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마산합포구'''
馬山合浦區
Masanhappo-gu
}}}

<colbgcolor=#0058a5><colcolor=#ffffff> '''구청 소재지'''
3.15대로 210 (중앙동3가)
'''광역자치단체'''
경상남도
'''기초자치단체'''
창원시
'''하위 행정구역'''
4 11
'''면적'''
241.16㎢
'''인구'''
174,916명[1]
'''인구밀도'''
725.16명/㎢
'''구청장'''
강병곤
'''시의원'''

4석

3석

1석
'''국회의원'''

최형두 {{{#!wiki style="font-size: 12px"(마산합포 / 초선)
'''지역번호'''
'''055'''
'''홈페이지'''
www.changwon.go.kr/gu
<rowcolor=#fff> '''경남대학교'''
<rowcolor=#fff> '''마산합포구청'''
1. 개요
2. 역사
3. 정치
3.1. 관련 문서
4. 경제
5. 특성
6. 구청사의 역사
7. 하위 행정구역
8. 주요 시설


1. 개요


[image]
2010년 7월 1일 마산시, 창원시, 진해시가 통합하여 창원시가 출범하면서 신설된 구. 경상남도 창원시의 서남부에 위치한 일반구.
조선 중기 대동법 시행에 따라 조창이 설치되면서 발달하기 시작했고 1899년 개항 이래 쭉 마산시의 중심부였던 곳이지만 마산역 및 마산시외터미널 이전, 창원시의 성장 등으로 점점 쇠퇴하더니 지금은 다소 빈약한 상태가 되었다.

2. 역사


1990년 처음으로 분구되기 이전의 역사는 마산시 문서 및 창원시/역사 문서로.
사실 합포라는 이름은 현재의 마산합포구 권역 중에는 산호동 끝자락밖에 해당되지 않는다. 현재의 어린교 인근에서 다섯 개의 물줄기가 바다로 흘러드는 형국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재미있게도 합포구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합포성터는 오늘날의 마산회원구에 있고, 거꾸로 회원구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회원현 성터는 오늘날의 마산합포구에 있다.
1980년대 마산시의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무렵 마산시의 인구증가에 따라 1990년 마산시가 합포구와 회원구로 분구된 것이 마산합포구의 전신이다. 합포는 마산의 옛 이름. 1995년에는 창원군이 마산, 창원시로 각각 분리 흡수됨에 따라 진동, 진북, 진전, 구산의 4개면이 합포구에 편입된다. 그러나 이후 지속적인 마산시의 인구감소 현상으로 인해 결국 2000년 구제가 폐지되고 합포구는 국회의원 선거舊 마산 갑으로 그 흔적만 남게 되었다.[2] 그러다가 2010년 통합이 확정되면서 5개 구로 분리하는 계획이 확정되었고, 이에 따라 마산시도 원래의 합포구와 회원구로 다시 분구되기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마산이란 지명이 사라지는 것을 우려한 마산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합포구와 회원구에는 각각 마산이란 명칭이 붙어 현재에 이르게 된다.

3. 정치


'''21대 총선 마산합포구 개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격차
투표율
'''후보'''
박남현
'''최형두'''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35,124
(34.18%)'''
'''64,706
(62.96%)'''

'''- 29,582
(▼28.79)'''
'''104,034
(68.29%)'''
'''현동'''[A]
'''42.56%'''
55.02%
'''▼12.46'''
71.00
'''가포동'''
40.13%
57.62%
▼17.48
'''78.22'''
'''월영동'''[B]
37.15%
60.40%
▼23.24
67.14
'''문화동'''
32.21%
65.25%
▼33.04
67.27
'''반월·중앙동'''
33.78%
63.22%
▼29.44
69.31
'''완월동'''
31.54%
65.37%
▼33.82
68.86
'''자산동'''
29.87%
66.70%
▼36.82
67.28
'''오동동'''[C]
27.89%
69.67%
▼41.78
62.61
'''교방동'''
31.81%
65.65%
▼33.84
66.80
'''합포동'''
31.83%
65.78%
▼33.94
66.50
'''산호동'''
32.46%
64.61%
▼32.15
62.94
'''구산면'''
23.67%
74.40%
▼50.74
66.05
'''진동면'''
36.41%
60.69%
▼24.28
64.99
'''진북면'''
27.42%
69.71%
▼42.29
62.35
'''진전면'''
21.69%
'''75.60%'''
▼53.90
67.95
'''후보'''
박남현
'''최형두'''
(1위/2위)

'''거소·선상투표'''
37.89%
49.87%
▼11.98

'''관외사전투표'''
47.41%
47.86%
▼0.45

'''재외투표'''
74.19%
26.88%
△47.31

'''비례대표 선거'''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투표율
'''득표수
(득표율)'''
'''53,897
(53.99%)'''

'''20,826
(20.86%)'''
'''7,363
(7.37%)'''
'''4,872
(4.88%)'''
'''3,534
(3.54%)'''
'''+ 33,071
(△33.13)'''
'''104,088
(68.21%)'''
'''현동'''[*A ]
44.57%
'''25.23%'''
10.08%
6.67%
4.18%
△19.34
71.01
'''가포동'''
48.91%
24.31%
6.94%
6.22%
5.93%
△24.60
'''78.22'''
'''월영동'''[*B ]
50.91%
22.56%
8.52%
5.66%
3.75%
△28.35
67.14
'''문화동'''
56.29%
19.91%
6.88%
4.68%
3.18%
△36.38
67.26
'''반월·중앙동'''
54.57%
20.54%
7.31%
5.28%
3.51%
△34.03
69.30
'''완월동'''
55.81%
19.17%
7.00%
4.65%
3.28%
△36.64
68.88
'''자산동'''
57.11%
19.14%
5.95%
3.82%
3.30%
△37.96
67.28
'''오동동'''[*C ]
61.06%
17.26%
6.00%
4.19%
3.15%
△43.80
62.62
'''교방동'''
56.91%
19.27%
7.13%
4.59%
3.21%
△37.65
66.81
'''합포동'''
58.00%
19.57%
6.63%
3.86%
3.67%
△38.43
66.50
'''산호동'''
55.88%
20.95%
6.66%
4.26%
2.97%
△34.93
62.94
'''구산면'''
65.71%
16.69%
4.32%
2.44%
1.84%
△49.02
66.05
'''진동면'''
51.77%
22.84%
6.66%
4.90%
3.67%
△28.93
65.00
'''진북면'''
61.37%
17.63%
5.48%
3.05%
2.79%
△43.74
62.35
'''진전면'''
'''66.47%'''
13.30%
4.52%
2.74%
1.77%
'''△53.17'''
67.95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거소·선상투표'''
43.39%
20.75%
6.73%
6.73%
3.50%
△22.64

'''관외사전투표'''
39.90%
26.48%
10.47%
6.24%
5.38%
△13.42

'''재외투표'''
34.69%
33.33%
9.52%
5.44%
8.84%
▼1.36

'''7회 지선 마산합포구 개표 결과'''
'''경상남도지사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격차
투표율
'''후보'''
김경수
'''김태호'''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4,305
(45.40%)'''
'''48,933
(50.14%)'''

'''- 4,628
(▼4.74)'''
'''64.34%'''
[ 펼치기 · 접기 ]
'''현동'''[*A ]
'''56.31%'''
39.80%
'''△16.52'''
'''67.04'''
'''가포동'''
45.23%
49.63%
▼4.40
64.24
'''월영동'''[*B ]
49.11%
46.14%
△2.97
62.85
'''문화동'''
41.80%
54.10%
▼12.30
61.66
'''반월·중앙동'''
44.27%
51.51%
▼7.24
64.23
'''완월동'''
41.15%
53.39%
▼12.24
61.13
'''자산동'''
40.99%
54.50%
▼13.51
61.53
'''오동동'''[*C ]
39.00%
57.46%
▼18.45
56.91
'''교방동'''
45.26%
50.24%
▼4.98
63.80
'''노산동'''
39.92%
56.83%
▼16.91
60.75
'''합포동'''
40.73%
55.05%
▼14.32
57.59
'''산호동'''
43.53%
52.12%
▼8.59
59.17
'''구산면'''
32.27%
'''65.03%'''
▼32.75
61.79
'''진동면'''
46.98%
48.66%
▼1.69
61.56
'''진북면'''
34.24%
61.42%
▼27.18
57.98
'''진전면'''
31.58%
64.77%
▼33.18
64.66
'''후보'''
'''김경수'''
김태호
격차

'''거소·선상투표'''
43.78%
47.92%
▼4.14

'''관외사전투표'''
58.15%
35.75%
△22.39

'''후보'''
김경수
'''김태호'''
격차
투표율

43.85%
51.90%
▼8.05
61.58
'''후보'''
김경수
'''김태호'''
격차
투표율
'''동 지역'''
44.56%
51.14%
▼6.58
61.55
'''면 지역'''
39.67%
56.40%
▼16.72
61.56
'''창원시장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무소속
격차
투표율
'''후보'''
'''허성무'''
조진래
안상수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0,386
(41.45%)'''

'''33,633
(34.52%)'''
'''17,880
(18.35%)'''
'''+ 6,753
(△6.93)'''
'''64.34%'''

'''19대 대선 마산합포구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35,592
(29.99%)'''
'''54,488
(45.91%)'''

'''14,686
(12.37%)'''
'''7,491
(6.31%)'''
'''5,887
(4.96%)'''
'''- 18,896
(▼15.92)'''
'''77.63%'''
[ 펼치기 · 접기 ]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현동'''[*A ]
'''35.80%'''
39.79%
12.42%
7.19%
4.47%
'''▼3.99'''
'''79.00'''
'''가포동'''
30.50%
46.52%
12.77%
6.24%
3.83%
▼16.02
76.90
'''월영동'''[*B ]
32.48%
40.74%
'''13.39%'''
'''7.43%'''
'''5.63%'''
▼8.26
78.82
'''문화동'''
27.96%
48.63%
12.28%
6.00%
4.63%
▼20.67
76.87
'''반월·중앙동'''
30.14%
46.62%
11.82%
6.60%
4.53%
▼16.48
78.39
'''완월동'''
27.13%
49.10%
11.54%
6.21%
5.27%
▼21.97
76.35
'''자산동'''
27.29%
50.35%
12.22%
5.43%
4.25%
▼23.06
77.10
'''교방동'''
30.07%
47.88%
11.47%
5.89%
4.35%
▼17.81
76.13
'''노산동'''
26.72%
52.75%
10.67%
5.12%
4.37%
▼26.03
74.44
'''오동동'''[*C ]
25.46%
52.72%
12.22%
5.57%
3.75%
▼27.26
72.43
'''합포동'''
28.90%
49.95%
11.19%
5.38%
4.28%
▼21.05
74.52
'''산호동'''
28.84%
47.94%
12.17%
5.38%
5.39%
▼19.10
73.38
'''구산면'''
20.67%
62.16%
9.09%
4.40%
2.81%
▼41.49
71.10
'''진동면'''
31.00%
45.97%
12.26%
5.45%
4.77%
▼14.97
75.54
'''진북면'''
21.64%
59.38%
10.42%
4.75%
3.15%
▼37.74
68.92
'''진전면'''
19.72%
'''64.26%'''
8.72%
3.63%
2.52%
▼44.54
73.69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거소·선상투표'''
24.82%
34.22%
26.02%
6.51%
4.34%
▼9.40

'''관외사전투표'''
39.50%
27.64%
14.89%
9.30%
8.07%
△11.86

'''재외투표'''
'''53.44%'''
9.16%
20.92%
4.27%
11.91%
△32.52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28.81%
48.21%
11.99%
5.99%
4.58%
▼19.40
75.83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동 지역'''[23]
29.31%
47.24%
12.19%
6.18%
4.71%
▼17.93
76.27
'''면 지역'''[24]
25.85%
53.96%
10.82%
4.85%
3.80%
▼28.11
72.88

3당 합당 이전에는 통영시와 같이 공단 노동자들의 표심으로 야세가 강한 지역이었다. 실제로 7대 대선에서는 김대중이 여기서 30% 정도를 받았고[3], 이후로는 김영삼에 대한 지지도가 매우 막강한 곳으로 꼽혔다. 실제로 13대 대선의 득표율이 출생지인 거제시와 비슷했을 정도였고, 이후 선거에서도 김영삼이 속한 정당이 압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1990년 3당 합당 사태가 터진 이후로는 줄곧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성향을 보였다. 이는 다른 부산 및 경남 지역들도 마찬가지였지만 마산이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였다. 그나마 부산 및 동부경남 일대는 적게나마 민주당계 정당의 기반이 남아있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력으로 지지도를 야금야금 끌어올린 반면, 마산에서는 30%의 벽에 막혀 제대로 된 기반조차 형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극적인 변화가 이루어진 이유로는 1990년대 이후 제조업의 쇠퇴, 이로 인한 인구 유출[4], 3당 합당을 통한 영남 결집의 영향으로 현재는 경남의 최대 인구 도시 top 5(양산시, 창원시, 거제시, 진주시, 김해시)에서 제일 보수성향이 강하다. 그나마 월영동이 경남대학교의 젊은 유권자가 많이 살아서 보수 지지세가 가장 낮지만, 이마저도 부산, 울산, 창원, 김해 등의 타지역에 비교하면 월등히 한나라-새누리-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높다. 면 지역의 경우는 그나마 농공단지 및 아파트단지가 들어온 진동면을 제외하면 대구경북 이상의 지지도를 보내주고 있고, 진동면마저도 대구경북에 준하는 수준의 보수 지지세를 보여주는 곳이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제18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보면 대략 7:3의 비중으로 민주당계 정당보다 새누리당 쪽의 지지도를 보내주고 있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같은 동부경남 생활권으로 묶인 지역으로서 민심 변화가 얼마나 되었는지는 지역 사회의 화두였다. 그간 보수색 일변도였던 마산에서 박근혜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던 유권자들 상당수가 이탈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탄핵으로 기존 70%에 달하던 보수층의 상당수가 집결했고, 대선 정국에 들어오면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이 지역을 집중적으로 유세하면서 자포자기 상태였던 보수 지지자들을 결집시켰다. 그 결과 5월 9일에 열린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홍준표가 무려 45.9%를 얻으면서 29.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16%라는 엄청난 격차로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결과는 '''앞으로도 마산합포구의 민심이 굳건히 보수정당을 지지해줄 것'''을 쉽게 예측할 만한 결과였다. 국정농단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사고에도 불구하고 그 당사자인 정당 및 후보를 투표자들의 절반 가까이 뽑아주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노년층이 많은 지역이라 해도,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을 통틀어 홍준표의 득표율이 40%를 넘은 곳은 서해5도를 낀 옹진군(인천) 말고는 아무 곳도 없었다. 심지어 총인구 15만 명 이상, 중심인구 5만 명 이상의 도시들 중에서는 강릉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했고, 그동안 3당 합당 이후 TK만큼은 아니지만 보수정당이 우세했던 부산광역시에서도 구도심만 3~4% 격차로 홍준표가 겨우 신승했을 뿐 나머지 13개 구 전역에서 문재인이 승리했다. 울산광역시는 심지어 농어촌을 낀 울주군까지도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다.[5]
그러나 마산합포구는 이러한 전국적인 민심 변화에도 불구하고 16%나 되는 격차로 홍준표가 승리를 거두었다. 한때 부산과 같이 민주화 항쟁을 주도했던 민주화의 성지였던 역사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부산과 마산은 4.19 혁명, 부마항쟁, 6월 항쟁, 김영삼 지역 기반이라는 정치 역사를 상당 부분 공유하는데, 이처럼 벌어진 정치 성향을 단순히 고령화로만 설명할 수는 없다. 부산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의 경우도 마산합포구와 비슷한 수준의 고령화가 이루어졌는데, 최근 선거 결과들을 보면 상당한 차이가 나지 않는가? 이는 마산에 있었던 산업 시설의 붕괴와 이로 인한 젊은 층(특히 외지인)의 유출과 이후의 13대 대선 이후 반 김대중 정서, 그리고 3당 합당으로 생긴 보수화로도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굳이 이유를 말하자면 마산합포구의 보수화가 다른 지역보다도 유독 심하게 이루어진 이유는 산업 시설의 총체적인 붕괴 + 몇 십 년째 낙후된 경제 + 이로 인한 객관적인 정보 수용 기회 감소 등으로 인해 젊은 세대에서의 지역감정 및 보수화가 유독 부산, 울산, 구창원 등에 비해 강해졌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마산합포구는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와 윗동네인 마산회원구는 물론 농어촌지역인 '''함안군, 하동군보다도 두 후보 간의 득표율 격차가 컸다'''! [6] 더군다나 마산합포구는 쇠퇴하는 곳이기 때문에, 보수성향이 약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마산합포구 원주민들은 국정농단 사태에도 불구하고 반수에 가까운 주민들이 꿋꿋이 홍준표를 선택했을 만큼, 보수정당이 수십 년간 다져온 지역적 기반이 매우 굳건하다는 것을 다시 증명되었다. 실제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10% 이상 차이로 홍준표가 이겼고, 심지어 보금자리주택으로 개발이 되고 있는 현동이나, 경남대학교가 있는 월영동에서도 3%-8% 정도 홍준표가 이겼다는 것만 보면 알 수 있다.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수십 년 동안 이어진 인구 유출과 산업의 쇠락과 더불어 3당 합당 직후 김영삼 지지자들의 보수화 및 마산 특유의 폐쇄성 등등 여러 이유가 겹쳐 그동안 굳건했던 보수정당의 지지세가 대선에서 확인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듬해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이 격차를 크게 줄였지만 골든크로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이 당시는 문재인 정부의 지지도가 최고조가 올랐을 때 치뤄졌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민주당 열풍이 거세게 불었지만, 이 지역에서만큼은 자유한국당이 여전히 우위를 가져갔다.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김경수 후보를 5% 차이로 이겼다. 참고로 지역별 스코어를 따지면 김태호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겼지만, 아직 개발이 잘 안된 진북면, 진동면, 구산면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김경수 후보가 40% 이상의 득표율을 얻어 꽤 선전했고, 여기에 현동, 월영동에서 각각 17%, 3% 차이로 승리를 거두고, 관외투표에서 압승을 했기에 5% 차이로 추격에 성공했다. 창원시장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40,386표, 41.45%)가 2위 조진래 후보를 약 6.9% 차이로 이기면서 민주당 역사상 30년 만의 첫 승리를 거두었으나 문제는 이건 안상수 후보가 무려 18% 정도나 들고 가는 바람에 보수 표가 갈라진 덕분이고, 조진래-안상수 후보의 표를 합하한 범 보수표(51,513표, 52.9%)가 10% 이상 앞서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옆 동네에서는 이것을 7% 차이로 허성무 후보가 범 보수후보와의 격차를 좁힌 것과 대조적이다.
광역의원과 시의원 투표에서는 더민주와 자유한국당이 각각 의원 자리를 절반씩 먹으면서 팽팽한 1:1 구도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비례대표에서 민주당이 38.9%, 자유한국당이 46.4%를 기록하면서 15.92%에 달하던 차이를 불과 7.5% 내외로 줄였을 뿐 여전히 자유한국당이 더 많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고무적인 사실은 대선 때까지만 해도 2:3 정도로 큰 격차를 보였던 것이 지선에 와서는 5:6, 심지어 도지사 한정으로는 불과 5% 정도 차이까지 격차를 줄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후 문재인 정부의 평가가 급격히 내려가고 이는 원래부터 보수색이 강했던 마산의 민심을 다시 이전으로 회귀하기에 충분했다. 결국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63%의 득표율을 받으며 보수정당 강세임을 다시 입증했다.

3.1. 관련 문서



4. 경제


과거에는 창원시 중에서 매우 잘 나갔던 지역이지만, 현재는 신도심 지역인 의창구에게 완전히 밀려버려 쇠퇴하고 있는 비운의 지역이기도 하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과거 마산시 시절의 영광을 보여주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 경기는 잘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항구가 많이 존재하기에 어업으로 많이들 먹고 살며 어시장 등이 성업하고 있다. 구민 소득 역시 창원시 평균으로 보아도 그래도 제법 괜찮은 편이다.

5. 특성



앞서 소개한 대로 개항 이래 거의 한 세기 가까이 마산시의 중심부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전형적인 구 시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좁은 길이 이리저리 얽혀있고 건물은 후줄근하고... '''일제강점기 건물'''도 찾아보면 가끔 눈에 띌 정도. 터가 좁아 산기슭에도 주거지역이 형성되어 있어 부산과 함께 산복도로라는 용어가 쓰이는 곳이기도 하다.[7][8]
동서동 일대는 예로부터 마산시의 중심 상권 역할을 해왔다.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어시장을 비롯하여 부림시장, 창동거리, 오동동 통술거리 등이 모여 최대 상권을 자랑했지만, 70년대 후반 마산역과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이 회원구의 석전동, 합성동으로 이전하면서 점점 상권이 합성동으로 옮겨지면서 비틀거리기 시작하더니, 마산시의 쇠퇴, 대형마트들의 진입[9] 등과 맞물리며 망했어요. 지금은 어시장만이 예전의 위용을 유지하고 있다. 통합 이후 창원시에서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여러 가지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
그 외에 산호동에는 신세계백화점 마산점[10]을 위시하여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월영동 일대에도 경남대학교 주위로 댓거리라고 불리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메가박스 마산점[11]롯데시네마 프리미엄 경남대점[12]이 위치해 있다. 어시장 옆에는 대우백화점[13]이 있었는데, 원래 여기를 기반으로 전국으로 진출하려 했으나 IMF 때문에 흐지부지되고 그냥 향토백화점화 되었다는 후문이... 개점일이 하필이면 IMF 터지기 직전인 97년 11월 28일이다. 포스코에서 대우인터내셔널[14]을 인수하고, 포스코에서 대우백화점을 롯데쇼핑에게 팔아넘겼다. 이로서 창원의 향토백화점은 대동백화점 하나만 남게 되었다.
월영동 일대에는 옛 국군마산병원 터를 개발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으며, 그 앞으로 옛날엔 한일합섬과 함께 마산시의 밥줄이었으나 지금은 성산구로 옮겨버린 한국철강 터가 있었다. 꽤 넓은 부지로 부영건설이 매입하여 아파트 단지를 지었는데, 토지 정화 문제로 어영부영 지체되다가 2015년 말부터 짓기 시작하여 2019년 12월에 준공되었다.
시가지 남쪽과 서쪽으로 가포동현동이 있다. 가포동에는 마산가포신항과 국립마산병원이 있고 현동에는 아파트 단지들을 중심으로 신도시가 형성되어있다.
그 서쪽으로 진동, 진북, 진전, 구산면이 있다. 진동, 진북, 진전면은 흔히 이들을 묶어 삼진면으로 많이 불리는데, 진동면이 그 중심지 역할을 하며 많은 아파트 단지들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삼진면 지역이 '''진해군''' 이었다. 구산면에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들이 산재해 있는데 이곳의 저도 연륙교가 유명하며 마산로봇랜드가 개장되기도 했다.
창원시의 다섯 중 영역이 가장 넓으나, 인구 수는 가장 적다.[15] 면 지역을 많이 끼고 있는 탓인 듯. 다만 내서읍까지 도시화가 완료되어 미개발 부지가 내서읍 감천리 일대나 회성동 지역의 창원교도소 일대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은 마산회원구에 비하면 개발의 여지는 많이 남아있다. 2016년 기준으로 현동 일대에 택지개발지구가 조성 중이고, 읍면 지역 가운데에서도 사실상 포화상태에 다다른 내서읍 다음으로 진동면이 개발가능성이 꽤 높은지라... 그리고 옛 마산시 청사를 그대로 구청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아주 크다. 때문에 사무실이 남아돈다.[16][17]
창원시에서 진해구와 함께 여권 발급 업무가 가능한 구청 중 한 곳이다. 이는 여권 발급을 위해 경남도청[18]까지 가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옛 시청에 자리잡은 마산합포구청/진해구청에 업무를 이관했기 때문.

6. 구청사의 역사


[image]
舊 마산합포구청. 현재는 리모델링을 거쳐 마산합포도서관으로 쓰이고 있다. 주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16길 22 (해운동)
[image]
마산합포구청 전경.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대로 210 (중앙동3가)에 위치해 있다.
舊 마산시 시절 2000년까지 존재하던 합포구 시절까지 포함하면 크고 아름다운 구 청사를 갖기까지 많은 역경의 시간을 가졌는데, 현 마산의료원 자리에 있던 마산시 합포출장소를 1990년 승격해서 출범된 합포구청은 95년에 대내동 1-1번지에 있는 舊 창원군청 청사로 이전했고[19], 1997년에 두산건설로부터 청사를 기부받은 해운동 61번지 신축청사로 들어가서 몇 년 잘 쓰나 싶더니 구청제 자체가 폐지되어무주공산이 될 뻔했다가 드디어 마산합포도서관으로써 활용방안을 찾아서 몇 년 잘 쓰다보니 또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인해 구 청사를 물색해야하는 형편이 되었고, 결국 舊 마산시청이 마산합포구청사로 낙점되게 된 것이다.

7. 하위 행정구역


행정동이 옛 창원지역에 비해 많을 뿐더러 심지어 '''법정동 하나를 행정동 둘이서 갈라먹거나, 법정동이 이름이 같은 행정동을 놔두고 다른 행정동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일제강점기부터 발달된 도시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법정동이 잘게 쪼개져 있으며, 옛 마산시 시절 지번 체계 역시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 반면에 1970년대에 개발이 시작된 마산회원구는 비교적 깔끔하다.
마산시가 도농복합도시였고, 위치가 위치인 만큼 마산시의 면 지역이(따지고 보면 창원군) 모조리 여기에 속하게 되었다.

7.1. 동 지역


舊 마산부
오동동, 문화동, 반월·중앙동, 완월동, 월영동, 자산동, 합포동
舊 창원군 내서면
교방동, 산호동
舊 창원군 구산면
가포동, 현동

7.1.1. 가포동




7.1.2. 교방동




7.1.3. 문화동




7.1.4. 반월·중앙동


舊 반월동의 법정동은 '''대성동1가·신월동·월포동·장군동1가·중앙동1가'''이다. 인구는 '''15,252명'''.[A]
산복도로 주변으로 중고등학교들이 많이 있다. 그 아래로 달동네들이 분포하며, 3.15대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경동메르빌 단지와 벽산블루밍 단지 등이 있다.
舊 중앙동의 법정동은 대성동2가·신흥동·장군동2가·장군동3가·중앙동2가·중앙동3가이다. 중앙동3가에 마산합포구청이 위치한다. 재미있는 것은 똑같은 이름의 동이 성산구진해구에 있다는 것. 중앙동이라는 이름은 일제시대 당시 현재의 동서동 일대인 '원(原)마산'과 '신마산'을 잇는 통합부지를 '중앙마산'이름으로 개발한 데에서 유래했다. 舊 마산시청(현 마산합포구청이 아닌 그 맞은편의 마산세무서를 말한다)은 군사용지, 즉 국유지이던 곳에 시청을 지은 것.[20]
2017년부터 반월동, 중앙동이 통합되어 반월·중앙동으로 개청되었다. 반월·중앙동 청사는 舊 중앙동주민센터에 두고 있다.

7.1.5. 산호동



7.1.6. 오동동



7.1.7. 완월동



7.1.8. 월영동




7.1.9. 자산동



7.1.10. 합포동



7.1.11. 현동



7.2. 면 지역


구산면을 제외한 진동면·진북면·진전면은 조선시대 진해현의 영역이었다. 정작 진해구는 조선시대 웅천현의 영역이었다.[21] 진해현은 웅천현과 함께 1908년에 창원부에 합병되어 사라졌다. 구산면의 경우 칠원현(현 함안군의 일부)에 속했으나 1908년에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 3개 지역을 합해서 '삼진'이라고 부른다.

7.2.1. 구산면



7.2.2. 진동면



7.2.3. 진북면



7.2.4. 진전면



8. 주요 시설


  • 공공기관
    • 마산중부경찰서
    • 마산소방서
    • 마산합포우체국
    • 창원보훈지청
    • 창원기상대
    • 마산세관
    • 마산지방해양항만청
    • 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
  • 교통시설
  • 문화시설
    • 문신미술관
    • 창원시립마산박물관
    • 도립 마산도서관
    • 마산합포도서관
    • 진동도서관
  • 법무시설
    • 창원지방법원 마산시법원
  • 의료시설
    • 국립마산병원[22]
    • 도립 마산의료원
  • 교육시설

[1] 2020년 9월 주민등록인구[2] 다만 분구 당시에도 동 지역에 한해서 당시의 마산시 갑 선거구와 일치했다.[A] A B 현동보금자리 택지지구가 있는 동네[B] 경남대학교남마산터미널이 있는 동네[C] 마산어시장 및 문화의거리가 있는 마산의 중심지[3] 이를 선전했다고 표현하기는 힘들다. 양자 구도에서 30%였으면 박정희 득표율은 2/3 정도였다는 이야기므로 더블스코어 이상이었다는 이야기니까. 게다가 이때는 지역구도가 본격화되기 전이라 전국 득표율이 46%였고, 대구경북에서도 이 정도 득표율이 나왔었다.[4] 대부분이 구창원으로 이탈했다. 그나마 그 윗 동네는 재개발로 인해 그래도 인구가 주는 속도가 아주 더디다.[5] 사실 부산과 울산은 최근의 여러 가지 사례를 볼 때 마산합포구와 같은 사례로 묶이기엔 정치 상황이 상당히 다르기는 하다. 하지만, 마산과 부산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PK지역을 대표했던 도시들이다. 또한 4.19 혁명을 비롯하여 부마항쟁, 6월 항쟁을 통한 독재세력에 대한 항거, 김영삼에 대한 절대적 지지라는 정치적 접점이 부산과 매우 많다. 따라서 똑같이 고령화가 심하게 진행된 부산 구도심(중구, 동구, 서구)과 정치 성향을 비교하는 것이 가능하다.[6] 하동군 10.8%p, 함안군 14.3%p, 마산합포구 15.9%p의 격차를 보였다.[7] 고운로와 무학로가 있다. 흔히 고운로를 산복도로, 무학로는 신산복도로라 한다. 보통 시내버스에서 산복도로라 함은 전자를 가리킨다.[8] 고운로의 확장 계획이 있었으나 당시 마산여고를 방문했던 김영삼 대통령 영부인 손명순(마산여고 졸업)여사의 입김으로 운동장이 '''도로방향으로 확장'''되어 무산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무학로가 건설되었다고.[9] 롯데마트, GS슈퍼마켓, 이마트(구 월마트,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월마트가 철수한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4개가 동시에 공략하는데 버틸 수 있겠는가? 참고로 홈플러스마산회원구에 있다.[10] 원래는 향토백화점이자 이 일대 최대의 백화점이었던 성안백화점. 1997 IMF로 망하며 신세계그룹에서 인수하여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이 되었다.[11] 롯데시네마 마산점이 2018년 초 바뀌었다.[12] 원래 있던 남부시네마에 롯데시네마가 들어선 것을 씨너스가 인수하고 이후 메가박스 경남대점이 되었으나 2018년 9월 10일 임대료 급증으로 재계약을 포기하고 폐점했다.기사
그 자리에 2019년 4월 10일 오픈하여 결국 두 개의 대형 영화관이 서로 자리를 바꾼 형태가 되었다.기사
[13] 현재 롯데백화점 마산점[14] 국내 최고의 무역종합상사로 대우그룹의 주축계열사였다. 무역업, 자원개발업을 주로 하며 유통업의 일환으로 대우백화점 마산점을 운영했다. 대우그룹 해체 후 캠코의 관리를 받다가 2010년 가을에 포스코그룹으로 인수됐다.[15] 본래 진해구보다는 조금 더 많았으나, 진해구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2015년에 추월당했다.(...)[16] 반면에 마산회원구는 '''구청을 급조'''한 탓에 사무실이 모자라서 아우성이다.[17] 한편 옆에 있던 마산시의회 건물은 통합 이후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으로 쓰이고 있다. 이 때문에 통상 법원과 같이 붙어있는 다른 검찰청과는 달리 법원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다. 참고로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은 기존의 시법원/등기소 건물을 그대로 리모델링하여 사용 중.[18] 버스로 '''1시간'''이다. 1시간.[19] 원래는 대한제국 시절 일본 공사관 자리. 일본인 조계지의 한복판이며 골목이 방사형으로 뚫려 있다. 현재는 경남대학교 평생교육관으로 쓰이고 있다.#[20] 현 마산합포구청도 일제강점기 군사용지로 묶여있던 곳이긴 했다. 과거에는 주택과 소규모 공장 등이 있었으나 舊 마산시의 시청사가 협소하고 도농통합시가 되면서 구 시청의 반대편 부지를 싹 밀고 시청을 크고 아름답게 새로 올린 것.[21] 웅천현의 중심지는 지금의 진해구 남문동에 있다.[22] 구.국립마산결핵병원. 결핵 전문 병원으로 (재)국제결핵연구소를 부속 연구소로 두고 있다. 현재 병원 현대화 사업 추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