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구모 린네
바다의 무녀의 등장인물.
나구모 카린의 동생. 타인 앞에서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 이상하게도 주인공은 졸졸 따라 다닌다. 주로 나구모 카린과 얽혀서 등장하며, 아직 어려서 남녀관계에 대하여 잘 모른다는 기믹이라 의외의 천연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작중에서 은근히 세 무녀보다 더 무녀스러운 발언이나 눈빛을 하는걸 보면 뭔가 떡밥이 있는 캐릭터. 하지만, 평상시에는 귀엽고 그 나이대의 어린 여자아이다. 하지만, 그녀도 용신과 뭔가 연관이 있음을 복선으로 깔고 있으며 결국 나기의 하렘 목록에 편입될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다. 그렇게 되면 나구모 카린과 함께 자매덮밥이 실현!!!
그리고 12권에 따르면 '''용신의 부인'''이었던 무녀의 환생이 린네가 되겠다(…) 언니의 소원이 이뤄졌음을 축하하면서도, 동시에 '''왜 나는 좀더 일찍 태어나지 못했느냐'''면서 한탄. 전생의 무녀였을때의 기억을 조금이나마 되찾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용신으로서의 기억을 조금 되찾은 나기에게 그 기억과 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최종보스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