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 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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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능
2.1. 패치 이후
2.2. 패치 이전
2.3. 상성
2.3.1. 패치 이전
2.3.2. 패치 이후
3. 패치 이전 군단 숙주
3.1. 문제점
3.1.1. 관련 문서
3.2. 원인
3.3. 전면 재설계
4. 캠페인
6. 기타


1. 개요


[image]
[image]
알이 없는 모습
알이 찬 모습

'''군단 숙주''' Swarm host, 스웜 호스트
스타크래프트 2의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에서 저그에 추가된 유닛. 군단의 심장 캠페인 내용에 따르면 본래는 원시 저그의 독자적인 종 중 하나였지만 그 유용함에 주목한 사라 케리건이 그 정수를 취해 군단의 한 축으로 편입시켰고, 원시 저그의 힘을 얻기 위해 제루스 행성의 태초의 산란못을 찾은 케리건이 아바투르를 통해서 호위로 불러들이면서 처음 등장했다.
군단 숙주는 자기 스스로는 아무런 공격 능력도 없는 대신 식충(locust)이라는 원거리 공격 유닛을 공짜로 지속적으로 만들어낸다. 특이하게도 잠복 상태에서도 식충을 생성할 수 있다. 식충은 사거리가 짧은 원거리 유닛으로, DPS가 무식하게 높은 대신 공생충과 마찬가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망한다. 초기에는 식충 생성 대기 시간이 지속 시간과 비슷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식충을 보내 전선을 형성하는 유닛으로 쓰였다.
군단 숙주가 2015년 4월 10일에 재설계된 이후에는 식충 생성 대기 시간이 매우 길어졌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식충을 생산해 공격하는 용도로는 부적합해졌다. 대신 소수의 군단 숙주를 확보해 비행 식충 연구를 통해 상대방의 본진과 멀티 등에 식충을 냅다 뿌려 기습하는 용도로 쓰이게 되었다.

2. 성능


'''유닛 정보'''
[image]
비용
<colbgcolor=#fff> [1]
단축키
<colbgcolor=#fff> A
생명력
160
방어력
1[2]
특성
중장갑 - 생체
시야
10[3]
이동 속도
3.15[4]
요구사항
감염 구덩이
능력
잠복(연구 필요), 식충 생성
수송 칸
4
'''특수 능력'''
'''특수 능력'''
'''단축키'''
'''설명'''
[image]
'''식충 생성'''
C
<colbgcolor=#fff>대상 위치로 식충을 내보냅니다.
(식충 2마리 생성, 재사용 대기시간 18초)
2015년 4월 10일, 군단 숙주에 대한 대대적인 변경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항목을 패치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서술한다.

2.1. 패치 이후


정찰기, 우주모함에 버금갈 정도로 잉여 유닛이자 세레머니 목적으로나 뽑던 유닛이 되었으나, 공허의 유산 출시 이후 점차 상향되면서 매우 유용한 유닛이 되었다. 한동안 잠잠하다가 정신나간 빌드와 함께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며 2019년 스타2판 밸런스를 완전히 박살내버렸다.
식충이 비행하면서 적을 발견 시 적에게 달라붙는 방식으로 공격 패턴이 바뀌었는데, 묘하게 내구력이 약해져서 전면전용으로 쓰기엔 힘들어졌다. 게다가 집결지만 설정해놓으면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자동으로 식충이 생성되던 과거와는 달리, 패치 이후에는 쿨타임마다 직접 C 키를 눌러 식충을 사용하게 바뀌었다.
그나마 언덕을 넘어 건물을 테러하거나 일꾼을 잡는 견제유닛으로는 나쁘지는 않다. 물론 식충의 화력 자체는 무시무시한 수준이다. 어느 정도냐면 식충 10마리가 프리딜을 넣는다고 가정할 때, 비행 시간 10초를 감안해서라도 '''연결체를 날려버릴 수 있다.''' 하지만 패치 초기에는 그 무식한 화력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시 대다수 저그 유저들은 군단 숙주의 사용을 터부시하는 분위기였다. 이 당시에는 프로 뿐 아니라 일반 래더에서도 아무도 안 쓰는 사실상 고인 유닛이 되었으며 심지어 몇몇 선수들은 군단 숙주의 단축키를 빼버렸다. 이 패치는 당시 저그의 주력 유닛을 그냥 삭제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당시의 문제점을 몇 가지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비싸진 가격과 인구수 : 광물 100, 가스 200, 인구수 4로 하향되었다. 일반적으로 가스가 중요한 저그로서는 치명적. 초중반에 뽑기엔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이며 후술할 쿨타임 너프와 더불어서 그 비싼 자원을 투자해도 전면전에 별 도움이 안되니 군단 숙주를 뽑으면 중반을 도저히 버틸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후반에 뽑자니 인구수를 많이 차지해서 병력 공백이 커진다. 어느 타이밍이건 도저히 활용하기 힘들게 되었다.
  • 비행 식충과 근접 공격: 비행하는 건 좋은데, 비행시의 속도가 너무 느려서 공대공은 물론이고 지대공, 특히 뮤탈 대비용으로 뽑아두는 토르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고 추적자는 점멸로 피해버린다. 내려와도 딱 붙어버리기 때문에 화염기갑병이나 집정관 등에 녹아나며 이젠 근접유닛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광전사한테도 완전히 밀린다. 근접 식충만큼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 지경. 원래는 저그전 메카닉 테란에는 식충을 잡기 위해서라도 공성 전차가 반드시 필요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취약해졌다.
  • 식충의 쿨타임: 최대의 문제. 식충의 생존 시간과 쿨타임의 차이가 너무 커서 전투에서 한번 소환하고 나면 저 비싼 군단 숙주들이 전부 응원숙주가 돼 버린다. 가뜩이나 식충 자체도 사실상 너프된거나 다름없는데 쿨타임 까지 발목을 잡아버리니 유닛 자체가 전혀 쓸모가 없어졌다. 후반부 유닛임에도 이 비싼 자원으로 할 수 있는건 견제 뿐이니 사실상 재패치가 필요한 유닛.
하지만, 공허의 유산 들어서 식충 비행 업그레이드가 자동 적용되고 유닛 가격과 인구수가 감소하는 등 여러가지 상향을 계속 받자, 메카닉 테란의 대항마로 군단 숙주의 효용성이 재발견되어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심지어 메카닉 테란 운영이 비교적 자주 나오는 해외에서는 사기 유닛이란 평이 많을 정도다. 2017년 중후반 이후로 한국에서도 메카닉 테란 운영이 떠오르자 그에 덩달아 군단 숙주의 명성 또한 높아졌다. 느린 메카닉의 약점을 이용해 다수의 군단 숙주 견제로 테란의 발을 묶어두며 저그는 메카닉을 상대할 조합을 다 갖추고 우위를 점하는 플레이가 강력했다(대표적인 예가 강민수, 이병렬). 2017년 후반에는 사실상 군단 숙주를 잘 활용할 줄만 알면 메카닉 테란으로는 저그를 이기는 게 매우 어려웠으나, 이후 테란이 식충쿨이 도는동안은 저그의 가용병력이 적다는 점을 노리는 저그 멀티를 파괴하는 전략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저그가 히드라 대신 바궤를 뽑기 시작하면서 테저전 메카닉은 급속히 사장되었다. 두 조합은 식충이 공격을 받아내는 동안 히드라/바궤가 딜을 넣는다는 기본적인 개념은 동일했으나, 히드라보다 사거리가 긴 궤멸충의 담즙이 이속이 느린 메카닉의 극강의 카운터가 된것이다. 식충이 테란 공격 받아줄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5초인데, 히드라는 어느 정도 피해를 감수해야 했지만 궤멸충은 그렇지 않았던 것. 바궤군숙 조합이 메카닉 상대로 얼마나 강력한지, 저그가 불리해도 군숙만 뽑아서 식충 넣고 답즙쏘면 알아서 유리하게 될 정도이다. 덕분에 프로레벨에서는 메카닉이 극도로 사장된 분위기이며, 온라인 대회에서 간혹 나오더라도 대부분 얻어맞다 끝나는 메카닉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다.
패치 후의 군단숙주는 본체 및 식충의 기동성과 화력이 강력하지만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저그가 주도권을 잡고 공세적으로 플레이할 때 그 효율이 극대화되지만, 반대로 수비할 때는 이것만큼 계륵인 유닛이 없다. 공세적으로 쓸 때는 상대가 식충에게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고서 병력을 재정비할 시간동안 저그도 식충 쿨타임을 채워 무한루프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수비용으로 식충을 뿌리면 순간 화력자체는 강력할지 몰라도 그냥 상대가 빼서 다른데를 치면 긴 식충 쿨타임 동안 할 게 없어져버린다. 다만 공세를 오는 적의 위에 다른 병력으로 공격하며 식충을 뿌릴 경우 식충의 파괴력이 적 병력에게 손실 없이 적중하여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러나 군단 숙주는 어쨌든 견제 유닛이에, 기동성이 느리고 저그가 전장을 장악할 수 있는 메카닉 테란 상대로는 아주 효율이 좋지만, 빠른 기동성을 지니고 저그 상대로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바이오닉 테란에게는 좋지 못한 선택이 되어버린다. 프로토스 상대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저그가 순간 인구수와 주도권을 앞서나가는 중반 타이밍의 군단숙주 압박은 매섭지만, 토스가 버텨내어 조합을 갖춰낸다면 능동적으로 기지 밖에서 식충 쿨을 빼는 플레이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효율이 애매해진다.
2018년 대격변 패치안에서는 이동 속도가 크게 하향되었다. 군단 숙주의 기동력을 활용한 견제 플레이에 힘이 쭉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땅꿀망의 상향 및 연구로 인해 '땅굴망+군단숙주' 테러 조합이 등장했고, 종족을 가리지 않고 많이 등장했다. 2019년 3분기에 나온 썬더버드의 경우 처음엔 무난한 밸런스를 가진 맵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길목마다 배치된 광물벽을 이용해 식충을 안전하게 날리는 운영을 구사하자 저그가 아니라면 사실상 필밴이 되는 맵이 되어버렸다.
2019년은 이후 저그의 해로 불리게 되는데, 이유는 땅굴망의 효율이 너무 좋다는 것, 이를 통해 '''땅굴 군단숙주로 리스크없이 마음껏 피해를 입힌 뒤 배를 불려 무감타 운영으로 압살해버린다''' 라는 양심없는 저그의 운영방식에 있었고, 결국 이것 때문에 2019년 거의 모든 대회에서 저저전 결승이 열리고, 2019 WCS Global Finals에서 대진표가 '''8강 5저그, 4강 3저그'''로 구성되는 대참사가 일어나 버렸다. '''무감타의 날개, 사도의 유산 이후로 스타2 역사상 최악의 밸런스''' 라고 언급된다.
2020년 들어서는 땅굴망의 하향으로 쓰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도 식충의 강력한 테러 능력은 여전하니 기동성이 떨어지는 메카닉 테란이나 멀티를 많이 요구하는 스카이 토스 상대로 쓸 수 있을 것이다.

2.2. 패치 이전


  • 이 문단은 2015년 4월 10일 패치 이전의 군단 숙주에 대한 내용입니다.
무감타가 사장된 군단의 심장에서 저그 지상군이 정면 힘싸움을 계속할 수 있게 한 원동력. 식충 컨트롤이나 진형을 배치하는게 쉽지 않은 유닛이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대 프로토스전 혹은 메카닉 테란전에서 안 쓸 수가 없는 초강력 유닛이다. 특히 인구수 200을 채운 프로토스 조합은 군단 숙주 없이는 저그의 그 어떤 지상 유닛 조합으로도 이길 수 없기에 군단 숙주는 힘싸움에서 필수이며 사실상 프로토스 전의 결전병기나 다름없다. 군단 숙주의 사용법을 알고 싶으면 스테파노 선수의 다음 경기를 참조하면 된다. 1 2
프통령 장민철 조차도 군단 숙주의 방어선을 결국 못뚫고 GG를 쳐버린다.
현재도 식충 한 마리와 히드라리스크 한 마리의 DPS가 대등한데 갓 나왔을 때는 공격력이 '''16'''이었다. 덕분에 지스타 시연회에서는 이동녕이 히드라 + 군단 숙주 + 살모사로 테란의 메카닉을 처절하게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히드라와 식충의 DPS는 그야말로 저그의 희망으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심지어 이 다음 시연 경기에서는 거신이 꽤나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신이 본체를 때리지 못하면서 그대로 쌓인 군단 숙주가 게임을 끝내 버렸다.
그러나 식충의 생산 시간이 25초로 길기 때문에 거신이 쌓인 프로토스나 공성 전차가 자리를 잡은 테란에게는 군단 숙주만으로 들이대기는 힘들다. 바퀴, 무리 군주, 울트라리스크, 가시 촉수 등 공백을 메꿀 만한 수단 이 있어야 한다. 또한 가격과 인구수가 만만치 않기에 적절한 타이밍에 뽑을 줄 알아야 한다. 군단 숙주는 가시지옥과 달리 소수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쓰려면 다수를 뽑는다는 생각으로 운용해야 한다. 게다가 식충의 생존 시간을 늘리는 업그레이드가 안 돼 있으면 생산 쿨타임이 25초로 매우 길기 때문에 초중반에 냅다 뽑기는 힘든 유닛이다. 또한 몰살되지 않도록 군단 숙주 본체를 지속적으로 컨트롤 해야하며 식충의 인공지능이 매우 묘하기 때문에[5] 자체의 움직임에도 신경써야 한다. 덕분에 겉보기와는 다르게 고수용 유닛이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일단 한 줄 이상 모이면 상대에게 지옥을 보여 줄 수 있다. 거신이나 화염차 같은 적절한 스플래시 유닛이 없으면 말 그대로 무한 디펜스만 하다가 나가떨어진다.
정리하자면 군단 숙주의 핵심은 자날 무감타와 마찬가지로 식충이 아닌, 식충을 뱉어내는 본체를 잡느냐의 여부이다.

2.2.1. 테저전


바이오닉 상대로는 많이 뽑지 않는다. 거의 쓸모없는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 군단 숙주는 멀티 견제가 강력한 유닛인데 바이오닉은 기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식충을 빠르게 막거나 피하고 군단 숙주를 추적하여 잡을 수 있다. 특히 의료선으로 드랍을 올 때 군단 숙주들을 들키면 군단 숙주는 해불 앞에서 저글링처럼 삭제될 것이다.
하지만 테란이 메카닉을 가면 의료선 기동전은 바이오닉보다는 떨어지는만큼 군단 숙주의 활용성은 메카닉 상대로는 강력하다. 전진하는 공성 전차들이 섞인 메카닉 부대를 효율적으로 상대하거나 멀티를 적은 비용으로 공격할 수 있는 유닛이 군단 숙주 뿐이기 때문이다. 메카닉 테란을 상대할 때에는 주로 공성전차의 긴 사거리를 이용하여 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공성 전차 사거리를 잘 계산하여 식충을 던져주고 식충이 싸우는 동안 군단 숙주를 공성전차 사거리 밖으로 옮겨주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바궤와 군숙을 조합하여 식충을 탱크 사이에 떨어트리고 궤멸충으로 담즙을 쏘면 메카닉의 극카운터이니 조금 불리하게 시작한 상태에서라도 메카닉이면 바로 역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대량으로 쌓인 테란의 지상 병력을 군단 숙주만으로는 상대하거나 멀티를 군단 숙주만으로 테러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뮤탈리스크로 흔들어줄 필요가 있다. 뮤탈리스크를 상대하기 위해선 땅거미 지뢰 또는 토르를 뽑아야 하는데 이들은 정작 군단 숙주에게 취약하다. 프로토스의 경우 집정관이 뮤탈을 막는데, 중반 시점부터 거신을 상대하기 위한 타락귀가 나오기 때문에 뮤탈 억제 역할 이외에도 할 일이 있지만 땅거미 지뢰나 토르는 그렇지 않다.
테란이 밴시로 군단 숙주를 저격하는 경우도 있으나 흔한 일은 아니므로 주 병력으로 막을 수 있다.
다만 기동성이 좋고 식충을 잘 잡는 화염차에 둘러싸이는 건 조심하자. 군숙은 중장갑이라도 비무장 상태에서는 차떼들이 마음놓고 불지를 수 있으며 경장갑에 강하므로 바퀴 정도의 유닛으로 지원해야 한다.

2.2.2. 저저전


저저전 저글링+뮤탈싸움이 대세였던 것이 포자 촉수의 변경으로 지나고, 바드라가 저저전에서 대세가 될 때, 군단 숙주의 식충을 몸빵 및 DPS원으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그러기에는 군단 숙주가 너무 비싸고, 현 저저전 트렌드가 바드라를 쥐어짜내서 싸우는 방식이라 뮤탈리스크도 뽑기 힘든 마당에 군단 숙주를 뽑을 여유는 없다. 외국에서는 스테파노 선수가 사용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현 한국에서의 저저전 중반은 바드라나 뮤탈리스크가 대세이다.
패치 이전의 군단 숙주는 단독으로 진형을 갖추고 있으면 울트라리스크 정도로만 뚫어버릴 수 있었으나, 촉수밭이 갖춰지면 울트라로도 뚫기에는 손해가 막심했다. 카봇에서도 특집 영상으로 깠을 정도로 사태가 심각했는데, 그래서 해외대회에서는 서로 군단 숙주 싸움만 하다가 무승부 처리되고 군단 숙주를 '''밴하고''' 재경기를 하는 일까지 벌어졌었다. 어떤 대회에서는 결승전이 저저전이 었는데 군단 숙주 때문에 관중이 멸망했다는 말도 전해진다. 이 때문에 블리자드는 2014년 5월 24일 패치로 무리 군주에게 광란 능력을 추가하여 군단 숙주 싸움을 억제하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패치 후 롤백되었다.

2.2.3. 저프전


주력 견제 유닛. 개체별 가격이 비싼 프로토스는 공짜 유닛을 쏟아내는 군단 숙주를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 식충을 효율적으로 상대하거나 막으려면 거신이 반드시 필요한데, 거신의 숫자가 적으면 식충에 멀티와 유닛들을 갉아먹히고, 숫자가 많으면 뮤탈리스크를 막을 수 없다. 때문에 프로토스는 적절한 거신의 숫자를 매 순간 맞춰야 하고, 기껏 맞춰놨더라도 쉽게 비율이 깨질 수 있다. 군단 숙주의 존재만으로 저그는 프로토스에게 멀티에 대기하는 것을 강제한다.
한때 무적이라고 평가받던 스카이 토스를 상대할 때에도 사용하게 되는데, 식충은 공중 유닛을 공격할 수 없지만 일단 공중 유닛을 모으려면 많은 멀티가 필요하며 멀티를 모으는 순간 지상 병력의 조합은 깨지고 양은 적어질 수 밖에 없고, 군단 숙주는 이 깨진 지상 조합을 갉아먹으며 멀티를 순식간에 없앨 수 있다. 스카이 토스가 저그전에 활약했던 이유는 대공 유닛인 타락귀가 집정관과 고위 기사에 매우 취약했기 때문인데 군단 숙주는 존재만으로 이 집정관과 고위 기사가 멀티에 대기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을 만들어 버린다. 물론 너무 많이 뽑으면 공중 유닛을 상대할 병력이 부족해지므로 적당한 숫자인 8~16기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단 숙주의 또 다른 역할은 상대의 병력을 멀티에 끌어들이고 조합과 양을 파악하는 것인데 이 때 식충을 이용해서 정찰하는 게 유용하여 저그가 미리 자리를 잡거나 견제, 그리고 빠질 타이밍을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다. 또한 DPS도 절륜하여 그냥 내버려두면 멀티가 순식간에 깨져 그냥 놔둘 수도 없으므로 프로토스의 소극적인 플레이를 강제하기도 한다.
군단 숙주를 상대하는 프로토스는 식충 쿨이 돌아오면 빠져서 거신이나 급할 경우 고위 기사 또는 집정관으로 식충을 제거하고, 다음 식충이 생성되기 전까지 전진해서 주 병력이나 멀티에 피해를 주는 식으로 싸우게 되는데, 추적자 앞점멸 등을 이용해 본체를 추적하여 제거할 수 없도록 곳곳에 땅굴벌레를 설치하고, 주 병력과 군단 숙주가 충분히 갖춰지거나 조합을 갖추는 중에 가스 여유가 있다면 감염충을 생산하여 식충 생성 타이밍을 조금 비틀어 들어오는 프로토스를 진균 번식으로 묶고 식충으로 몰살시키는 플레이도 나쁘지 않다.

2.3. 상성



2.3.1. 패치 이전


기본적으로 군단 숙주에서 나오는 식충은 공짜이다. 따라서 공중 유닛이 아닌 이상 군단 숙주와 교전할때 자칫하면 손해를 일방적으로 떠안을 수 있다. 사실 이 점이 군단 숙주를 지루한 유닛으로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다. 군단의 심장 기준 두 유닛에 밀리는 것만 빼면...
일반적으로는 군단 숙주에서 주기적으로 나오는 무료 식충과 병영에서 미네랄 내고 뽑는 해병을 교전시켜 소모하면 테란의 일방적인 손해이다. 게다가 해병이 업그레이드도 안하고 숫자도 적으면 군단 숙주는 구경도 못해보고 식충한테 죽는다. 다만 여러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의료선이 붙으면 식충보다 우세해진다. 물론 정면으로 식충에게 붙여봐야 여전히 돈 내고 뽑는 해병이 손해지만 해병의 전투 자극제를 이용한 순간 화력을 이용하여 군단 숙주의 틈을 노려 군단 숙주를 싸그리 녹여버릴 수 있다. 추가로 군단 숙주와의 기동력 차이가 심해서 의료선을 타고 이곳저곳 날아다니는 해병에게 본진이 공격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불곰이 전투자극제를 써도 연사력은 해병보다 떨어지는데다 경장갑 식충을 잘 잡는 편은 아니다. 그리고 불곰을 보면 저글링 등으로 불곰이 못 오게 하니 성가시다. 단, 식충 쿨타임이 되지 않고, 군단 숙주만 홀로 노출됐다면 불곰이 중장갑인 군단 숙주를 학살하니 군단 숙주가 불곰에게 노출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군단 숙주 입장에서는 호구에 불과하다. 사신이 군단 숙주 본체를 때릴 수 있어도 때리는 동안 식충이 튀어나오는지라 사신은 무조건 도망쳐야 한다. ~
유령 다수는 경장갑 잡는데 귀신이지만 군단 숙주 본체는 저격이라도 이용하지 않으면 잘 못 잡는 편. 그리고 다른 유령에게 강한 저그 병력 등으로 엄호하면 군단 숙주 입장에서는 딱히 유령이 무섭지는 않다.
지옥불 업그레이드 되고 다수면 식충은 녹이지만 군단 숙주는 녹이는데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때릴동안 식충이 나오고, 저그의 엄호 병력이 온다. 바퀴를 운용하지 않고 촉수 없이 군단 숙주만 사용하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인다면 광물 소비해줄겸 염차 부대로 식충의 씨를 말린 후 군단 숙주 본체를 노려볼 수 있다. 그 위력은 지옥불 후 공3업에서 더 빛을 본다.
화염차보다 식충을 더 잘 녹이지만 이쪽도 군단 숙주 본체를 잡는데 적합한 유닛은 아니다. 식충 녹이기 용도나 군단 숙주의 시야에서 벗어나 의료선 타고 일꾼 사냥으로 후방을 괴롭히는 일이 대부분. 다만 화염기갑병이 이미 군단 숙주에게 달라붙으면 재빨리 도망치자. 식충이건 본체건 간에 자비없는 스플래시에 탈탈 털릴 수 있다.
식충은 땅거미 지뢰보다 사거리도 짧고 감시 미사일 1방에 잡히지만, 군단 숙주 본체는 땅거미 지뢰의 사거리 밖에서 농성을 할 수 있고 군단 숙주가 살아있는 한 식충은 공짜로 무한리필되므로 감시 미사일을 낭비하게 하는 데 식충이 투입되기도 한다. 또 감시 미사일의 쿨타임은 40초로 식충의 쿨타임 25초보다 길다.
공성 전차의 긴 사거리와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는 공성 모드는 식충을 제압할 수 있다. 군심 2.1 패치에서부터는 공성 모드의 공속이 2.8이 되면서 식충을 잡기 더욱 편해졌다. 2014 HOT6 GSL Season 1 코드 S 32강 E조 최종전 방태수Z와 정우용T의 1세트 헤비레인에서의 경기에서 상성이 드러난다.[6] 약간의 보조병력만 있다면 공성전차로 2배정도의 군단 숙주는 저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상대가 뮤탈리스크 등을 기습적으로 뽑아내 공격하거나 쌓인 군단 숙주가 애매한 숫자의 공성전차를 밀어버릴 수 있으니 보조병력과 전차의 숫자를 적절히 조절해야한다.
연사력이 좋은 편이 아니고 비싸서 다수 모으기 힘든 토르에게 식충은 감당하기 힘들다. 달라붙게만 하지 않으면 토르는 식충만 때리다 터져나간다.
저글링처럼 다가가기도 전에 식충에게 녹는다. 저글링과 사신에 이은 호구.
군단 숙주 입장에서는 수호방패의 식충의 데미지 감소가 성가시지 파수기 자체는 어렵지 않다. 단 역장을 이용한 가두기나 진로 방해 등으로 거신 및 사이오닉 폭풍에 의해 식충을 보다 더 쉽게 상대할 수 있어 요주의 대상이다. 공허의 유산부터는 역장으로는 대화가 안된다.
추적자던 점멸자던 체력이 좋다고 볼 수 없는 추적자에게 식충의 공짜 데미지는 아프다. 점멸을 활용해 파고드는데 성공하면 중장갑이라 추적자의 공격이 아프지만 저글링이나 히드라가 엄호한다면 추적자는 사지로 발을 들인 꼴.
군단 숙주의 식충은 불멸자의 보호막 따위는 쉽게 벗겨내며 녹여버린다. 본체가 불멸자의 공격을 맞게 되면 중장갑 학살자답게 군단 숙주가 녹지만 엄호 병력과 식충이 있다면 불멸자는 군단 숙주에게 다가가지도 못한다.
식충의 체력은 65라서 사이오닉 폭풍 1방에 죽고 잠복하지 않으면 식충을 내보낼 수 없다는 특성상 군단 숙주 본체도 사이오닉 폭풍으로부터 도망치기 어렵다. 하지만 군단 숙주는 저그의 체력 회복 능력 덕분에 폭풍을 2번 버틸 수 있고 식충은 군단 숙주가 살아있는 한 계속 생산되므로 마나가 없거나 조합에서 떨어져 홀로 다니는 고위 기사는 히드라도 능가하는 식충의 DPS의 제물일 뿐이다. 스카이 토스 조합을 상대할때 왜 군단 숙주를 쓰는지 생각해보자. 아 물론 그렇다고 툭하고 방심하다가 스톰에 식충도 녹고, 본체도 한꺼번에 녹을수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감시 군주포자 촉수가 근처에 없다면 그냥 썰려나가지만, 있다면 달라붙기도 전에 녹아내린다. 서로 감지기 유닛을 대동해야 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감지기 유닛과 함께 있는 쪽은 군단 숙주다.
군단 숙주를 가장 성가시게 만드는 유닛. 프로토스가 식충을 한꺼번에 녹일 수 있는 몇 없는 유닛이다. 고위 기사의 폭풍도 식충의 좋은 카운터긴 하지만 자주 쓸 수 없고, 고위 기사가 아차하는 순간 식충에게 녹아나기 때문에 거신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식충의 DPS가 높긴 하지만 거신의 사거리는 식충의 사거리의 3배이고, 식충은 유리몸이므로 다른 거신 요격 수단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집정관이 히드라 상대하는 것과 비슷하게 식충의 화력이면 집정관 보호막 털리는 건 순식간이다.
빠르게 달라붙어야 하는 저글링 입장에서는 멀리서 식충 내뱉는 군단 숙주 때리러 가려다 식충에게 끔살당하는 일이 태반. 저글링이 넘쳐나고, 군단 숙주가 소수라면 몰라도 상대할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다.
일단 식충과 바퀴의 정면싸움에서는 군단 숙주가 당연히 우위다. 하지만 군단 숙주는 비싼데다가 기동성도 바퀴보다 느리고, 바퀴는 땅굴발톱 업을 하여 군단 숙주를 괴롭혀 줄 수 있다. 상대방이 식충 부대와 정면 싸움을 하지 않고 바퀴의 기동성을 이용하여 식충 공백기때 군단 숙주를 괴롭혀 줄 수 있고. 기동성이 느린 군단 숙주 제대로 대응을 해낼 수가 없어 군단 숙주는 바퀴 상대로 그다지 강한 편이 될 수 없다.
저글링과 운명은 다르지 않다. 다만 거리가 붙어버리면 의외의 결과가 나온다. 만약 상대 저그 유저가 군단 숙주의 위치를 대충 예상했다면 군단 숙주 위에 맹독충을 부어버리는 플레이로 군단 숙주를 제거해버리는게 가능하다. 이 원리는 간단하다. 식충을 죽이면서 동시에 유폭으로 근처의 모든 유닛을 제거하는 방법. 이때는 오히려 군단 숙주를 지키려고 놓은 유닛이 군단 숙주를 죽이는데 동조해버린다.
히드라가 체력이 약하다지만 그 무지막지한 연사력과 화력으로 식충을 잘 녹이고, 여차하면 군단 숙주도 낭패다. 다른 병력들로 히드라의 접근을 막자.
감염된 테란은 식충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며, 식충은 공짜고 제한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죽기 때문에 진균을 뿌리는 의미도 없어 군단 숙주를 감염충으로 상대하는 것은 마나 낭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다만 본체가 진균을 맞으면 잠복한 모습이 드러난다는 것에는 유의하자.
맷집 좋고 스플래시 데미지까지 있어서 식충을 한꺼번에 녹이고 바로 군단 숙주에게 달라붙어 군단 숙주를 육편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울트라는 모든 저그 지상 유닛의 머리 위에 있는 존재.다만 군단 숙주 측에 다수의 촉수밭이 갖춰진다면 울트라로 뚫기에는 손해가 막심하다.

2.3.2. 패치 이후


군단 숙주가 테러형 유닛으로 바뀌면서 상성의 의미가 크게 줄었다. 아래에 나열된 모든 유닛과의 정면 대결은 피해야한다. 예전의 영광은 아예 사라졌다. 식충은 견제 유닛으로 전락하고 식충 소환 딜레이가 크게 늘어나 다른 유닛들에게 불리해졌다. 식충이 공격하기 때문에 군단 숙주는 전장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땅굴망을 들락날락하면서 식충을 뱉고 도망가는 식으로 싸워야 한다.
식충의 짧은 사정 거리가 발목을 잡는다. 그것도 모자라 군단 숙주가 기동성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해병의 기동성은 좋아 힘들고, 지대공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비행 상태의 식충을 제거할 수 있다.
예전의 상성과는 변함이 없지만 식충이 공중 유닛이 되었으므로 충격탄의 고통을 덜 느끼게 되었고 DPS도 증가하여 오히려 더 상대하기 쉬워졌다.
예전의 상성과는 변함이 없다. 사신은 초반 정찰 혹은 날빌 전용 유닛이기에 상대할 일은 없을 것이다.
은폐 상태의 유령의 부동 조준 1방으로 군단 숙주가 제거되는 참사를 보일 수 있다. 가급적이면 탐지기가 필수. 탐지기가 있다면 유령은 삽시간에 녹는다.
식충 쿨타임이 60초가 되면서 화염차에 둘러싸이는 일이 많아졌다. 특히 비무장 상태의 군단 숙주일 경우 화염차에 둘러싸이면 중장갑이라도 버티지 못한다.
공중 유닛이 되면서 적이 근접하면 내려오는지라 화염기갑병이라도 근처에 있으면 식충이 죽는다. 다행인 점은 기갑병인 상태에서는 군숙보다 느리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메카닉 테란이라면 안 그래도 까다로운 토르를 잡기 더욱 까다로워진다. 공성 전차의 아군 오폭 유도를 통해 화염기갑병을 줄이는 편이 좋을 것이다.
식충들이 비행 상태일 때 한번에 줄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식충이 공중 유닛이 되면서 안전해졌다. 게다가 근접해서 싸우므로 근접하면 포화를 쏠 수 없는 공성 전차에겐 호구에 불과하며 아군 오폭을 유도할 수 있다.
식충이 공중 유닛으로 변형되면서 토르의 긴 사정 거리를 지닌 확산 피해 대공 공격에 녹는다. 또한 이동 속도도 느려서 잘 맞는다. 화염기갑병까지 있으면 식충은 녹아날 뿐이다. 그나마 천벌포라면 식충 잡는 효율이 떨어져서 대부분 무사히 내려올 수 있으며, 공성 전차가 있을 때는 아군 오폭 유도를 노려볼수도 있다. 이렇게 보면 토르가 유리해 보이지만 토르는 이동속도가 느려서 군단 숙주를 절대 죽일 수 없고, 다수의 토르가 아니라면 식충도 전부 죽이기는 힘들기 때문에 다수의 식충이 착륙에 성공하면 예전처럼 식충에 토르가 녹아버린다.
3차 대격변 패치로 기존의 강력한 한 방성 평타와 목표물 고정도 돌아온데다 인구수도 3으로 줄어서 더 많이 나온다. 빠른 기동성과 목표물 고정 앞에 식충은 농락당할 뿐이다.
여전하다. DPS도 증가하여 제압하기 쉬워졌다.
이젠 수호 방패를 써도 높은 DPS에 버티기조차 힘들고, 역장은 이제 무용지물이다. 단 환상 어그로는 주의하자.
비록 화력은 군단 숙주가 좋은 편이지만, 식충이 내려지면 점멸로 빠지는 컨이 가능한 추적자이기에 전보다 상대하기 좀 더 편해졌다. 그래도 본체가 잡히는 것은 아니며 무엇보다 식충은 공짜다. 점멸로 따라잡아서 군단 숙주를 죽일 수 있으니 주의.
사도가 군숙에게 쉽게 접근할 순 있어도 견제용이라 잘 잡느냐는 다른 문제다. 식충을 잘 잡기는 하지만 사도는 그러라고 쓰는 유닛이 아니기에 의미없다. 그래도 자신이 사도가 많다면 상대방이 군단 숙주를 잘 안 뽑게 되는 이점이 있다.
여전하다. 식충이 공중 유닛이 되고, 군단 숙주 가격이 싸져서 더 유리해졌다.
같은 인구수이긴 하지만 정화 폭발에 홈런이 안 되는 걸 다행으로 여기자.
공중유닛이라는 특성상 더 잘 뭉칠 수 있기 때문에 사폭에 취약해졌고, 점막이란 어드벤티지가 없어졌기 때문에 느릿느릿 날아다니다가 사폭 맞고 전멸하기 일쑤다. 식충이 전멸하면 그 사이에 추적자 등으로 군단 숙주를 끊어주면 된다.
식충이 공중 유닛이 되면서 탐지기 없으면 그냥 망한다. 사실 탐지기가 있어도 쉬운 적이 아닌게, 암흑기사가 공 1업만 하면 식충이 한 방이라 식충을 잘 잡고 그림자 걸음덕에 군단 숙주도 잘 잡는다.
더 어려워졌다. 일단 거신은 대공 능력은 없지만 여전히 쓸려나간다.
집정관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쉬워졌다. 비록 사거리가 짧지만, 잠시나마 식충이 뭉쳐지는 것을 이용해서 스플 먹이기가 좀더 쉬워졌고, 집정관의 기동성도 기동성이기에 식충을 처리하고 나면 긴 쿨타임 시간 동안에 군단 숙주를 처리할 수도 있다.
예전과 같다. DPS도 증가하여 저글링을 잡기 쉬워졌다. 하지만 저글링은 빨라서 쿨이 돌고 있는 군단 숙주는 잘 잡는다.
공중 유닛이 되면서 바퀴가 군단 숙주의 허를 찌르기가 꽤 쉬워졌다. 탐지기 없으면 바퀴가 군단 숙주를 잡는다. 탐지기가 있어도 바퀴의 높은 생명력과 어느 정도 있는 기동성 때문에 영...
서로 잘 잡는다. 군단 숙추가 식충을 내보내면 궤멸충은 어버버하다가 터지고, 군단 숙주가 쿨타임이면 땅 속에 쳐박혀 있다가 담즙 맞아 죽는다.
뒤에서 다수의 가시지옥이 지원한다면 식충은 한순간에 사라져버린다. 반대로 가시지옥이 앞장서서 지원한다면 역으로 식충의 엠신공으로 가시지옥 몇 마리 잡고 끝난다.
식충이 다가가면 그야말로 "나랑 같이 가자"하는 것마냥 식충이 시원하게 녹는다. 하지만 식충을 의도적으로 조절한다면, 이걸로 맹독충들을 낭패보게 만들 수는 있다. 또한 본체는 잘 잡지 못한다.
식충이 공중유닛이 되었지만, 식충 한 기의 DPS는 히드라 한 기 보다 높기 때문에 히드라가 털린다.
일단 감염충의 감염된 테란은 식충의 하위호환이다. 그러나 진정한 위력은 공중 유닛의 특성을 이용해 바로 잡아버리는 진균 번식. 기동성이 느린 식충을 잡아먹는다. 게다가 사정거리도 길다. 여러모로 먼저 다가가는 쪽이 불리하다.
예전과 상성이 변화가 없지만, 울트라가 워낙 맷집이 좋고 화력도 장난이 아니다. 그 놈의 스플래시가 정말 무섭고 근접하기만 하면 식충이 싸그리 녹는다. 하지만 식충들을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식충들의 압도적인 DPS에 오히려 죽을 수도 있다.

2.4. 공허의 유산


마치 자유의 날개 시절 우주 모함과 같은 취급을 받고있다. 실수로 뽑는 유닛으로 전락한 것. 하지만 쓰임새가 없는 유닛은 없다.
굳이 군단 숙주를 쓰고 싶다면 명심해야 할 사항은 첫 번째로 군단 숙주만 생산해서는 안 되고, 두 번째로 지나치게 힘을 주어선 안 된다는 것. 군단 숙주는 공짜 유닛을 계속 날려 지속적인 테러를 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 유닛이지 한 번 쓰고 버리는 유닛이 아니다. 날식충 업그레이드가 기본적으로 적용되었기 때문에 소수만 뽑아서 본체를 살리면서 식충만 중요 요소에 던져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적정 숫자는 이병렬과 어윤수가 보여준 8마리 내외가 적당하다.
프로경기에서 실수로 뽑는 경우가 아니면 우주모함보다도 보기가 힘들었으나 2016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한지원이 조지현을 상대로 사용, '조지현'에게 1승을 가져다준다. 한지원은 상술한 사항을 둘 다 위반하면서[7] 조지현의 한 방 병력에 아주 스무스하게 밀려 GG를 선언했다.
5월 3일 군단 숙주의 생산 비용이 200/100에서 150/100으로 감소하였다. 원래는 150/75에 인구수는 4로 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150/100으로 결정되었고 인구수는 3으로 유지시켰다.
그리고 이 상향 패치 이후 마침내 그분이 공허의 유산에서도 군단 숙주를 사용했다. 그것도 '''저그'''인 박령우를 상대로 본진 부화장을 날려버렸다. 이병렬은 군단 숙주의 아버지답게 상술한 사항을 철저하게 지켰고, 생산된 군단 숙주는 게임 끝까지 살아남으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8월 17일에 예고된 11월 대규모 밸런스 패치에 의하면 식충의 급강하 사거리를 4→6으로 조정해 공격하기도 전에 공중에서 산화하는 경우를 줄였다. 다만 군단 숙주를 플레이하는 횟수가 많지 않아 임시로 비용을 100/75로 줄여 그 효용성을 검토한다고 한다.
또한 대규모 밸런스 패치로 테란들이 메카닉 테란을 사용하면서 다시 군단 숙주의 활용이 늘어났다. 바이오닉과는 달리 느린 기동성과 회전력 때문에 맵 장악력과 회복력이 떨어지는 메카닉 상대로 식충으로 갉아먹는 플레이가 유용하다는 것이 재발견되었기 때문. 물론 여전히 한 번 식충 뱉으면 1분 동안 잉여가 된다는 사실이 변함이 없기 때문에 사용에 약간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8] 어쨌든 무지막지한 DPS는 여전하기 때문에 운용만 잘한다면 활용도는 여전히 높다.[9]
또한 저프전에서도 노 우주관문 체제의 카운터로 쓸만해졌다. 집정관도 불멸자도 식충의 심각한 DPS에 버틸수가 없어서 군단 숙주로 시간을 끈뒤, 군락 완성하고 무리 군주 가는 걸 성공하면 바로 GG를 받아낼수 있다. 단 공허포격기에는 철거되니 군단숙주 비중 줄이고 히드라도 추가해주자.
거듭된 패치 끝에 2019년 말에 가서는 감염충과 함께 군단의 심장 시절마냥 테저전과 저프전 밸런스 붕괴의 일등공신으로 등극했다. 저프전에서는 프로토스가 안그래도 마법 유닛 늘어나는 후반가면 한타를 이기기가 너무 힘든데 어찌저찌 이겼다 해도 군단숙주가 땅굴 타고 테러오면 그거 막느라 시간 다 간다. 그렇다고 냅두면 본진이나 멀티가 다 털려서 회전력에서 상대가 안 되어서 진다. 테프전 역시 메카닉 위주로 흘러가는 추세라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다고 바이오닉 쓰면 어차피 후반가면 유리한 저그만 좋다.
2020년 이후에는 군단숙주 자체에는 별다른 너프가 없었음에도 메타가 변하면서 다시 잉여로 전락(...). 테저전이 바이오닉 메타로 정립되고 메카닉이 비주류로 밀려나면서, 본래 메카닉 저격유닛이던 군숙이 나올 일이 없어졌다. 토스전도 토스들이 빠른 사도 찌르기로 초반에 게임을 터뜨리려 하거나, 버프된 공허포격기를 바탕으로 우모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공능력이 전무하고 상대의 견제를 막기에 적합하지 않은 군단숙주를 뽑을 일이 없어졌다.

3. 패치 이전 군단 숙주


비용

생산 단축키
A
생명력
160
방어력
1[10]
특성
중장갑/생체
시야
10 [11]
사정거리
15
공격 속도
25
요구사항
감염 구덩이
이동 속도
2.25
능력
잠복(기본 장착), 식충 생성
수송 칸
4
'''식충'''
생명력
65
방어력
0[12]
특성
경장갑/생체
시야
9
공격력
12[13][14]
공격 가능
지상
사정거리
3
공격 속도
0.8
이동 속도
1.88
생존 시간
15 → 25초
잠복을 해야만 식충 2마리를 생성할 수 있으며, 잠복하면 랠리를 찍어 원하는 위치로 식충을 내보낼 수 있었다. 게다가 자동 시전도 가능해 쿨타임이 끝나면 바로 식충을 생성했었다.
감염 구덩이에서 '식충 내구력 증진' 업그레이드를 하면 식충의 수명이 25초로 늘어 쿨타임과 대등하게 됐었다. 즉, 군단 숙주의 안전이 보장된 상태라면 쉴틈없이 식충을 보낼 수 있었다. 군단 숙주 다수를 뽑아 적진 근처에 잠복시키면 상대방은 무한정 쏟아져 나오는 '''히드라리스크의 DPS와 거의 대등'''한 '''공짜''' 유닛 식충과 원치않는 싸움을 하며 병력이 계속 갉아먹혔다. 그에 따라 상대방은 지속적으로 자원을 소모하는 반면, 식충은 공짜이기 때문에 저그의 자원은 쌓여만 갔다. 이렇게 저그 플레이어는, 저그스럽게 물량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면서 말려죽일 수 있었다.

3.1. 문제점


처음에는 나름 참신한 컨셉, 괜찮게 설정된 성능 등으로 인해 좋은 평가가 많이 나왔던 유닛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스타크래프트2에서 폭풍함, 거신과 함께 가장 게임을 지루하게 만드는 만악의 근원으로 까이게 된다.
사실 군단 숙주는 군단의 심장 신 유닛들을 발표했을 때부터 논란이 있었다. 저그 유저들은 나쁘다, 좋다로 밸런스 토론을 했으며 타 종족은 억지로 끼워맞춘 노잼 유닛이라고 토론을 했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 초기에는 운영도 제대로 발전이 안되었던 상황이였던데다가 유닛 자체에도 당연히 연구가 제대로 되있던 상황이 아니여서 군단 숙주가 잘 쓰이지도 않았다.[15] 게다가 이 때는 타 유닛들이 더 밸런스 문제에 화두가 되었기 때문에 그다지 군단 숙주에 대해 별 말이 없었던 시기였다. 다만 해외에서는 이미 군단 숙주의 장기전 운영에 대해서 말이 좀 많았던 상황이였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주가 되었던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부각이 덜 된 편.
그러나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하기 위해 황금 함대라는 전략을 쓰고, 저그가 이 조합을 상대하기 위해 군단 숙주를 섞은 귀염살군 조합을 꺼내들자 점차 상황이 달라지게 된다. 저그가 계속 멀티만 가져가고 자원만 먹으면서 촉수로 라인을 긋고 무한리필되는 식충만 계속 보내는 반땅 싸움만 하자 토스도 이에 질세라 다수의 폭풍함과 고위기사만 뽑고 자원만 먹으면서 반땅 싸움으로 대적하게 된다. 결국 서로 눈치만 보고 병력을 갉아먹고 정면 싸움은 전혀 안하는 지루한 장기전에 돌입하게 된다.
여기에 메카닉 테란이 저그전에 쓰이고, 저그가 그에 대항하기 위해 군단 숙주를 꺼내들자, 테란도 이에 대항하기 위해 스카이 테란 전략을 꺼내들게 된다. 그 결과 2014년 5월 해외 대회인 론스타 크래시 저저전에서 극후반까지 서로 군단 숙주만 뽑고 서로 자원만 파먹는 희대의 막장 경기가 나오면서 군단 숙주에 대한 악평이 본격적으로 나오게 된다. 서로 타락귀나 살모사와 감시군주를 제외한 다른 유닛을 안 뽑고 '''군단 숙주만 뽑고 촉수만 지으면서 무한 식충 대전을 하는 것.''' 이 지경까지 오니 결국 '''사상 초유의 유닛 밴'''이 벌어지게 된다. 군단 숙주에 대한 평이 바닥으로 떨어지다 못해 맨틀로 추락한 건 덤. 그 이후 한참 지나서 트위치 개인방송에선 3시간 경기도 나왔다.
실제로 군단 숙주가 등장하는 게임의 양상을 보면 상대는 식충만을 상대하다 병력을 잃고 이를 충원하기 위해 자원을 끊임없이 소모해줘야 하는 반면 저그 쪽은 넘쳐나는 광물로 군단 숙주를 보호할 촉수밭만 잘 깔아주면 아무런 손해 없이 일방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인성비까지 흉악해서[16] 적 공중 유닛에 대비한 타락귀와 납치용 살모사 정도를 뺀 다른 병력은 '''전혀''' 뽑지 않고 촉수밭에 짱박힌 군단 숙주만으로도 지상 싸움이 된다. 그나마 공성 전차나 거신은 군단 숙주의 식충은 물론이고 본체까지 쓸어버릴 수 있지만 둘 다 살모사 앞에선 좋은 먹잇감일 뿐이고 울트라리스크도 촉수밭이 있다면 군단 숙주 라인을 못 뚫는다.
'''심지어 스타2 밸런스를 담당했던 데이비드 킴 조차 제일 미워했던 유닛 중 하나였으며,''' 매번 밸런스 테스트마다 군단 숙주를 건드리겠다고 공언할 정도로 군단 숙주와 이로 인해 벌어지는 장기전 양상에 대해 이를 건드리겠다고 벼르고 있었다.
결국 이런 지루한 유닛을 추가한 블리자드는 전세계 유저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 군단 숙주에 대한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평소 이런 장기전 양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블리자드도 군단 숙주의 유닛 디자인을 다시 설계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3.1.1. 관련 문서



3.2. 원인


이렇듯 군단 숙주가 나오기만 하면 장기전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군심에서 저그라는 종족 자체의 특성과 군단 숙주가 가진 고유한 디자인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일단 짧게 요약하자면, 사정거리가 길고 공격력도 강한데다 식충이 길까지 막아줘서, 군단 숙주를 제거하려고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문제다. RPG식으로 말하자면, 원거리 딜러인데 무한히 부활하는 탱커까지 딸려있는 것. 즉, '''지나치게 강한 유닛이라 죽일 수가 없다'''는 점 때문에 장기전이 되는 것.
군단 숙주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군심 기준의 저그는 초반에 견제를 어떻게든 막고 중반에 압도적인 생산력으로 이기거나 이득을 취해 기본적으로 불리한 후반을 대등하게 끌어나가는 것이 대세다. 그런데 이 초반 견제라는게 잘 막을 수도 있지만 저그 쪽의 계산이나 대처가 잘못돼서 치명적인 피해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이러면 중반의 강함을 살리지 못하게 되고 후반은 더 힘들어진다.
이런 저그의 딜레마를 극복하는데 기여한 유닛이 바로 군단 숙주다. 군단 숙주는 소수로는 효과를 보기가 힘들고 모으는 타이밍 잡기도 꽤 힘든 대신, 일단 모으기만 하면 초반과 후반의 불리함을 극복하게 해주는 밑천으로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즉 초반에 유리하게 시작하면 생산력으로 압살하고 그게 안되거나 처음부터 불리하면 어떻게든 모아서 장기전을 바라볼 수 있다.
실제 인게임 양상이 이와 같기 때문에 사실상 저그의 중후반을 맡아줄 안정적인 카드는 군단 숙주말곤 없다.[17] 즉 저그에게 먼 거리에서 식충을 보내면서 상대 라인을 견제하고 자신의 라인을 계속 유지시키는 라인전 전용 유닛인 군단 숙주는 유리한 상황에서 바로 끝내지는 못하지만, 저그에게 점점 불리해지는, 혹은 초반 견제로 데미지를 입어 상대의 확장을 저지하지 못하거나 하는 상황을 최소한 대등한 상황으로 끌고가는 '''안정성'''이라는 저그 입장에선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프로 경기에서는 견제를 통해 공략하거나 시간을 버는 방법보다 안정적이라서 더 심하다. 때마침 저그가 가장 손을 많이 써야 하는 종족인데 손도 덜 쓰게 된다.
문제는 군단 숙주가 내보내는 식충 자체가 공짜 유닛이란 것. 물론 무리 군주도 공짜 유닛을 생산하긴 하지만, 최소한 무리 군주 본체는 전장에 그대로 노출되는데 기동력도 매우 안 좋아 상대 대공 유닛에게 공략당하기가 쉽고 공생충은 어디까지나 보조 딜링에 불과한데다 공격할 적이 없으면 생성되지도 않으며 지속 시간도 짧아 라인을 형성할 수 없는 반면 군단 숙주는 잠복으로 안전한 곳에 숨어서 식충을 내보낼 수 있고 식충은 군단 숙주 화력의 '''전부'''인데다 공격할 대상이 없어도 식충을 만들어서 보낼 수도 있으며 생존 시간마저 압도적으로 길기 때문에 본체는 전선 후방부에서 안전하게 숨어있고 식충은 전면에 나서서 상대를 갉아먹는 것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저그는 군단 숙주의 본체를 노출시킬 필요가 없고, 상대 입장에서도 본체를 노리기엔 손해가 막심하므로 지속적인 싸움을 기대한 블리자드의 의도와 달리 정면 승부를 최대한 자제하고 그냥 식충만 제거하면서 빈틈을 노리는 전략만을 쓴다. 그렇게 길고 긴 대치전은 시작되는 것.
특히 저저전은 그 양상이 심각한데, 테란과 프로토스는 각각 공성 전차와 거신이라는 걸출한 스플래시 공격 유닛으로 식충을 제거할 수 있지만 저그의 울트라리스크는 근접 유닛이라 식충을 제거하려다 식충의 막강한 화력에 녹아버리기 일쑤고, 이는 곧 손해로 이어지는지라 식충을 상대하기 위해선 똑같이 공짜 유닛을 보내는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공짜 유닛을 생성하는 두 유닛 중에 무리 군주는 타락귀라는 완벽한 카운터가 있기 때문에 결국 군단 숙주만을 쓰게 되고, 그 군단 숙주를 막을 것은 역시 군단 숙주 밖에 없기 때문에 서로 군단 숙주만 뽑아서 식충 싸움을 하는 양상이 된다.
이처럼 군단 숙주 자체가 태생적으로 시간을 오래 끄는 장기전 유닛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게임을 지루하게 만든다는 비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정리해보자면 저그는 중반에 압도적인 생산량으로 이득을 취하지 못하면 200 싸움에서 상당히 불리하다. 후반에 타 종족과 반반싸움을 하려면 값비싼 군락 체제 유닛들이 필요해 이를 확보할 많은 자원, 즉 많은 멀티가 필요한데, 이전에는 급습과 난전을 통해 낮은 등급 유닛을 버리고 견제하며 멀티를 확보해 값비싼 높은 등급 유닛을 모아 싸우는 형식이였지만 타개책인 군단 숙주를 통해 흡사 공성 전차처럼 중반부터 '''라인 형성'''과 수비 조이기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 덕에 많은 사람들이 군단 숙주를 애용하게 되었고 아예 시간벌이용이 아니라 게임이 끝날 때까지 최주력 유닛으로 사용하는 경기가 빈번하게 나타나기까지 했다. '''즉, 저그의 고질적인 문제의 해결책인 군단 숙주의 컨셉이 도가 지나쳤다.'''
해외나 국내에서나 전반적인 평가는 억지로 만든 유닛. 실제로 무리 군주, 군단 숙주가 나오기 이전까진 스타1을 포함하더라도 공짜 유닛이라는 컨셉 자체가 없었다. 물론 스타1에도 거미 지뢰가 있긴 했지만 이는 시체매 1기당 지뢰 3기의 갯수제한이 있었고, 무리 군주도 공짜 유닛을 생성하는데 왜 혐영이라 비난을 받지 않느냐면 군단 숙주에 비해 사거리도 짧고 군단 숙주와는 달리 잠복도 없는 공중 유닛이라 대공 유닛에 쓸려 나가고 무엇보다 군숙보다 비싸고 테크도 느리고 이동 속도도 더 느려서 도망도 못친다. 거기다 전장에 본체가 나타나야 하기도 하다.
당시 식충의 지속시간은 15초였고 업그레이드 후 25초였는데, 쿨다운이 무려 '''25초'''였다는 게 문제다. 식충이 죽더라도 얼마 안가서 다시 생성된다는 것. 쿨다운을 최소 30초로 늘이기만 했어도, 혐영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었을 것이다.

3.3. 전면 재설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만큼 결국 2015년 4월 10일, 전면 재설계에 오르게 되었다. 이미 블리자드가 군단 숙주를 재설계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고 더 이상 이런 지루한 장기전 양상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한 걸로 보인다. 물론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그런 거 없고 쓰던 대로 쓰면 된다.
재설계된 내용은 개요의 성능과 같다.
종합하자면 기존에 있던 공성 유닛 컨셉을 완전히 폐기하고 이동형 견제 유닛으로 컨셉을 변경했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식충의 수명이 25초가 된 대신 재생산 쿨타임도 60초로 늘어난 만큼 전략적으로 식충을 생산하고 보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점막 밖의 이속이 상당히 증가한데다가 식충의 공격 속도가 증가한 만큼 상대방의 멀티나 주요 건물 테러에 탁월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있던 공성 유닛 컨셉은 공허의 유산에서 돌아오는 가시지옥이 대체하게 되었다. 특히 사거리가 '9' 나 되므로 공성 유닛 역할을 확실하게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항목 참조.
거의 최초로 유닛 역할 자체의 컨셉을 바꾸는 패치이기 때문에 밸런스 테스트를 매우 긴 시간 동안 진행했었다. 테스트 초안에는 식충의 수명이 30초였다. 그러나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또다시 혐영 양상이 나타나는 것을 우려한 밸런스 팀은 수명을 25초로 조정하였다. 평가에 따르면 군단 숙주는 기존의 컨셉을 완전히 버렸으며 너프도 그냥 너프가 아닌 너무 할 정도로 뽑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군단 숙주는 저그의 허리를 담당하는 유닛이고, 이 유닛이 있어야 메카닉과 토스전에 안정적인 힘싸움을 할 수 있었는데 이를 간과하고 아무런 대체재를 주지 않고 군단 숙주를 변경해버리니 저그들이 골머리를 썩고 있다. 게다가 패치된 군단 숙주가 '''가스 200에 인구수를 4나 섭취하는''' 매우 비싼 몸이 되었기 때문에 평가가 더욱 안 좋다. 오죽하면 견제용 유닛으로 군단 숙주를 뽑을 바에 차라리 뮤탈 2기를 찍는다는 소리도 나온다.
이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군단 숙주를 롤백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롤백할 경우 과거의 지루한 경기 양상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가능성은 낮다. 일부 유저들은 군단 숙주를 다시 재설계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공허의 유산 멀티플레이에 추가된 궤멸충 역할을 군단 숙주가 대신 하도록 하거나, 등에서 갈귀를 기르다 내뱉는 지대공 유닛으로 만들자는 의견도 나왔다.

2015년 6월 2일 프로리그 경기에서 이병렬김준호를 상대로 군단 숙주 게릴라로 승리를 거두었다.게임 영상 군단 숙주가 가스 소모가 심하지만, 전투에 별 도움이 안 되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맵이 데드윙이라 촉수 라인과 저글링, 즉 광물만으로도 8가스 수비가 가능하였고, 땅굴망을 뚫어 일반 지상 유닛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집요하게 노렸다. 이병렬이 사용한 군단 숙주는 5기였는데 이 정도면 날충이 연결체를 순삭시킬 DPS를 보유했기에 지속적인 연결체 테러와 동시에 들어오는 뮤탈 견제에 김준호는 버티지 못하고 GG를 쳤다. 그러나 그 외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러다가 2015년 8월 18일 다시 이병렬테라폼에서 뿅카닉을 상대로 또 다시 시전해 승리를 거두었다.게임 영상
결국 식충 체력을 50으로 너프시킨 대신 가격과 인구수를 롤백, 비행 식충 업그레이드가 필요없고 기본적으로 탑재되도록 바꾸었다. 다만 군심에는 적용된 사항이 아니다. 아직까지는 공유에서만 적용된 사항이었다.
2016년 6월 27일 역시나 이병렬박령우를 상대로 군단 숙주 카드로 경기를 잡았다. 해당 경기는 저저전에서 군단 숙주와 무리 군주까지 나오는 보기 드문 경기.
2017년 9월 4일 박령우백동준을 상대로 대량의 군단 숙주를 활용한 식충 메뚜기의 위엄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렇게 조금씩 재발견 되어 온 군단숙주의 활용은 2019 시즌 현재 땅꿀의 활용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대회에서 무감타 조합과 함께 토스에게 피눈물을 선사하는 극악의 유닛으로 등극한다. 2019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는 오히려 무감타보다는 '''땅굴 군숙 콤보에 프로토스와 테란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결과'''만 보여주고 있다.
('''순위를 보면 저그 유저들이 많다.''')
땅굴을 너프했지만 여전히 땅굴군숙 조합은 사기적이다. 2019년까지 각종 상향으로 많이 쓰이던 테란 메카닉은 땅굴을 너프하고도 19년 말부터 프로대회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메카닉은 주도권이 없어 땅굴 군숙에 일방적으로 얻어맞기 때문이다. 프로토스도 상황이 좋진 않다. 땅굴군숙에 당해도 건물을 띄울 수 있는 테란과 달리 프로토스는 연결체가 날아가버린다.

4. 캠페인



캠페인 기준 소비자원, 광물 200 / 가스 100
선택 가능한 변이로는 뿌리박기를 잠복으로 업그레이드[18], 식충 재생성 속도를 단축시키는 업그레이드, 식충이 공중 공격도 가능하게 해 주는 업그레이드까지 세 가지 변이가 있다.
[image]
진화 변종으로는 날벌레 변종땅무지 변종이 있다.
아바투르는 유전자 변화가 너무 자주 일어나고, 변화시키긴 쉽지만 대부분의 경우 곧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조절하기 너무 까다롭다며 신경질을 낸다. 기본이 원시 저그라서 변화가 제멋대로 일어나기도 하고 속도도 빠르지만 인위적인 변화에는 저항하는 듯.
군단의 심장 캠페인제루스 임무에 등장하는 원시 저그 우두머리 중 슬리반이 군단 숙주의 모습을 하고 있다. 군단 숙주의 그래픽을 완전히 우려먹은 건 아니고 어느 정도 독자적인 형태를 하고 있는데, 보통 군단 숙주와는 비교도 안 되게 클 뿐 아니라, '''등에 있는 알이 더 적극적으로 꾸물럭거리고 아예 흘러내려 기어나오기까지 한다.''' 또한 뿌리를 내리지 않고 걸어다니면서 식충 대신 땅무지를 생성하는데 이 땅무지들은 군단 숙주의 식충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미친듯이 쏟아져나오는 것도 모자라 근처에 다가가면 '''맹독충처럼 자폭해서''' 잘못 걸리면 케리건이라도 한 방에 비명횡사하는 수가 있다. 그나마 체력이 낮아 사이오닉 돌진 한 번에 우수수 쓸려나가며, 죽이면 피해를 받지 않는게[19] 위안.
공허의 유산에서 아이어 미션에서 아몬의 저그도 사용한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상기했던 재설계로 인한 변경점이 적용되지 않는다.

5. 협동전


3.13 패치부터 아몬의 저그 유닛으로만 패치 전 군단의 심장 스펙으로 최초 등장했으며 플레이어의 유닛으로는 3.3패치로 추가된 아바투르의 유닛으로 등장했다.
4.9.0 기준으로 군단 숙주를 쓰는 사령관은 아바투르와 원시 숙주라는 이름으로 군단 숙주를 사용하는 데하카가 있다,
아바투르의 군단 숙주는 재설계 이전 스팩을 가지고 있다.[20] 게다가 추가 업그레이드로 캠페인에서 대지/대공을 모두 수행하는 가압 분비선이 있고, 9레벨 이후에는 땅무지 변종이 가지던 굴 파기 업그레이드도 얻게 된다. 여기까지 본다면 좋은 유닛이지만 문제는 생체물질이라는 고유능력을 인식한 탓인지 자체 성능이 심각하게 떨어지며 이걸 아바투르 고유의 특성인 '생체물질 중첩'으로 강화시켜서 써야하기에 아바투르 입장에서도 써먹기 좋은 유닛은 아니다.[21] 하지만 라인전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수비능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생체물질만 잘 먹여주면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
데하카의 군단 숙주는 원시 숙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공허의 유산 스팩의 군단 숙주에 리워크 이전 성능을 섞어놓은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22] 때문에 아바투르의 군단 숙주보다 월등히 강하고 가성비도 좋아서 데하카 역시 라인전이나 수비전이 필요하다면 사용한다. 단, 아바투르의 숙주와 다르게 원시 숙주 자체는 대공 수단이 전무하며, 별도의 업그레이드도 없다.
이런 데하카 숙주의 한계를 보충해주는게 숙주끼리의 원시 전투를 통해 나오는 땅무지 숙주로 스팩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식충 대신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나오던 땅무지를 생산한다는 차이점이 존재하며, 이쪽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공도 가능하고[23], 데하카가 마스터 레벨권이라면 사령관 특성을 통해 돌연변이도 챙길 수 있다.[24] 땅무지는 기존 군단 숙주들과 다르게 공성 유닛으로써의 성능이 더 좋고 수비능력은 생성 시간이 긴지라 숙주들에 비해 떨어진다.[25]
중요한건 아바투르의 숙주건 데하카의 숙주건 리워크 이후의 견제유닛스런 용도보단 리워크 이전의 다수를 뽑고 라인을 긋는 방어유닛의 모습이 더 두드러지고, 데하카의 땅무지 숙주가 리워크 이후의 견제유닛처럼 소수를 뽑아 공성 유닛으로 활용하기 알맞다.[26]

6. 기타


알이 어느 정도 자란 모습은 연꽃소녀에 맞먹는 혐짤로 유명한 피파개구리가 모티브인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27] 감염충의 초기 컨셉 아트만큼이나 혐짤 논란을 불러 일으킬지도 모른다. 실제로 동영상을 보면 알의 유무와 무관하게 등에 난 구멍이 꾸물럭거리는데 굉장히 혐오스럽다. 2012 G-Star 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 3일차 2번째 경기에서 군단 숙주가 등장했는데 박상현 캐스터가 군단 숙주를 보고 10초 가량 '''오우'''를 연발하며 '''어우씨'''라면서까지 혐오스러워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곰TV에서 나온 상황으로 7분 24에서부터 보시길.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블리자드 공식 토론장에서 군단 숙주의 디자인 수정을 요청하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참고[28] 블리자드에서도 문제가 되는 걸 인지한 것인지 본사에 수정을 건의해 보겠다고 했다고. 단 정말로 군단 숙주의 디자인이 혐오감을 넘어 공포까지 자극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막연히 환공포증에 대해 찾아 보고 혐짤을 본 사람들이 군단 숙주를 거기에 '''연관'''지어서 징그러워하는 것인지 확실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29]. 문제는 제대로 된 답변은 거의 없고 그냥 징그러움을 지나치게 심각하게 주장하는 유저들에 의한 개싸움이 일어나고 있어서 정상적인 처리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러한 일련의 반응이 개발사에게 큰 어필은 하지 못한 것인지 정식 발매 시에도 군단 숙주의 디자인은 별 수정 없이 그대로 들어왔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핵탄두 격전지에서 수액 우두머리라는 이름의 우두머리 용병으로 등장한다.
[1] 아주 빠름 기준[2] 지상 갑피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3] 맹독충, 감염충과 같이 잠복해도 시야가 변하지 않음 [4] 아주 빠름 기준[5] 시야 안에 공격 가능한 유닛과 공격 불가능한 건물이 있다면 무조건 유닛을 때리러 돌격한다. 멀티에 랠리를 찍어 놨을 때 꽤나 거슬리는데, 사령부 & 연결체를 두들기면 금방 깰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가서 일꾼을 때려잡고 있다.[6] 토르로 타이밍 러시를 노리던 정우용이 상대 뮤탈리스크와 군단 숙주가 압박해오자 공성전차를 주력생산하기 시작했는데 처음 6~7기의 공성전차가 전방 배치된 소수 토르와 기갑병의 보조로 30여기에 달하는 군단 숙주의 무한러시를 막아내고 공성전차와 군단 숙주가 체제전환이 불가능 할 정도로 쌓이자 계단식으로 공성모드를 풀며 전진하고 중앙 멀티를 지켜낸 정우용이 승리를 따냈다.[7] 바퀴 소굴도, 둥지탑도 없는 상태에서 군단 숙주를 생산하였다. 때문에 첫 견제가 허무하게 막히자 다급한 나머지 군단 숙주를 12기나 생산했다.[8] 그래서 가스 못케개 사령부보다 정제소부터 파괴하기도 한다.[9] 군단숙주 10기 이상이면 맷집 좋은 행성요새도 단 몇초만에 바로 순삭이다.[10] 지상 갑피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11] 맹독충, 감염충과 같이 잠복해도 시야가 변하지 않음 [12] 지상 갑피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3[13] 원거리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15[14] 유형: 분해: 즉, 식충에게 죽은 유닛은 '''녹아 죽는다.'''[15] 오히려 베타 때는 군필패라고 불렸다.[16] 군단 숙주의 식충 한 마리는 히드라리스크와 비교해 대공 능력이 없고 사거리가 짧으며 DPS가 비슷하고 체력이 15 적다는 차이가 있는데 식충은 한 번에 두 마리씩 나오고 군단 숙주의 인구수는 3이다. 게다가 군단 숙주 본체만 살아있으면 식충은 계속 나온다.[17] 바드라는 메카닉 테란이나 프로토스 상대로도 유통기한이 있고 바이오닉 테란을 상대로는 힘싸움이 안된다. 바드락귀, 바락귀 조합은 자유의 날개 때부터 말이 많았지만 군단의 심장 초기에 테란이 메카닉을 사용할 땐 군단 숙주는 단순히 몇 가지 있는 선택지 중 하나였다. 하지만 테란의 운영법이 발달함에 따라 군단 숙주가 점점 강제되었다. 사실 다른 선택지로도 이길 수는 있지만 군단 숙주가 제일 간편하다.[18] 캠페인에서는 군단 숙주가 잠복이 아닌 "뿌리박기"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서 '''잠복을 해도 적의 시야에 노출되어 있어''' 이 업그레이드를 안 할 시 탐지기 없이도 공격받는다. 겉으로는 캠페인 유닛이 멀티 플레이보다 성능이 더 못한 것 같지만 캠페인에서는 탐지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잠복이 기본이었다면 대공 능력이 부여된 군단 숙주는 답이 없는 사기 유닛이 됐을 것이다. 당장에 가압분비선 찍고 군숙을 보호할 호위군만 붙여두면 마지막 황궁까지 식충으로 쳐부술수 있다.[19] 전작의 감염된 테란을 생각하면 된다.[20] 200광물, 100가스, 3 인구수, 식충 생성 15초 등.[21] 물론 리워크 이전 스팩을 그대로 들고 나타났다면 생체물질 100중첩시엔 그 공대공 최강자 포식귀보다 더 악명높은 괴물이 나타났을 것이다,[22] 스팩만 보면 리워크 이전의 숙주가 떠오르는데 가격이나 날식충이 튀어나와 강하해서 때리는 방식을 보면 리워크 이후인 현 레더의 군단 숙주가 생각난다. 물론 식충의 체력이 '''130'''으로 리워크 이전 숙주의 식충보다 훨씬 더 강하다.[23] 체력 130에 공격력 40(건물 80)짜리 맹독충이 날아다니면서 대공도 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24] 체력 50% 증가와 땅무지 2배 생성. 운이 좋다면 둘 다 붙는다.[25] 생성시간이 원시 숙주건 땅무지 숙주건 30초나 된다. 원시 숙주는 식충이 25초나 전장에 머물지만 땅무지는 자폭유닛이라 터지면 끝.[26] 이는 협동전에서 견제의 필요성이 없는 탓에 생긴 차이점이기도 하다. -[27] 곤충을 기준으로 보면 물자라라는 수상 곤충도 피파 개구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번식한다. 아마 물자라 쪽이 훨씬 더 모티브에 가까울 것이다. 물자라 참조. 혐짤 주의.[28] 참고로 게시자는 환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 왜 착각인지는 환공포증 항목 참고. 혐오감만으로는 공포증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29] 그도 그럴것이 캠페인 한정으로 등장하는 변형체의 등 부분도 비슷한 비주얼인데다, 무리 군주의 포트레이트는 혐짤 쪽에서 자주 거론되는 칠성장어와 상당히 흡사하게 생겼지만 오히려 이들을 가지고 문제가 제기된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