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배구선수)
[clearfix]
1. 개요
2020년 V-리그 여자부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GS칼텍스 서울 KIXX의 세터.
차상현 감독은 이번 드래프트에 좋은 윙스파이커 자원들이 많았지만 팀에 동포지션 선수가 여러명 있기 때문에 센터와 세터 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 김지원 선수을 뽑았다고 밝혔다.#
공을 잡는 위치가 좋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으며 라이트 토스는 좀 부족하지만 레프트 속공을 잡고 스피드하게 던지는 공은 굉장히 플레이하기 좋다고 평하였다.#
선수 본인은 자신의 강점은 서브이며, 롤모델은 이다영으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SBS의 기사에 따르면 드래프트를 앞두고 실시한 신인 트라이아웃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고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2. 선수경력
2.1. 프로입단 이전
경해여중을 졸업한 뒤 한봄고를 다니다가 제천여고로 전학을 간 것으로 보인다.
한봄고 재학 당시에는 세터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도 출전하여 2018 영광배에서 레프트1상을 수상[2] 하였고, 2019년 태백산배에서는 라이트 상을 수상[3] 하였다.
2020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으나, 5세트 접전 끝에 한봄고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팀을 결승까지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2. 2020~2021시즌
2020년 11월 1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1:2로 지던 4세트에 경기가 인삼공사로 기울자 교체투입되어 프로 데뷔를 하였다. 김지원이 레프트로 올린 공을 이소영이 득점해서 프로 첫 세트 성공을 기록했다.
데뷔전 이후부터는 원포인트서버로 투입되고 있다. 서브 에이스는 없지만 범실 없이 상대팀의 리시브를 흔들며 왜 본인의 장점으로 서브를 꼽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2020년 12월 30일 IBK기업은행 경기 전 훈련 도중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전치 3~4개월의 부상이라 사실상 시즌 아웃 확정.
3. 여담
- 경해여중에 있을 당시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에 출연한 적이 있다. 유투브 경기 하이라이트
[1] 유튜브 배구고파TV가 2020년 8월에 제천여고를 찾아가 인터뷰를 했었는데, 당시 드래프를 앞두고 있었던 김지원은 본인의 키가 175cm라고 말하기도 했다.#[2] 당시 세터는 흥국생명의 박은서[3] 당시 세터는 한봄고 강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