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거미.
타란툴라에 견줄정도로 덩치가 있으며
깔때기 형태의 그물을 지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여섯눈모래거미, 브라질너구리거미,
검은과부거미랑 함께 치명적인 맹독을 지닌걸로 유명하다.
암컷보다는 수컷의 독이 더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맹독은 사람에게 해롭고 개나 고양이에게는 별로 해롭지 않다. 타란툴라는 그 반대인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호주의 퀸즐랜드 대학교의 연구팀이 깔때기그물거미의 독을 이용해서
뇌졸중 치료제를 만들고 있다. 자세한 것은
여기와
여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