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글러

 

1. 개요
2. 상세


1. 개요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똑같은 내용의 글(이른바 꾸준글)을 반복해서 올리는 사람(-). 강렬한 인상을 주거나 혹은 그 근성을 인정 받아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 되는 자가 있는가 하면 만년 듣보잡으로 소리 소문 없이 잊혀지는 자도 있다.

2. 상세


관심을 갈구하는 일종의 찌질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사실 그 폐해가 디씨 생태계에서 용인되지 못할 수준도 아니고, 오히려 꾸준글러가 하나도 없는 갤러리는 오히려 더 허전한 것이 사실. 그래서 일정 궤도에 접어들면 짜증은 희석되고 정감이 들며 더 나아가 기묘하게 존경을 받기도 한다고. 극상의 꾸준글러는 웬만한 갤러리 네임드보다 훨씬 유명해지므로 결과적으로 관심 시전이라는 모든 잉여들의 이상향에 도달한 셈. 물론 당연하겠지만 디씨 말고 다른 대다수 카페나 사이트에서 이런 짓을 했다가는 도배로 간주하므로 영구탈퇴를 당할 수 있다.
위키위키에서도 자기가 기여한 부분이 모종의 사유로 계속 지워져도 계속 추가하는 경우 꾸준글의 일종으로 볼 수 있을 듯.
꾸준글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들이는 노력에 비해 그 생명력이나 지속력은 길지 않다. 수많은 꾸준글이 있었지만 사람들 기억에 남는 꾸준줄은 겨우 두세 개. 더구나 '''꾸준글이 유명해지지 꾸준글러가 유명해지는 경우는 드물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끔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그 단어의 파생지인 만년감기의 꾸준글이나 만년감기 본인을 알 가능성은 매우 적다.
유튜브의 유명한 꾸준글러로 Justin Y가 있다. 해당 문서 참고.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에 무려 14년째 꾸준글을 올리는
오십견공이라는 인물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