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image]
한국 홈페이지
일본 홈페이지
일본 배드민턴,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 용품 제조업체. 배드민턴에서는 명실상부한 업계 1위 업체였으나 리닝의 엄청난 성장세로 톱 2 자리에서 경쟁하는 위치. 하지만 국가대표 스폰서비율만 보면 아직도 굳건히 1위이다.
1946년 미노루 요네야마에 의해 그물 제작에 쓰이는 찌등을 나무로 가공해서 만들어 팔던 곳. 하지만 요넥스는 나중에 플라스틱 찌등의 발명으로 위기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요넥스는 당시의 가공기술을 이용 썬바타 메이커의 배드민턴 라켓을 OEM 생산하면서 기사회생한다.
1961년 첫 번째 요넥스 자체 브랜드 라켓이 도입되었고, 또 다른 2 년 이내에 전세계 유통을 시작하였다.
[image]
배드민턴 대회인 요넥스 오픈 재팬.
1980년에 최초의 카본라켓(그런데 칼톤이 또 카본라켓 최초라는데)인 카보넥스8을 생산하면서 빅히트. 그 이후로 전영오픈 후원, 올림픽 배드민턴 공식후원 등 인지도를 쌓아나가며 배드민턴으로 유명한 각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배드민턴계에서 명실상부한 업계 1위를 올렸으나 후발주자인 리닝과 현재 경쟁구도를 그리고 있다.
현재 사업 주력은 배드민턴, 테니스 등 라켓 종목과 스포츠웨어. 본래 낚시용 찌 생산으로 시작한 업체인만큼 낚시도 유명했으나, 배드민턴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낚시 사업은 점점 소홀해지며 후발주자에게 쉐어를 빼앗겼고, 현재는 낚시용 장갑이나 모자 등 스포츠웨어 정도만 만들고 본격적인 낚싯대 등 낚시용품 분야에서는 철수하였다. 골프용품도 만들고 열심히 투자 및 후원하고 있으나 이쪽은 스포츠용품이라기보다는 명품시장에 가까워서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에 밀려 나이키조차 철수한 상태라...배드민턴, 테니스같은 돈 덜 드는 생활스포츠용품이 주력인 요넥스라는 브랜드는 냉정히 말해 오히려 브랜드 이름이 마이너스에 가깝다. 그래도 골프자체가 워낙 파이가 큰 스포츠인지라 점유율은 낮아도 수익이 있어서 꾸준히 투자를 하고는 있다.
그 외에 스포츠웨어도 제작하는데, 손목아대나 헤어밴드, 피싱캡, 배드민턴복, 배드민턴화, 테니스, 배드민턴 백 등 스포츠관련 의류를 제작중이다. 품질 평가는 나쁘지 않으나 문제는 디자인으로 일상복으로도 평범하게 입을 수 있는 나이키 등과는 다르게 형광색으로 나 스포츠웨어라고 온몸으로 외치는 디자인으로 본래 목적에 충실하고 있다. 스포츠웨어이니만큼 스포츠면에서 기능에 충실하니 나쁘지야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외 스노보드와 스키 등 겨울스포츠 용품을 제작하기도 하고 최근엔 자전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조금씩 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배드민턴과 테니스에 몰빵된 사업구조상 이 두 스포츠의 몰락은 곧 브랜드의 사활로 이어지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두 종목의 인기하락을 대비해서 조금씩 사업영역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는 중. 다만 이런 사업확장 시도에서 성과를 낸 종목은 아직까지는 골프 정도뿐이다.
축구도 후원하고 있다. J리그에서는 가시와 레이솔과 아비스파 후쿠오카가 요넥스의 유니폼을 착용한다.
배드민턴 용품쪽에서는 칼튼을 제외하고는 요넥스보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찾기 힘들기 때문에 그만큼 소위 '''명검''' 이라고 불리우는 라켓들을 많이 제작했다. 배드민턴 단식의 전설적인 4대 선수라고 불리는 덴마크의 피터 게이드[1] , 중국의 린단[2] ,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3] , 인도네시아의 타우픽 히다얏[4] 이 모두 요넥스 라켓을 들고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천재라고 불리는 이용대와 이효정 또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메달 획득 당시 요넥스 라켓을 사용했다.[5]
단점이라면 라켓의 내구도가 다른 회사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 사실. 실제 해외대회를 봐도 라켓을 사용하다 경기중 라켓이 부러지는 경우는 요넥스 스폰 선수들에게서 가장 많이 보인다. '''종합하자면 명검이 많지만 내구도는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사실.''' 하지만 이러한 의견은 요넥스라켓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너무 많다보니 라켓이 부러지는 빈도도 많아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라켓의 소재인 카본의 경우 유리와 마찬가지로 높은 품질의 카본일 수록 내구성이 떨어질수 밖에 없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
또한 라켓값이 굉장히 비싸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해외 한정이고 대한민국에서는 2009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메인스폰서 자리를 빅터에게 내주고 가격정책을 합리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10만원 후반이나 20만원대 초반이면 최고등급의 라켓을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다.
'''다른 경쟁회사들보다 한정판이나 특별판 라켓 출시가 잦아 소비자 입장에선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가장 최근의 예가 '''레전드비젼 에디션(Legend's Vision)''' 프로젝트로 이미 단종된 아크세이버 10과 듀오라 10, 볼트릭 Z포스2 라켓을 라켓을 사용했던 위에서 언급한 4명의 레전드의 사인을 새겨 출시했다.
대부분의 동호인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요넥스라켓은 어렵다, 상급자 전용이다 라는 것이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요넥스에서도 다량의 동호인 친화적인 라켓을 출시하고 있다. 이는 선수들의 선호하는 스펙이 바뀐 부분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출시한 나노플레어 시리즈의 경우 가벼우면서 어렵지 않은 스펙으로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표팀 선수들도 가장 많이 사용중인 라켓 시리즈 중에 하나이다.
여담이지만 중국산 제품에 15~30만원씩 파는 제품들이 시장에 난무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한번쯤은 합리적으로 생각을해 보아야 한다. 최고급 카본소재에 인건비가 가장 비싼 일본에서 생산한 제품과 동일한 가격대의 중국산 제품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지 말이다. 물론 모든 사람의 손맛이 동일한것은 아니기에 중국산 제품이 손에 가장 잘 맞는다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제발 호갱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현재는 싱가폴 시리얼(SP)로 각인이 되있는 요넥스 제품들은 값이 싸지만 모두 일본산과 같은 제품이다. 베트남이나 싱가폴 쪽은 전부 sp를 팔고 있다. 요넥스와 협업을 한 Sunrise에서 같이 합동으로 판매 중이니 믿을만 하다.
병행제품을 구매할때는 가품을 필히 조심할 것. 실제로 가품인지도 모르고 쓰다가 한참후에 가품임을 알게 되는 경우도 다수이고, 가품을 진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온라인상의 판매자도 다수 존재한다. 샵 사장님들도 외관으로는 가품인줄 모르다가 스트링작업을 하면서 가품임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고들 한다.
돈 몇푼 차이에 가품일지 모르는 제품을 살바에는 정품을 사는게 낫은 선택이지 않을까?
라켓에 직접 시리얼 넘버를 새겨 관리하는 빅터 나 리닝 등과 달리, 요넥스는 시리얼 넘버를 라켓에 스티커로 부착해 생산한다. 하지만 스티커가 떨어져도 의미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인데, 그 이유는 1회한정 반값리퍼정책을 채택하는 빅터나 무한 반값리퍼정책을 채택한 익스트림 등 여타 다른 업체들에 반해 요넥스 라켓이 파손되었을 시 라켓을 A/S받기가 어려운것이 사실이었다. 그 이유는 소비자 과실로 인한, 즉 라켓끼리 부딪혀 파손되는 경우, 또는 라켓의 적정장력을 넘겨 스트링해 파손된 경우 라켓 A/S가 거절되는데, 요넥스의 라켓의 적정장력은 터무니없이 낮게 적혀있다. 즉, 라켓을 애프터서비스에 맡기려면 그냥 말 그대로 혼자 라켓을 가지고 놀다가 갑자기 라켓이 부러지는 경우 말고는 없기 때문.
현재는 요넥스 또한 10만원 이상 라켓에 대해서 50% 보상정책을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과거 대비 구매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나노레이 시리즈 : 헤드라이트 수비형 시리즈
나노플레어 시리즈 : 나노레이 시리즈의 단종과 함께 수비형 헤드라이트 라켓 시리즈 계승. 국가대표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 중인 시리즈
아스트록스 시리즈 : 공격형 라켓 시리즈. 기존 볼트릭 시리즈를 계승하였으며 이용대 선수가 사용 중인 아스트록스88시리즈의 인기로 인해 가장 많은 동호인이 선호하는 라켓.
아크세이버 시리즈 : 올어라운드의 대표적인 라인업으로 공격과 수비의 중간형태를 지향함. 이용대선수가 사용했던 아크세이버 11이 가장 유명하다.
듀오라 시리즈 : 라켓의 양면이 다르게 설계되어 있는 시리즈 (포핸드 방향 / 백핸드 방향 의 외형이 다름)
[image]
요넥스에서 출시한 라켓의 헤드헤비정도와 샤프트의 단단함 정도를 표시한다. 헤드헤비할수록 스매시가 강해지지만, 그만큼의 근력이 필요하다.
요넥스는 라켓을 수비형(나노레이), 컨트롤형(아크세이버), 공격형(볼트릭), 양면라켓(듀오라)으로 나누어 출시한다. 기존에 공격형은 아모텍, 수비형은 나노스피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나 한국과 일본 한정으로 재생산되고있는 나노스피드 9900을 제외하면 아모텍과 나노스피드 라인은 모두 단종되었다. 특이한 것은 포핸드와 백핸드 디자인이 다른 양면라켓(듀오라)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
[image]
'''나노스피드 9900'''
나노레이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까지 수비형 라인을 담당하던 나노스피드 시리즈에서 가장 매니아층이 두터운 라켓이다. 스펙 자체는 Extra Stiff에 이븐에 가까운 B.P를 가졌으나 나노스피드 9900이 가진 특유의 감각 때문에 여전히 찾는 동호인이 많다. 나노스피드 라인이 단종된 현 시점에서도 꾸준히 재생산되며 판매중인 라켓.
[image]
'''나노레이 600'''
가벼운 B.P와 Flexible의 부드러운 탄성을 가졌고 그립 사이즈가 G5가 기준점이던 요넥스 라켓에서 G6의 보다 얇은 그립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현시점으로 단종된 상태이며 출시 당시 요넥스 자체에는 동호인이 사용하기 좋은 일본산 라켓이 거의 없었으니 동호인들에게는 한줄기의 빛같은 라켓이였지만 선수들은 사용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마케팅이 부족했던 라켓이다.
[image]
'''나노레이 700FX'''
4U 무게에 헤드 라이트 밸런스 그리고 Medium의 탄성으로 라켓에 있어서 가장 무난한 라켓의 표본.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스펙으로 출시되어 단기간에 그리고 장기간 동안 사랑받아온 라켓이다. 다만, 현시점에서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많이 발굴이 되면서 그 명성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image]
'''나노레이 800'''
700FX와 더불어 동호인 사이에서는 명검으로 꼽히는 라켓이다. 깔끔한 타구감을 가졌고 Stiff한 탄력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라켓. 라켓 자체의 밸런스가 굉장히 잘 잡혀있다.
[image]
'''나노레이 900'''
나노레이 시리즈 중에서 모델넘버가 9인 만큼 상당한 난이도를 가진 라켓. 3U로만 출시가 되었으며 B.P가 이븐밸런스이며 샤프트가 단단하여 스윙 웨이트가 높아 꽤나 어려운 라켓에 속한다. 라켓 자체의 스윙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앞서말한 스펙으로 인한 스윙 웨이트로 인해 사용자의 부담이 꽤 큰 편이다. 4U로도 출시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큰 라켓. 많은 선수들이 애용하였으며 대표적으로는 현재는 미즈노로 부터 후원을 받고있는 남자복식의 세티아완, 아산 선수이다
[image]
'''나노레이 글란지'''
글란지 시리즈답게 가벼운 밸런스와 부담없는 샤프트 강도로 사용 난이도가 낮은 라켓이다. 단, 글란지 시리즈 자체의 높은 가격이 단점.
[image]
'''나노레이 I스피드'''
아크세이버와 볼트릭의 I 시리즈와는 다르게 Z-SPEED가 출시되고 한참이 지나서야 출시가 되었다. 3U에 샤프트는 단단하며 밸런스 또한 헤드라이트인 라켓은 아니라서 난이도가 쉬운 라켓은 아니다. 가격은 I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지만 추가적인 지출을 감행하거나 병행으로 더 퀄리티가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image]
'''나노레이 Z스피드'''
아크세이버 Z-SLASH의 "가장 빠른 스윙스피드를 가진 라켓"이라는 기록을 깨버린 라켓. Z 시리즈들이 헤드 면적이 작아 스윙 스피드가 빠르며 후기를 찾아보면 처음 사용할 때에는 타구의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다는 후기가 많다. 즉, 충분한 적응기가 필요하며 스펙은 나노레이 시리즈와 동떨어지게 높은 스펙을 가졌다. 단식 선수인 일본의 타고 켄이치 선수가 대표적인 사용자이고 스윙 스피드 기록의 갱신자인 탄분헝 선수가 가장 애용하는 라켓이다.
'''아크세이버 7''' (단종)
나노레이 700FX와 함께 요넥스의 '7번 모델은 명검'이라는 법칙을 만들어낸 라켓. 한국 국가대표가 요넥스를 사용하던 시절 이용대 선수도 사용을 했던 이력이 있는 라켓이며 동호인들에게도 명검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라켓이다. 다만, 명검이라고 해서 다루기 쉬운 라켓은 아니었다. 아크세이버 7이 현역으로 사용되던 때의 3U는 무거운 라켓이라는 인식은 그다지 없었고 현시점에서 돌이켜보면 3U의 무게에 무거운 이븐밸런스에 속하는 이 라켓은 사용하기 힘든 라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크세이버 10과 더불어 매니아층은 여전하며 국내에는 단종된 상태이지만 해외에서는 구형 모델이 재생산되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image]
'''아크세이버 9FL(여성 전용&단종)'''
[image]
'''아크세이버 10'''
정재성 선수가 생전 애용하던 라켓. 그 외에도 단식의 타우픽 히다얏 선수와 피터 게이드 선수가 애용하는 라켓이다. 아크세이버 시리즈 중 가장 헤드가 무거운 라켄으로 3U의 무게에 단단한 샤프트까지 갖춰 하드히터들을 위한 라켓이다. 강력한 한방을 가졌지만 지구력이 부족하다면 운용이 힘든 라켓. 그러나 아크세이버 10만의 한방으로 인해 매니아층이 굉장히 두터운 라켓이다.
[image]
'''아크세이버 11'''
요넥스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에게 사랑받았던 라켓이다. 아크세이버 10을 사용하던 타우픽 히다얏 선수를 비롯해서 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보에 마티아스, 빅터 악셀센, 고 브이 쉠 등 많은 선수들이 사용했고 이용대 선수도 요넥스와 스폰을 맺을 당시 아스트록스 88S가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까지 선택했던 라켓이다. 출시년도가 2013년으로 아스트록스 시리즈가 2018년도에 출시됨에 이르러서야 선수들이 아스트록스 시리즈 또는 아크세이버 11을 제외한 신상품들로 교체를 하였으니 무려 5년이라는 시간을 현역으로 사용된 라켓으로 요넥스의 간판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라켓은 아크세이버 10과 비교하면 밸런스는 10보다 낮으며 아크세이버 시리즈의 컨셉인 컨트롤의 요소가 돋보이는 라켓이라고 할 수 있다.
[image]
'''아크세이버 FB'''
73g의 무게에 F라는 새로운 무게 단위를 선보인 라켓. 헤드가 그다지 무거운 라켓도 아닐뿐더러 샤프트까지 단단하여 스윙이 정말 빠르지 않은 이상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라켓. 5U로도 출시가 되면서 빠른 랠리가 이어지는 현 시점에서는 어느정도 사용할 만한 메리트가 있는 라켓.
[image]
'''아크세이버 I슬래시'''
[image]
'''아크세이버 Z슬래시'''
나노레이 Z-Speed 출시 이전 스윙 스피드가 가장 빠른 것으로 마케팅을 시작했던 라켓. 실제로도 헤드 프레임이 얇고 다른 라켓들보다도 헤드 크기가 작아 스윙 스피드의 향상을 느낄 수 있다. 다만, 헤드의 형태가 아이소메트릭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보면 세미 오벌형이다. 헤드의 가로와 세로 길이는 짧아지고 세로보다 가로 측이 더 짧아져 가로의 텐션은 본인이 사용하던 텐션보다 1~2 파운드가 높아지는 셈이라서 타구감이 매우 하드하게 변한다. 때문에 본인이 당기던 텐션에서 가로 스트링은 1~2 파운드 낮추는 것이 권장된다.
[image]
'''볼트릭 70'''
[image]
'''볼트릭 80'''
[image]
'''볼트릭 FB'''
요넥스의 라인업 중에서 2번째로 등장한 FB 시리즈이다. 아크세이버 FB가 처음 출시 되었을 당시에는 5U나 F(73g)의 경량형 라켓의 대중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시점이었고 랠리가 빨라지고 가벼운 라켓이 필요한 시기에 출시되었던 볼트릭 FB는 아크세이버 FB와는 달리 사용하는 선수들이 꽤나 있었다. 다만, 동호인들의 입장에서는 볼트릭 라인에 과거 평이 좋지 못했던 FB 시리즈였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븐밸런스의 아크세이버 보다는 헤드에 무게감이 있어 가벼운 무게이지만 헤드헤비의 밸런스로 공격과 컨트롤이 무난한 편이다. 단, 요넥스 특유의 단단한 샤프트로 비슷한 경량형 라켓들 보다도 빠른 스윙이 받쳐줘야 힘을 싣는데 용이하다.
[image]
'''볼트릭 글란지'''
[image]
'''볼트릭 I포스'''
[image]
'''볼트릭 Z포스2'''
Extra Stiff의 탄성에 매우 무거운 B.P를 가진 것도 모자라 헤드 크기가 작아져 스윗 스팟까지도 줄어들어 버렸다. 스팟에서 벗어나는 타구는 콕의 스피드가 완전히 죽어버리고 타구감 또한 좋지않다. 헤드 크기를 줄여 스윙 스피드에 득을 보고 스펙이 아닌 기본적인 사용 난이도 자체에는 실이 생긴 셈. 라켓 자체의 스펙도 고난도이기 때문에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극악의 라켓으로 통한다. 단, 4U의 무게는 어느정도 사용할만 하다는 평으로 일부 매니아층이 많은 라켓.
[image]
'''볼트릭 LD포스'''
볼트릭 z포스2와 비슷한 라켓이다. 단, 볼트릭 라켓 중에서 가장 기술력이 많이 들어간 라켓이다, 가격도 비싸다..
[image]
'''듀오라 6'''
[image]
'''듀오라 7'''
[image]
'''듀오라 10'''
리총웨이 선수를 메인으로 제작된 라켓. 공개된 스펙 상으로는 이븐 밸런스라고 하지만 엄연히 헤드헤비의 밸런스를 가진 라켓이다. 이와 동시에 단단한 샤프트로 출시 되었을 당시에는 단종이 되지 않은 모델 중에서는 아크세이버 11과 더불어 근력이 요구되는 라켓으로 자리잡았다. 포핸드 면으로 스매시하였을 때 박스형 프레임으로 터지는 한방이 굉장히 매력적인 라켓이다.
[image]
'''듀오라 10 LCW'''
듀오라 10 출시 이후 리총웨이 선수의 한정판 컬러로 도색만 변경된 라켓. 사용선수는 당연히 리총웨이 선수지만 이용대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 이후 인도 리그에 출전하였을 때 혼복에서 사용한 적이 있는 라켓이다.
[image]
'''듀오라 Z스트라이크'''
빅터 악셀센 선수를 메인으로 출시된 라켓. Z 시리즈 답게 기본적으로 헤드 크기를 줄여 스윙 스피드를 향상시키고 Extra Stiff의 매우 단단한 샤프트 탄성을 가지고 출시 되었다. 사용 난이도는 매우 높지만 역시 단단한 탄성과 Z 시리즈 특유의 정타 시의 임팩트가 일품인 라켓. [6]
[image]
'''아스트록스 100ZZ'''
빅터 악셀센 선수가 메인으로 쓰고 있는 라켓이다. 현재는 일본 선수인 야마구치 선수나, 엔도 선수도 사용하고 있다.
[image]
'''아스트록스 100ZX'''
대만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스트록스 100zz 보급형 라켓이다, 가격에 비해 성능이 그렇게 좋진 않다, 차라리 돈을 더 모아서 100zz를 사도록 하자
실제 사용해본 사람들의 의견으로는 가격대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가 다수이다. 동호인들에게는 보다 친숙한 스펙이라는 평가.
[image]
'''아스트록스 99'''
단단한 샤프트와 극악의 밸런스로 스펙상으로는 지포스2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인 라켓. 단, 사용된 기술의 차이인지 아스트록스 99는 지포스2보다도 다루기 편했다는 평가가 많은 라켓이다. [7]
[image]
'''아스트록스 88D'''
아스트록스 88S보다 괜찮다는 평이 많다. 대부분의 복식조에서 후위를 담당하고 있는 선수들이 애용하는 라켓. 4u를 사용한다면 쉽게 사용 가능할만 라켓이다
[image]
'''아스트록스 88S'''
이용대 선수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로인해 국내에서의 마케팅은 굉장히 성공적이였고, 아스트록스 시리즈 자체가 다른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적용된 기술이나 소재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모델이었기 때문에 동호인들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컸다. 현시점에서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고있고 그만큼 품질만큼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은 입증된 사실이지만 시리즈 자체가 공격형 시리즈인 만큼 동호인이 쉽게 다루기란 힘든 라켓이다.
[image]
'''아스트록스 77'''
동호인들을 겨냥한 라켓이지만 여전히 동호인들 중에서 아스트록스 77를 사용하는 사람은 드물다, 안세영 선수나 유연성 선수가 극찬을 했을 정도로 기대감이 컸으나 여전히 동호인들에게는 버거운 라켓. 현재 안세영선수가 여자단식의 대표로 올라서면서 사용하는 라켓으로 다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image]
'''아스트록스 66'''
여성 동호인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라켓
[image]
'''아스트록스 55'''
[image]
'''나노플레어 700'''
나노레이 시리즈가 끝나고 새롭게 나온 나노 플레어의 첫 라켓. 현시점에서 많은 선수들이 애용하는 라켓이다. 특히 여성 단식이나 복식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라켓. 한국에서는 이용대 선수나 유연성 선수가 사용한다.
[image]
'''나노플레어 800'''
나노 플레어 시리즈에서 현재 단식 선수를 목적으로 한 라켓.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진 않지만 말레이시아의 탄위키용 선수가 사용한다. 동호인들도 쉽게 사용 가능한 라켓.
[image]
'''나노플레어 X7'''
한국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라켓. 한국적 특징을 띄고 있고 타구음도 괜찮다는 평이 많다.
테니스의 왕자TVA에서 요넥스가 스폰서를 하고 있어서 작중 간접광고로 세이가쿠 레귤러복에 요넥스 마크가 박혀있다.
이재 하다못해 자전거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가격은 약 400만원. 2020 도쿄 올림픽 남녀 모두 요넥스 바이크로 로드 부분 출전하다는 소리다.
80년대 초중반 한국에서는 하이넥스라는 짝퉁 브랜드가 배드민턴 시장을 섭렵했던 적이 있다.
한국 홈페이지
일본 홈페이지
1. 개요
일본 배드민턴,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 용품 제조업체. 배드민턴에서는 명실상부한 업계 1위 업체였으나 리닝의 엄청난 성장세로 톱 2 자리에서 경쟁하는 위치. 하지만 국가대표 스폰서비율만 보면 아직도 굳건히 1위이다.
1946년 미노루 요네야마에 의해 그물 제작에 쓰이는 찌등을 나무로 가공해서 만들어 팔던 곳. 하지만 요넥스는 나중에 플라스틱 찌등의 발명으로 위기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요넥스는 당시의 가공기술을 이용 썬바타 메이커의 배드민턴 라켓을 OEM 생산하면서 기사회생한다.
1961년 첫 번째 요넥스 자체 브랜드 라켓이 도입되었고, 또 다른 2 년 이내에 전세계 유통을 시작하였다.
[image]
배드민턴 대회인 요넥스 오픈 재팬.
1980년에 최초의 카본라켓(그런데 칼톤이 또 카본라켓 최초라는데)인 카보넥스8을 생산하면서 빅히트. 그 이후로 전영오픈 후원, 올림픽 배드민턴 공식후원 등 인지도를 쌓아나가며 배드민턴으로 유명한 각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배드민턴계에서 명실상부한 업계 1위를 올렸으나 후발주자인 리닝과 현재 경쟁구도를 그리고 있다.
현재 사업 주력은 배드민턴, 테니스 등 라켓 종목과 스포츠웨어. 본래 낚시용 찌 생산으로 시작한 업체인만큼 낚시도 유명했으나, 배드민턴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낚시 사업은 점점 소홀해지며 후발주자에게 쉐어를 빼앗겼고, 현재는 낚시용 장갑이나 모자 등 스포츠웨어 정도만 만들고 본격적인 낚싯대 등 낚시용품 분야에서는 철수하였다. 골프용품도 만들고 열심히 투자 및 후원하고 있으나 이쪽은 스포츠용품이라기보다는 명품시장에 가까워서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에 밀려 나이키조차 철수한 상태라...배드민턴, 테니스같은 돈 덜 드는 생활스포츠용품이 주력인 요넥스라는 브랜드는 냉정히 말해 오히려 브랜드 이름이 마이너스에 가깝다. 그래도 골프자체가 워낙 파이가 큰 스포츠인지라 점유율은 낮아도 수익이 있어서 꾸준히 투자를 하고는 있다.
그 외에 스포츠웨어도 제작하는데, 손목아대나 헤어밴드, 피싱캡, 배드민턴복, 배드민턴화, 테니스, 배드민턴 백 등 스포츠관련 의류를 제작중이다. 품질 평가는 나쁘지 않으나 문제는 디자인으로 일상복으로도 평범하게 입을 수 있는 나이키 등과는 다르게 형광색으로 나 스포츠웨어라고 온몸으로 외치는 디자인으로 본래 목적에 충실하고 있다. 스포츠웨어이니만큼 스포츠면에서 기능에 충실하니 나쁘지야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외 스노보드와 스키 등 겨울스포츠 용품을 제작하기도 하고 최근엔 자전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조금씩 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배드민턴과 테니스에 몰빵된 사업구조상 이 두 스포츠의 몰락은 곧 브랜드의 사활로 이어지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두 종목의 인기하락을 대비해서 조금씩 사업영역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는 중. 다만 이런 사업확장 시도에서 성과를 낸 종목은 아직까지는 골프 정도뿐이다.
축구도 후원하고 있다. J리그에서는 가시와 레이솔과 아비스파 후쿠오카가 요넥스의 유니폼을 착용한다.
2. 특징
배드민턴 용품쪽에서는 칼튼을 제외하고는 요넥스보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찾기 힘들기 때문에 그만큼 소위 '''명검''' 이라고 불리우는 라켓들을 많이 제작했다. 배드민턴 단식의 전설적인 4대 선수라고 불리는 덴마크의 피터 게이드[1] , 중국의 린단[2] ,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3] , 인도네시아의 타우픽 히다얏[4] 이 모두 요넥스 라켓을 들고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천재라고 불리는 이용대와 이효정 또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메달 획득 당시 요넥스 라켓을 사용했다.[5]
단점이라면 라켓의 내구도가 다른 회사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 사실. 실제 해외대회를 봐도 라켓을 사용하다 경기중 라켓이 부러지는 경우는 요넥스 스폰 선수들에게서 가장 많이 보인다. '''종합하자면 명검이 많지만 내구도는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사실.''' 하지만 이러한 의견은 요넥스라켓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너무 많다보니 라켓이 부러지는 빈도도 많아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라켓의 소재인 카본의 경우 유리와 마찬가지로 높은 품질의 카본일 수록 내구성이 떨어질수 밖에 없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
또한 라켓값이 굉장히 비싸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해외 한정이고 대한민국에서는 2009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메인스폰서 자리를 빅터에게 내주고 가격정책을 합리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10만원 후반이나 20만원대 초반이면 최고등급의 라켓을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다.
'''다른 경쟁회사들보다 한정판이나 특별판 라켓 출시가 잦아 소비자 입장에선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가장 최근의 예가 '''레전드비젼 에디션(Legend's Vision)''' 프로젝트로 이미 단종된 아크세이버 10과 듀오라 10, 볼트릭 Z포스2 라켓을 라켓을 사용했던 위에서 언급한 4명의 레전드의 사인을 새겨 출시했다.
대부분의 동호인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요넥스라켓은 어렵다, 상급자 전용이다 라는 것이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요넥스에서도 다량의 동호인 친화적인 라켓을 출시하고 있다. 이는 선수들의 선호하는 스펙이 바뀐 부분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출시한 나노플레어 시리즈의 경우 가벼우면서 어렵지 않은 스펙으로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표팀 선수들도 가장 많이 사용중인 라켓 시리즈 중에 하나이다.
여담이지만 중국산 제품에 15~30만원씩 파는 제품들이 시장에 난무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한번쯤은 합리적으로 생각을해 보아야 한다. 최고급 카본소재에 인건비가 가장 비싼 일본에서 생산한 제품과 동일한 가격대의 중국산 제품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지 말이다. 물론 모든 사람의 손맛이 동일한것은 아니기에 중국산 제품이 손에 가장 잘 맞는다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제발 호갱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현재는 싱가폴 시리얼(SP)로 각인이 되있는 요넥스 제품들은 값이 싸지만 모두 일본산과 같은 제품이다. 베트남이나 싱가폴 쪽은 전부 sp를 팔고 있다. 요넥스와 협업을 한 Sunrise에서 같이 합동으로 판매 중이니 믿을만 하다.
병행제품을 구매할때는 가품을 필히 조심할 것. 실제로 가품인지도 모르고 쓰다가 한참후에 가품임을 알게 되는 경우도 다수이고, 가품을 진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온라인상의 판매자도 다수 존재한다. 샵 사장님들도 외관으로는 가품인줄 모르다가 스트링작업을 하면서 가품임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고들 한다.
돈 몇푼 차이에 가품일지 모르는 제품을 살바에는 정품을 사는게 낫은 선택이지 않을까?
3. 정책
라켓에 직접 시리얼 넘버를 새겨 관리하는 빅터 나 리닝 등과 달리, 요넥스는 시리얼 넘버를 라켓에 스티커로 부착해 생산한다. 하지만 스티커가 떨어져도 의미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인데, 그 이유는 1회한정 반값리퍼정책을 채택하는 빅터나 무한 반값리퍼정책을 채택한 익스트림 등 여타 다른 업체들에 반해 요넥스 라켓이 파손되었을 시 라켓을 A/S받기가 어려운것이 사실이었다. 그 이유는 소비자 과실로 인한, 즉 라켓끼리 부딪혀 파손되는 경우, 또는 라켓의 적정장력을 넘겨 스트링해 파손된 경우 라켓 A/S가 거절되는데, 요넥스의 라켓의 적정장력은 터무니없이 낮게 적혀있다. 즉, 라켓을 애프터서비스에 맡기려면 그냥 말 그대로 혼자 라켓을 가지고 놀다가 갑자기 라켓이 부러지는 경우 말고는 없기 때문.
현재는 요넥스 또한 10만원 이상 라켓에 대해서 50% 보상정책을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과거 대비 구매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4. 배드민턴 라켓 라인업
나노레이 시리즈 : 헤드라이트 수비형 시리즈
나노플레어 시리즈 : 나노레이 시리즈의 단종과 함께 수비형 헤드라이트 라켓 시리즈 계승. 국가대표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 중인 시리즈
아스트록스 시리즈 : 공격형 라켓 시리즈. 기존 볼트릭 시리즈를 계승하였으며 이용대 선수가 사용 중인 아스트록스88시리즈의 인기로 인해 가장 많은 동호인이 선호하는 라켓.
아크세이버 시리즈 : 올어라운드의 대표적인 라인업으로 공격과 수비의 중간형태를 지향함. 이용대선수가 사용했던 아크세이버 11이 가장 유명하다.
듀오라 시리즈 : 라켓의 양면이 다르게 설계되어 있는 시리즈 (포핸드 방향 / 백핸드 방향 의 외형이 다름)
4.1. 요넥스 라켓 매트릭스
[image]
요넥스에서 출시한 라켓의 헤드헤비정도와 샤프트의 단단함 정도를 표시한다. 헤드헤비할수록 스매시가 강해지지만, 그만큼의 근력이 필요하다.
요넥스는 라켓을 수비형(나노레이), 컨트롤형(아크세이버), 공격형(볼트릭), 양면라켓(듀오라)으로 나누어 출시한다. 기존에 공격형은 아모텍, 수비형은 나노스피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나 한국과 일본 한정으로 재생산되고있는 나노스피드 9900을 제외하면 아모텍과 나노스피드 라인은 모두 단종되었다. 특이한 것은 포핸드와 백핸드 디자인이 다른 양면라켓(듀오라)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
4.2. 수비형 모델(나노스피드, 나노레이)
[image]
'''나노스피드 9900'''
나노레이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까지 수비형 라인을 담당하던 나노스피드 시리즈에서 가장 매니아층이 두터운 라켓이다. 스펙 자체는 Extra Stiff에 이븐에 가까운 B.P를 가졌으나 나노스피드 9900이 가진 특유의 감각 때문에 여전히 찾는 동호인이 많다. 나노스피드 라인이 단종된 현 시점에서도 꾸준히 재생산되며 판매중인 라켓.
[image]
'''나노레이 600'''
가벼운 B.P와 Flexible의 부드러운 탄성을 가졌고 그립 사이즈가 G5가 기준점이던 요넥스 라켓에서 G6의 보다 얇은 그립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현시점으로 단종된 상태이며 출시 당시 요넥스 자체에는 동호인이 사용하기 좋은 일본산 라켓이 거의 없었으니 동호인들에게는 한줄기의 빛같은 라켓이였지만 선수들은 사용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마케팅이 부족했던 라켓이다.
[image]
'''나노레이 700FX'''
4U 무게에 헤드 라이트 밸런스 그리고 Medium의 탄성으로 라켓에 있어서 가장 무난한 라켓의 표본.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스펙으로 출시되어 단기간에 그리고 장기간 동안 사랑받아온 라켓이다. 다만, 현시점에서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많이 발굴이 되면서 그 명성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image]
'''나노레이 800'''
700FX와 더불어 동호인 사이에서는 명검으로 꼽히는 라켓이다. 깔끔한 타구감을 가졌고 Stiff한 탄력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라켓. 라켓 자체의 밸런스가 굉장히 잘 잡혀있다.
[image]
'''나노레이 900'''
나노레이 시리즈 중에서 모델넘버가 9인 만큼 상당한 난이도를 가진 라켓. 3U로만 출시가 되었으며 B.P가 이븐밸런스이며 샤프트가 단단하여 스윙 웨이트가 높아 꽤나 어려운 라켓에 속한다. 라켓 자체의 스윙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앞서말한 스펙으로 인한 스윙 웨이트로 인해 사용자의 부담이 꽤 큰 편이다. 4U로도 출시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큰 라켓. 많은 선수들이 애용하였으며 대표적으로는 현재는 미즈노로 부터 후원을 받고있는 남자복식의 세티아완, 아산 선수이다
[image]
'''나노레이 글란지'''
글란지 시리즈답게 가벼운 밸런스와 부담없는 샤프트 강도로 사용 난이도가 낮은 라켓이다. 단, 글란지 시리즈 자체의 높은 가격이 단점.
[image]
'''나노레이 I스피드'''
아크세이버와 볼트릭의 I 시리즈와는 다르게 Z-SPEED가 출시되고 한참이 지나서야 출시가 되었다. 3U에 샤프트는 단단하며 밸런스 또한 헤드라이트인 라켓은 아니라서 난이도가 쉬운 라켓은 아니다. 가격은 I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지만 추가적인 지출을 감행하거나 병행으로 더 퀄리티가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image]
'''나노레이 Z스피드'''
아크세이버 Z-SLASH의 "가장 빠른 스윙스피드를 가진 라켓"이라는 기록을 깨버린 라켓. Z 시리즈들이 헤드 면적이 작아 스윙 스피드가 빠르며 후기를 찾아보면 처음 사용할 때에는 타구의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다는 후기가 많다. 즉, 충분한 적응기가 필요하며 스펙은 나노레이 시리즈와 동떨어지게 높은 스펙을 가졌다. 단식 선수인 일본의 타고 켄이치 선수가 대표적인 사용자이고 스윙 스피드 기록의 갱신자인 탄분헝 선수가 가장 애용하는 라켓이다.
4.3. 컨트롤형 모델(아크세이버)
'''아크세이버 7''' (단종)
나노레이 700FX와 함께 요넥스의 '7번 모델은 명검'이라는 법칙을 만들어낸 라켓. 한국 국가대표가 요넥스를 사용하던 시절 이용대 선수도 사용을 했던 이력이 있는 라켓이며 동호인들에게도 명검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라켓이다. 다만, 명검이라고 해서 다루기 쉬운 라켓은 아니었다. 아크세이버 7이 현역으로 사용되던 때의 3U는 무거운 라켓이라는 인식은 그다지 없었고 현시점에서 돌이켜보면 3U의 무게에 무거운 이븐밸런스에 속하는 이 라켓은 사용하기 힘든 라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크세이버 10과 더불어 매니아층은 여전하며 국내에는 단종된 상태이지만 해외에서는 구형 모델이 재생산되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image]
'''아크세이버 9FL(여성 전용&단종)'''
[image]
'''아크세이버 10'''
정재성 선수가 생전 애용하던 라켓. 그 외에도 단식의 타우픽 히다얏 선수와 피터 게이드 선수가 애용하는 라켓이다. 아크세이버 시리즈 중 가장 헤드가 무거운 라켄으로 3U의 무게에 단단한 샤프트까지 갖춰 하드히터들을 위한 라켓이다. 강력한 한방을 가졌지만 지구력이 부족하다면 운용이 힘든 라켓. 그러나 아크세이버 10만의 한방으로 인해 매니아층이 굉장히 두터운 라켓이다.
[image]
'''아크세이버 11'''
요넥스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에게 사랑받았던 라켓이다. 아크세이버 10을 사용하던 타우픽 히다얏 선수를 비롯해서 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보에 마티아스, 빅터 악셀센, 고 브이 쉠 등 많은 선수들이 사용했고 이용대 선수도 요넥스와 스폰을 맺을 당시 아스트록스 88S가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까지 선택했던 라켓이다. 출시년도가 2013년으로 아스트록스 시리즈가 2018년도에 출시됨에 이르러서야 선수들이 아스트록스 시리즈 또는 아크세이버 11을 제외한 신상품들로 교체를 하였으니 무려 5년이라는 시간을 현역으로 사용된 라켓으로 요넥스의 간판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라켓은 아크세이버 10과 비교하면 밸런스는 10보다 낮으며 아크세이버 시리즈의 컨셉인 컨트롤의 요소가 돋보이는 라켓이라고 할 수 있다.
[image]
'''아크세이버 FB'''
73g의 무게에 F라는 새로운 무게 단위를 선보인 라켓. 헤드가 그다지 무거운 라켓도 아닐뿐더러 샤프트까지 단단하여 스윙이 정말 빠르지 않은 이상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라켓. 5U로도 출시가 되면서 빠른 랠리가 이어지는 현 시점에서는 어느정도 사용할 만한 메리트가 있는 라켓.
[image]
'''아크세이버 I슬래시'''
[image]
'''아크세이버 Z슬래시'''
나노레이 Z-Speed 출시 이전 스윙 스피드가 가장 빠른 것으로 마케팅을 시작했던 라켓. 실제로도 헤드 프레임이 얇고 다른 라켓들보다도 헤드 크기가 작아 스윙 스피드의 향상을 느낄 수 있다. 다만, 헤드의 형태가 아이소메트릭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보면 세미 오벌형이다. 헤드의 가로와 세로 길이는 짧아지고 세로보다 가로 측이 더 짧아져 가로의 텐션은 본인이 사용하던 텐션보다 1~2 파운드가 높아지는 셈이라서 타구감이 매우 하드하게 변한다. 때문에 본인이 당기던 텐션에서 가로 스트링은 1~2 파운드 낮추는 것이 권장된다.
4.4. 공격형 모델(볼트릭)
[image]
'''볼트릭 70'''
[image]
'''볼트릭 80'''
[image]
'''볼트릭 FB'''
요넥스의 라인업 중에서 2번째로 등장한 FB 시리즈이다. 아크세이버 FB가 처음 출시 되었을 당시에는 5U나 F(73g)의 경량형 라켓의 대중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시점이었고 랠리가 빨라지고 가벼운 라켓이 필요한 시기에 출시되었던 볼트릭 FB는 아크세이버 FB와는 달리 사용하는 선수들이 꽤나 있었다. 다만, 동호인들의 입장에서는 볼트릭 라인에 과거 평이 좋지 못했던 FB 시리즈였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븐밸런스의 아크세이버 보다는 헤드에 무게감이 있어 가벼운 무게이지만 헤드헤비의 밸런스로 공격과 컨트롤이 무난한 편이다. 단, 요넥스 특유의 단단한 샤프트로 비슷한 경량형 라켓들 보다도 빠른 스윙이 받쳐줘야 힘을 싣는데 용이하다.
[image]
'''볼트릭 글란지'''
[image]
'''볼트릭 I포스'''
[image]
'''볼트릭 Z포스2'''
Extra Stiff의 탄성에 매우 무거운 B.P를 가진 것도 모자라 헤드 크기가 작아져 스윗 스팟까지도 줄어들어 버렸다. 스팟에서 벗어나는 타구는 콕의 스피드가 완전히 죽어버리고 타구감 또한 좋지않다. 헤드 크기를 줄여 스윙 스피드에 득을 보고 스펙이 아닌 기본적인 사용 난이도 자체에는 실이 생긴 셈. 라켓 자체의 스펙도 고난도이기 때문에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극악의 라켓으로 통한다. 단, 4U의 무게는 어느정도 사용할만 하다는 평으로 일부 매니아층이 많은 라켓.
[image]
'''볼트릭 LD포스'''
볼트릭 z포스2와 비슷한 라켓이다. 단, 볼트릭 라켓 중에서 가장 기술력이 많이 들어간 라켓이다, 가격도 비싸다..
4.5. 양면라켓 (듀오라)
[image]
'''듀오라 6'''
[image]
'''듀오라 7'''
[image]
'''듀오라 10'''
리총웨이 선수를 메인으로 제작된 라켓. 공개된 스펙 상으로는 이븐 밸런스라고 하지만 엄연히 헤드헤비의 밸런스를 가진 라켓이다. 이와 동시에 단단한 샤프트로 출시 되었을 당시에는 단종이 되지 않은 모델 중에서는 아크세이버 11과 더불어 근력이 요구되는 라켓으로 자리잡았다. 포핸드 면으로 스매시하였을 때 박스형 프레임으로 터지는 한방이 굉장히 매력적인 라켓이다.
[image]
'''듀오라 10 LCW'''
듀오라 10 출시 이후 리총웨이 선수의 한정판 컬러로 도색만 변경된 라켓. 사용선수는 당연히 리총웨이 선수지만 이용대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 이후 인도 리그에 출전하였을 때 혼복에서 사용한 적이 있는 라켓이다.
[image]
'''듀오라 Z스트라이크'''
빅터 악셀센 선수를 메인으로 출시된 라켓. Z 시리즈 답게 기본적으로 헤드 크기를 줄여 스윙 스피드를 향상시키고 Extra Stiff의 매우 단단한 샤프트 탄성을 가지고 출시 되었다. 사용 난이도는 매우 높지만 역시 단단한 탄성과 Z 시리즈 특유의 정타 시의 임팩트가 일품인 라켓. [6]
4.6. 아스트록스 시리즈
[image]
'''아스트록스 100ZZ'''
빅터 악셀센 선수가 메인으로 쓰고 있는 라켓이다. 현재는 일본 선수인 야마구치 선수나, 엔도 선수도 사용하고 있다.
[image]
'''아스트록스 100ZX'''
대만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스트록스 100zz 보급형 라켓이다, 가격에 비해 성능이 그렇게 좋진 않다, 차라리 돈을 더 모아서 100zz를 사도록 하자
실제 사용해본 사람들의 의견으로는 가격대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가 다수이다. 동호인들에게는 보다 친숙한 스펙이라는 평가.
[image]
'''아스트록스 99'''
단단한 샤프트와 극악의 밸런스로 스펙상으로는 지포스2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인 라켓. 단, 사용된 기술의 차이인지 아스트록스 99는 지포스2보다도 다루기 편했다는 평가가 많은 라켓이다. [7]
[image]
'''아스트록스 88D'''
아스트록스 88S보다 괜찮다는 평이 많다. 대부분의 복식조에서 후위를 담당하고 있는 선수들이 애용하는 라켓. 4u를 사용한다면 쉽게 사용 가능할만 라켓이다
[image]
'''아스트록스 88S'''
이용대 선수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로인해 국내에서의 마케팅은 굉장히 성공적이였고, 아스트록스 시리즈 자체가 다른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적용된 기술이나 소재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모델이었기 때문에 동호인들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컸다. 현시점에서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고있고 그만큼 품질만큼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은 입증된 사실이지만 시리즈 자체가 공격형 시리즈인 만큼 동호인이 쉽게 다루기란 힘든 라켓이다.
[image]
'''아스트록스 77'''
동호인들을 겨냥한 라켓이지만 여전히 동호인들 중에서 아스트록스 77를 사용하는 사람은 드물다, 안세영 선수나 유연성 선수가 극찬을 했을 정도로 기대감이 컸으나 여전히 동호인들에게는 버거운 라켓. 현재 안세영선수가 여자단식의 대표로 올라서면서 사용하는 라켓으로 다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image]
'''아스트록스 66'''
여성 동호인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라켓
[image]
'''아스트록스 55'''
4.7. 나노 플레어
[image]
'''나노플레어 700'''
나노레이 시리즈가 끝나고 새롭게 나온 나노 플레어의 첫 라켓. 현시점에서 많은 선수들이 애용하는 라켓이다. 특히 여성 단식이나 복식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라켓. 한국에서는 이용대 선수나 유연성 선수가 사용한다.
[image]
'''나노플레어 800'''
나노 플레어 시리즈에서 현재 단식 선수를 목적으로 한 라켓.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진 않지만 말레이시아의 탄위키용 선수가 사용한다. 동호인들도 쉽게 사용 가능한 라켓.
[image]
'''나노플레어 X7'''
한국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라켓. 한국적 특징을 띄고 있고 타구음도 괜찮다는 평이 많다.
5. 여담
테니스의 왕자TVA에서 요넥스가 스폰서를 하고 있어서 작중 간접광고로 세이가쿠 레귤러복에 요넥스 마크가 박혀있다.
이재 하다못해 자전거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가격은 약 400만원. 2020 도쿄 올림픽 남녀 모두 요넥스 바이크로 로드 부분 출전하다는 소리다.
80년대 초중반 한국에서는 하이넥스라는 짝퉁 브랜드가 배드민턴 시장을 섭렵했던 적이 있다.
[1] 아스트록스 99[2] 볼트릭 LD포스[3] 듀오라 10 LCW을 사용하다가 2019년 기준 아스트록스 99 사용[4] 아크세이버 10[5] 아모텍 800DF[6] 단식, 복식 모든 탑 랭커가 사용했지만 정작 동호인들이나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잘 안팔린 명검[7] 그 누구도 복식으로 안쓰는 것을 보면 오직 단식 선수들만을 위한 라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