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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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물어와 뿌요뿌요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타잔스러운 복장의 야생 꼬맹이와 이 꼬마가 타고 다니는 도마뱀처럼 생긴 드래곤이 한 조로 되어있다. 일본판 이름은 コドモドラゴン(코도모도라곤)으로 코모도드래곤의 말장난이다.
첫 등장은 94년경 발매한 디스크 스테이션의 대마도전략물어. 데뷔 동기(...)는 하니비, 가스트, 아쨩. 이들 중 가스트만 정규 뿌요 시리즈에 못 나왔다. 세월이 흘러 세가 새턴판 마도물어에서 전원 한 게임에 다시 모이게 됐지만.
노인 말투를 쓰는 어린 꼬마다. 주특기는 '파이어닷!'(일어판에서는 파이야쟈이야)
게임보이컬러용 게임 아르르의 모험에서는 아르르에게 두 번이나 땅딸보라 불렀다가 지옥을 맛보는 역. 그래도 보스다.
곤충 채집이 취미인데 공연한 사람을 벌레 취급하며 잠자리채나 덫으로 잡으려 한다. 뿌요뿌요 SUN에서는 아르르 나쟈에게 잠자리채를 휘두르고 셰죠를 덫으로 잡아놓고는 "'''뭐야 아까 그 벌레가 아니잖아'''" 하고는 그냥 떠나버려서 이들에게 제대로 분노를 산다.[1]
연쇄 애니메이션을 다름으로 설정했을 시 다른 캐릭터보다 뿌요를 없애는 속도가 미묘하게 느려서 밸런스에서는 유일하게 떨어지는 캐릭터다.[2]
와쿠와쿠 뿌요뿌요 던전에서는 친척(?)들이 총 출동하는데 제일 무서운 것은 꼬마 카멜레온. 거의 항상 투명 상태라 급습당하기 쉽다. 재밌는 것은 이 게임에선 그 타입의 기본 몬스터가 제일 약한데(주로 기존 시리즈에 출연한 몬스터들이 기본 몬스터라고 보면 된다) 이 종류만은 코도모토카게, 꼬마도마뱀이라는 '파이어닷!' 도 못하는 더 약한 녀석이 나온다. 단, 출연 자체는 꼬마드래곤이 거의 처음부터 나오는지라 제일 낮은 레벨은 꼬마드래곤이긴 하다. PS판에서 이 종류만 총출동하는 몬스터 하우스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서 수준 차이를 확인 할 수 있는 정도.
세리리의 해피버스데이의 숨겨진 엔딩에서 세리리가 강사로 있는 수영 교실에 있는 장면이 있다. 야생 생활 하면서 돈을 그럭저럭 버는 것일까. 어쩌면 무료로 받는 교육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