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이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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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이드 제로 미션의 플레이 화면
メトロイド
Metroid
1. 개요
2. 인기
3. 역사
4. 여담
5. 등장인물
6. 시리즈 일람
6.1. 프라임
7. 미디어믹스
8. 타임라인
9. 관련 문서


1. 개요


1986년 <메트로이드>를 시작으로 닌텐도에서 제작, 발매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메트로배니아의 '메트로'의 어원이 된 시리즈이며, 2D 횡스크롤 슈터로 출발했지만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는 FPS의 요소를 채용하였다.
이름의 유래는 메트로 + 안드로이드. 여러 모로 영화 <에일리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첫 작품 <메트로이드>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끈 뒤 계속해서 후속작이 만들어졌으며, <메트로이드 II 사무스의 귀환>을 거치며 시리즈의 특징이 확립되기 시작했고 <슈퍼 메트로이드>에 이르러서 비로소 시스템이 완성된다. 어깨 왕창 들어간 파워 수트, 몸을 말아 굴러 다니는 모프 볼, 시작 멜로디 및 아이템 획득시 징글 멜로디가 시리즈의 상징적인 요소. 그 어떤 시리즈라도 이 세 개는 바뀌지 않는다.
악마성 시리즈가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부터 시스템을 일신하고자 벤치마킹한 게임이다. 두 게임을 합쳐 부르는 말 및 그 장르가 바로 메트로배니아이다. 또한 출시되자마자 완성도로 주목받은 Xbox 360 라이브 아케이드 게임인 <섀도 컴플렉스>는 주인공이 모프 볼로 변신을 안 할 뿐이지 노골적으로 이 게임의 벤치마킹이다. 록맨 시리즈 역시 액션 파트에서 메트로이드의 영향을 받았으나 이쪽이 오히려 인지도가 높다(...).
주로 메트로이드에 점령당해 초토화된 행성의 지하 유적이나 인간이 모두 죽어버린 우주 기지 같은 게 무대라 게임 도중 만날 수 있는 대화 상대도 없거니와 지령을 내려주는 통신 같은 요소도 전혀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고 상점 같은 것도 없다. BGM도 프라임 시리즈부터 코러스가 들어간 곡이 많이 투입되면서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음침한 코즈믹 호러풍 분위기 투성이다.[1] 주인공이 그야말로 모든 걸 혼자서 감당해내야 하는 외로운 전사란 느낌이 든다. 이런 분위기는 게임큐브로 나온 <메트로이드 프라임>까지 이어졌으나,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나온 <메트로이드 퓨전> 등에서는 외로운 느낌은 많이 없어졌다. 물론 공포스런 요소는 이후 시리즈에서도 여전히 존재한다.
닌텐도의 주력 프렌차이즈 중에서는 가장 매니아 취향의 하드코어한 설정을 가진 시리즈이며 이질적이지만 가장 닌텐도의 개발수칙에 정통한 시리즈다, 메트로이드가 첫 등장한 당시 2D 탐험 게임이라는 장르와 불친절이라는 한마디로 설명가능한 악랄한 난이도는 엄청난 혁신으로 평가받았지만 의외로 이후 시리즈는 실험적인 혁신보단 기존의 성공적인 게임성들을 결합하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로 젤다나 3D 마리오와 같은 실험적인 혁신은 굉장히 자제한다. 다만 이게 메트로이드를 평가절하할 이유는 전혀 없다. 그 당시 성공한 게임성들을 결합시키고 다소 익숙할수도 있는 게임성을 하드코어한 난이도와 분위기로 보완한다. 때문에 가장 이질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 닌텐도 시리즈임에도 닌텐도 개발원칙인 '고사한 기술의 수평적 사고'를 가장 충실히 지키는 시리즈라고 평가받는다.
2000년대 초에는 오우삼 감독의 주도로 영화화가 시도되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여러 제반의 한계로 구상 단계에서 취소되었다.(#)[2]

2. 인기


닌텐도의 게임임에도 일본(동양권)에서의 인지도는 매니아들을 제외하면 의외로 낮은 편이지만 북미와 유럽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대접받으며 상당히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코스믹 호러, 스페이스 SF에 환장하는 서양 게이머들의 취향에 잘 맞기 때문이다.[3] 게임에서 나오는 모습도 강하고 혼자서 기지나 행성 하나를 공략한다는 점에서 북미나 유럽에서는 헤일로 시리즈마스터 치프와 함께 최강의 인간을 논할 때 늘 빠지지 않는다. 우주 최강 커플. 일본에서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사무스 아란이 등장하면서 일약 인지도와 팬 수가 급상승하였다.
메트로이드 시리즈가 일본에서 인기가 없었던 이유는 '''불친절'''. 대체 어디를 가서 뭘 하라는 건지 게임내에서 아무 설명도 안 해준다. 암울하고 음침한 게임내 분위기는 덤. 게다가 타임어택 요소까지 있어서 평소 느긋하게 게임을 하던 당시의 일본 게이머들의 외면을 받았다. 이와 반대로 비선형적인 게임플레이에 익숙한 북미권에서는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이다. 닌텐도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원조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부활을 선언하고 발매된 <메트로이드 퓨전>이나 <메트로이드 제로 미션>에서는 연출을 보강하고 다음에 가야할 곳을 알려주는 등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시도를 하기도 했다.

3. 역사


1994년 발매된 <슈퍼 메트로이드> 이후 <메트로이드 프라임>이 발매될 때까지 8년간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암흑기가 있었다. 메트로이드 시리즈를 3D로 구현할 뚜렷한 아이디어가 없었다는 이유도 있지만 시리즈를 프로듀스하던 닌텐도의 중역인 요코이 군페이가 퇴사한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닌텐도는 본래 요코이 군페이와 미야모토 시게루 두 개발자가 양대 축이 되어서 게임을 개발하였는데 요코이 군페이가 버추얼 보이의 실패로 인하여 닌텐도에서 퇴사하고 미야모토 시게루가 닌텐도의 게임 개발을 주도하게 되면서 남녀노소 무관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게임을 주로 개발하는 노선으로 완전히 바뀌었고 이 과정에서 요코이 군페이가 프로듀스를 담당한 게임들 즉, 매니악한 게임에 속하는 메트로이드 시리즈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는 소외된 시리즈가 되어버린 것. 특히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는 원작자 카가 쇼조가 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776 제작 중 닌텐도와의 마찰로 회사를 나간 후 독자적으로 티르 나 노그를 설립하고 티어링 사가를 만들게 되어 시리즈가 2개로 나뉘게 된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를 제작한 개발사인 레트로 스튜디오가 닌텐도에서 독립하고 2010년에 발매된 《메트로이드 아더 M》이 큰 혹평을 받은 후 신작 소식이 전혀 없어서 기약없이 신작 소식을 기다리고 있던 것이 메트로이드 팬들의 일상이'''었'''다. 특히 2011년은 메트로이드 25주년이 되는 해였는데, 정작 닌텐도는 같이 25주년을 맞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화려한 축하 퍼레이드와는 반대로 메트로이드 시리즈는 '''전혀 신경을 써주지 않았다.''' 젤다의 전설 30주년 때도 마찬가지.[4] 이미 아더 M 발매 전, 미국 닌텐도의 사장 레지 피서메이가 '''<메트로이드 아더 M>의 판매량이 낮으면 메트로이드 프랜차이즈에 대한 지원을 줄일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고 회사의 입장에서 판매량이 보다 높은 프랜차이즈에 더 신경을 많이 쓰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때문에 북미 팬들끼리 자체적으로 축하 영상과 어레인지 앨범을 만들어서 배포하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오죽하면 이런 팬아트가 나왔을까...(링크)
2014년 Kotaku가 닌텐도 직원과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2D와 3D 신작 전부 제작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E3 2015에서 드디어 메트로이드 프라임 페더레이션 포스라는 스핀오프 신작을 발표했다. 제작사는 펀치 아웃 WIi루이지 맨션 다크 문을 제작했던 넥스트 레벨 게임스(Next Level Games). '''그런데 그간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정체성들은 죄다 갖다 버리고 왠 뜬금없는 파티 게임이 튀어나왔다.'''[5] 결국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웠던 닌텐도 E3 컨퍼런스에 대한 분노까지 겹쳐서 트레일러 영상이 비추천 세례가 가해진 것을 시작으로, 개발 중지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까지 벌어지는 등 유저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E3 당시 트위치로 컨퍼런스를 보고있던 사람들이 메트로이드 발표를 보고 '''메트로이드 XX 사커'''라고 외치는 동영상 이후 이 타이틀의 별명으로 자리잡았다.
2016년 30주년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사람들의 눈길다른 곳을 향해있었으나...
E3 2017의 닌텐도 발표에서 메트로이드 프라임 4의 스위치 발매가 발표되었다. 팬덤은 그야말로 광란의 도가니. 여기에 3DS용 메트로이드 2 리메이크의 발매 날짜와 인게임 영상까지 나오면서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4. 여담


대부분의 시리즈에 등장하는 폭발 엔딩도 특징인데,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작품의 특성상 폭발 스케일이 행성 또는 스페이스 콜로니를 무대로 하다보니 스케일이 크다는 것이 특징. 그것도 사무스가 '''혼자서''' 작중 무대가 되는 행성 또는 콜로니에 착륙 → 흑막이었던 외계생물/우주 해적을 쓰러뜨림 → 사무스가 제한 시간 내에 탈출 한 후에 그 천체가 '''폭☆발''' → '''See you next mission'''이 메트로이드 시리즈 대부분의 공통된 플롯이다(...) 잘 드러나지 않는 점이지만 사무스가 '''여태 파괴한 행성 수만으로도 플래닛 킬러 칭호를 얻을 수 있다'''.
다음은 이하 리스트.
  • 메트로이드 초대작 / 제로미션 : 여기서의 배경은 제베스 행성이다. 초대작은 기술의 한계로 인해 시간 제한만 묘사되고 폭발하는 모습도 안 나오며 탈출을 실패해도 전형적인 게임오버 스크린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초대작을 리메이크한 제로미션은 얘기가 다른데 일단 중반부에 마더 브레인을 쓰러뜨리고 나면 타워리안 일부가 자폭한다. 그리고 이후 메카 리들리를 쓰러뜨리고 나서는 우주해적 모함이 자폭.[6] 즉, 한 게임에서 자폭 씬이 두 번이나 나온다! 사족으로 중반에 타워리안 탈출 후에는 우주해적의 습격으로 사무스의 건쉽도 초조디아에 박혀서 폭발해 버린다.
  • 메트로이드 2 /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 / [7] : 배경은 SR388이란 행성인데, 이쪽은 최종 보스가 격파된 뒤에도 별다른 자폭이 일어나지 않고 갓 부화한 베이비 메트로이드와 함께 행성을 탈출한다. 하지만 이 쪽은 임무 이후 행성 자체는 온전해도 결론적으로 생태계는 재앙만 가져다주고 메트로이드 퓨전의 원인이 되어 결국에는 날라가 버리는데, 자세한 내용은 X 문서와 후술할 내용 참조.
  • 슈퍼 메트로이드 (메트로이드 3) : 배경은 제베스로 초대작과 비슷하게 마더 브레인을 쓰러뜨리고 나면 자폭하는데, 이번 자폭은 타워리안만 날리는게 아닌 행성 전체를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자폭이라 결국엔 사무스의 2의 고향이라 불리는 제베스는 임무 완수 후 우주의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 메트로이드 퓨전 (메트로이드 4) : 배경은 BSL 우주 연구소로 무려 한 행성을 통째로 날릴 수 있는 자폭장치를 가지고 있는데 이쪽은 X를 없애기 위해 상부의 지시를 받은 사무스가 직접 실험실을 메트로이드 2의 배경이었던 SR388에 박아버려서 실험실이랑 행성 둘 다 우주의 먼지로 만들어버린다. 근데 만약 여기서 이런 방식의 자폭을 안했다면 BSL은 다시 살리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한 걸 넘어서 아예 불가능하다시피하고, 혼자 자폭하기에는 너무 아까운데다가 주인공인 사무스가 희생해야한다. 그리고 두 방법 모두 SR388의 X를 처리할 방도가 없어지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사족으로 후반부에 제한 구역이 SA-X의 사보타주로 해당 구역만 분리되고 자폭해서 없어져 버리고, 게임 중반부에 섹터 3의 보일러 냉각 미션을 실패한다면, 스테이션이 통째로 자폭하는 묘사를 볼 수 있다. -
  • 메트로이드 프라임 : .최종 보스 격파 후 스포일러가 사무스의 슈트를 훔친 후 난동을 부려 결국에는 크레이터가 폭발하면서 조인족 유적이 복구 불능 수준으로 망가져버렸다. 물론 무대 행성인 탤런 IV는 일단 완전히 날아가지는 않았다. 다만 초반부에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기지는 뭔 이유인지는 몰라도 완전히 자폭해서 사용불능이 되어버렸다.

  • 메트로이드 프라임 2 에코즈 : 배경은 이더, 이쪽은 한 행성의 차원이 라이트 이더와 다크 이더로 나뉘게 되는데, 뭔가가 터지거나 하는 거는 잘 안나오고, 결론적으로 엔딩에 나오는 다크 이더의 소멸은 자폭이 아니기에[8] 이 행성만큼은 자폭 없이 멀쩡히 남게 되었다.
  • 메트로이드 프라임 3 커럽션 : 천체가 한둘이 아니라서 다 날라가지는 않는다. 마지막에 페이즈 행성만 최종보스인 다크 사무스의 소멸 이후 자폭한다.
  • 메트로이드 아더 엠 : 여기서는 주 배경인 보틀쉽이 최종 보스와의 전투이후 갑자기 자폭해 날라가 버린다. 최종 보스인 파툰과 싸우다가 유리창이 깨져버려 산소가 다 빠져나가는 바람에 복구가 불가능해져서 그런걸로도 추정할 수는 있겠으나 자세한 원인은 불명.
덕분에 스핀오프작인 메트로이드 프라임 핀볼을 제외하면[9] 폭발 엔딩을 피한 시리즈는 메트로이드 2와 메트로이드 프라임 2뿐이다. 폭발 엔딩을 피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것이 메트로이드 2에 '''폭발을 면한''' 행성 SR388은 후에 메트로이드 퓨전에서 사무스가 SR388에 남아있는 X를 멸종시키기 위해 B.S.L과 함께 '''충돌 시켜서 폭발시킨다'''. 덕분에 무대가 되고도 최종적으로 폭발을 면한 행성은 프라임 2의 무대인 이더 뿐이다.[10] 대신 빛과 어둠의 세계로 나뉘어지다가 어둠의 세계인 다크 이더가 엔딩에서 멸망해버린다.

5. 등장인물



6. 시리즈 일람


  • 메트로이드 (1986년, FDS)
    • 메트로이드 제로 미션 (2004년, GBA)[11]
  • 메트로이드 II 사무스의 귀환 (1991년-북미, 1992년-일본, GB)
    •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2017, 3DS)[12]
  • 슈퍼 메트로이드[13] (1994년, SFC)
  • 메트로이드 퓨전 (2002-북미, 2003년-일본, GBA)
  • 메트로이드 아더 M (2010년 9월, Wii)
  • 메트로이드 드레드 (개발 중단)[14]

6.1. 프라임


  • 메트로이드 프라임[15] (2002년-북미, 2003년-일본, GC)
  • 메트로이드 프라임 2 에코즈 (2004년-북미, 2005년-일본, GC)
  • 메트로이드 프라임 핀볼 (2006년, DS)
  •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즈 (2006년, DS)
  • 메트로이드 프라임 3 커럽션 (2007년-북미, 2008년-일본, Wii)
  • 메트로이드 프라임 트릴로지 (2009년-북미)
  • 메트로이드 프라임 페더레이션 포스(3DS, 2016년)
  • 메트로이드 프라임 4[16] (닌텐도 스위치, 개발중)

7. 미디어믹스


메트로이드를 기반으로 만든 만화가 몇개 존재한다. 메트로이드 데이터베이스 옛 팬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리뉴얼된 신규 팬사이트로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 전략 메트로이드 가이드
메트로이드가 출시된 동년에 완파쿠에서 발매된 195페이지 가량의 만화 형식의 공략집.
  • 슈퍼 메트로이드 코믹스
닌텐도 파워 이슈 57~61까지 발행된 슈퍼 메트로이드 만화. 사무스 문서의 프로필 항목의 이미지도 여기서 온 것이다. 또한 등장 인물 중 올드버드와 키톤 의장은 아래의 공식 메트로이드 만화로 역수입되었다.
  • 메트로이드(만화)
사무스의 어린 시절과 성장, 제베스의 몰락을 다룬 공식 메트로이드 만화. 제로 미션 전까지 다루고 있다. 우사기리스(번역하면 토끼다람쥐)[17]를 애완동물로 키웠다는 설정이 있다. 풋풋한 우주경찰 시절의 사무스와 그녀의 또다른 조인족 보호자인 그레이보이스, 사령관 시절의 아담 마르코비치도 볼 수 있다.
  • 메트로이드 프라임 코믹스
닌텐도 파워 이슈 164~166까지 발행된 24페이지 가량의 메트로이드 프라임 만화. 연출 쪽에 무게를 두었기에 실제 게임 플레이와 다른 부분이 있다,
  • 사무스와 조이
사무스가 주인공 소년 조이를 우주해적의 공격으로부터 구해준 것을 계기로 주인공이 사무스의 수제자가 되어서 함께 모험하는 소년만화 스토리의 비공식 만화. 총 4편이 있으며 3편까지는 단행본으로 나왔지만 마지막 4편은 메트로이드EX로 제목이 약간 바뀌고 잡지로만 나왔다. 작중 모든 사람들이 사무스를 남자로 알고 있고 주인공도 남자다움 때문에 사무스를 따라나섰는데, 마지막에 수트를 해제하고 정체를 드러내는 사무스와 그 모습을 본 주인공의 반응이 일품. 1편 막바라지에 메트로이드 퓨전 홍보 만화가 짤막하게 실려 있다.
  • 메트로이드 프라임: Episodes of Aether
메트로이드 프라임 2 에코즈의 내용을 다룬 만화. 게임과 다르게 4명의 은하 연방군 생존자와 동행한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그 외에도 사이트에는 패미통 코믹스, 패미켄 류[18][19]에 부분적으로 수록된 부분도 올라와 있으며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즈 기반 동인지 Pirates도 있다. 해당 동인지는 다른 흔한 상업지와 달리 성행위 묘사는 없지만 누드 묘사가 있으니 주의.

8. 타임라인


  • 메트로이드(=제로 미션)
패미컴으로 나온 첫번째 작품. 사무스 아란의 퍼스트 어택으로 불리는 행성 제베스에서의 전투. 이 미션에서 그녀는 메트로이드를 실제로 접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마더 브레인을 쓰러트리게 된다. 후에 리메이크한 제로미션은 이후 그녀가 탈출중 우주해적들에게 포착되어 불시착한후 어떻게 전설의 파워드슈츠를 얻어서 탈출하게 되었는지의 후반 미션이 추가되어 있다.
  • 메트로이드 프라임
게임큐브로 제작된 FPS 형식의 작품. 행성 타론Ⅳ의 위성궤도에 있던 전함의 구조신호를 받고서 구조에 나선 사무스 아란.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건, 행성 제베스에서의 전투를 피해서 도망간 해적들의 전함에서 날뛰던 페이존 실험체와의 전투였다. 사라진 메타 리들리를 쫓아 사무스는 타론Ⅳ에 착륙하고, 그녀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페이존에 의해 변이된 특수한 메트로이드인 메트로이드 프라임이 등장하여 사무스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 메트로이드 프라임 핀볼
핀볼 게임인지라 스토리가 확실히 드러나지는 않지만 등장하는 적이나 배경으로 볼 때 메트로이드 프라임의 스토리를 따르는 듯하다.
  •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즈
궁극의 힘이 잠들어 있다고 하는 알렌빅 클래스터(정발판 : 앨림빅 클래스터)라는 성운에서 사무스 아란과 다른 헌터들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 메트로이드 프라임 2 에코즈
타론Ⅳ의 전투후, 사무스 아란은 다시 페이존을 찾아서 행동한다. 배경이 되는 행성은 에텔과 다크 에텔이라는 두개의 별로, 페이존의 운석이 에텔에 추락하면서 그 영향으로 같은 우주의 다른 차원에 다크 에텔이 생겼으며, 그와 동시에 그 별에 살던 종족인 루미너스의 마이너스 사념을 지닌 잉그라는 종족이 생겨나게 된다. 또한 별이 두개로 갈라지면서 별의 에너지도 둘로 나눠졌으며, 한쪽에 전부 몰아줘야 살 수 있기 때문에, 별의 에너지를 두고 두 종족이 싸움을 하고 있었다. 최종적으로는 사무스가 행성의 에너지를 전부 라이트 에텔로 되돌렸기 때문에, 다크 에텔과 잉그는 소멸하게 된다. 프라임에서 죽었던 메트로이드 프라임 코어가 사무스의 페이존 슈츠를 빼앗아 카피한 다크 사무스가 적으로 등장한다.
  • 메트로이드 프라임 3 커럽션
프라임 4 발표 전까지 프라임 시리즈의 완결편이었던 작품. 쵸조 문명의 흔적이 남아있는 행성들을 탐사하며 페이존의 비밀을 찾아낸다. 그 와중에 부활한 다크 사무스에 의해 사무스를 비롯한 동료 바운티 헌터들이 페이존에 깊이 감염되어 버리고 만다. 사무스는 퍼져가는 페이존의 부패와 싸워가며 다크 사무스의 조종을 받는 우주해적과 적이 되어버린 바운티 헌터들을 차례대로 쓰러뜨리고 각의 행성에 떨어진 페이존의 원흉인 레비아탄의 코어를 모두 박살낸다. 그리고 은하연방의 도움을 받아 우주해적의 본거지까지 소탕하는데 성공한다. 마침내 페이존 운석의 발상지인 수수께끼의 행성 페이즈를 찾아내고 페이존의 부패를 확산시키기 위해 암약하고 있는 다크 사무스와 최종 결전을 벌인다.
  • 메트로이드 프라임 페더레이션 포스
페이존을 무너트렸으나 우주해적은 여전히 위협적이였기에, 은하 연방은 골렘 계획을 통해 신형 슈트 메크를 개발한다. 메크를 착용한 해병대들은 사무스의 지원 아래 여러 행성에서 발견되는 우주해적을 소탕한다.
  • 메트로이드 Ⅱ 사무스의 귀환(=사무스 리턴즈)
전의 임무로 인해 메트로이드의 위험성을 알게된 은하연방은 사무스 아란에게 행성 SR388에 서식하는 메트로이드의 절멸을 의뢰하게 된다. 이에 사무스는 행성 SR388에서 베이비 메트로이드를 비롯한 메트로이드 알파, 감마, 제타, 오메가들을 무찌르며, 최종적으로는 모든 메트로이드의 어머니인 메트로이드 퀸을 쓰러트리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알에서 태어난 베이비 메트로이드가 임프린팅 때문인지, 자신에게 적의를 드러내지 않고 오히려 어머니로 보고 따랐기 때문에, 모성본능에 자극받아 그 베이비 메트로이드는 죽이지 못하고 데려온다. 그리고 그 베이비 메트로이드는 은하연방의 연구시설에 넘어가 연구대상이 된다.
베이비 메트로이드가 실험용 모르모트가 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악의 세력에 의해 악용될 위험성 등을 피하기 위해 보호하는 동시에 연구도 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실제로 사무스는 정기적으로 연구시설에 방문해 베이비 메트로이드와 시간을 보내곤 했다. 나중에는 베이비 메트로이드의 연구 성과덕에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 슈퍼 메트로이드(=메트로이드 3)
부활한 리들리가 연구시설에 있던 베이비 메트로이드를 훔쳐가게 되는것이 시작. 베이비 메트로이드를 되찾고, 부활한 마더 브레인을 쓰러트리기 위한 사무스의 행성 제베스에서의 최종 미션이다. 최후에는 마더 브레인과의 최후의 싸움에서 위기에 몰리지만, 베이비 메트로이드의 희생으로 인해 마더 브레인을 쓰러트리고, 사무스는 무사히 탈출한다. 또한 이번 미션의 엔딩부분에서는 마더 브레인과 함께 아예 행성 전체가 폭파되어 행성 제베스는 우주에서 사라졌다.
  • 메트로이드 아더 M
제베스에서의 임무 이후, 베이비 메트로이드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진 사무스는 본부로 귀환하여 보고를 마친 후 다시 우주로 나간다. 그러다가 통칭 "아기의 울음소리"라는 SOS콜을 들은 사무스는 외진 우주 기지로 향한다. 거기에서 옛날에 은하연방군에 몸을 담고 있었을 때 동료들과 상관인 아담 마르코비치를 만나게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생존자 구출 및 조사 임무를 시작한다.
  • 메트로이드 퓨전(=메트로이드 4)
메트로이드 전멸후 행성 SR388의 조사에 따라간 사무스는 거기서 수수께끼의 생물 X에 감염되고, 죽을 뻔한 위기에서 메트로이드 백신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그후 바이오로직 우주생물 연구소(B.S.L)의 갑작스런 구조신호를 받고 원인규명을 위해 사무스가 새로운 스타쉽을 타고 가게된다. 처음에는 간단할 줄 알았던 임무가 우주의 위기를 몰고 올 수준에 이른 걸 알게 되고, 이 너무도 위험한 생물인 X를 절멸시키기 위해 최후에는 연방의 명령을 어기고 연구소와 행성 SR388을 충돌·폭파시켜서 X를 전멸 시키게 된다.

9. 관련 문서


[1] 특히 <슈퍼 메트로이드>는 우주전사 사무스 아란의 주제곡(...)과 브린스타의 식물지대 빼고는 필드에서 들을 수 있는 경쾌한 곡이 하나도 없다. 다 우울하고 칙칙한 분위기.[2]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의 실패가 영향을 끼쳤다.[3] 둠 시리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헤일로 시리즈, 하프라이프 시리즈,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등 외계 생명체를 때려잡는 스페이스 SF 게임의 수요는 매우 높으며, 그런 프랜차이즈들의 오리지널이 메트로이드라고 할 수 있다.[4] 본래 닌텐도는 N주년 행사를 마리오와 젤다만 해왔다. 젤다는 상기한 대로 2번, 마리오는 역시 25주년, 30주년으로 2번에 루이지 30주년인 루이지의 해까지 포함하면 3번이나 했다.[5] 개발사의 말에 의하면 시리즈에 나왔던 행성들을 무대로 하는 4인 코옵 슈터가 될 거라고 한다.[6] 확실하진 않지만 모함이 있던 초조디아도 자폭의 영향으로 날아간 것으로 추정된다.[7] 팬메이드 리메이크로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결말은 이하 내용과 사실상 동일하다.[8] 엠페러 잉이 없어져서 차원의 에너지가 모두 라이트 이더로 빨려들어가 차원이 없어진 것이다.[9] 같은 처지의 스핀오프인 페더레이션 포스에서도 폭발 엔딩이 나온다![10] 프라임 1에서 등장하는 탤런 IV는 행성 전체가 아닌 페이존 운석 크레이터가 엔딩에서 폭발하기 때문에 미묘하다. 프라임 헌터즈와 프라임 3에서는 한 천체 이상의 여러 행성/콜로니를 무대로 하기 때문에 전부 폭발해버리지는 않으나 마지막 스테이지의 천체가 폭발해서 엔딩을 맞이하는 클리셰는 변함없다.[11] 메트로이드의 리메이크다.[12] 사무스의 귀환의 리메이크다.[13] 2D 메트로이드 시리즈 최고의 명작으로 불리는 게임이다.[14] 2005년에 발표되었던 메트로이드 퓨전의 후속작으로, 슈퍼 메트로이드 풍의 조작에 닌텐도 DS로 발매될 예정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발매될 예정이었던 커럽션에는 드레드에 대한 언급이 들어가기도 했으나 현재는 잠정적 개발 중단 상태. 2014년 시점에서 플롯은 완성된 상태에 있었다고. 그럼에도 북미 메트로이드 팬들의 마지막 희망으로, 사카모토는 해외 측 인터뷰를 할 때마다 드레드의 개발 상황에 대한 질문 폭격을 받고 있었다.[15]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명작으로 뽑히는 게임이다. 메타스코어도 명작 중의 명작으로 꼽히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같은 97점.[16] E3 2017에서 공개되었다.[17] 이름은 푠치. 어린 사무스의 가방을 가져가서는 돌려주지 않아서 사무스가 속상해하다가 한번 이름을 줘서 친해져보라는 올드버드의 조언을 받아 이름을 지어준 것이 인연이 되었다. 애완동물 치고는 지능과 감도 뛰어나서 우주해적 생물병기의 잠입을 감지하기도 한다. 또한 사무스와 함께 제베스로 오면서 만화 한정으로 K-2 공습의 또다른 생존자.[18] 서양의 Captain N: The Game Master처럼 주인공이 직접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는 컨셉이다.[19] 그 외에도 캡틴 N을 기획한 DiC 엔터테인먼트는 별개로 메트로이드를 소재로 한 미디어믹스 애니메이션을 기획한 적이 있었다. 결국 독립작품으로서는 무산되었고 캡틴 N에 마더 브레인과 그 배경이 반영되는 식으로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미디어믹스를 했다. 발리언트 코믹스의 단행본판 캡틴 N에서는 사무스 아란까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