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쓰레기야
1. 개요
N.EX.T의 곡으로, The Return of N.EX.T Part 2: The World 앨범 수록곡이다. 당시의 시대상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서는 매우 다양한 장르가 실험을 거듭하며 공존했는데, 이때 정점에 서 있던 밴드였던 넥스트가 국내에선 마이너한 장르였던 메탈을 직접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큰 곡이다.[1]
정확히는 Part I과 Part II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 50초와 45초짜리 짤막한 곡이다. Part I은 가사가 있으며, Part II는 연주곡이다. 아래는 Part I의 가사.
2. 펌프 잇 업에서
Extra Expert 싱글. 이후 해외판에는 크레이지 난이도로 실렸다.
Extra Expert 더블. EXTRA가 아닌 버전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는 보면.
리듬게임 펌프 잇 업 EXTRA에서, 테크노 모션[2] 의 Part I과 Part II를 합친 버전을 이식. 그 두 곡을 합쳐놓으면 리듬게임 곡 한 곡 분량이 되었고, 실제로 그렇게 수록되었다.
컷팅은 특이하게 Part I의 1절-Part II의 첫번째 기타솔로-Part I의 2절-Part II의 두번째 기타솔로 순으로 합친 것.
EXTRA 당시에는 숨겨진 곡이었는데, 1스테이지에서 Extra Expert 난이도(싱글/더블 무관)로 곡을 클리어하면 2스테이지와 그 이후에 출현한다. Extra Expert 싱글/더블만 있는 곡으로, 난이도는 Extra Expert 5th Level이지만, 당시 Extra Expert 레벨의 일관성이 없기 때문에 의미없는 표기.
특히 수록된 버전인 EXTRA에서 3배속이 없었다보니 2배속을 걸면 너무 느리고 4배속을 걸면 너무 빠른 것도 체감 난이도 상승에 한 몫 했다. 해외판 PREX2에서 플레이하면 그나마 3배속이 있어서 나았다고는 하지만...
중간에 16비트로 951 153 357 753 이렇게 나오는 부분이 이 곡의 난이도를 결정짓는 부분으로, 브레이크 온 설정이 된 경우는 이 부분에서 십중팔구 폭사하지만(게다가 EXTRA 당시에는 판정이 짰다!) 당시 엑스트라는 브레이크 오프 세팅이 기본이라서 폭사는 안하는 대신 랭크가 낮게 클리어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해외판에는 PREX와 PREX2에 실리지만, 다른 Extra Expert 전용곡(Chicken Wing, 홀리데이, 라젠스키 캉캉)이 이후 시리즈에도 Extra Expert 더블 보면이 잔류한 것에 비해서, 이 곡은 Extra Expert 싱글 보면만 크레이지에 남는 형태로 수록되었다. 특이하게도 곡선택 화면에서는 제목이 영문화가 되었지만, 정작 아이캐치에서는 한글제목 그대로 나온다. 영문화된 제목은 Trash Man. PREMIERE3에서 삭제되었다.
XX기준으론 각각 15, 17정도 난이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