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누군가

 


1. 시놉시스
2. 게임 방식
2.1. 승리 조건
2.2. 내부 시설
2.2.1. 방사선실
2.2.2. 위성관제실
2.2.3. 의무실
2.2.4. 경비실
2.2.5. 연구실 A, B, C동
2.2.6. 소각장
2.2.7. 발전실
2.2.8. 전산기록실
2.2.9. 비상 통제실[1]
2.2.10. 열차 도착 장소
2.2.11. 열차 내부
2.3. 조작
2.4. 능력치
2.5. 기본 전략
2.6. 추가 전략
2.6.1. 변신수
2.6.2. 해병
2.7. 용어
2.8. 주의사항
2.8.1. 해병
2.8.2. 변신수
2.9. 추가 정보
3. 맵 비공개 전환
4. 문제점
4.1. 트롤링 대책 전무
4.2. 친목질
4.3. 선동과 정치질
4.4. 결론

[image]
분류
플레이어 수
제작자
기타
8
mofab

주위를 조심하세요! 당신이 알던 사람아닐 수 있습니다.


1. 시놉시스


처음부터 의심했어야 했다.

그저 낙후된 연구소 철거 임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 연구소와 관련된 정보를 우리에게 주지 않았다.

연구소도 막상 보니 낙후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생각해보면 연구소와 관련된 사람들은 찾을 수도 없었다.

어째서 우리에게 정보를 주지 않은 것인가.

아니, 전제 자체가 틀린 것이다. 정보를 줄 수 없었던 것이다.

...무언가 일어나고 있었다.


2. 게임 방식


8명의 인원으로 시작하며 7명은 '''해병''', 나머지1명은 '''변신수'''라는 캐릭터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게임 시작 전, 화면의 '지원 요청' 버튼을 누름으로써 변신수가 되는 것을 자원할 수 있고 지원 요청을 누른 인원 중 랜덤으로 한 명이 변신수로 선정된다. 추가로 게임 내 인원 중 누구도 변신수 지원을 하지 않았을 경우 모든 인원중 랜덤으로 선정된다.
'''해병''': 열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혹은 열차가 도착하여 열차에 탄 후, 모은 증거들로 변신수를 추리해 쏴죽이면 승리한다.
7명을 상대로 심리전을 펼쳐야 하는 변신수에 비하면 어떻게든 살아남아 변신수를 죽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역할인 것 같아보일 수 있다.
하지만, 생각없이 나만 살자 식으로 가다간 해병 전체에 패배를 줄 수 있으니 협동하는 플레이를 해야 고인들과 전우들에게 갈굼 당하지도 않고 승리할 확률도 높아진다. 때론 한 명이 반드시 희생해야 할 때도 있다. 서로 희생하지 않겠다고 남 눈치보다간 나만 살자 식과 엔딩이 똑같아 지는 수가 있다.
'''변신수''': 열차가 오기 전에, 모든 해병을 먹거나 죽이고 열차 안에선, 변신수 최종 투표에서 지목을 피하거나 지목 당해도 열차에 탄 살아남은 해병들의 총알 세례에서 무빙으로 살아남으면 승리한다.
변신수는 맵에 배치된 갖가지 시설들을 때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해서 승리할 수도 있지만, 타이밍을 몰라 잘못 사용하면 의심을 받아 벼랑에 몰리다가 결국 발각되어 죽게 되고, 스겜 노잼판으로 만들 수도 있는 사용자에 따라 극과 극의 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역할이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모든 시설의 기능은 물론, 시설을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사용할 줄도 알고 있어야 한다.

2.1. 승리 조건


셋 중 하나만 되어도 승리한다.
1. 해병 중에 섞인 변신수를 찾아 쏴죽인다.
2. 열차에 변신수 없이 탑승한다.
3. 열차에서 변신수를 찾아 죽인다.

1. 열차에 탑승하기 전에 해병을 모두 죽인다.
2. 열차에 탑승한 뒤 정체를 들키지 않는다.
3. 열차 안에서 정체를 들키더라도 30초 동안 사살당하지 않는다.


2.2. 내부 시설


모든 내부 시설은 기본적으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존재한다.

2.2.1. 방사선실


'''플레이어를 해병으로 변신한 상태의 변신수인지 해병인지의 여부를 판별하는 시설'''이다. 처음 사용 가능 시각은 14분이며 2분의 쿨타임을 가지고 있다. 방사선실을 이용하는 것을 '방사하기'라고 인게임에서 통칭되며 방사 결과 해병이면 '정상', 변신수면 '돌연변이 세포 검출'이라고 모든 플레이어에게 알려진다. 방사를 하는데 총 5초가 필요한데, 이 5초 동안 검사 받는 본인이 검사를 취소하거나, 5초 내에 총에 맞으면 초기화 된다.
주로 이 시설 이용의 대상이 되는 사람은 연구실 문을 열고 다니거나 연구실에 숨어있던 유저, 다른 해병을 쏴서 피해를 입히거나 혹은 기어코 킬을 낸 유저, 발전실을 건드리다 들킨 유저, 소각장 스폰인데도 소각 준비를 안했거나 비상통제실 스폰인데도 발전실 보안을 안한 유저, 누굴 죽일 것을 종용하며 선동하는 유저 등이다. 전부 변신수라고 의심받을 짓을 하는 사람들이다.
만약 변신수로 의심을 받아 방사를 하라고 지목된 플레이어가 방사를 하지 않으며 시간을 끌거나 방사선실에서 도망친다면 그 플레이어는 변신수 반확정이니 뭉쳐서 따라가 총을 쏴주도록 하자.
간혹 "~님 너무 잘하시는데 걍 14분에 방사하시고 시작하시면 안 돼요?"라는 식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독보적 고수 유저가 있다면, 나머지의 평화를 위해 14분 칼 방사를 요청하기도 한다. 물론 거절하는 일이 다반사다. 그 고수가 해병이든 신수든 방사가 아깝다고 안 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아깝다고 안 한 것은 의심받는 증거가 있는데 거부한 것도 아니므로 의심할 여지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2.2.2. 위성관제실


'''살아있는 모든 플레이어의 위치를 미니맵에 나타내는 시설'''이다. 처음 사용 가능 시각은 14분이며 3분 30초의 쿨타임을 가지고 있다. 3분 30초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위성관제실이 보안 설정 되어 있다면 시설 사용 시, 위성관제실 내의 해병의 미니맵에만 나타난다.
주로 먹힘 신고, 전산충의 추리력 등을 기반으로 현재 변신수가 무슨 색인지 확인한 상태에서 변신수의 다음 먹타임까지 시간이 꽤 있어 무력한 변신수를 추적해야 할 때 사용하여, 변신수의 위치를 드러나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 또는 갑작스레 변형체가 해제되었을 때 위성관제실에서 대기하다 바로 키면 대충 어딜 풀었는지 알 수 있고 그 근처 해병들이 변신수가 누구고 누굴 먹는지 지원해 줄 수 있어서 연구실 해제에 반응해서 키는 경우도 있다.

2.2.3. 의무실


깎인 체력을 천천히, '''정말 천천히 회복시켜주는 곳'''이다. 처음부터 사용 가능하며 쿨타임이 없다.
다만, 치명적인 딸피가 아니라면 치료 속도가 느려서 치료를 받는 것은 시간 낭비이고, 변신수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고 변형체는 얼추 처리되었으며 먹탐까지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면 만전을 기하기 위해 치료받는 식으로 이용된다.

2.2.4. 경비실


'''CCTV로 모든 시설방 안을 지켜볼 수 있는 곳'''이다. 처음부터 사용 가능하며 한 쪽 방을 지켜보다가 다른 쪽 방으로 바꿀 때 5초의 쿨타임이 있다. 화면은 총 2개의 비콘으로 볼 수 있다.
두 명이 2개의 비콘을 맡는 것보다 한 명이 2개의 비콘을 왔다갔다하면서 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며, 시설 조작의 컨트롤이 어려워서 대다수의 유저들이 선호하지 않는 시설이다.
경비실에서 스폰된 유저가 바로 뒤돌아 카메라를 발전실에 놓고 감시를 개시하면 제 아무리 발전실과 가까운 곳에서 스폰된 변신수도 발전실에 몰래 숨어드는건 불가능하다. 이 상태에서 발전실 보안이나 소각 준비 및 전산대장 배치가 완료되었다면 13분 20초쯤에 "나 경비충 한다. 변신수 누군지 확정하기 전엔 여기서 안 나가니까 그 전에 내가 밖에 나와있는 거 보면 쏴죽여라."라는 큰소리를 친 후 카메라 한 대는 발전실에 포커스한 상태에서 다른 나머지 카메라 한대로 연구실 A, B, C를 계속 바꿔가며 감시하는 것이 정석이다.
카메라가 감시구역을 바꾸는데 5초가 소요되므로. A 보자마자 바로 B로 바꾸면서의 5초간 A를 지켜보고, B로 바뀌자마자 C로 바꾸고 B를 5초간 감시하는 식으로 모든 연구소를 5초씩 감시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변신수는 연구실의 형체를 풀기는 커녕, 연구실에 들어가는 순간, 혹은 연구실 문을 여는 순간, 연구실의 비콘에 다가가는 순간, 매 순간을 감시당하고 비콘에 올라가기 직전에 이미 자기가 무슨 색이고 어딜 풀고, 혹은 풀어도 어느 쪽으로 도망가고 그러다 마주치면 누굴 먹게 됐는지까지 다이렉트로 전부 다 경비충에게 까발려질 수 밖에 없어서 변형체의 조력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
변신수의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1. 나머지 여섯의 눈을 피해 보안이 걸린 발전실을 따고 불을 꺼버린다. 하지만 숙련된 경비충이라면 발전실에 포커스해둔 첫번째 카메라로 빠르게 이동해 무슨 색이 불을 껐는지 빠르게 체크한 후 문을 열고 복도로 나가는 것이 아슬아슬하게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방법은 아니다. 애초에 나머지 여섯의 눈을 피해 보안이 걸린 발전실을 따는 것부터가 힘든 일이다.
2. 나머지 여섯의 눈을 피해 경비충을 잡아먹는다. 하지만 이 방법엔 약점이 세가지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좋은 방법이 아니다. 첫째, 잡아먹은 경비충이 이전에 변신수가 누군지 밝혀지기 전까지는 안나가니 자신이 밖에 있는 걸 보면 쏘라고 큰소리친 게 있기에 경비실에서 나가는 순간 다굴맞을테니 다음 먹탐까지 경비충인척 해야되는데 그동안 아무것도 못하므로 큰 손실이다. 더군다나 경비충이 카메라를 돌리는 것은 전산충에게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먹는데 성공하고 나면 아무것도 못하는 것도 아니고 팔자에도 없는 카메라 돌리기, 즉 경비충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먹는데 성공했다고 경비실 안에서 놀다가 전산충이 갑자기 야 경비충 너 왜 카메라 갑자기 안 돌려? 한마디 하는 순간... 둘째, 경비실이 맵의 중간에 위치하다보니 경비 앞, 소각 앞, 방사선실, 연구실 A안, B 뒷문 앞 등 여러 장소에서 먹소리가 잘 들려서 재수없게 먹소리를 들은 해병이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경비충이 잡아먹혔음을 소리 위치로 알 수 있다. 셋째, 경비충도 카메라를 보면서 중간중간 F키와 스페이스를 섞어 0,5초정도 감시캔슬을 해주면 문이 열리는 순간, 누군가가 들어오는 순간 정도는 캐치해서 1을 쳐버릴 수 있다.
3. 먹타임 다 될 때 즈음, 직접 찾아가서 총으로 쏴죽인다. 경비 컨 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해병은 일반적으로 불리한 데다가, 쏴죽이고 나서 소리를 듣고 해병이 찾아오면 먹어서 피까지 채워 버리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나은 방법이다. 다만 위에 언급했듯이 경비 컨 중간중간 감시캔슬 컨을 섞는 고인물이 문이 열리자마자 찾아온 신수를 선빵치는데 성공하면 변신수 입장에선...

2.2.5. 연구실 A, B, C동


'''변형체 우리가 있는 곳으로 신수가 변형체를 풀 수 있는 곳'''이다. 시작하자마자 사용 가능하며, 한 번 풀면 끝이므로 쿨타임 또한 없다. 변형체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해병에게 찾아가 공격을 하며 해병으로 변신한 상태의 변신수도 공격한다. 이때 해병으로 변신한 상태의 변신수는 변형체에게 피해를 받지 않는다.
변형체는 체력이 '''200으로 100발을 쏴야 죽기''' 때문에 되도록 총을 쏘기보단 유인해서 가두는 것이 좋다. 대신, 총을 쏘면 잠시동안 느려지므로 가끔씩 1발씩 박아주는 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이것도 주의해야할 점이, 만약 신수가 해병을 쫓고 있는 형체가 어디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해병이 형체에 1발씩 박아주면 총소리로 신수가 해병이 어디있는지 알 수 있으니 그럴 때는 1발씩 박는 것도 하지말 것.
보통 가두는 곳으론 연구실 그 자체나, 소각로 옆에 자그마하게 존재하는 쓸모없는 방이다. 혹은 보안실로 달려 보안실에 보안을 걸어버린 후 형체만 두고 나오면 소각도 없이 변형체를 거의 영구처리할 수도 있다. 보안된 보안실 문을 풀어서 형체를 꺼내려면 스스로 포위되기 딱 좋은 보안실 입구로 가야 한다는 것도, 다시 해제하는데 40초나 소요된다는 것도, 보안을 해제하고 나면 정말 여기에 변형체가 있을지 아직 모르는 변신수 입장에선 큰 압박이므로 보안실이 형체를 가두는 과정이 귀찮고 위험 부담이 조금 있긴해도 가두고 나면 안성맞춤인 곳이다.
무엇보다 총알은 재장전이 되지 않는 한정된 것이기 때문에 해병으로써 변형체를 탄 소모 없이, 그리고 소각 낭비 없이 적절하게 처리해버리는 능력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이 때문에 변신수는 자신이 지나는 지역 문을 자주 열어 확인해보게 되며, 언제 어디에 보안이 걸리는지 등을 체크하게 된다.

2.2.6. 소각장


'''풀려난 변형체를 유인하여 제거하는 곳'''이다. 소각 시작은 소각 준비 3분 후에 가능하며 소각 준비는 시작하자마자 가능하다. 소각 준비는 소각이 시작된지 2분 후에 다시 가능하다. 따라서 해병이 소각에 수시로 드나들며 소각 시작과 준비를 한다면 이론적으로는 쿨타임이 5분이다. 소각에서 스폰되었다면 바로 소각 준비를 하고 문을 열고 나오자. 문을 닫고 나오면 나중에 변형체를 소각하려고 할 때 불편할 수 있다.
가동이 되면 내부에 들어간 모든 것이 차오른 용암에 의해 죽기 때문에 해병이나 변신수도 소각되어 죽을 수 있다.
소각 시 주의사항이 있다. 뒤에 변신수가 따라오는 지 확인할 것. 변형체를 소각장으로 유인하려다 신수가 해병만 혹은 해병도 같이 소각시키거나, 변형체를 끼고 총을 쏴 죽이거나, 먹을 수도 있다. 초, 중수 해병들이 매번 당하는 패턴.

2.2.7. 발전실


'''맵 전체의 전원을 끌 수 있는 곳'''이다. 시작부터 사용 가능하며, 쿨타임은 없다.
변신수의 밥줄, 변신수를 위한 시설이다. 발전실 전원을 내리면, 15초 이내에 전원이 모두 끊긴다는 메세지가 나온 후, 15초 뒤에 전원이 모두 끊긴다. 다시 킬 때는 딜레이 없이 바로 켜지며, 다시 발전기를 켜기 전까지 시야 확보 및 색 판별이 불가능해지고,[2] 불이 꺼졌을 때 시설들을 이용할 수 없으며, 문을 열고 닫을 수 없다. 다만 변신수가 변형체를 푸는 건 가능하기에 불을 끈 후 바로 근처에 있는 A나 C로 달려가 암흑 속에서 변형체를 풀어주는게 변신수의 주 전법.
불이 꺼진다는 메세지가 나오면 최대한 빨리 문을 열고 복도로 나와 신수의 먹에 주의하며 발전실 문을 총으로 쏴 터뜨리고 발전기를 다시 켜는 것이 좋다. 많은 유저들이 발전실 불이 꺼진다는 메세지가 나오고 화면에 사이렌이 만발하면 당황해서 방 안에 들어가 문을 닫아걸고 숨기 마련인데 이건 좋은 방법이 아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불이 꺼진다는 메세지는 '신수가 발전실에서 이제 곧 나오려고 해요'와 똑같은 메세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방 안에서 나와서 다른 해병들과 함께 발전실이 있는 복도로 달려가야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전실 보안이 완료되기 전에 발전실 안에 누가 있는지 내부 체크를 해두는 것이 좋다. 또 내부 체크를 했다고 방심해서 안되는 것이, 발전실이 보안됐다고 방심하면 바로 변신수가 달라붙어 30초를 들여 발전실 문을 따버릴 수가 있기 때문. C의 앞, 뒷 문과 A의 앞 문, 발전실 입구까지 한번에 체크할 수 있는 골목길 모퉁이 (인게임 통칭 폭포)에서 양쪽 복도를 감시하면 이롭다.

2.2.8. 전산기록실


'''각 시설에서 일어난 일의 기록이 남아 있는 곳'''이다. 시작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쿨타임은 없지만, 기록 갱신이 실제 시간보다 조금 늦게 딜레이 되어 나타난다. 시설 사용 뿐만 아니라 변신수가 누군가를 먹은 시간도 전부 표시된다.
보안이 걸린 구역의 기록은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 (정확히는 ㅡ보안 검열ㅡ로 표시되어 누가 건드렸는지 알 수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발전실이 꺼진 상태에서의 내용도 기록되지 않는다. 그래서 불이 꺼졌을 때 누가 먹혀버리면 그 기록은 전산에 남지 않아 통두는 없는데 누구는 먹혀있는 상태가 되어 혼란이 생긴다.
13분 근처에 누구와 누구가 같이 있는지 얘기해달라고 말해두면, 다이렉트로 변신수를 찾는 데도 이용된다. 예를 들어 파랑이 신수고 빨강을 먹으려고 옆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빨강이 먹탐이 오기 1초 전인 13분1초에 "빨파 (빨강과 파랑이 같이 있다는 뜻)" 같은 식으로 전언을 해둔 상태에서 파랑이 계획대로 빨강을 먹어버렸다면? 전산충이 이를 놓치지 않고 조금 후에 바로 파랑이 통두 (통신 두절-맵 상에서 완전히 사라진 색깔이란 뜻이다)되었음을 확인하고 "야 빨강 (빨강을 잡아먹고 빨강의 색으로 변신한 파랑)잡아. 파랑 통둔데 빨강 근처에 파랑이랑 같이 있었댔어" 라는 말로 다이렉트로 신수가 누군지 확정할 수 있다.
이렇듯 신수에게 가장 위협적인 곳 중 하나라 신수의 제거 대상 1순위를 다투는 곳이자 해병들에겐 키 포인트이다.

2.2.9. 비상 통제실[3]


'''시설들을 보안 구역으로 정해서 잠글 수 있는 곳'''이다. 시작하자마자 사용할 수 있으다. 쿨타임은 어림잡아 체감상 1분 내외이다. 보안을 건 구역은 1분 10초 후에 보안 구역으로 확정되고 자동으로 출입문이 닫힌다. 보안 구역의 출입문을 열기 위해서는 30초가 걸리게 된다.[4] 보안이 걸린 곳 안은 채팅 시 [제한]이라는 접미사가 붙게 되며 해당 방 안과 보안실과 다른 보안이 걸린 곳에서만 그 채팅을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보안을 거는 대신, 이미 보안이 걸린 곳의 보안을 해제하는 선택도 할 수 있다. 이 경우도, 바로 해제되는 것이 아닌 1분 10초 후에 해제되게 된다.
해병들의 보안구역 지정 1순위는 당연히 발전실. 이후, 신수가 발전실 보안을 해제한다고 해도, 정확히 해제되기 전까진 1분 10초가 걸리므로 그동안 전산충에게 해제한 기록을 들키면 그 사이에 발전실에 잔뜩 어그로가 끌리고 해제한 신수를 찾아 방사시키려고 하게 된다. 하지만 신수가 이걸 역으로 이용해 일부러 해제해서 전산충에게 그 기록이 가기 전까지의 딜레이 동안 최대한 멀리 떨어진 연구실로 뛰어서 발전실에 어그로가 잔뜩 끌린동안 여유롭게 연구실의 변형체들을 푸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해병의 입장에서는 발전실과 연구실을, 변신수의 입장에서는 전산, 위성, 의무, 경비 등을 보안하면 이롭다.
발전실 이후 연구실이 차례로 보안걸리는데 변신수가 너무 큰 그림을 그리다 개시가 늦어지면, 연구소란 연구소마다 여는데 30초가 필요해 들어갈 수 없음은 물론 문을 따는 도중 중간에 걸려서 총탄세례를 받기 일쑤.[5] 더 심각한 건 누군가를 잡아먹고 난 후 들켜서 도망가다가 들어가려는 연구실 문이 보안에 막혀있으면 그대로 손 놔야 된다.
'''하지만,''' 고수 변신수를 상대론 연구실에 보안을 걸지 않는다. 판을 전부 확인한 후, 해병들의 루트를 계산해서 무사히 연구실 문을 따고 들어가면 보안 검열 때문에 경비충이든 전산충이든 누가 연구실에서 형체를 풀었는지 알아낼 수 없는, 해병들에게 큰 낭패인 상황이 발생한다. 간혹 초, 중수 변신수 상대로 보안을 전부 성공해서 이득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변신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게임 초반에 알기 힘든 특성 상 도박이기 때문에 고수 해병들은 대부분 연구실 보안 보다는 서로 모여서 연구실 순찰을 돈다. 일부 보안걸기로 이득 본 경험을 한 해병들이 자꾸 보안 시도를 하느라 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2.2.10. 열차 도착 장소


작동되는 장치가 있는 내부 시설은 아니지만 '''신수를 죽이지 못 했을 때, 해병들의 최종 목적지'''이다. 게임 시작 16분이 지난 후 열차를 탈 수 있는 곳이다. 3중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걸 전부 부순다고 (75발 소요)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건 아니다. 16분이 지나면 모든 문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빨간 사이렌이 만발하는 화면으로 변하고 탈출 시간을 1분 준다.
많은 유저들이 2분 50초에 마지막 먹이 터진 걸 보고 '0초 때 바로 타버리기까지 이제 신수 먹 안 남았겠다'라고 생각하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0초 되고, 사이렌 켜지고, 삼중문 열리고, 열차가 들어와서 활성화 되기까지 어림잡아 15초~20초 정도 걸린다. 2분 40~50초에 마지막 먹이라면 먹탐 충분히 돌아오니 주의할 것.
보통, 게임 후반에 형체도 없는데 얼마 안 남은 해병들이 숨어서 안 나오면 신수가 이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열차 도착 동시에 튀어나온 해병들을 쏴죽이거나 먹는 그림이 많이 나오는 곳이다.

2.2.11. 열차 내부


이 곳 역시 내부 시설은 아니지만 '''끝까지 살아남은 해병들과 신수의 담판 승부의 장소'''이다. 열차 탑승 직후, 변신수가 열차에 잠입했을 경우, 단 한 번 투표로 누군가가 변신수인 것 같다라고 지목할 수 있다. 신수를 제외한 해병들이 만장일치로 신수를 지목하지 않는다면 패배하게 된다.[6]
지목에 성공했다고 바로 승리하는 것도 아니며, 열차 안에서 총을 쏴 그 신수를 죽여야 한다. 이때 열차 타기 전에 탄을 막 쓴 상태라거나 해병의 에임이 답이 없어서 신수의 무빙을 못 따라가는 정도면(...) 다 쏴 박아도 못 죽이게 되고 패배 처리된다. 이때 연출되는 화면 역시 신수 지목 실패 때와 같다. 신수가 무빙을 친다면 등을 열차 벽에 붙여서 신수가 자신 주위를 빙글빙글 도는 무빙을 못하게 만들 수 있으니 반드시 그렇게 하자.

2.3. 조작


  • 조작법은 FPS 게임 처럼 'W - 앞', 'A - 왼쪽', 'D - 오른쪽', 'S - 뒤', '조준 및 소총 발사는 마우스 조작', 'Shift - 달리기',[7] 'Space바 - 시설 조작', 'F, 백스페이스 - 시설 조작 취소, 뒤돌리기', '마우스 우클릭 - 해당 플레이어 정보 보기'[8][9][10]이다.
  • 변신수 한정으로 'R - 해병으로 변신/변신 해제', '변신해제 후 마우스 좌클릭 - 잡아먹고 해당 해병으로 변신이 있다. 해병들이 다 모여있다면 "님들아 R 누르면 버그있음"라고 낚시를 하면 변신수가 아무 생각없이 변신을 푸는 경우도 있다.
  • 'F10+Q'는 자동으로 나가게 된다. 화면 중앙에 '재장전은 F10+Q로 가능합니다.'라던지 '당신은 변신수의 조력자입니다. F10+Q를 누르면 변신수와 귓말을 할 수 있습니다.', 'F10+Q를 눌러 불곰 슈트를 장착하세요.', 'F10+Q를 눌러 제 3의 종족 프로토스와 접신하세요.' 같은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주의할 것. 화면 중앙에 뜨는 모든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 장난으로 이런 것을 적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도 엄연히 신수로 추정 당할 수 있는 사유 중 하나이다. 총 맞아 죽어도 할 말 없다.
  • 'HOME' 키로 도움말을 볼 수 있으며 'END' 키로 블랙리스트를 추가 할 수 있다. 'Tab' 키를 눌러 미니맵을 볼 수도 있다.
  • @handle을 눌렀을시 해당 게임 내에 있는 인원 전원의 정보(핸들값, 닉네임, 색깔)가 제공된다.

2.4. 능력치


  • 해병
    • - 체력: 32 (16발 명중 시 사망)
    • - 공격력: 2
    • - 총알 수: 60 (재장전 불가)
  • 변신수
    • - 체력: 32 (16발 명중 시 사망)[11][12]
    • - 공격력: 2 (해병 상태일 때)
    • - 총알 수: 60 (재장전 불가, 단, 다른 해병을 잡아먹을시 재장전 됨)
    • - 특수 기능
      • - 잡아먹기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른 해병을 잡아먹고 그 해병으로 위장한다. 쿨타임 3분. 아무도 잡아먹지 않고 6분을 기다리면 자동으로 변신이 해제되며, 다른 해병을 잡아먹기 전에는 해병으로 변할 수 없게 된다.)
      • - 해병을 먹으면 잠시동안 은폐된다. 이 때문에 여러 명이서 모여 있는데 대놓고 먹어도 한동안은 안전하다. 하지만 고인물들은 모여있을 때 먹자마자 은폐된 상태의 변신수의 도주 루트를 추리해서 보이지도 않는데 의심가는 곳에 총질해서 먹탐이 한참 남아 난감한 신수 피를 상당히 깎아놓는 경우도 있다. 해병으로 변신하면 자동으로 은폐가 즉시 풀린다.
      • - 발전실 전원을 차단해 불이 꺼진 상태에서 변신수는 항상 은폐 상태가 되어 보이지 않는다. 물론 해병으로 변신하면 보이지만 어두워서 색구분이 힘들다.[13]
  • 변형체
    • - 체력: 200(100발 명중 시 사망)
    • 변형체는 근접 공격이지만 공격력이 강하고 체력이 무려 200 (100발)이다. 이동 속도는 걷는 해병과 같으며, 해병의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한다. 총을 맞으면 잠시 이동 속도가 느려지며, 문을 열고 닫거나 부술 수 없다.
    • - 공격력: 6(추정)[14]
    • 변형체는 자동으로 가장 가까운 해병의 위치를 추적하여 쫓는다. 변신수가 해병 상태일 때는 데미지를 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변신수를 공격한다. 일정거리 이상 멀어져야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이걸 이용하여 변신수를 잡을 수 있다. 변신수와 아군 하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군 하나를 쫓던 변형체가 나한테 갑자기 어그로가 끌린다면? 그 아군이 먹혔음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만 상황이 이지경까지 왔다면 해병은 나빼고 전멸했는데 변신수는 먹을 통해 풀피에 총알도 보충되었음은 물론이고 변형체까지 최소 하나는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다는 소리라 어지간해선 이미 변신수의 승리가 결정된거나 다름없다.

2.5. 기본 전략


FPS 장르의 게임을 잘 한다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긴 하지만 여러 시설을 상황에 따라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일단 컨트롤 및 연기력은 필수사항이다.
    • 해병 - 적어도 3명 이상은 뭉치는 것이 좋다. 다만, 항상 뭉쳐있으면 변신수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기 때문에, 평소에는 흩어져서 변신수가 목표로 하는 주요 시설들을 감시하다가, 변신수가 누군가를 먹을 수 있는 시점부터 혹시나 먹힐 수도 있을 다른 해병들을 시야에 넣고 있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해병들은 시작하자마자 소각 준비를 하고 발전실에 보안을 하는게 필수 사항이다. (소준/발보) 변형체를 태우기 위한 소각장은 준비를 한 몇 분 뒤부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두어야 하며, 발전실은 변신수 이외에는 들어갈 이유가 보통은 없는 데다가, 연구실과 달리 보안을 하든 하지 않든 누가 불을 끈지 어차피 전산 기록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문을 잠가 두어야 한다.
해병들은 각 시설을 순찰하다가, 의심되는 해병을 셋 이상이서 체포해 방사선실을 이용하여 변신수를 찾아내고, 전산기록실을 이용해 변신수의 행적을 추적하며, 경비실에서 연구실 등을 감시하여 변신수를 찾아내려 시도한다.
변형체와 만났을 경우 죽이기 위해 총을 쏘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총을 주기적으로 한 발씩 쏴서 변형체의 이동속도를 낮춰서 시간을 끌거나, 유인하여 가두거나 소각하는 것이 좋다.
총알은 되도록 아끼며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열차에 탄 후 '''총알이 부족하여 변신수를 제거하지 못하게 된다.'''[15].
  • 변신수 - 게임 시작 직전 지원하기를 누른 사람 중 랜덤하게 정해지며[16] 변신수는 자신이 게임에 대해 익숙하지 않다면 지원하지 말자. 마피아 게임의 마피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초보라서, 라고 변명하기 애매할 정도로 게임을 망쳐버리기 때문이다. 변신수를 잘 하고 싶다면 맨몸으로 계속 뻘짓하기보다, 해병으로 플레이하면서 맵의 주요 전반 시설에 익숙해지고 고수의 플레이를 보고 답습하는 것이 실전보다 더 낫다.
변신수는 해병을 먹어치울 수 없는 상태에서는 자신이 변신수임을 들키지 않는 게 중요하다.
만약 발전기를 끈 후, 들킬 위험이 있다면 무조건 가까이 온 사람을 '''빨리 먹어치워서 변신하자.'''[17][18][19]
그리고 변형체를 풀어서 시간을 벌고 해병을 잡아먹거나 총으로 쏴 죽이고, 변형체와 협공하는 등 해병의 숫자를 줄여나간다.
만일, 해병 숫자를 충분히 줄이지 못한 채 열차가 도착했다면, 자신이 변신수가 아님을 어필하여 최종 검사의 대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열차에 탑승한 뒤에 자신이 변신수라는 걸 들통났으면 여기저기 움직여서 총알에 맞지 않도록 하자.
만약 변신수로 대충대충 플레이하다 걸리면 해병한테 끔살되고 난 후 병신수라는 불명예 칭호까지 달아야 되니 조작법 정도는 익혀두자.

2.6. 추가 전략



2.6.1. 변신수


이 전략들은 어떻게 '''시작'''을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이 이후에는 임기응변으로 채팅창을 살피고 주위를 살피고 해병들의 마음을 살피며 플레이 해야한다. '이것이 정답이다!'라는건 없다. 가위바위보에서 상대방이 뭘 낼지 예상하고 가위바위보를 해야 하는 것과 같다.
  • 빠른 변형체 풀기: 시작 후 빠른 시간 내로 변형체를 풀어, 해병의 이동에 지장을 주고 변신수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방법.
해병들의 대처가 좋지 못 할 경우, 변형체를 방패막이 삼아 여러 시설들을 조작하고 해병들을 일찍부터 죽여나갈 수 있다. 하지만, 게임 시작 후 13분 전까지는 변신수가 누군가를 먹지 못하기 때문에, 그 전까지 변형체를 이용하여 적절히 생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빠르게 변형체를 풀기 위해 연구실에 잠입했는데 그 장면을 들킨다면 변형체도 없이 한동안 도망다녀야만 한다. 상기한 전산기록실의 존재로 인해 변신수의 색이 확인되기 때문에, 변형체를 이용해 초반을 버텨내는 것이 관건이다.
실패하면 병신수라고 욕먹기 딱 좋으므로 자신있다면 써보자.
  • 13분 변형체 풀기: 변신수가 누군가를 먹어치울 수 있는 13분이 되기 직전에 연구실을 해제하여 변형체를 풀고 누군가를 먹어 위장하는 방법.
가장 보편적인 전략이기 때문에, 해병들도 이를 경계할 것이다. 어떻게 몰래 변형체를 풀어내느냐가 관건이 된다.
  • 초반 발전 전원 내리기: 발전실 안에 숨어들어간다. 발전실에 보안이 걸린 이후, 발전 전원을 내리고 나와서 해병을 잡아먹는다. 해병끼리 서로 구분하기 힘들며 전산기록실이 작동하지 않아 언제 먹혔는지, 변신수가 누구였는지 알 수 없으며, 각종 시설과 문이 멈춰서 변신수를 거의 잡을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감마를 높이는 꼼수로 어느정도 색깔파악은 가능한데다 발전 보안이 완료되기 전 해병들이 발전 안을 확인하기 때문에 좋은 방법은 아니다. 성공한다면 잡아먹기, 총질, 변형체를 이용하여 발전실 문이 열리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
위 전략을 빌드형으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일단 젠자리를 알아야 한다. 발전실에 가까운 젠은 C젠, A젠, 방사실 젠이 있다. 자신이 세 곳 중 한 곳에서 젠이 되었다는 가정 하에 빌드가 시작된다.
방사실일 경우 A문을 열고 안에 누군가 있는지 확인한 후 C동쪽 큰 길을 한번 훑어 본 후에 해병이 가까이 오지 않는 것이 확인된다면 바로 발전실 문을 연 채로 들어가 전원을 끄고 (이때 스테미너가 충분해야한다.)신수인 상태로 (이동속도가 더빠르기 때문.) 발전실을 나가면서 문을 닫고 C동쪽으로 달린다. 해병들이 따라오면 A쪽으로 가고 안 온다면 C동문을 따고 들어가서 형체를 풀면서 시작하는 방법이다.
A동이나 C동젠도 비슷한 느낌이다. C동젠일 경우 문을 열고 나오면서 소각장 쪽 길을 3인칭 시점을 이용해서 자기 몸을 숨긴채 훑어본 후에 오는 해병이 없을시 문을 연 상태로 위의 방법을 반복한다. 이 전략은 어디서 세 곳 중 어디서 시작하던지 맹점이 한군데씩은 있다.[20] 하지만 성공한다면 해병들은 발전실 문을 부숴야하고 풀려난 변형체에게 쫓겨야하며 문이 부숴진 발전실 때문에 발전실 앞에 발이 묶이는 병력이 발생하게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전략이다.
이 전략의 핵심은 해병들이 시작하자마자 소각 준비와 발전실 보안을 먼저 하기 위해 발전실을 바로 지키지 않는 맹점을 노리는 부분이다. 발전실 불이 꺼지고 보안실이나 소각장 쪽으로 간 해병 병력들이 와봐야 늦는다.
  • 후반 발전 전원 내리기: 위의 전략과 유사하지만, 차이점은 게임 끝날 때까지 불을 키지 않는 것. 발전실 전원을 차단한 후, 밖에서 돌아다니는 해병을 제거하여 발전기가 켜지는 것을 막고, 방 안에 갇힌 해병들 중 홀로 남은 해병을 제외한 나머지 해병을 죽인다. 그리고 변신수 자신도 문이 닫히고 불이 꺼진 채로 어딘가 갇혀버린 해병을 연기하며 열차시간을 기다려서 열차에 탄다. 열차 안에 들어갈 해병을 셋 이상은 남기는 것이 좋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가 있는데, 생존자들이 한 방에 모여 갇히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해병들이 존버하면서 암호를 정하거나 나가는 순서를 정해버려서 열차에 타도 아니라고 추하게 변명하다가 재판받고 뽕 가버릴 수 있다. 따라서 변형체를 풀어 생존자들이 한 방에 모여있다 싶으면 밑의 서든 전략을 이용하자.
  • 전산 기록실 장악: 소위 전산충을 흉내내면서 이기는 방법이다. 보통 초보자들은 서로 누가 죽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 중 누군가가 신수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전산실에서 1대1 상황을 만들고 잡아먹은 후 '발전 문 지킬게'와 같은 핑계를 내세우고 나간 다음 전산은 잡아먹기 이전의 색깔, 즉 원래 자신의 색의 해병이 전산을 보고 있다고 위장하는 방법이다.
남은 아군이 전산 쪽 연락도 뜸하고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뒤늦게 전산을 확인하러 갔을 땐 이쪽이 통신 두절이기 때문에 걸릴 위험도 적을 뿐더러 한명을 모는 식으로 빠져나가고, 해병 한 명을 잡아먹고 다른 한 명을 총 쏴 죽인 이후 연구실을 전부 열고 1:4로 이기는 방법이다. 초반에 해병 하나를 유인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방사한다고 하고 대신 맡아줄 한 명을 지정해서 유인한 뒤 먹는 것이 좋다. 여기서 핵심은 전산에 희생자 외 다른 사람을 절대로 들이지 말 것.
다만, 이 방법은 눈치 빠른 해병이 전산 근처에서 상황을 살피거나, 통두 체크를 대신해서 추리하거나, 해병이 두 셋 이상 전산으로 오거나 하는 등 쉽게 파훼되는 방법이므로, 해병들이 전부 초보일 경우에 쓰는 게 좋다. 여타 공략만 읽고 많이 해보지 않은 해병들은 발전실에나 관심있지, 그 이외의 장소에는 관심이 많이 가지 않기 때문. 다만 고수일지라도 본인이 전산을 확인하고 싶어한다면 확인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의외로 통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 초반 전산충 박멸: 할 줄 아는 유저들과 섞이다 보면 발전기로 기회를 잡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변형체 우리 해제는 전산을 보고 있는 해병이 어느 연구실을 어떤 색의 해병이 건드렸는지 알아내므로 여러모로 곤란하다. 13분이 가까워 지면 전산 문과 연구실 B의 왼쪽 문을 열어놓고 연구실 B의 변형체를 푼 뒤에 바로 전산을 보는 해병에게 변형체를 데려간다. 발전실 근처의 해병들이 뛰어오는 동안 전산의 해병은 변형체의 공격+적절한 총격으로 사망할 것이고 전산 앞으로 모인 해병들은 전산실에서 튀어나온 변형체와 먹탐쿨이 끝난 변신수를 상대하는 난전을 겪는다. 이 난전 중에 적 해병을 전투로 더 쓸어담을 가능성도 있고 변형체를 피해 흩어진 해병 병력 중 홀로 떨어진 해병을 몰래 먹은 뒤 위장할 수도 있다. 전산 근처는 수풀이 많아 해병을 먹고난 뒤 은신 중 수풀에서 몰래 매복해 해병들이 변형체를 데리고 멀어지길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고, 아니면 그대로 다시 제 2의 전산충 노릇을 해버려도 된다. 전자의 경우라면 소각장 반대편인 보안실로 접근해 발전실의 보안을 해제하거나[21] 연구실에 보안을 걸고 보안 적용 직전 침투를 해버리는게 가능하고 후자의 경우는 다른 인원이 다시 전산을 보게 만드는 걸 방지할 수 있으며 눈에 띄지않는 한 전산 정보를 거짓 전달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서 조작하며 몰래 다른 공작을 하러 가는 것도 방법.
  • 구멍난 보안: 극초반 보안걸린 발전실에 들어가는 전략으로 시작부터 보안실에서 스폰했다면 금상첨화. 방사젠도 나쁘지 않다. 자신이 발전실에 보안을 직접 걸어버리거나 발전실에 보안을 건 시간이 언제인지 체크하고 적용이 언제될지 계산해본다. (보안 후 70초 뒤 적용)전략의 핵심은 발전실은 보안 걸어놨으니 다른 곳으로 가라고 무심하게 사람들을 유도하는 언플. 보안 적용 직전 아무도 목격하지 않을 때 발전실에 진입하면 된다. 물론 어느 정도 의심병이 많은 숙련자는 보안이 걸려도 발전실 근처를 배회하니 눈치 봐가면서 사용해야 한다.
  • 서든 전략: 전략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변신수를 하는 기본 요령 중 하나이다. 일단 먹타임인 13:00이 되기전에 1~2명이 있는 곳에 들어가 해병인 척을 한다. 그리고 먹타임이 차오르기 시작하면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예를 들어 경비실 같이 해병이 주변에서 총질하는걸 알아차리는게 늦는 장소가 가장 좋다.) 트롤마냥 해병에게 총알을 쏘기 시작한다. (말을 걸고 쏘면 좋다 카더라 채팅치는 와중이면 서든에 대한 대처가 늦을테니) 쏘기 시작했다면 일단 해병들의 반응을 살핀다. 적이 한 명일 때, 맞대응 하지않고 도망가려고하면 그냥 쏴죽이고 재빠르게 그 장소를 벗어난다. 맞대응하면 당신이 먼저 쐈기 때문에 거의 이긴다. 우직하게 쏘자. 적이 두명일 시엔 한명을 쏘기 시작하면 다른 한명이 정상인이라면 당신을 쏠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쏘던 상대를 놔두고 다른 녀석을 먹은 후에 마무리로 총알을 박아준다. 이 전략에 성공하려면 채팅창을 유심히 살피며 근처에 확실히 해병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실행하면 된다. 그리고 총으로 쏴죽인 후에 "아 내가 선빵맞았음, x발; 서든충 색기;;" 이렇게 말해주면 닝겐들은 혼돈에 빠지거나, 너에게로 가는 길을 찾을 것이다.
사실 이 전략을 제대로 쓰는건 발전기가 꺼진 후 아무도 발전기를 켜지 않는 상황이다. 복도에 나와 있는 해병이 아무도 없이 다 방에 갇히면 서로 합의를 본 뒤 짱박히는데 변신수는 복도에 있으니 열차 승리를 노리겠다는 식으로 흘러간다. 채팅을 잘 보고 해병이 많은 방의 문을 부숴버린 뒤 변형체와 같이 들어간다. 해병들은 벽에 등을 지고 문쪽을 바라보고 서있으므로, 변형체에게 몇몇 해병이 총을 쏘기 시작한다. 이때 앞라인으로 섞이면 자신들끼리 팀킬을 벌이고 그 사이에서 변신과 해제를 여러 번 하며 총질을 하면 해병 입장에선 광란의 도가니가 일어난다. 체력이 떨어졌을때 적당히 한 명 먹어버리기까지 하면 그야말로 헬파티. 이때 중요한건 최대한 덜 맞아야 한다는 것과 총알을 최대한 덜 써야 하는 것.[22]으로 위의 대낮에 벌어지는 서든의 참극과는 달리 해병 당사자들에게 엄청난 공포감을 줘 판단을 더욱 흐리게 만들 수 있다. 해병들이 그런 난관을 해쳐 나간 후 발전기를 켰어도 총알이 많이 소진되어 있으므로 변형체나 열차 내 변신수 사냥에 애로 사항이 발생한다.
  • 뉴비 코스프레: 숙련자가 다 알 법한 질문을 퍼붓고 상대가 해병에게 유리한 행동을 요구할 때 엉뚱한 행동을 한다거나 답답함을 유발하며 시간을 끄는 전략이다. '이거 어떻게 하는 게임인가요?', '비콘 위에 올라가도 되나요?' 하고 물으면서 여기저기 싸돌아다닌다거나 발전소가 아닌 엉뚱한 곳에 보안을 건다거나 전혀 필요하지 않은 때에 관제실의 스캔을 작동시킨다는 것이다. 이렇게 다른 해병들의 집중력이나 행동 등을 낭비할 수 있다. 다만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볼만한 전략인데다 너무 널리 알려진 플레이 방법이고 누군가 '너 검사 받아봐' 한다거나 있어봤자 도움이 안 된다며 다짜고짜 쏴버리는 상남자가 있을 수도 있다.
  • 당당한 방사: 이 전략은 뉴비들 방에서 쓰면 효과가 굉장하다. 일단 누군가를 먹고 들킨 거 같다면 방사를 받겠다고 의사 표현을 한 뒤 방사가 쿨인것을 괜시리 어필한다. 뉴비들은 방사를 재촉 하겠지만 소용이 없으며 먹탐까지 대충 시간을 보낸뒤 방사를 받자마자 한 명을 먹고 튀면 된다. 당한 뉴비은 패닉에 빠진다. 다만 고수들은 방사쿨이라고 하면, 방사 비콘에서 퇴출을 요구 한 다음 방사선 쿨타임이 걸려있는지 실제로 확인하며 속이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게 된다. 덤으로 먹고 튀려고 할 때 토둔으로 타이밍 잡아 길목 차단은 덤. 거의 자살행위다.

2.6.2. 해병


  • 정석 플레이
- 소준/발보를 한 직후, 전산/위성에 각각 해병을 배치한다. 변신수가 활동을 개시하면, 전산기록으로 변신수를 찾고, 모인 해병들이 어떤 해병이 먹혔는지를 알아낸다. 또는 변형체가 풀린 후 위성을 켜서 변신수를 추적해 잡아낸다. 발전실 전원이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과, 전산/위성의 해병이 습격당하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했음에도 변신수를 두세 번 이상 놓치기 시작하면 해병의 병력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초반에 변신수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변형체는 여럿을 모아 소각시키고, 게임 후반이 되어 해병이 줄어들면 해병들은 뭉쳐서 끝까지 어떤 해병이 변신수인지 찾아내면서 죽지 않고 열차를 타는 것이 목표가 된다. 열차에 탔음에도 변신수의 색을 모르거나, 중간중간에 변신수의 총질과 변형체 들에 의해 해병이 두셋 이상 죽어버릴 경우 거의 진 것이라고 보는 게 좋다.
  • 발전실 모이기
- 촉각만 곤두세운다면 상당히 효과적인 작전. 보안실에 보안을 걸고 소각 준비없이 시작하는 방법으로, 모두 발전실 안으로 들어가 대기하다 변신수가 나타났을 때 일점사로 쓰러뜨리는 방법이다. 이 방법의 장점은 팀원이 마음만 맞으면 발전실 안에서 포위망을 좁혀 수사를 할 수 있다는 것. 또 해병이 7명이라 변형체가 셋 다 나타나더라도 단체로 총질해서 쓰러뜨리기가 쉽다. 단점이 존재한다면 모두 들어가 비콘 위에서 벗어나 있어야 하고 혹여나 비콘에 올라가는 트롤 또는 초보 해병이 있다면 변신수는 외딴 곳에 있는데 정작 해병들끼리 서든질하다 다 죽어버리고, 애먼 변신수만 혼자서 '왜 나는 딴 데 있는데 지들끼리 다 죽냐'고 계속 허공에 질문을 던져대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한다는 것. 게다가 신수 입장에서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도 모였다가 하나 먹고 튀고, 변형체 던져주면서 셋 더 먹고 (남은 해병 3, 남은 시간 3~4분.)총질과 먹기를 반복해가며 두 놈만 더 총으로 죽여줘도 된다. (신수는 총 60발, 시간 3분이상, 자유자재로 끄고 켤 수 있는 발전실을 갖고 있다.) 아니면 변형체 셋 모으고 같이 들어가면서 먹어가며 불도 끄면 된다. 변형체 사이로 신수 점사할 실력을 가진 해병은 거의 없는 데다가, 먹으면 피도 차고 은신이고, 한번 꺼지기 시작한 불은 누가 켜야 하는데 형체가 때리고 있으면 맞을 때마다 불을 켤 버튼이 취소되고, 재빠르게 대처 안 하면 해병 한 둘은 그냥 맞아죽고, 신수는 불 꺼진 상태에서 변풀 상태로 튄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전략.

  • 매복
- 연구실처럼 변신수가 올 만한 시설의 근처에 매복한다. 주로 시설 내부 지형지물이나, 근처의 수풀 안에 매복하는 것이 좋다. 어떤 색이 변신수인지 알아내고 어느 장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목격하는게 매복의 의의. 보안걸린 발전실 문을 연다든가 연구실의 변형체를 푸는 것, 변신수의 변풀 소리, 해병을 먹는 소리 등 신수 추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이 전략은 자신이 변신수로 오해받을 수 있어 괜히 방사선실에서 헛검사만 하게 한다던가 변신수가 해병이 매복한 위치를 기억해두고 모른척 지나간 뒤 먹탐에 채팅 칠 기회도 안주고 먹어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심지어 변신수가 자신이 매복하던 해병이었다고 연기하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23]
만약 매복하다가 목격까지 성공했다면 채팅으로 재빨리 그곳의 위치와 1을 외친다. 그 후, 신수가 먹이 있던 없던 맞다이를 깐다. 신수가 맞대응으로 맞다이를 까면 선빵을 친 네가 이길 것이다. 맞대응하지 않고 그냥 너를 먹어버린다면 아군 병력이 그곳 복도로 와줘서 신수는 포위되고 끔살 당할 것이다. 혹여나 먹은신으로 도망에 성공해도 1을 쳐둔 것 덕분에 누가 신수인지 드러난데다가 신수는 먹까지 빠져버려서 잡히는 건 시간 문제가 된다.
  • 연구실 보안
- 변신수가 이기는 데 도움을 주는 연구실에 보안을 건다. 연구실이 보안이 걸린 상태이며, 변신수가 어떤 해병인지 알고, 대부분의 해병이 짝을 지어 변신수를 잡으러 다니며, 해병의 수가 너무 적지 않다면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변신수가 낌새를 눈치채고 한 발 앞서 연구실에 들어가거나, 후반에 해병 수가 적어지거나, 변신수를 찾지 못해서 30초간 변신수가 연구실만 붙들고 있다가 보안을 뚫고 진입하는 데 성공하면 변형체는 풀리고, 해병의 이동 경로는 제한되고, 변형체를 가둘 장소도 부족해지며, 변신수는 한동안 위성에도 안 잡히고 문 따는 데만 30초 걸리는 안전 구역에서 몸을 사릴 수 있고, 누가 변신수인지 전산기록 확인조차 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어 일종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략으로 쓰인다. 포인트는 최대한 빨리, 최대한 아는 사람이 적게 연구실에 보안을 거는 것. 다만, 8인 게임의 특성 상 잘못 쓰여서 변신수를 도와주게 될 경우 트롤로 몰릴 수 있다. 물론 일반적으로 써 버리면 변신수가 역이용하니, 깜짝 전략 정도로, 그것도 대부분 유저의 패턴을 알고 있는 고수가 쓰는 전략. (예를 들면 '파랑 쟤는 보통 신수 행동 개시 전까지 발전 앞 부쉬에서 잠수타니깐 무시하고 빨강 쟤는 다른 해병들 모아서 연구실 순찰도는 애니깐 다른 거 지켜달라고 말 좀 해두고 여기 문 따고 있으면 되겠다.' 이런 식으로.)
  • 모이기
- 변신수를 포함한 모든 해병이 모여, 변신이 풀리기 전에 탈주하려 하는 해병이 나오거나 변신이 풀리는 변신수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 단점은, 현실적으로 소준/발보 이후 마음이 맞아 모이기가 쉽지 않고, 최소 13분 이전에는 모여야 하며, 변신수가 처음부터 모일 생각이 없으면 나머지 7명이 다 모이기 전에는 들키지 않는데, 7명이 다 한 군데 있다는 것은 변신수의 활동 영역이 매우 넓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구나, 변신수가 모인다 하더라도 한 번 먹고 도주 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전략은 아니다.
비슷하게, 전산에 모이는 방법도 있다. 4명의 해병을 제외한 나머지 해병들은 발전보안과 소각준비를 시키고 마음이 맞는 4명의 해병끼리 6분간 전산에 모이는 것이다. 만일 6분이 지나서 한 해병의 변신이 풀리면 쏴 죽이면 되고, 아닐 경우에는 이 네 명은 확실한 알리바이를 가져 이후 모이지 않은 몆명을 대상으로 방사선실에서 검사를 받게 하는 것이다. 다만, 이 방법은 변신수가 고수라면 발전테러, 변형체 다수 풀기 등으로 파훼당할 수 있다.
  • 암호 알리기 및 정하기
-말 그대로다. 한자, 카타카나, 히라가나 등등 온갖 쓰기 어려운 문자들을 가져다가 ctrl+c, ctrl+v를 연발하며 "나 이거 **초마다 안치면 먹힌거임"이라고 알리는 것이다. 물론 이걸 독하게도 베껴쓰는 변신수도 있고, 먹혀서 변신수가 안 쳐도 신경 안 쓰는 플레이어가 많다.어떤 특수문자는 게임안에선 그저 ???으로 표시되니 주의.
여기서 파생된 암호 사용법이 하나가 더 있는데 후반부에 사용하는 방법이다. 열차가 도착하기 직전, 보안된 방 안에 해병이라고 확신되는 플레이어들끼리 모여있고, 변신수가 열차 정거장 앞에서 해병을 먹고 죽이려고 대기타고 있을 때, 보안된 방에서의 채팅은 바깥의 신수에게 들리지 않는다는 걸 이용해 서로 한 자리 숫자같은 쉬운 암호를 정해놓고 후에 열차를 타서 암호를 말할 수 없는 신수를 투표해 죽이는 방법. 열차로 가는 길이 먼데다 신수가 훼방을 놓아 서로가 열차 타러 갈 때 누가 먹히는지 확인해주기 힘든 곳에 갇혀있을 때 쓸 만한 방법.
  • 사망 알리기
- 사망 후엔 죽은 사람들끼리만 채팅이 되기 때문에, 죽기 전에 변신수의 습격을 아군에게 알릴 필요성이 있어 고안된 전략.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손쉽고 빠르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행동으로 채팅에 1을 치는 것이다. 즉, 변신수에게 먹히기 전에 1을 연속으로 친다. 변신수가 그대로 당사자를 먹었든 말든 방사선실에서 검사를 유도시키면 되니 나름 괜찮을 수 있으나 문제는 자신이 위험하지도 않는데 1을 치는 유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 오히려 양치기 소년으로 몰리게 되고 진작 진짜로 먹혔을 때 1을 쳤는데도 아군이 반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늘어난다. [24]
1은 변신수가 자신을 먹으려고 촉수를 뻗는 그 순간 초인적인 속도로 반응하여 치는 것이 아니다. 본인이 먹힐 만한 상황에 미리 1을 치는 것이다. 1을 친 이후에 상대가 자신을 먹지 않았다면, 자신과 상대의 색깔을 알려야 한다. (ex. "1" (이후 상대가 날 먹지 않았을 때) "초검 (초록 검정)" . 그래야 다른 해병들이 전산실 기록과 대조하여 실제로 그 순간에 먹혔는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게 된다.
  • 참신한 암호
-암호긴 한데, 직접적으로 정한 암호가 아닌 경우다. 예를 들면, 겜 시작하자마자 오타쿠인척 애니 캐릭터 이름을 말하면서 "~찡 카와이 다이스키 핡핡"거린다. 초반엔 다들 그냥 에휴 병신 오타쿠 새끼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널 무시할 것이다. 그런데 후반에 신수가 그 유저를 먹어버리고 누가 먹힌지 알 수 없어서 닝겐들이 ???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야, 너 아까 니가 빨던 애니 캐릭터 이름 말해봐"한다면 신수는...
꼭 애니 캐릭터 이름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초반에 어떤 유저한테 총 한 발 박아놓고 그냥 지나친 다음 나중에 그 유저가 의심되면 "야, 너 아까 나한테 총 몇 발 맞았었냐/어디서 맞았었냐" 등등.


2.7. 용어


  • 토둔: 해병 또는 변신수가 열린 문을 건너오려 할 때 반대편에서 문을 닫아버리는 행위.
  • 발보: 발전기 보안의 준말. 보안실에서 발전기에 보안을 걸었다는 의미이다.
  • 소준: 소각로 준비의 준말. 소각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를 해둬야 하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근처에 있는 사람이 달려가서 켜 놓는다.
  • 통두: 통신두절의 줄임말. 어떤 해병이 통두가 되었다면, 그 해병은 변신수거나 (통신두절된 색이 현재 변신수라는 뜻이 아니다!) 누구에게 죽은 것이다.
  • 풀: 풀림의 줄임말.(A풀 = A동의 변형체가 변신수에 의해 풀려났다.)
  • 1 (또는 나먹): 이 게임 중 제일 중요한 말. 누군가가 자신이 변신수에게 먹힐 것 같으면 이 말을 치면 된다. 의미는 나는 곧 변신수에게 먹히니 나를 변신수라 의심하고 방사선실에서 검사시킬 것. 거부하면 죽여야 한다. 라는 의미이다. 전산에서 통두 시간, 먹소리 등을 비교하여 확인 가능하다. 이걸 모르면 뭔 말인지 전혀 알 수 없으므로, 이것만큼은 꼭 알려주자.
  • 먹탐: 변신수의 잡아먹기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 되었다는 말, 한마디로 잡아먹히는걸 조심하라는 이야기다. 먹탐에는 3명 이상으로 뭉쳐다니는게 좋다.
  • 먹: 먹혔다의 줄임말. 먹힌 플레이어의 색깔의 앞글자와 붙여서 쓴다. (ex: 빨먹-빨강이 먹혔다)
  • 신수: 변신수의 줄임말.
  • 형체: 변형체의 줄임말.
  • 모여충: 모이자고 말하는 플레이어, 또는 여럿이 다니는 플레이어.
  • 전산충: 전산실에만 있는 플레이어.
  • 경비충: 경비실에만 있는 플레이어.
  • 보안충: 불필요한 장소에까지 보안을 남발하는 플레이어.
  • 먹소리: 먹히는 소리.
  • ~보: ~ 보안. (ex: 발보-발전실 보안) 보안실이 비상통제실로 명칭이 바뀐지 오래되어서 이것도 뉴비들에게 알려주자.

2.8. 주의사항


  • 팀원 간 내분이 일어나거나 의심받는 해병이 생기면 즉각사살은 절대 금물이다. 대놓고 트롤링을 하는 유저라면 스스로 그레이나이트가 되어 조져야 하지만, 의심간다고 죽였는데 변신수가 아니라면 그만한 손해가 또 없다. 방사선실은 폼이 아니다. 단, 먹쿨이 가깝고, 매우 의심스러우면, 일단 반피 정도 깎아두자.
  • 발전실은 변신수 외에는 암묵적인 사용 금지 구역이다. 간혹 발전불을 껐다 키는것을 반복하여 컴퓨터의 렉을 유발하여 만행을 저지르는 유저가 있을 것인데, 위의 좆추리 관련한 2개의 문단과는달리 이쪽은 대규모 혼란. 즉 아비규환의 잔치(...)가 벌어진다. 당하는 쪽의 그래픽 카드가 어지간히 좋지 않은 이상 렉인데, 이걸 이용해 신수를 잡겠다는 신종트롤이 발생했다. 신수가 안 잡히는건 당연하거니와 민폐이므로 발전실 가서 죽여주자.

  • 다른게임에서도 늘 있는일이지만, 여기선 티어가 낮니 뭐니 하면서 지랄발광을 떠는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 소리를 듣는 대상이 짜증나는건 만국공통이지만, 팀킬이 가능하다! 이쪽은 신고를 해도 대상이 "먼저 시비걸어서 쏴죽임"이러면 어떠한 제제도 없거니와 뉴비 배척등 온갖 지탄을 받게 되므로 주의할 것. 예전엔 초기화 되버린 낯누고수도 많았다.



  • 연구소에 들어갔다고 막 총알낭비 말자 끝까지 지켜본 다음 변형체를 풀러가는지 안 가는지를 봐야한다.

2.8.1. 해병


  • 연구실의 문은 가급적 닫고다닌다. 발전실 전원이 내려간 상태에서는 문 작동이 멈추기 때문이다. 보안이 걸리기 전에 문이 열려있다면 자동으로 닫힌다.
  • 지나친 단독행동은 금물. 변신수의 잡아먹기 쿨이 차있을 경우 1:1로 이기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능숙한 변신수는 잡아먹기가 가능한 경우 1대 2까지도 이길 수 있다. 특히 방사선실에서 인증을 받은 사람이 혼자 다니다 잡아먹히게 될 경우 골치 아프다.
  • 지나친 단체행동은 금물. 위와 정 반대인 것 같지만, 과하게 해병들이 뭉쳐다닐 경우 변신수의 활동 범위가 늘어나게 된다.
  • 승리의 키포인트가 되는 장소중 하나는 '위성관제실' 이다. 변신수의 활동이 포착 된 후 빠르게 사용 해준다면 변신수의 위치를 쉽게 파악 할 수 있다. 이용후 쿨타임이 꽤 길기 때문에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 시설 이용 시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는 것이 좋다. 더 이상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상황에서 시설에 붙박이로 있는 것은 자체적으로 변신수를 잡을 해병 숫자를 하나 줄여놓는 것과 같다. 마찬가지로 혼자 살기 위해서 어딘가 숨어 있는 것은 절대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25]
  • 사운드를 활용한다. 시스템상 주변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벽 너머의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와 변신수 소리, 잡아먹히는 소리 등 다양한 사운드를 캐치하면 보다 수월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능숙해지면 잡아먹히는 소리의 방향이나 거리까지 알아챌 수 있다.
  • 미행한다. 다른 해병이 의심스러운 행동을 했을 시 그 행동만으로는 확신이 들지 않거나 방사로 보낼 정도의 증거가 아닐때에 그 해병을 미행하여 부족한 정보를 채울 수 있고, 설사 그 해병이 변신수가 아니더라도 그 사람이 먹힌 장면을 본다던지 하게 될 가능성이 생긴다. 해서 손해는 안본다. 다만, 움직이면서 시야를 뒤쪽으로 해두는 조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미행당하는 신수가 고수라면 갑자기 뒤돌아서 미행하던 자신이 먹힐 수도 있다. 미행이기 때문에 누굴 미행하는지 색깔조차 챗으로 칠 수 없기 때문에 후에 나머지 해병들이 누가 먹혔는지 파악하기 힘들어지기도 한다.
  • 방사를 거부하지 않는다. 이건 좀 의견이 갈릴 것이지만, 일단 자신이 해병이라면 딱히 의심되는 사람이 없다면 그냥 바로 해버려라. 괜한 의심을 사게 될 수 있다. 다만 아무 사유도 없이 자신을 방사 대상으로 지목한다면 사유를 요구하라. 찍은 거면 거부해도 되고, 끝까지 사유를 말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을 변신수로 지목하자.
  • 변신수의 먹타임을 유념한다. 전산실에서 통두시간을 말해줘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변신수의 먹타임을 아는 것이 해병들이 공격을 해야할지 방어를 해야할지 판단하게 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해병의 인원이 적고 변신수가 먹타임이라면 신수에게 달려가는 것은 훌륭한 트롤이다. 물론 서로 짜고 먹타임 빼려고 달려가는 유저들도 있지만 이럴 경우에는 그냥 안먹으면 그만이다.
  • 정보를 숨긴다. 자신이 어디에있는지 보안을 어디에 걸었는지, 변신수가 알아서 좋은 정보들은 알려주지 않도록한다. 위치는 대명사로 쓰면좋다. '아까 거기' 같은 식으로. [26]
  • 변신수가 변신수로 눈앞에서 변신을 한 후 자신을 먹으려하면 총쏘지말고 무조건 1 또는 '나먹'이라고 외쳐야한다.
총알 1~2발 박는 것보다 나먹이라고 알리는게 훨씬 더 이득이다. 확실히 총알 박는거는 의미가 없다. 변신수는 해병을 먹으면 체력이 차니까.
  • 누구도 믿지말고, 함부로 의심하지도 않는다. 함부로 의심하는것은 선동이 될 가능성이있고, 누군가를 믿는 것은 당신이 먹힐 가능성을 높여준다.
  • 방 안에 있어야 할 때를 구분해라. 어떤 일이든 간에 신수가 행동을 개시했다면 보통 방 밖에 있는 것이 유리하다. 발전실이 꺼지기 직전, 형체가 풀린 직후, 형체와 신수가 자신을 추격할 때 등등 방 밖을 무서워하지 말자. 신수가 먹을 해병이 내가 되면 안되는데라는 마인드를 버리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그 동시에 너무 쉽게 노출되지 않는 견고함 또한 가져야 한다. 이 감각은 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 게임을 하면서 익히자. 방 안에 숨어있는 모습을 관전하던 고인물 해병에게 들키면 게임 끝나고 "겜에서도 현실에서처럼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냐."라는 갈굼을 받게 된다.

2.8.2. 변신수


  • 게임 시작 직후에 방사선실에서 스폰 된다면 바로 옆이 발전실이다! 그러나 시작하자마자 바로 발전기 끄는 것은 좋지 못한데, 고수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유저는 딱 촉이 오기 때문. 더군다나 그 시점에선 잡아먹기도 사용 불가능이므로 되도록 자제하는게 좋다.
  • 잡아먹기를 사용한 직후 변신수는 잠시 은신이 되기 때문에(5초(게임 시간으로는 7초)간 은신상태) 상황을 보면서 과감하게 해병들 눈앞에서 해병 하나를 잡아먹고 도주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단, 색이 노출되는것은 감안해야할 사항,초반에 모일때 빠르게 먹고 빠져나가는 등의 전략으로 이용된다.
  • 도주시 문을 그냥 지나가지 말고 닫아주면 추격 저지에 도움이 된다. 문이 열리고 닫히는 데에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고, 도주 위치도 짐작하기 힘들게 만들며, 시간을 끌 수 있다.
  • 해병으로 위장한 변신수는 변형체가 공격하긴 하지만 체력은 닳지 않는다. 변형체의 어그로 순위는 해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
  • 지형지물을 이용한다. 방마다 여러 사물들이 있고, 그 뒤나 옆에 숨으면 잘 보이지 않는 장소들이 많다.
  • 변신수에게 키포인트가 되는 장소는 '발전소'다. 기회가 쉽게 오진 않지만 발전소를 컨트롤 할 수 만 있다면 해병들이 시설로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이 마비되기 때문에 압도적인 전략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 발전실로 기회잡기는 힘들지만 보안해제를 감행해라. 전산에 찍히지만 발전불 끄면 전산 기록에 안뜬다. 발전실을 껐다 켰을경우 알리바이와 큰소리 발언권을, 끈채 놔두면 추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판단은 자유.

2.9. 추가 정보


  • 문: 체력 50 (25발). 전원이 내려간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작동키 스페이스 바(space bar).
  • 전기: 발전실에 의해 전기가 공급된다. 전원이 차단되면 15초 (10번의 깜박임)후에 불이 꺼진다. 불이 꺼지면 모든 기능이 정지된다.
  • 미니맵: 탭 (tab)키로 확인 가능. 자신의 위치가 작은 해병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신수의 경우 어떤 연구실에 아직 변형체가 풀리지 않고 남아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위성관제실에서 위성을 켰을 경우, 보안 지역을 제외한 곳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 (변신수 포함)의 위치가 잠시 드러난다. 위치 추적을 실행했을 때 뜨는 지도의 아이콘으로는 변신수와 해병이 구분되지 않는다. 또한, 위성관제실이 보안 걸린 상황에서 위치 추적 기능을 실행할 경우, 위치 추적 기능을 실행한 사람에게만 전 맵의 플레이어들의 위치가 뜬다.
  • 취소: 백스페이스 (backspace) 혹은 f키.
  • 무승부 : 무승부는 모든 플레이어가 죽을 시 일어나게 되며, 다름 아닌 연구소 폭발(...) 모든 플레이어가 죽었다는 경고와 함께 그대로 무승부가 되는 매우 허무한 상황이 연출된다.[27]

3. 맵 비공개 전환


  • 제작자는 메일을 통해서 문의를 받고 있다.
문의 사항은 mofabsc2@gmail.com 로.
제작자 mofab이 1월 20일에 맵을 비공개(혹은 삭제)로 전환했다.
아래는 맵을 내리기전 제작자가 카페에 남긴 말이다.

안녕하세요. 제작자입니다. 이런 글을 리뷰에 남겨야 하나 아니면 카페에 남겨야 하나 고민 끝에 이쪽에 남기는 것이 더 많은 유저들에게 노출될 것 같아 이곳에다 남깁니다.  이 게임이 만들어진지 벌써 3년을 넘어 4년이 가까워진 시점에서 가능하면 앞으로도 별 문제없이 게시를 유지하고 싶었고 이런 글도 올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일부 유저들이 리뷰에서, 혹은 게임 안에서 보이는 태도들로 인한 수많은 스트레스를 더 이상 받고 싶지 않기에 알립니다. 맵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개인간에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지 평균적으로 이러하다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맵을 만드는데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아이디어부터 시작해서 유닛 배치, 트리거, 카메라, 텍스트, 지형, 데이터, 레이아웃 등 각 부분에서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하루 이상의 시간이 투자되었고 하나의 버그가 발견되면 또 그것을 고치기 위해 하루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 투자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트리거에서는 갤럭시 에디터 자체의 버그 및 갤럭시 스크립트의 제한(포인터 사용 불가, 참조자 제한적으로 가능, 다형성 미지원) 등으로 꽤 많은 고생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고생하면서 맵을 제작한 이유는 그저 이전부터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고 마침, 스타2 에디터를 이용하면 수많은 그래픽 리소스와 사운드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보수 하나 안 받고 고생해서 만들어서 게시했더니 돌아오는게 뭔지 아시나요? 욕설입니다. 때로는 밸런스 때문에, 때로는 버그 때문에, 때로는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 물론 마음에 안들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플레이를 했는데 자기 스타일에 안 맞아서 아니면 게임을 하면서 겪은 불쾌한 경험 때문에 등 그럴 수도 있고 그런 것들은 대부분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 욕설을 날리는 사람들 중 대략 절반은 낯선 누군가를 상당히 오래전부터 플레이 해온 사람들이더군요. 한 가지 질문 하나 해봅시다. 제작자가 호구입니까? 왜 자신들은 남이 만든 컨텐츠를 누리면서 정작 컨텐츠 제공자에게는 최소한의 예의조차 안 지키나요? 컨텐츠 제공자가 욕을 얻어먹으면서까지 컨텐츠를 계속 제공할 이유라도 있습니까? 게임을 만드는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어떠한 물질적 보상도 기대할 수도 없는 스타 2 아케이드에서 단 한 가지 얻을 수 있는 심리적 보상이라면 유저들, 특히 이 게임을 앞으로도 계속 즐길 유저들의 평판입니다. 그리고 그 기대를 충족할 수 없다면 저도 더 이상 이 게임을 유지할 이유는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욕 먹으면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동안은 그런 태도들도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노력했습니다만, 더 이상은 어렵습니다.


4. 문제점



4.1. 트롤링 대책 전무


많은 유저들이 낯선 누군가를 등지게 만든 문제점이다.
단순한 트롤링이 아니다. 이 아케이드는 추리라는 장르에 다른 모든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다는 FPS적 요소가 더해져서 특히나 트롤에 대해 취약하다.
가장 기본적인 트롤링은 아무 이유없이 다짜고짜 아무나 쏴죽이는 속칭 서든트롤이고 간혹 시설의 쿨타임을 빼거나 발전을 작동시켰다 말았다 하는 식으로 클럽 파티를 여는 경우도 있다. 더군다나, 이 아케이드의 트롤들은 열에 아홉이 체계적인 트롤러다.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대부분의 트롤들이 게임의 이해도가 높아서 언제 트롤링을 시작해야 하는지 타이밍을 잘 알고 있으며, 어떻게 최대한 피해를 줄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28] 또한, 단순한 개인적인 트롤이 아닌, 2명이나 3명이서 귓말을 주고 받으며 동시에 트롤링을 시작하거나 서로 만나서 뭉쳐 돌아다니며 해병을 몰살시키고 다녀서 해병들에게 혼란을 주는 경우도 많다. [29]
아무리 그 플레이어를 강퇴시키거나 쏴죽여도 다음 게임에서 다른 계정으로 본체는 똑같은 인간이 온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대기실에서 미리 플레이어의 전적을 확인하고[30] 강퇴시키거나 전적을 일일히 확인하긴 귀찮은 경우 네임드들끼리만 게임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결과적으로 이것이 친목질로 이어져 뉴비 유입이 힘들어졌다.

4.2. 친목질


몇몇 유저들이 인게임에서 도를 넘는 친목질, 속된 말로 좆목을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게임 특성상 전판에 만났던 사람들을 계속 보기에, 어느 정도 친해질 수는 있으나, 그 이상으로 뉴비 말은 무시하고 자기들끼리만 대화하거나, 뉴비를 배척하는 등의 친목질은 필히 경계해야 한다.

4.3. 선동과 정치질


트롤과 합쳐져 뉴비의 진입을 힘들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고인물들도 선동과 정치질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예를들어 너무 실력이 뛰어난 유저는 선동당해 죽거나 아무 이유 없이 방사를 받으라고 강요받는 경우가 많다), 보통 고인물들은 인맥이나 안면을 튼 유저들이 자신을 변호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뉴비나 일반 유저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게임에 익숙치 않아 의도치않게 트롤을 하는 경우가 있어)정치질과 선동의 손쉬운 먹잇감이 된다.
이 문제는 특히 친목질과 시너지를 일으킨다.
한 번 친목질 패거리에게 찍히는 순간, 그 찍힌 유저는 친목질 패거리 있는 방에선 강퇴를 당하거나 트롤이라고 정치질당하여 1순위 척살 대상이되며, 그렇게 한 번 정치질을 당하고나면 그 친목질 패거리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도 "뭔진 몰라도 쟤가 트롤러인가보다"하고 해당 유저를 기피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결국 그 유저는 정상적으로 게임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선동과 정치질이란 말 그대로, 트롤러라고 낙인찍힌 유저가 실제론 트롤이 아닐 수 도 있다는 것.
그저 플레이 스타일이 친목질 패거리랑 맞지 않는다던가, 실력이 좋지 않다던가, 전판에 변신수 수색 과정에서 의견 차이로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던가, 실수를 했다던가, 심지어 플레이가 졸렬하다 같은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맘에 안드는 유저를 마녀사냥하는 것에 가깝다.
결국 트롤러로 낙인찍힌 유저는 어차피 정상적으로 게임을 할 수 없으니 아예 진짜 트롤러로 바뀌거나 게임을 떠나거나 아니면 자기도 친목 파벌을 만들어서 똑같이 대응할 수 밖에 없게 된다.

4.4. 결론


'''제작자님 덕분에 스타2로도 배틀그라운드를 즐깁니다! - 한 유저의 낯선 누군가 리뷰'''[31]

그나마 게임 자체의 낮은 진입 장벽 때문에 신규 유저가 자주 유입되고 있고 그걸로 간신히 연명하고 있는 상황. 플레이 타임 상위권에도 자주 들었던 맵이 이제 중위권도 간당간당하게 유지하는 지경[32]일단 유입 자체는 어느정도 되기는 한다.

[1] 2017년 10월 18일 패치로 보안실에서 이름이 바뀌었다.[2] 감마를 높히거나 그래픽을 하옵으로 사용하면 약간의 색 판별은 가능하다. 그래도, 쓰진 말자.[3] 2017년 10월 18일 패치로 보안실에서 이름이 바뀌었다.[4] 보안구역 내부에서는 나올 땐 바로 열 수 있다.[5] 이 때문에 고수 변신수는 행동을 일찍 개시하는 편이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여러모로 불리한 건 변신수이기 때문.[6] 패배할 때에는 갑자기 화면이 캄캄해지더니 열차에 탄 해병들이 차례로 죽는 소리가 들리고 다시 화면이 밝아지더니 변신수인 해병이 비춰진다. 그 해병은 변신수로 변하게 되고 '군단을 위하여...'라는 메세지와 함께 패배 처리된다. 처음보는 사람은 꽤나 소름돋는 장면[7] 체력바 밑에 게이지바가 충분했을때만 가능하다. 없다면 달리기가 불가능하다.[8] 이것으로 수풀에 사람이 있나 없나 체크 할 수 있다.[9] 상대방을 지정하지 않고 마우스 오른쪽 키를 누른다면 자기 자신의 정보가 제공된다.[10] 발전실에서 전원을 내렸다면 이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다.[11] 단, 변신수 상태에서는 40%의 추가 데미지를 받는다.[12] 단 2016년 9월 21일 패치에서 변신수 상태에서의 이동속도가 2.35에서 2.75로 더욱 상향되었다. 참고로 해병의 이동속도는 걷기 기준 2 [13] 단, 그래픽 옵션을 '낮음'으로 낮추면 어느정도 원활하게 구별되기는 한다. [14] 최대체력 상태에서 변형체한테 1회 공격당한 뒤 의무실에서 치료를 수행한 결과 18.5%~18.7% 정도의 체력 피해가 확인됐다.[15] 열차 내부에서 변신수는 해병 상태로 고정된다. 변신 게이지에 상관 없이. 당연히 추가데미지도 받지 않으며, 최대 체력 기준 16발을 쏘아야 죽고, 변신수도 들킨 상태에서도 최대한 총알을 피하려 무빙을 치기 때문에 16발보다는 훨씬 많은 총알이 필요하다.[16] 아무도 누르지 않으면 전체 인원 중 무작위로 한 명이 선정된다.[17] 발전기를 끌 수 있는 경우, 만약 누군가를 먹어치운 후 발전기를 꺼버리면 전산기록실의 기록에서 자신이 누군가를 먹었는지 노출되기 때문에 누군가를 먹기 전에 발전기를 끄고 가장 가까운 해병을 먹는 것이 좋다.[18] 발전기를 끄지 않아도 자신이 누군가를 먹은 시간, 사실과 '''먹기 전''' 해병의 색만이 드러나기 때문에, 먹는 모습을 들키지 않으면 노출을 피할 수도 있다.[19] 발전기를 끄는 것은 필수 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 변신수의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며, 이를 알고 있는 해병들은 발전실을 지키려 할 것이다.[20] A젠일 경우 C젠이 어디로 가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C젠일 경우 A젠, 방사젠이 어디로 향하는지 확인할 수 없고, 방사젠일 경우 A젠과 마찬가지로 C젠의 해병 병력을 확인하기힘들다.[21] 이 경우 보안실과 가까운 연구실 A의 열차 방향의 문을 열어두고 가는게 전력 차단후 변형체 풀어주는데 더 좋다.[22] 발전실로 달려가는 상황까지 전개되면 수풀 안에서 몰래 총을 쏴서 2차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23] 매복만 하던 해병이 변신수라면 변신이 풀려 장기간 매복이 불가능하므로 변신수 자신이 이 자리에서 오래 매복했다고 알리바이를 언급하면 다른 해병들이 쉽게 의심하지 않게 된다.[24] 여러번 해본 변신수라면 1을 치는 해병은 안 먹고 지나치는게 득이 된다는 걸 안다. 헛 검사로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 당연하겠지만 그냥 지나치면 안된다. 나중에 그놈이 누가 변신수인지 색을 까버리기 때문.[25] 정말 숨는 게 좋다고 생각하면 변신수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숨어있기만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상상해 보자.[26] 단 소각실 의무실등 특정장소를 말하는게 더욱 효율적이다. 실제게임해보면 알겠지만 특정장소를 말하지 않았을경우 '나 불안함'등의 핑계로 계속 물을수 있기때문[27] 실제 플레이 결과 마지막 1대1 상황에서 변신수가 해병을 먹는 과정에서(살모사 납치의 그것을 내밀고 해병을 끌어당기는 과정) 해병이 계속해서 총을 박아넣어서 변신수를 잡으면 해병이 맵상에 더이상 남아있지 않아도 해병 승이다.[28] 이런 지능적인 트롤러의 대다수는 한 때 낯선 누군가를 즐기던 유저들 본인이거나 아니면 아니면 그들이 트롤용으로 파놓은 부계정일 확률이 높다. 초심자는 저런 지능적인 트롤링을 하는 것 자체 불가능할 뿐더러, 제작자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않고 욕을 하던 사람들의 절반 가량이 알고보니 오랫동안 낯선 누군가를 즐겨 플레이했던 골수 유저들이었다는 이중성에서 트롤러가 골수 유저들의 이면이었다는 걸 유추할 수 있다. 혹은 아래서 설명할 친목충들에게 찍혀 게임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트롤러로 흑화해버린 일반 유저도 많다.[29] 한 명이 투컴을 돌리면서 서로 다른 사람인척 트롤하는 경우도 많다. [30] 트롤러는 직접 같이 해보지않는 이상 그 사람이 트롤러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힘든 반면 친플러나 투컴으로 의심되는 사람의 전적 기록을 봤을때, 서로 같은 방에서 게임을 한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으면 그 사람은 99% 친플 아니면 투컴이다. 특히나 투컴의 경우 본계정을 제외한 투컴 어뷰징용으로 파놓은 계정은 투컴 어뷰징을 할 때 뺴고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전적을 검색해보면 투컴인게 100% 티가 난다. 문제는 이 방법은 협동전 탈주 등으로 어뷰징 전적을 밀어버리는 정성을 들이는 경우엔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그정도로 트롤에 시간과 공을 들이는 정신병자는 촉이 좋은 유저가 의심을 품고 리플을 돌려보지 않으면 걸러내는게 불가능하다.[31] 원래의 장르인 추리게임이 아니라 편 먹고 총싸움하는 게임이 된 현재의 낯선 누군가를 비꼬는 명리뷰이다. 다른 리뷰에서도 종종 인용될 정도. 핵 문제로 몸살을 앓는 배틀그라운드를 배틀로얄이 아닌 초능력대전 게임이라고 비꼬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아쉽게도 지금 게시되어 있는 낯선 누군가(예토전생) 맵의 리뷰가 아니라 다른 수정자의 내려간 맵인 낯선 누군가(원본)에 있던 리뷰라 현재는 볼 수가 없다.[32] 사실 말만 중위권이지 심각한게, 유동 인구가 워낙 적은 스타2 아케이드 특성상 플레이 타임 상위권 1~2페이지 안에 드는 맵이 아닌 맵들은 1~2판 차이로 하위권과 순위권 밖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수준(즉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순위권 밖의 듣보잡 맵도 누군가가 1판만 플레이하면 바로 하위권 입성이고 2~3판 연달아 플레이하면 페이지를 조금만 내려도 보이는 중위권까지 들어간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