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도

 



성명
남상도(南相道)
이명
기모토 아이미치(宜本相道), 기모토 타이지(宜本泰治)
생몰
1918년 6월 17일 ~ ?
출생지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면 남지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3. 상훈


1. 개요


남상도(南相道, 1918년~?)는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본관은 의령(宜靈)이다.

2. 생애


남상도(南相道)는 1918년 6월 17일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면 남지리에서 태어났다.

1931년 진주공립 고등보통학교와 대구사범학교를 다닐 때부터 조국 독립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1940년 초 이관술(李觀述)의 권유로 공산주의 운동에 가담해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독립운동자금 10원을 현금으로 제공했다.
이후 1940년 4월 일본 중앙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하여 재학 중, 도쿄에서 재일 유학생을 상대로 사회주의 사상과 민족독립운동 정신을 교육하다 그 해 10월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국내 이송, 대전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1941년 11월 대전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1942년 1월 26일부터 1년간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고향에서 조용히 지내던 그는 8.15 광복 후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 부산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국가에 충성을 맹세하며 사상 전환을 하여 출옥하였다. 1949년 12월 18일 당시 정부에 의해 결성된 창녕군 국민보도연맹에 가입, 조직부장으로 활동하던 중 6.25 전쟁 발발 직후 실종되었다.

3. 상훈


대한민국 정부는 2020년 남상도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