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초(유튜버)/메이플 무자본 대회
[clearfix]
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전문 유튜버 나초가 기획한 대형 콘텐츠 중 하나. 약칭 '''메무대'''. [1]'''스트리머, 유튜버, BJ 12명이 한 서버에 모여 6 vs 6으로 이지 루시드를 먼저 잡는 팀이 승리!'''
'''만약 루시드를 잡지 못한다면 체력을 더 많이 깎는 쪽이 승리!'''
소개문 그대로 12인의 메이플스토리 인터넷 방송인들이 6인 1조로 팀을 꾸려 제한된 기간 안에 무자본으로 육성한 캐릭터로 이지 루시드 격파 시간을 겨루는 팀 대항 콘텐츠다.
제 1회 메이플 무자본 대회 기간은 2020년 11월 7일 ~ 총 3주로 예정되었으나 2주에 들어서며 참여자 한 명 관련으로 11월 18일 논란이 큰 사건이 터지며, 결국 당일 밤 주최자 나초의 방송으로 1회 공식 종료되었다.
제 2회 메이플 무자본 대회는 2021년 3월 즈음에 시작한다고 한다. 그러나 NEO 업데이트로 신규 보스, 만렙 확장, 맥뎀 확장 등의 컨텐츠 소재가 쏟아져 나와 스트리머 분들이 바빠질 것을 고려해 메무대 일정도 미뤄질 수 있음을 알렸다.
다수 인원의 프로젝트이나 프로젝트 주최자는 나초이므로 참가자들의 영상은 링크로 자유롭게 첨부 가능하되, 대표 링크나 유튜브 플레이 영상 등의 미디어는 기본적으로 나초쪽을 기재한다.
2. 기획 과정
던파의 DPL을 보고 감명을 받아 생각한 컨텐츠라고 한다. 그때 최종 보스는 하드 스우였다고....... 당시에는 망겜이 무슨 대회냐... 하고 지나갔지만 던파의 큰 사건으로 게임이 나락으로 떨어지자 컨텐츠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다고 한다.
참가자인 페이지가 2019년 3월에 진행한 무자본이 【하면 안되는 직업】 메이플토론 「나초」을 메이플 무자본 대회와 비교하며 무자본이 '하면 안되는 직업' 2020 최신판 Ver. 페이지로 다시 해석했다.
3. 규칙
'''대회 규칙'''
'''3직업 밴'''[2]
, '''5직업 픽'''[3] , '''1직업 상대 픽'''[4]밴픽 진행 후 팀원들이 팀장을 골라 팀에 들어가게 된다.
'''진행 규칙'''
'''1.''' 부주 불가능, 개인 방송을 켠 채로 진행[5]
'''2.''' 현질, MVP보상 수령 불가능[6]
'''3.''' 팀이 하나의 길드를 만들어서 진행, 타길드에 들어가거나 시청자가 가입하는것은 불가능
'''4.''' 자유전직 및 직업 중복 불가능[7]
'''5.''' PC방에서 플레이 불가능
'''6.''' 메이플스토리M 사용 불가
'''7.''' 3주후에도 잡은 파티가 없다면 이지루시드 입장 후 체력을 더 많이 깎은 파티가 승리
'''사전육성'''
'''1.''' 사전에 원하는 140레벨 캐릭터 3개를 준비할 수 있음
'''2.''' 농장 불가[8]
'''3.''' 지정된 본캐가 사전 육성 캐릭과 겹칠 경우 무기, 보조무기, 엠블렘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버린후 진행[9]
[10]
'''시청자 지원'''
'''1.''' 기상효과, 펫[11]
, 코디 아이템만 지원 가능[12]'''2.''' 상하차, 익스클루시브 스펠,영웅의 메아리처럼 방송인이 막을 수 없는 강제적인 지원은 허용
'''3.''' 사전육성시만 시청자들의 무한지원, 자본 투입 가능[13]
'''4.''' 결혼 쿠폰을 도네받으면 팀 내에서 결혼해야한다.
'''기타 규칙'''
'''1.''' 성형, 헤어, 눈장식, 피부색 변경 자유[14]
'''2.''' 스트리머가 현질을 해서 코디를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 오로지 시청자가 제공해준 것만 사용 가능함[15]
4. 제 1회 메이플 무자본 대회
5. 사건사고 및 문제점
5.1. 룰 관련
- 메이플 무자본 대회 1회는 말이 1회이지 사실은 파일럿에 가깝다. 2020년 10월 8일에 기획을 시작하여 2020년 11월 7일에 밴픽을 시작한만큼 컨텐츠 규모에 비해 준비기간이 상당히 짧다. 그래서 2회를 기대하기 위해 '최대한 간단한 규칙'과 '최대한 재미있게 플레이 하기 위한 시스템'들로 구축이 되어있다고 한다. 결국에는 우승 혜택은 따로 없게 되었고, 남는건 컨텐츠 유입 시청자와 방송각, '뿌듯함'과 '명예'뿐이라는 점에서 주최자인 나초측은 아쉽다고 평가하였다.[16]
- 포스터(전데연)와 밴픽창(길드원)을 제외한 모든것을 나초 혼자 기획하였고, 중간중간 막히는 부분이나 개선안들을 참가자들이나 시청자들과 함께 개선하였다. 이러한 컨텐츠가 메이플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다보니 시청자들은 물론 참가자들도 룰을 정확하게는 모른다고 한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참가자이자 팀장이자 사회자인 나초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고 MCN에 들어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대회 종료후 문의가 많이 들어왔으나 말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하여 일단은 거절했다고 한다.
-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마라벨템 지원[17] , 뿌리기 및 상하차 지원[18] , 펫 지원 등을 걸고 "'무자본" 대회의 취지에 맞지않는 규칙이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다만, 이 점은 나초 본인도 다소 고민하였으나, 대회 취지 자체는 '스트리머들이 직접적인 자금을 지원이나 현질을 하지 않고 이지 루시드를 잡는것이지만 '대회 자체를 진행하면서 벌어지는 스트리머간 케미', 지금은 잊혀져가는 파티플레이 보여주기가 가장 큰 목적이므로 이런 지원자체를 막아버린다면 방송 자체의 재미가 극도로 쳐질 우려가 있다고 이야기 하였다. 뿌리기와 상하차는 강제적인 지원이라 막을 방법이 없다는 점[19] 에서 대외적인 허용요소로 봐두는 편이 좋다. 또한, 여태까지 스트리머들이 공략영상으로 무자본을 언급하지만 실질적으로 겪어보지 않거나 이미 한참전의 일이었던 스트리머가 존재하고 대회를 통하여 직접 겪어본단 점에서 대회 목적은 충분히 달성중이다. 당장에 대부분의 스트리머가 채집,채광으로 돈을 벌며 무자본 채집 채광 효율을 증명했었고, 특히나 원킬컷 문제에 시달리지 않은 스트리머가 없었을 정도였으며 무자본 원킬컷 난이도 최하위권이라 평가받는 소울마스터를 플레이하면서도 계속 안 나서 고통받았던 나초의 사례도 존재하였다.
- 규칙이 세부적이지 않아 큰 틀을 제외한 모든 규칙들은 주최자인 나초에게 물어봐야하거나 자체적으로 판단해야 했다.
- 헤이스트 기간이라 어둠의 룬을 팔았던 참가자들은 후에 주최자측에서 창조경제가 가능 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여, 후에 팔았던 젬을 다시 돌려주거나 필드에 버려 다른 유저가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게 하였다.
5.2. 시청자들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훈수질
- 처신게이밍 측의 미하일 픽의 담당자 선정 과정에서 다소 잡음이 있었다. 결론적으로는 스트리머들끼리 합의하여 사다리타기로 정하기로 하기로 하였으나 일부 악질 시청자들의 도를 넘는 조작충, 사과무새질과 욕설이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물타기가 과열되어 사과하라는 요구를 하며 몇몇은 욕설에 비난까지 퍼붓는 해프닝이 발생하여 결국 과로와 전날의 해프닝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인 나초가 폭발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페이지 또한, 정상적인 육성을 하지 못 한채 미하일도 괜찮다는 식으로 수분간 해명아닌 해명을 하게되는 일이 벌어졌다. 결국은 이미 이런 사건에 익숙해져있는 나초의 본래 시청자들만 방송에 남고 나머지는 밴으로든 자발적으로든 나가면서 사건은 그대로 끝났으나, 물타기로 인한 논란에 휩쓸린 페이지와 나초 둘다 피해를 입었다. 스트리머에게 필요 이상의 도덕적 잣대를 들이미는 시청자들의 '과한 도덕성 검증 문제가 터진 사태로 종료되었다.
- 앵무새(중계) 행위나 과도한 훈수, 각 채팅방 규칙 미준수, 스트리머 미허가 클립 수출등 선을 넘는 행위가 꽤나 잦다. 고의든 아니든 선의든 뭐든 방송 분위기를 망치는 행위가 자주 발생했다. 이게 곪아 9일차 새벽 뉴리키 리스트레인트 링 획득 건으로 인해 정점이 달하여 나초가 폭발하였고 결국 빡종으로 이어졌다.[24]
5.3. 그 외
나초가 방송 중 말했던 참가자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 각 방송 시청자들이 서로 알 만 한 방송인들, 즉 어느 정도선의 인지도가 있어야 할 것
- 메이플에서 하나의 업적을 이루어 낸 방송인들
- 논란을 일으킨 적 없을 것
- 육성 증명을 위한 실시간 방송이 가능할 것
- 무자본 대회이다 보니 참가자들이 필요한 아이템이 상당히 저렴한데, 저렴한 가격탓인지 혐사를 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레드 서버 자체가 유저풀과 매물이 적어 전체적으로 시세가 높기도 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스트리머들이 별도의 논란을 남기지 않기 위하여 일부러 정가보다 싸게 팔거나, 정가보다 비싸게 사려는 움직임이 있다보니 더더욱 당하기 쉬워졌다는 점도 한몫한다.
6. 여담
- 기획을 하긴 하였지만 위에 적힌 내용대로 한달만에 진행이 될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한다. 2021년에 진행을 하거나 진행을 못할 가능성이 커보였다고 한다. 급하게 진행된 이유는 '대부분의 참가자가 모이고 겨울방학부터는 시간이 빠듯했기 때문'이다.
- 콘텐츠 괴물이라는 본인의 장난어린 말[26] 따라 콘텐츠 내용만으로는 화제성을 이끈 스트리머의 단순한 콘텐츠로서는 큰 주목을 가진 이벤트였다. 나초 등의 메이플 관련 인터넷 방송인에 관심이 없거나 나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마저 기대를 가지게 하였고[27] 실제로도 해당 콘텐츠의 영상 및 방송으로 모든 참가자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팬이 유입되는 등 전체적으로 메이플 팬이라면 누구나 동의하고 관심을 가질만한 신박한 콘텐츠였음은 확실하다. 해당 문서도 공식 이벤트가 아닌 한 유튜버의 방송인 단합 콘텐츠, 그것도 크루가 아님에도 많은 나무위키 사관들의 기록과 수정이 더해지며 개별 분리 문서까지 갖추었다. 메이플 무자본 대회 종료선언을 한 2020년 11월 18일 짧게나마 10대 실시간 검색어 3위, 20대 실시간 검색성 1위에 메무대가 올라왔을 정도니 그 관심의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 각 참가자마다 방송을 켜는 시간대가 달라서인지 메무대 타이틀을 달고 방송하는 방송이 24시간 켜져있었다. 주최자인 나초 왈 "어느 시간이라도 해당 컨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방송을 키고 육성해야된다는 규칙 덕분에 정상적인 육성과 팀에 기여를 위하여 평균 10시간이상의 장시간 방송이나 심지어 20시간 이상의 밤샘방송을 밥먹듯이 하게되어 평소에 못 보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재미있는 볼거리 생산해내었다.
- '채집 무한 대회'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채집, 채광이라는 수단이 대회를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가 되어가고 있다. 실제로 무자본이 우르스, 링크, 이벤트 외에는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단이 많지 않고 링크는 시간 대비 효율이 떨어지며, 우르스, 이벤트는 하루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이는 일정 시간 안에 빠른 성장을 하는 대회의 수단으로는 맞지 않으며 대안으로 채집, 채광이 각광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모든 맴버의 채집, 채광 횟수를 모았더니 2500번 이라는 말도 안되는 횟수를 기록했고[28] , 사실상 성공확률이 실패확률 보다 상당히 낮다는 걸 고려하면 무려 약 5천번 이상의 채집을 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 나초의 1회 중단 공지 방송에서 1회 메무대 팀원들로 서프라이즈 굿즈인 일러스트 장패드가 제작 진행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획 단계에서 나온 '해당 콘텐츠에서 상금이 실질적으로 없다는 점은 어떻게 하기가 힘들고 아쉽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나름의 방안책이었던걸로 보이며, 각 스트리머와 썸네일러에게 저작권을 구매, 양도후 제작에 들어갔다고 한다. 메무대 자체가 중지된만큼 굿즈 판매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이후 복귀 방송에서 일러스트를 수정하여 2020년 11월 28일 판매 예정임을 밝혔으며, 당일 오후 6시부터 크리스마스 전까지 뉴리키가 삭제된 버전으로 수정하여 1000개 한정으로 판매 개시하였다.[29] 이후 2021년 1월부터 상시판매로 전환되었다.
- 메무대 1회 종료 예정일이였던 2020년 11월 28일 리뷰 스트리밍이 진행되었다.
- 메무대 1회차 참가자들은 2회차 공지가 나오자마자 나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 메무대 1회 참가자인 뚝이의 세글자와의 합방중 세글자가 메무대 2회때 후원의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