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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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호서 소속 스타크래프트2 저그 프로게이머.
1993년 10월 4일 생
Realmaker(2011년) → Freaky(2012년)
17살 때 부터 커리지 매치에도 출전하는 등 스타크래프트 프로 도전을 했었지만, 2010년 8월 말부터 스타크래프트 2를 시작했다. 스타크래프트 2를 시작하면서는 저그에서 테란으로 주종을 바꾸었지만 GSL 오픈 시즌 2부터 예선에 참가했음에도 별 진척이 없자 다시 저그로 종변했다.
그 이후 서명덕의 추천으로 입단해 2011년 6월부터 NS 호서에서 활동했으나 경력이 없어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하였다.
2012년 로스터부터 아이디가 Freaky로 바뀌었고 2012 GSL Season 3 코드A 예선을 뚫고 2012 HOT6 GSTL Season 2 개막전에서 SlayerS를 상대로 출전기회를 얻었다.
역시 데뷔전이었던 상대 전종범과의 저저전에서 저글링과 '''감염충'''만으로 경기를 따냈다. 적극적으로 잠복 감염충 또는 감염충 드랍을 이용한 감염된 테란 테러와 더불어 곱상한 외모 덕분에 이 경기 도중 스투갤과 PlayXP등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아 2세트부터는 해설진들이 대놓고 '''감테영'''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게되었다.
다음 세트 상대 프로토스 최재원에게도 저글링과 감염충으로 신나게 견제를 다녔지만 최재원이 빠르게 기존 테크를 버리고 우주모함을 몰래 다수 모아서 김태영의 자원줄을 끊어다녀 감염충의 에너지가 다한 시점에서 GG를 칠 수 밖에 없었다.
팀리퀴드와의 패자전에서 송현덕의 분광기 고위기사 드랍에 일벌레를 많이 잡히며 물량에서 버티지 못하고 패배.
이후 ZeNEX와의 A조 최종전에서 또 선봉출전해서 2킬을 달성하고 넥라와의 대결에서 이승현의 쉴새없는 드랍 바퀴에 의해 본진의 산란못과 감염 구덩이가 파괴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다수의 감염충의 에너지가 다 떨어진 상황에서 GG를 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2년 6월 26일에 있었던 2012 GSL Season 3 48강 경기에서는 최지성 선수에게 1승을 역전으로 따내기도 했지만 2:1로 패했다.
인기에 힘입어 갓 데뷔한 선수로는 드물게 신뿌 : 프로게이 대전에도 플레이어블 게이로 등장했다. 성능은 해당 문서 참조.
그런데 2012년 8월 13일 NS호서 신규 프로게이머 모집 공고와 더불어 은퇴...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쉬는 중이라고 한다. 다만 최근 디스이즈게임 기사를 보면 여전히 은퇴 가능성 자체는 있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