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배드민턴)
1. 소개
'''전도유망한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복식계의 유망주이자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여자부 돌풍의 키플레이어 중 하나.'''
2. 선수 경력
1990년대 세계 배드민턴 여자복식계를 주름잡았던 선수인 정소영 현 전주 성심여고 배드민턴팀 코치의 장녀이며 아버지 김범식 감독 역시 출신 고등학교인 성지여자고등학교의 배드민턴팀 감독으로, 배드민턴 가문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배드민턴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1][2]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중-고등부 여자부에서 동나이대 복식 톱클래스의 성적을 유지했고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이었던 2015년, 첫 국제대회였던 태국주니어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독일주니어오픈까지 2개 대회 연속으로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어 '''2015 봄철, 여름철, 가을철에서 단체전 우승을 견인한 김혜정은 전국체육대회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이듬해 곧바로 실업여자부 최강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는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에 영입되었다.
각 학교마다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어 '''여고부 춘추전국시대'''라고 불리우던 이 당시 성지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팀은 김혜정을 필두로 기보현(삼성전기), 목혜민(KGC인삼공사) 등 3학년에만 4명의 탈고교급 에이스들을 앞세운 초특급 스쿼드로 여고부의 어벤져스로 군림했으며 함께 여고부 4강을 이루었던 광주체육고등학교[3] , 범서고등학교[4] , 청송여자고등학교[5] 의 각 팀 최고선수들을 앞세운 거센 도전에도 여고부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3. 플레이 스타일
가장 큰 장점은 날카로운 전위플레이와 기복 없는 경기력이다. 고등부에서는 김혜정의 예리한 네트 앞사각 플레이와 이를 받치는 박근혜의 후위에서의 맹공으로 정상을 이루었으나 본인이 말하는 단점으로는 선수치고 작은 키(162cm)를 언급했다. 그리고 실업팀으로 올라간 뒤에는 부족한 파워를 느끼고, 이를 키우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집중하고 있다.
4. 수상 기록
[1] 정소영의 파트너였던 황혜영이 현 성지여고 배드민턴팀의 코치이다.[2] 동생인 김소정, 김유정 양도 성심여고 코치를 맡고 있는 어머니 밑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중이다.[3] 김향임(MG새마을금고), 박상은(시흥시청), 한용주(한국체육대학교)[4] 김가은(삼성전기), 박민정(한국체육대학교), 지정빈(한국체육대학교)[5] 윤민아(전북은행), 채희수(조선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