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지마 사토시
1. 개요
일본의 전 야구선수, 현 야구지도자. 현역시절 포지션은 포수였으며, 고교졸업 후 1987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28년'''동안 오랜 선수생활을 했다.[1]
2. 경력
한큐 브레이브스 -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프랜차이즈 출신으로, 1997 시즌이 끝나고 FA 선언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지만 나카지마에게 관심을 보인팀이 없었고 세이부 라이온즈에 입단하게 된다. 하지만 부동의 주전포수 이토 쓰토무가 있기에 주로 1군 백업,2군 생활을 하다가 2002년 시즌이 끝나고 이시이 요시히토를 상대로 트레이드 되어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 입단한다. 그곳에서도 나카무라 다케시와 아이카와 료지 등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에게 밀려 1군 출장이 적었고 2003년 시즌이 끝나고 현금 트레이드로 연고지 이전으로 팀명을 바꾸게 되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로 이적해 세이부, 요코하마 시절보다 출장 기회가 많았고 2006년 시즌 리그우승과 일본시리즈 우승을 맞보게 된다. 2007년 시즌 부터는 코치로 임명되며 선수 겸 코치로 2015년 시즌 은퇴할 때까지 뛰었다. 여담으로 한큐 브레이브스, 오릭스 브레이브스 소속인 시절 1군 기록도 있었던 최후의 선수기도 하다.
선수로서 은퇴 후 동시에 배터리코치직에서 물러나고 닛폰햄 구단직원으로 있다가 2018년 닛폰햄의 배터리코치 자리로 복귀했다가 닛폰햄을 떠나고 2019년 시즌부터 오릭스 버팔로즈의 2군 감독으로 영입되며 블루웨이브에서 버팔로즈로 팀명이 바뀐 친정팀으로 22년만에 복귀했다. 2020년 시즌 중 니시무라 노리후미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사퇴하자 감독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보내다가 2021년 시즌부터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1] 다만 2007년부터 선수와 1군 배터리코치를 겸직하는 사실상 플레잉코치 신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