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이슬람
Jannah
جنّة
1. 개요
이슬람교에서는 '낙원'이라고도 불린다. 이슬람의 경우 천국에 대한 묘사가 굉장히 상세하다.
2. 특징
- 천국에서는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곳(천국)에서 영생하니 그들은 어떠한 변화도 바라지 않노라"(쿠란 18장 108절)에 근거하여 천국에서는 따분함이나 지루함을 느끼지 않으며, 새로운 곳으로 가고싶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 천국 거주자들은 나이가 33세로 통일된다.
무함마드가 말하길 "누군가 천국의 거주자로 죽는다면, 그(그녀)의 나이에 상관없이 33세의 나이로 천국에 들어갈 것이며 그(그녀)의 나이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니라. 지옥에 들어갈 자들도 마찬가지로 될 것이니라"(티르미드가 전함)
인간에게 33세가 가장 아름답고 원숙한 시기이며, 또한 나이가 다르면 사람들 사이에 불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33세로 모두 보정해준다고 믿는다. 당연히 보정된 이후로는 아무도 늙지 않는다.[1]
또한 신앙인의 자녀가 0세~15세 사이에 사망했을 경우, 하나님은 심판없이 천국으로 바로 보내준다고 한다.
인간에게 33세가 가장 아름답고 원숙한 시기이며, 또한 나이가 다르면 사람들 사이에 불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33세로 모두 보정해준다고 믿는다. 당연히 보정된 이후로는 아무도 늙지 않는다.[1]
또한 신앙인의 자녀가 0세~15세 사이에 사망했을 경우, 하나님은 심판없이 천국으로 바로 보내준다고 한다.
- 천국에는 모든 종류의 나무와 과일들이 있다.
"그 두 곳에는 온갖 과일이 쌍으로 있노라."(쿠란 55장 52절)
여기서 쌍으로 있다는 말은, 모든 과일이 생과일과 건조된 과일로 존재하며, 먹고싶은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과일들은 현세에 존재하는 그 어떤 과일보다도 감미롭고 아름답다고 한다. 또한 그 나무들의 가지는 아래로 늘어져 있어 따먹기도 매우 쉬우며, 사람이 과일보고 오라고 말하면 그 과일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사람의 말을 따른다고 한다. 또한 과일을 따낸 그 자리에는 다시 새로운 과일이 열리므로 농사를 지을 필요가 없다. 또한 먹은 것을 배설하러 화장실에 갈 필요가 없으며, 먹은 것은 땀의 형태로 아름다운 향기를 내며 배출된다고 한다.
여기서 쌍으로 있다는 말은, 모든 과일이 생과일과 건조된 과일로 존재하며, 먹고싶은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과일들은 현세에 존재하는 그 어떤 과일보다도 감미롭고 아름답다고 한다. 또한 그 나무들의 가지는 아래로 늘어져 있어 따먹기도 매우 쉬우며, 사람이 과일보고 오라고 말하면 그 과일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사람의 말을 따른다고 한다. 또한 과일을 따낸 그 자리에는 다시 새로운 과일이 열리므로 농사를 지을 필요가 없다. 또한 먹은 것을 배설하러 화장실에 갈 필요가 없으며, 먹은 것은 땀의 형태로 아름다운 향기를 내며 배출된다고 한다.
- 천국에는 특별한 술이 있다.
"그것(술)으로 그들은 두통을 앓지도 취하지도 아니하며"(쿠란 56장 19절)
천국에는 특별한 술이 있으며, 이 술은 현세의 술처럼 사람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구토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한다.
천국에는 특별한 술이 있으며, 이 술은 현세의 술처럼 사람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구토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한다.
- 천국에는 솔로가 없다.
현세의 부부는 천국에서도 영원히 부부이다. 만약 현세에서 결혼하지 못했거나, 배우자가 지옥으로 갔다면 천국에서 짝을 얻게 된다고 한다.[2] 또한 결혼생활을 하는 등 육체적인 만족 역시 있다. 하지만 천국은 임신이나 출산이 없다고 한다. 모 하디스에 따르면 지하드를 성스럽게 마친 자들은 천국에서 72명의 처녀를 소유하고 그들을 마음대로 할 권리를 얻는다고 한다. IS에서 자살 테러에 지원한 14살 소년이 내가 지원하는 건 이것 때문이다. 라는 식의 발언을 해 화제가 되었다.
3. 기타
그외에도 쿠란은 천국에는 자신의 시중을 들어줄 7명의 하인이 있다고 말한다.[3] 천국에는 여러 단계가 있는데 일단 하나님이 거주하는 천국에는 인간이 죽었다 깨어나도 갈 수 없다. 이슬람에서 하나님은 미천한 피조물인 인간따위가 눈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위대하고 높은 존재기 때문에. 이슬람에서는 믿음만큼이나 하나님의 뜻에 충실한 '종'만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명시해놓고 있지만, 그가 신의 뜻에 완벽하게 위반되는 행동[4] 을 하지 않는이상 웬만하면 갈 수 있다고 한다. 하나님은 자비롭기 때문에.
대체로 천국은 하늘에 있다는 것이 많은 종교의 일반론이나, 일부 중남미 고대 문명권에서는 거꾸로 지하에 천국이 있고, 죄를 지은 영혼이 하늘로 가서 심판받는다고 믿기도 했다. 어느쪽이든 이승의 영역을 초월하면서도 이승보다 더 나은 곳으로 정의했다는 점은 같다.
식욕과 주거의 안정감은 모든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서술되고 있으며 성욕이나 성취감, 명예욕, 쟁취감, 자아실현 등은 종교적인 이유로 설명을 생략하거나 혹은 부각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넓은 시각에서 보면 누군가 좀 더 우월하거나 좀 더 조물주에게 사랑받는 설정, 노력한 만큼 얻어지고 인정 받는 설정은 결국 천국도 현세와 다를 것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대개에 어물쩡 넘어가 있다. 반면 이슬람권은 순교자의 대우를 각별히 강조해 일반적인 사람들과 차별을 두어 순교자는 17명의 여인들과 평생 마르지 않는 오아시스에서 살 수 있다고 서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