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준이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남준이는 1887년 6월 16일 경상도 안동대도호부 동후면(현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도목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8년 안동에서 의병을 일으켜 임동면 마령동에 거주하는 류천기(柳川基) 등으로부터 250원 상당의 군자금을 모집했다. 그러나 얼마 후 헌병대에 체포되었고 대구지방재판소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안동군에 은거해 세상과 인연을 끊고 지내다가 1957년 2월 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3년 남준이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9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