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메어(메트로이드)

 

[image]
  • 출처: 메트로이드 위키, 구글/라이선스: 게임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보스. 메트로이드 퓨전메트로이드 아더 M에서 등장한다. 기계와 생물이 섞여 있는 생명체로, 중력을 조절하는 장치를 가지고 있다.


1. 메트로이드 퓨전


아이스 미사일 획득 후 섹터 5에서 나가고 있을 때 그림자가 보인다. 이때는 아무런 일도 없지만 대신 조금 깜짝 놀랄 수 있다. 파워 봄을 가지고 올 때도 여전. 그러나 동력로 회복후 결국 일이 터지게 되는데, 이 녀석 때문에 섹터 5가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레드 해치를 통과하여 진행하면 상대할 수 있다. 패턴은 시리즈 상 첫 등장이라 그런지 아니면 나이트메어의 모습으로 의태한 X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과 발사체를 날리는 패턴 뿐이다. 다만 중력조절기는 퓨전에서도 사용한다. 일단 중력조절기를 파괴시켜버리면[1] 중력이 원상태로 돌아오고 본체가 노출된다.이때의 나이트메어는 앞으로 느리게 전진하다 사무스가 반대쪽으로 가면 들이박는 공격도 시전한다. 느리게 전진할때 차지빔/미사일을 갈겨주면 의태가 풀린다.코어 X까지 흡수시 그라비티 슈트 획득.
여담으로 나이트메어에게 대미지를 누적시킬수록 '''얼굴이 점차 녹아내리는'''[2] 혐오스러운 연출이 있어서 슈퍼 메트로이드의 크로코마이어와 함께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대표적인 검은 닌텐도 요소로 꼽힌다.[3]

2. 메트로이드 아더 M


스토리상 아더 M은 퓨전보다 과거 시점을 다루고 있어 재등장 가능성이 없지는 않았고, 역시 X의 의태가 아닌 본인이 직접 등장한다. 연방군이 만들어서 섹터 제로의 입구 바로 앞에서 연구중이였던 듯 하다. 사무스가 섹터 제로에 가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갑자기 깨어나서 사무스와의 전투를 시작한다. 레이저로 지지거나 검은 포탄을 쏘고, 사무스가 있는 통로를 무작정 기어오기도 한다. 후반부 보스라서 꽤 어려운 편. 중력조절기로 중력을 강하게 만들어서 사무스의 속도를 느리게 하기 때문에 메트로이드 고수가 아니면 죽는 사람 꼭 있을 거다. 꼭 중력 조절기는 빔으로 얼리자. 일단 중력조절기를 빔으로 얼린 뒤 얼굴을 패주면 사망. 슈퍼 미사일을 추천한다. 다만 중력 때문에 플라즈마빔이 하강해 얼굴 맞추기가 조금 번거롭다.
결국 얼굴의 가면이 깨지고 기괴한 얼굴을 드러낸다. 아기의 울음소리를 변조한 것 같은 기괴한 음성으로 시끄럽게 소리지르다 죽...은 줄로만 알았으나 잠시 기절한 것 뿐이였다. 사무스가 섹터제로에 다녀오고 난 뒤 복귀하던 도중 갑자기 일어나서 공격한다.
이때는 사무스가 그래비티 슈트를 얻고 난 뒤라서 이동속도에는 문제가 없으나 발사체는 여전히 영향을 받는다. 그러니 일단 조절기부터 얼려버리고 슈퍼 미사일로 때리자. 진짜 사망했는지 이후 등장은 없다.

[1] 1% 클리어를 노린다면 차지빔을 밑에서 쏘는 게 좋지만 1%가 아니면 그냥 미사일로 공략하자.[2] 아더M과 동일하게 가면을 쓰고 있다. 데미지를 입을수록 가면의 눈이 부서져 초록색 진물을 흘리는데, 맨 얼굴은 충혈된 눈 세쌍이 아무렇게나 박혀있고 입을 오물거리는 녹색 슬라임 덩어리같이 생겼는데 체력이 줄어들때마다 기괴한 비명을 질러대며 얼굴이 점점 '''녹아내린다.'''[3] 메트로이드 시리즈 자체가 닌텐도 게임 치고는 어두운 분위기를 띄고 있어서 검은 닌텐도를 셀 때 카운트하지 않는 경향이 있긴 하나,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우주 바운티 헌터가 외계 생물들과 싸우는 호쾌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데 나이트메어와 크로코마이어는 대놓고 공포스러운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검은 닌텐도를 꼽을 때 거론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