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그린 기린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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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카오톡과 연동되는 퍼즐게임. 본격 캐치마인드 스마트폰 버전. 이름의 유래는 잰말놀이인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목이 긴 기린 그림이고 네가 그린 기린 그림은 목이 안 긴 기린 그림이다'.
2. 상세
이 제작사는 그림으로 말해요를 만들었던 제작사로 이번에는 카카오톡이 연동되는 신작을 내놓았다. 단, 시스템이나 그래픽을 그대로 우려먹은 채로 퍼블리셔만 바꾼 것은 아니고 몇 가지 시스템 변경이 있었다.
도중에 시스템이 대규모로 변경되고 보상이 크게 오르기도 하는 등 피드백이 빠른 편으로 보인다. 다만 카카오톡 게임답게 종종 서버 문제가 발생하는 건 비슷하다. 애니팡이나 캔디팡 만큼은 아니지만 게임 순위에서는 계속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지도도 어느 정도 있는 편.
2.1. 시스템
2.1.1. 구 시스템
게임하기를 누르면 친구 / 잘 그린 / 재미있는이라고 표기된 3개의 탭이 보인다. 각각 9판이 1 세트이며 1세트를 마칠때마다 보상을 주는 방식이었다. 다만 이 당시에는 보상이 매우 작은 것이 문제가 되어 유저들의 피드백 이 많았다.
다른 사람의 문제를 풀고나면 잘 그린 혹은 재미있는 태그를 줄 수 있었는데 이 것을 많이 받은 게임이 위의 잘 그린 탭이나 재미있는 탭에 출제되었다. 친구 탭은 말그대로 기린그림 친구들의 그림이 올라오는 탭이었다.
게임하기 별도에 그리기 모드로 들어가 계속 그림을 그릴 수도 있었다. 한편 친구 목록에서 친구 정보를 누르면 그 사람이 그린 그림이 모두 보이며, 아직 풀어보지 않은 그림을 눌러서 직접 풀 수도 있다.
2.1.2. 신 시스템
약 1개월 후 여러가지 피드백을 받으면서 시스템이 대폭 변경되었다. 일단 UI가 카카오톡 비슷하게 바뀌었으며 보상이 크게 상승했다. 다만 모드가 좀 다양해지면서 기존 유저들은 적응에 조금 어려움을 겪은 듯. 모드의 변화를 살펴보면 친구와의 "1대1 퀴즈 주고받기" 모드가 추가되었고, 기존의 잘 그린과 재미있는은 인기그림으로 통합되었다.
1대1 퀴즈 주고받기가 추가돼서인지 보상이 증가해서인지 아니면 입소문이 나서인지 신 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게임이 전반적으로 흥하게 된 듯 하다. 게임 순위에서 대폭 상승해서 카톡 게임 중반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랐다.
2.2. 아이템
- 마법봉: 게임 내의 온갖 유틸리티 기능에 소모된다. 힌트 보기, 차례 넘기기, 제시어 바꾸기 등에 사용되며 심지어는 구매하지 않은 유료 붓이나 유료 색깔을 1회성으로 열어준다. 가격 역시 부담없어 가장 많은 유저가 이용하고 있는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된다. 데일리 보너스로 하루에 3개씩 지급되며 0시에 리셋된다.
- 붓: 선의 모양을 정해주는 붓. 들이붓기 기능은 없다. 다양한 펜이 존재하며 기본적으로 부드럽게 그려주는 보정이 적용되는걸로 보인다. 붓 모양 뿐 아니라 크기도 조절 가능하다.
- 색깔: 말 그대로 붓의 색깔. 무지개 펜을 사용하는 경우, 색깔 부분이 잠긴다.
3. 기타
게임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기린이 등장하는데 생김새가 아예 그림체 수준에서 다르다. 가장 무서운 기린은 아무래도 로딩에 보이는 택시 미터기 풍의 기린.[1]
공지사항에서 드립을 치는 것으로 유명하다.[2]예를 들어 서버 확장을 위한 점검 당시에는 기린이 이사를 가고 있다고 공지했으며, 서버 혼잡시에는 기린이 링거를 맞고 있다는 메세지를 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공지들에는 사고[3]와 연결되어 있어 몇몇 유저들로 부터 너무 장난스럽다는 피드백 을 받기도 했다. 이벤트 종료되었을때 짐을 옮기면서 울고있는 기린그림도 추가되었다.
장르적 특성탓인지, 연예인들이 종종 하고있다고 자연스럽게 SNS로 인증하기도 하는 모양. 대표적으로 설리가 희철과 기린그림을 하고 있는 장면을 캡쳐해 올린 적이 있다.
4.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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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30일부로 게임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공지가 떴다.
환불 신청 기간은 2015년 6월 30일부터 2015년 7월 3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