김종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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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공인회계사로서 현재 나무경영아카데미에서 재무관리를 가르치고 있다.
2. 강의 스타일
재무관리가 낯선 과목이고 해당 과목 자체가 수리적인 능력도 꽤 필요한 과목인데 비해 수험생들 대부분은 그런 능력이 없어서 개념 설명에 많은 시간을 두는 편이다.[2] 이 때 한 가지 개념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명해주고 수험생에게는 자기가 편한 걸로 쓰라는 식으로 강의한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주제는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문제를 통해 이해시켜 나간다. 다만, 2자산 분리 정리나 블랙-숄즈 모형처럼 증명이나 도출 과정이 학부 수준을 넘어서는 부분은 본인도 그냥 정리를 받아들이라고 하는 편. 문제 풀이도 여러 방법을 보여주는데 대체로 정석적인 풀이를 먼저 보여주고 가끔 야매로 푸는 방법도 같이 보여준다.[3] 재무관리는 금융 투자와도 꽤 연관이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자신의 투자 경험을 예로 들기도 한다.
수업 내용 외적으로는 개그력이 상당하다. 개그를 하러 강의를 한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 같은 학원의 김용남, 김판기처럼 수강생들을 잘 웃기는 편. 기본 강의시간 때는 수업 외적인 이야기도 꽤 하는 편이다. 다만, 이는 실강에 해당하고 스튜디오 강의에는 개그를 확 줄였다.[4]
3. 커리큘럼
4. 저서
모두 저자 직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 재무관리
- 재무관리 강의노트
- 객관식 재무관리
- 객관식 재무관리 강의노트
- 일일특강 플러스 재무관리
- 재무관리연습
5. 여담
- 프로필상 사진이랑 현재 모습이랑 괴리가 굉장히 심하다. 프로필 사진은 턱선도 말끔하게 보이고 샤프하게 생겼는데[5] 2021년 현재는 배도 나오고 몸도 펑퍼짐해져서 거의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본인도 이게 좀 우스운 줄 알았는지 프로필 사진과 자신이 동일인물이 맞다면서 자폭개그를 하기도 했다.[6]
- 원래 이공계열 적성이라고 한다. 어쩌다가 경영학과로 왔는데 딱히 경영학이 적성에 맞지는 않아 대학원 진학을 고심하다 결국 회계사를 하게 되었다고. 물론 수학적 능력은 발군이라 교수의 연구를 잠깐 돕자 교수가 그를 대학원으로 스카웃하려 했는데, 본인이 고사했다고 한다.[7]
- 국제결혼을 하였는데 아내가 대만인이다.[8]
- 아들이 20살이 되면 뚜껑이 열리는 스포츠카를 사주겠다고 한다.
- 오버워치를 즐겨했다.
- 수험카페에서는 길블리라고 불린다.
- 많은 회계사들이 자신을 아는데 본인은 그 회계사를 모른다고 한다.[9]
- 파생상품을 강의할 때 자신의 투자경험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 본인이 회계사 시험을 봤을 때 상법을 100점 맞았다고 한다.
6. 어록
- 안녕하세요.
- 저 상법 100점 맞았어요.
[1] 세무사 자격증도 같이 보유하고 있다.[2] 본인은 수험생들의 수학 지식이 중학교 3학년인 것으로 가정하고 수업을 한다고 밝혔다.[3] 간혹 심도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저서에서 어려운 파트인 further study에 나오는 이론을 맛보기로 보여준 것이다.[4] 그런데 해당 강의도 인기가 좋은 편인지, 본인이 실강을 찍은 인강과 매출이 거의 비슷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5] 처음에 아내랑 결혼할 때 반대하던 장인어른도 "잘 생기긴 잘 생겼는데.."라고 말했다고 할 정도.[6] 원래 같은 학원의 이승철도 뚱뚱한 편이었는데 예전에 비하면 좀 빠졌다. 그래서 김윤상은 "승철이가 요새 살이 빠졌는데 그 살이 종길이한테 간 것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7] 실제로 재무관리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강사는 그리 많지 않은데, 재무관리 과목 특성상 수학적 감각이 뛰어나지 않으면 실력자가 되기 힘들다. 대학원에서도 재무학이나 금융공학을 전공할 경우 이공계열 전공자 뺨치는 수준의 수학 공부가 요구된다.[8] 아주 상당한 재력가 집안이라고 한다. 장인어른께서 1타 강사인 김종길의 생계를 걱정하였다고 한다. [9] 본인이 재무관리 1타라는 걸 돌려말하는 듯하다.[10] 기부금을 1억원 이상 내야 가입할 수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