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벌레(스타크래프트 2)
'''얘네 이제 막 날아다닌다던데.''' X∩X - 식충 설명란
1. 개요
Carrion.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 등장하는 군단 숙주의 변종.
2. 진화 임무
군단 숙주 유전자와 성공적으로 결합 가능한 정수. 드묾. 원시 기반 생물은 변경을 빨리 받아들이나, 금세 무시해 버림. 날벌레 둥지 유전자로 알주머니의 영구 변이 가능. 날아다니는 식충 생산. 식충은 어떤 지형이든 가리지 않고 적의 지상군 공격 가능.
- 특징: 군단 숙주가 뽑아내는 식충이 날아다니는 날벌레가 된다. 식충의 체력이 15(23%) 감소하지만 공격력이 3(25%) 증가한다.
3. 성능
진화 시 군단 숙주의 몸이 초록색으로 뒤덮이고 등의 알이 더 역동적으로 꿈틀거린다. 원시 저그 우두머리 중 하나인 슬리반을 축소시켜놓고 알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삭제한 모양새.
식충이 날아다니게 되며 공격력이 15로 증가한다. 또한 공중에서 알이 식충으로 바로 변태하기 때문에 식충이 부화하는 주기 역시 짧아진다. 대신 식충의 체력이 50으로 줄어든다.
군단 숙주를 더욱 공성용도에 특화시키는 진화. 땅을 기어다니던 기존 식충과 달리 공군의 특성인 지형 무시와 지대지 유닛에게 무영향 그리고 높은 화력 밀집도를 얻어 화력이 비교할 수 없이 강해진다. 후반 미션에서 지상군의 주적인 공성 전차가 날식충엔 아무런 피해도 못 입히니 제 아무리 강력한 적의 방어선도 날벌레 변종을 투입하면 결국 무너져 버린다. 히드라보다 강력한 식충이 날아다니기까지 하는데 어떤 수를 써도 버틸 수가 없다. 군단 숙주의 수가 30마리가 넘어가고 여기에 가압 분비선 변이를 선택했다면 바이킹이건 전투순양함이건 토르건 모두 무시하고 밀어버린다.
게다가 군심 후반부 미션들은 전부 날벌레 변종이 활약하기 좋은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군심은 자원량이 매우 넉넉하게 주어지기에 군단 숙주가 아무리 체력이 약하다 해도[1] 죽을 때마다 바로바로 보충할 수 있다.
다만 군단 숙주가 식충을 생성하기는 하지만, 둘은 어디까지나 별개의 유닛이라는 데 유의. 즉 공중 유닛이 된 식충은 군단 숙주가 공격받고 있든 말든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적. 즉 공중 공격을 할 수 있는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따라서 식충이 하늘에 잔뜩 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성 전차나 불곰 등이 멀쩡하게 걸어와 군단 숙주를 공격, 제거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군단의 심장 래더에 나오는 날식충과는 다른데, 이쪽은 공격도 공중에서 하는 반면 날식충은 공격을 하려면 땅에 내려와야 한다.
[1] 인구수 당 체력이 40으로 해병보다도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