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1. 개요
2. 분류
3. 사용 차량
3.1. 국내
3.2. 해외
4. 도색
5. 부제와 운행
6. 운임
6.1. 한국
6.1.1. 교통카드 및 신용카드 결제
6.2. 외국
7. 택시 기사에 대한 인식과 처우, 행태
9. 택시 승객의 행태
10. 납치 위험
11. 기타
12. 대중문화 속의 택시
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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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차량제작소 시발 택시. 1950년대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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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뉴 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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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K5

1. 개요


Taxi, Cab
요금을 받고 손님이 원하는 곳까지 태워다 주는 영업용 승용차. 영업허가를 받고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을 단 승용차가 사용되며 버스와는 달리 정해진 노선이 없고 시간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정해진다.
택시가 대중교통에 해당하느냐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대중교통은 일반적으로 다수의 사람을 이동시켜주는 운송수단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교통공학에서는 정해진 노선과 스케줄이 있고, 정해진 요금 체계를 지니고, 공공에 개방되어 있는 교통수단을 대중교통이라 하고 이 세 가지 중 한두 가지가 결여되면 준대중교통으로 칭한다. 그런 의미에서 택시는 정해진 노선이나 스케줄이 있다고 보기는 힘드므로 준대중교통이다.
법적으로는 아직 애매한 상태이다. 그래서 같은 도로 위를 달리는 버스와 택시 관련 법을 만들 때에는 서로 충돌이 많이 일어나게 된다. 이걸 잘 보여준 것이 2012년 버스 운행 중단 사태인데, 2012년 11월 22일에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한다는 골자의 법률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의 버스업계가 일제히 운영 중단에 들어갈 뻔했지만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최악의 사태는 면했다.

2. 분류



3. 사용 차량




3.1. 국내


개인/법인택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9조에 의하면 택시운송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는 중형 기준으로 배기량 1,600CC 이상의 승용차이거나 길이가 4.7미터 초과이면서 너비 1.7미터를 초과하는 승용자동차를 의미하며, 또는 대형 기준으로 배기량 2,000CC 이상의 승용자동차이거나, 배기량 2,000CC 이상이고 승차 정원이 13인승 이하인 승합차[1]로 규정되어 있다.[2] 일정 연차와 주행거리가 넘으면 폐차해야 하는 규정이(배기량 2,000cc인 차량은 내구연한이 7년이지만 연장 검사를 통해 최대 9년까지 사용 가능, 법인택시의 경우는 내구연한 4년에 연장 검사 시 최대 6년까지 사용 가능.) 있어서 구 모델이나[3], SM5 뉴 임프레션, 토스카 프리미엄 6, 그랜저 TG 등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단, 배기량 2,400cc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보다 오래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이 경우 내구연한이 9년이지만 연장 검사를 통해 11년까지 연장 가능) 간혹 가다 '''90만 km'''를 넘게 주행했는데도 멀쩡한 '''그랜저 TG''', K7 1세대, 오피러스 차량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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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9조에 의하면 배기량 1,900cc 이상이고 승차 정원 5인승 이하인 차량으로 운행해야 한다. 주로 그랜저, 오피러스, K7이 대다수이며, 제네시스 G80, G90기아 K9, 체어맨 W도 자주 보이는 편이다. 이외에 일반 택시처럼 쏘나타, K5를 사용하기도 하나 이건 아주 극소수이다. 공항에서 흔히 보이는 대형택시는 SUV/RV 차량이 쓰인다.
콜밴을 대형택시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콜밴은 택시가 아니다. 콜밴은 화물차에 속한다.
LPG 충전이 불가능한 일부 섬 지역을 제외하면 절대 다수[4]가 LPG 차량이다. LPG 충전소에 택시들이 바글바글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개인 취향에 따라 하이브리드전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실제로 BMW 가솔린 모델로 개인택시를 굴리는 용자가 있었다. 관련기사 현재 이 차량은 로체로 대차되었지만, 이 외에도 신형 F30 모델과 GT 모델이 다니고 있다. 휘발유, 경유를 제외한 다른 유종(LPG, CNG, 하이브리드, 전기)에는 유가보조금이 지급된다.
현재 한국의 대부분의 택시 모델은 세단을 사용한다. 거의 대부분이 현대 쏘나타, 기아 K5, 현대 그랜저, 기아 K7이다.[5] 또한 개인택시는 기사 재량에 따라 차량을 선택할수 있으므로 반드시 꼭 저 모델들만 사용해야 하는것은 아니다. 밑에 나오는것처럼 SUV 차량과 수입차량도 많다. 법인택시는 쏘나타K5를 하위 트림 무옵션으로 대량 구매하는데, 이렇게 택시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쏘나타, K5를 대량 구입하는 이유는 택시 회사들에 차량을 택시 패키지로 여러 대를 한 번에 싸게 팔기 때문이다. 간혹가다 그랜저, K7 법인택시도 보인다.
이렇게 대량으로 판매하면 제조사 입장에서도 마진이 거의 남지 않는데, 한국GM도 2011년부터 택시 모델로 마진을 남기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중형차인 말리부를 택시로 만들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대신 올란도 LPG 택시 모델을 출시했다.[6] 그러나 2018년 5월 군산공장 폐쇄로 올란도 택시는 단종되어서, 한국GM의 LPG 택시 모델은 '''이제 없다.''' 전기자동차의 보급 후 간간이 볼트 EV가 택시로 쓰일 뿐이다. 르노삼성 SM5도 1세대의 경우 1990년대 말 ~ 2000년대 초에는 "택시기사들로부터 인정받은 차" 라는 식으로 택시를 열심히 팔며 내구성 마케팅을 했으나 2008년 초에 SM5 2세대 LPG 모델의 시동 꺼짐, 진동 발생 등의 결함이 MBC불만제로를 통해 방송되며 신뢰가 바닥에 떨어지며 판매량이 급감했고, 신형 모델부터는 가격을 대폭 인상해[7] 사실상 배째라 정책을 밀고 있어 법인택시 사업자와 개인 택시기사들로부터 버림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택시 점유율은 95%를 넘기고 있지만, 그것 때문에 쏘나타, K5에는 택시 이미지가 강하게 박혔다. 결국 2019년 현대, 기아차에서는 쏘나타와 K5의 택시 트림을 출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간을 보는 발언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택시용 모델 출시를 확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후에 또 출시가 될지는 아직 모른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쏘나타 DN8 택시모델을 출시했기 때문. 그리고 개인택시 같은 경우에는 기사가 자제척으로 LPG 모델을 뽑아 개조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 그랜저와 K7의 택시 트림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는 그랜저, K7은 개인/모범택시의 비중이 대부분이고, 개인/모범택시는 기사가 곧 차주이며 자가용으로도 쓰기 때문이다.
전기자동차가 꽤 보급되기 시작한 후에는 아이오닉, 코나, 니로, SM3 EV도 택시로 이용 중이다. 볼트 EV 또한 가끔씩 택시로 보인다. 대구에는 2세대 쏘울 EV[8]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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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SUV/RV 택시도 많아졌는데 옛날에는 SUV 차량은 주로 섬이나 산간 지역에서 많이 보이고 RV 차량은 대형/장애인 택시로만 사용됐지만 위에서 설명한대로 코나, 니로 등 소형 전기 SUV 택시모델이 나오면서 도시에서도 많이 보이며 기사 재량에 따라 싼타페, 쏘렌토, GV80 등을 뽑기도 한다. 또한 올란도말리부 대신 택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순탄치는 않아 보였으며, 결국 2018년 5월에 군산공장 폐쇄로 올란도 자체가 단종되며 막을 내렸다. 기아 카렌스도 간간히 택시로 이용됐다. 올란도와 카렌스같은 2.0리터급 LPG엔진 장착 전륜구동 MPV들이 모두 단종된 후에는 QM6 2.0 LPG가 택시로 간간히 쓰인다. 또한 플랫폼 택시가 활성화 되면서 대형/장애인 택시로만 보였던 스타렉스, 카니발 택시도 많아졌다.
참고로 대형택시는 기사포함 6인 이상 승차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그외에도 2009년~2010년경에는 일부 지자체에서 요금이 다소 저렴한 경택시와 소형택시, 준중형택시를 시범 도입했으나 수익이 저조해서 없어졌다. 특히 경차는 여러 사람이 타는 경우 연비는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며, 운행환경이 중형차와 상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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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수입택시도 많아지긴 했으나 그렇게 많지는 않다. 왜냐하면 수리망이 협소하기 때문에 차가 고장이 나면 정비로 인해 공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유가 좀 있는 기사들이 뽑는다.
2014년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프리우스를 택시로 출시한 바 있다. 잘 팔리지는 않았지만, 수도권에서 가끔 볼 수 있다. 당시 판매 가격은 2,600만원. 4세대 초기형 모델도 한국토요타에서 홍보한 적이 없지만, 조용히 택시가 출시되어 판매되었다. 약 2,700만 원 정도에 판매되었다고. 현재 3세대와 4세대를 합쳐 약 150~200대 내외가 운행 중이다.
2015년 7월부터는 고급 수입차를 이용한 모범택시가 운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과 거제에는 3시리즈 개인택시가 극소수 있다. 아무래도 연비를 고려해서인지, 디젤 모델(320d)이라고 한다. 또한 대구에는 A6 개인택시가 1대 있으며, 다른 지역에는 E클래스 택시도 있다. 부산에는 마이바흐 택시도 있으며, 지프 랭글러 루비콘 택시와 포드 익스플로러 택시도 있는 등 차량이 다양해졌다.

3.2. 해외


외국에서 택시로 많이 쓰이는 차량들은 다음과 같다.
  • 일본: 저팬 택시, NV200 바네트 택시, 크라운, 크라운 컴포트, 크루, 세드릭 영업차, 프리우스, 마크X, 시엔타, 노아, 복시, 에스콰이어 - 이들 차량의 경우 전형적으로 뒷좌석문이 승객 편의를 위해 자동문으로 되어 있다. 자동문은 버스처럼 운전기사가 운전석에 있는 별도의 레버를 조작해서 열고 닫는다. 일본도 한국처럼 세단을 많이 사용하나 최근 토요타 복시닛산 세레나등 미니밴 차량도 많이 도입되고 있다. 개인택시보다는 법인택시의 수가 더 많은 편이다.[9] 2017년에 마지막 세단형식 택시 전용모델인 크라운 컴포트크라운 세단이 단종돼서 왜건형 전용택시모델과 미니밴형 전용택시모델로 차량교체 되었다. 이유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도입 및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더 많은 승객을 수용하기 위해서이고[10], 운전의 편의성을 위해서라고. 다만 저팬 택시의 차값이 워낙 비싸서 일부 업체는 동급 미니밴을 대신 도입하고있다.
  • 중국: 산타나, 엘란트라 XD, 위에둥, 투란 티어1급~3급 도시마다 도시를 대표하는 자동차기업폭스바겐 산타나 토요타 코롤라현대 아반떼가 주로 택시로 사용된다. 일부 택시는 엘란트라 HD이다. DiDi같은 택시 앱에서 택시를 부를 경우 일반 자가용이 오는데, 싼거는 6.5만[11]~13만위안[12] 가격대인 폭스바겐 산타나, 폭스바겐 보라, 에서부터 비싸지면서 13만위안[13]~20만위안[14]정도인 닛산 실피, 토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사지타, 현대 아반떼] 레벨까지 일반택시로 취급되고, 더 비싸지면 26만 위안[15] 전후인 폭스바겐 파사트, 토요타 캠리, 아우디 A4[16], 정말 비싼 택시의[17] 경우에는 BMW 7시리즈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도 있다! 현재는 법인/개인을 가리지 않고 전기 택시도 운영중.
  • 홍콩: 1970년대 이후로 일본 차량들이 주로 쓰이고 있으며, 크라운 컴포트가 대부분을 차지한다(99%). 90년대까지만 해도 택시의 대부분이 디젤엔진을 달고 출고되었으나, 매연 절감을 위해 2006년까지 모든 차량이 LPG로 대차되었다. 지역별로 택시 색깔이 다른데, 구룡반도와 홍콩섬 내의 택시는 빨간색, 그 외 신계지역은 초록색, 란타우섬의 택시는 파란색이다. 토요타 크라운 컴포트와 토요타 컴포트가 2018년 원산지인 일본 현지에서 전부 단종되어서 닛산 NV200 바네트 택시토요타 저팬 택시[18]로 대체될 예정이다.
  • 대만: 위시 2세대 모델, 알티스가 대부분이고 드물게 닛산 실피 3세대, 닛산 티아나 2세대, 닛산 리비나 1세대(x-기어), 토요타 캠리, 드물지만 현대 아반떼 등이 보이기도 한다.
  • 싱가포르: i30, i40, 아이오닉, 쏘나타, K5, 프리우스, 래티튜드 (르노삼성 SM5),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 태국: 뚝뚝, 코롤라, 알티스, 비오스, 야리스
  • 미얀마: 프로박스, 석시드가 다수이며 칼디나, 코로나 웨건도 사용된다. 한국차는 보기 힘들지만 간혹 YF 쏘나타, 포르테가 사용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 미국: , , 이스케이프, NV200 바네트, 프리우스, 캠리, 시에나, 알티마, E클래스 미국에는 개인택시는 없고 법인택시만 있다. 한 때는 택시 절대다수가 크라운 빅토리아, 카프리스 였으나 지금은 다른 차량으로 교체 되었다.
  • 영국: 런던 EV 컴퍼니(런던 택시 컴퍼니)의 TX 시리즈 - 흔히 블랙 캡(black cab)으로 불린다.[19] 중국 지리자동차에서 생산된다. 택시 전용 차량으로 2층버스와 함께 런던의 대표적인 상징물. 클래식한 외형은 수십 년간 큰변화가 없지만 10년 내외 단위로 풀체인지가 이루어진다. 2017년에 TX5라는 이름으로 풀 체인지가 이루어졌다. 매우 클래식한 외형은 그대로지만 볼보 1.5L 3기통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구성을 하고 있다. 참고로 TX4는 2.5L 4기통 터보 디젤이었다.
  • 프랑스: 308
  • 독일: E클래스, 파나메라 - 후자는 이 목록의 택시 중 유일한 스포츠 세단 택시이다.
  • 러시아: 그냥 잡탕으로 기업형 택시는 보통 현대 솔라리스, 기아 리오, 토요타 코롤라, 르노 로건등이 이용되나 사설 앱을 이용해 영업하는 택시들은 그냥 꼴리는 데로 온다 보면 된다. 낡아빠지고 좁아터진 도요타 펀카고부터 기아 소울은 물론 토요타 마크2(!)나 구형 E클래스등 별의 별 차가 온다. 심지어 공룡만한 SUV가 올때도 있다. 말 그대로 복불복으로 택시 한번 탔는데 당장 폐차장 가야할 듯 한 범퍼없는[20] 달구지가 올때도 있고 조금 연식은 되었어도 고급차가 올때도 있다. 사실 이런 경우는 자가용으로 부업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호주: 코모도어, 스테이츠맨, 카프리스. 토요타 캠리, 프리우스
  • 캐나다: 토요타 - 프리우스[21], 코롤라
  • 인도: 오토릭샤, 힌두스탄 앰배서더, 프리미어 파드미니, 마루티 에스템(뭄바이), 타타 인디고(뭄바이), 상트로(뭄바이), 이노바(뭄바이), 로간(뭄바이), 코롤라 알티스(뭄바이), 마루티 베르사(뭄바이)

4.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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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뷰 사진의 위치는 안산역.
차량의 색상은 은색과 흰색이 많으며[22] 지방에는 검은색도 많다. 다만 모범택시가 존재하는 지역에서 일반택시는 검은색을 사용할 수 없다. 모범택시와 혼동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근데 이건 사실상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라서 일부 지역에는 위의 로드뷰 사진처럼 검은색 일반택시와 모범택시가 같이 다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지역에서는 데칼을 다른 색으로 붙여 구분하기도 하며 애초에 표시등의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크게 혼동될 여지는 의외로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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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경우 시 차원에서 모든 택시의 도색을 꽃담황토색으로 바꾸려는 정책을 추진했지만, 택시 소유자(특히 개인택시 기사들)와 자동차 제조회사가 모두 반발하는 탓에 활발한 진행이 되지 못했다. 오세훈 전 시장의 디자인 서울 정책에 맞추어 도입된 도색이지만 오 시장 사임 후에는 안 쓰이는 추세라고 한다. 그리고 법인택시는 신차 구매 시 이 색깔로만 뽑아야한다고 서울시에서 의무사항으로 지정했으며, 개인택시로는 기사 재량으로 선택하거나 인터내셔널 택시 기사들이 선택한다. 참고로 인터내셔널 택시는 외국인을 위한 택시인데 이 택시가 일반 택시와 어떤 것이 다른지 알려면, 외국인과 같이 승차하고 일부러 우리말을 안 쓰는 경우에만 가능할 것이다.
경남도 서울처럼 도색 통일을 하기 위해 1995년부터 노란색 택시를 도입했었다. 이 노란색 택시는 시민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평가를 얻어 경남의 또 하나의 상징이 될 정도였지만 2005년 강제성 타파의 명목으로 시행한 택시색상 자율화 정책으로 현재는 찾아보기 힘들다.[23] 다만 아주 없지는 않으며, 일부 개인택시의 경우 기사 자체적으로 노란색으로 뽑아 운행하기도 한다.
그 외에 청주에는 여성친화 분홍택시가 있고[24] 대구시청에서 운영하는 택시는 주황색이다. 그리고 담양의 관광택시는 빨강색이다.
최근에는 '한국택시협동조합'에서 운행하는 일명 '쿱(COOP)택시'로 과거 경남에서 자주 볼 수 있던 노란색 택시가 부활했다.

5. 부제와 운행


부제를 이용해 차를 번갈아 돌린다. 개인택시는 지역마다 천차만별이고(지자체 상황과 개인택시조합의 의중이 반영되기에, 택시가 커버할 수 있는 지역에 따라 개인택시의 3~10부제가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다.), 법인택시는 대개 10부제가 시행되고 있다. 대개 인구가 많은 대도시는 반드시 부제조가 있다. 개인택시의 경우 대다수의 대도시에서는 가, 나, 다, 라 3~4개의 조로 나뉘어 운행한다. 즉, 3~4부제로 보면 될 듯. 서울의 경우 3부에 '9'조를 신설해 월~토요일 밤 9시부터 아침 9시까지 영업이 가능한 조도 있다. 부제인 날에 가스를 충전하면 당일의 유가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단, 부제가 해제된 경우는 상관없다.
개인택시와 모범택시는 법인택시와 달리 택시기사 한명한명이 엄연한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반드시 운행하라는 법은 없다. 가게를 열고 닫는 게 내 맘인 것처럼.[25] 근데 가게에선 손님이 마음에 안 들면 물건을 안 팔아도 되지만 택시는 승차 의사를 표시하면 마음에 안 들어도 무조건 태워야 된다. 하지만 택시기사들이 대개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부제에 상관없이 열심히 운행한다. 하지만 간혹 택시 운행에는 관계없이 부제날이건 운행날이건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유가보조금을 타먹는 사례도 있다.
부제라는 것이 사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명확히 나와있지 않고 관할 공무원들이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택시 기사들을 주축으로 무효화 소송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자영업자인데 왜 시청에서 강제로 영업일을 제한하냐는 것.

6. 운임



6.1. 한국


지역별 택시요금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조정 항목이 현재 요금이다. 12 다만 전북의 기본요금을 2800원으로 게시해 놓았는데 오류이며 실제로는 기본요금 3300원이다.관련 기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는 개인택시 기사들이나 택시회사들이 정해서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공무원들이 정한다. 대도시를 제외하면 기초자치단체의 조례로 결정되므로 지역마다 다르다.[26]
여러 명이 짧은 거리를 이용하면 버스보다 싸진다.
  • 요금 책정 제도
기본적으로 시간/거리 병산제이다. 일단 이동 거리에 따라 요금이 추가되며, 특수한 상태에서는 소요 시간에 따라 요금을 추가한다.
거리: 대체로 2km까지의 기본요금 이후 지정된 거리당 100원씩 늘어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일부 지역은 기본 거리가 더 짧을 수도 있다.
1. 상호병산제: 거리 요금 또는 시간 요금 가운데 하나만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현재의 모범택시 요금제이다. 과거에는 15km/h 이하로 달릴 때, 15km/h로 달린 것으로 간주하여 요금을 추가하였다.
2. 동시병산제: 거리 요금제에 일정속도 이하로 운행시 시간요금을 같이 추가하는 방식이다. 1994년부터 시내택시에 전면 시행되었다. 15km/h 이하로 달릴 때마다 그 속도로 운행한 시간에 따른 요금까지 가산된다.
상황에 따라 '''할증'''이 붙을 수도 있다. 심야할증, 시외할증, 농어촌 또는 농어촌형 도시의 복합할증 등이 있다.
100원이 아니라 120원, 140원, 160원, 163원 등등의 단위로 요금이 올라가는 경우도 많다. 미터기에 따라 100원 이하의 요금이 절사되어 표시되는 경우에는 100원과 200원이 뒤섞여 올라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27]
'''1. 심야 할증'''은 00시~04시에 승차한 경우 운임의 20%가 할증되는 제도이다. 과거에는 수동으로 눌렀으나 지금은 00시 00분이 되면 미터기가 자동으로 할증모드로 바뀌고 역시 03시 59분 59초가 지나면 할증이 해제된다. 미터기에 할증 버튼이 있지만 눌러도 아무런 기능이 없다.
'''2. 시외 할증'''
시 경계(특별시, 광역시, 도 산하 자치시), 도 경계를 넘어가면 시계외요금이 적용되어 원칙적으로 시외구간 운임의 20~30%가 할증된다. 다만 시외운송은 사업구역 내에서만 운행하는 특성상 기사의 재량으로 거절할 수 있고, 법령에도 시계외 지역운행은 합법적인 승차거부를 할 수 있다. (단 그쪽 방향으로 경계선까지만 가는 것은 거부할 수 없다). 이런 형태의 승차거부는 법적으로 명시된 사항이므로 민원신고를 넣어도 씹힌다. 그렇기에 수도권이나 지방 대도시들은 요금에 50% 정도의 웃돈을 지불하며, 대다수 중소도시에서는 요금의 2~3배에 달하는 소위 협정요금을 요구한다. 사실상 시외할증은 수도권에서 손님이 없는 낮 시간 정도에만 사용한다고 보면된다.
'''3. 복합할증'''
농어촌 지역은 중심지역에서 외곽지역으로 손님을 태운 후, 다시 중심지역까지 빈차로 오는 형태(공차율)를 고려해 요금이 상당히 비싸다.[28] 지역에 따라 20~100%의 복합할증이 적용되고, 아예 할증 없이 100원당 갈수있는 거리를 줄이기도 한다. 안성, 이천, 포천 등 경기도 외곽지역과 보령에서 85m마다 100원씩 가산되도록 하는것이 그 예. 또 지방 중소도시들은 먼 거리를 갈수록 단위당 요금이 비싸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단거리 운송 거부나 장거리에서의 요금 시비가 상당히 잦다. 사실 기사들도 미터요금 산정방식에 대해 잘 모르고, 그냥 여기는 이렇게 올라가니까 닥치고 돈 내라는 식으로 시비조로 나오는 것이 문제.[29]
진주에서는 공군기본군사훈련단 입대시 문제가 많이 되었는데, 혁신도시가 들어서고 시청에서도 진주시내 전역에 대해 미터기 요금으로 제한을 걸어놔서 협정요금 등은 부당요금으로 규정되었다. 여타 신병훈련소가 있는 도시는 모두 공통 사항이며 웬만한 동네는 미터기 요금으로만 가야 한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경기도 중에서도 가평, 안성, 여주, 연천, 이천, 포천, 화성시같이 도농복합시이거나, 강화도 같은 경우 기본요금은 동일하나 거리당 요금이 비싸다.
도심(4대문)~인천공항 구간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6만 원 중후반(도로비 별도)으로 받는다. 그리고 시외할증과 00:00~04:00 사이에 일반택시에 적용되는 심야할증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서울 차적의 택시 기준으로, 통합구역[30]인 광명, 위례신도시나 법정 공동구역인 인천공항으로 갈 때 기사가 승차거부를 할수없으며 시외할증요금을 부과할 수 없다.[31] 다만 인천공항이 아닌 영종도 내의 다른 곳으로 간다면 시외할증이 붙으므로 주의하길 바란다.[32] 통합구역인 광명시내에서는 서울택시도 광명택시처럼 자유롭게 영업이 가능하다.(서울택시가 광명 철산동에서 광명 소하동으로 가려는 손님을 태우고 갈 수 있다는 얘기)[33][34] 한때 의정부, 구리, 성남, 고양, 부천 등 서울 인접 도시로의 서울택시 시외할증요금이 폐지되었으나 2013년에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지역의 서울택시 시외할증이 부활했다. 참고로 경기도에서 서울로 가거나, 서울에서 경기도로 갈 때와 같이 목적지 지역의 택시를 이용하면 할증이 붙지 않는다. 귀로운행은 자신의 영업구역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라 시외할증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 그러므로 용인에서 수원이나 성남으로 갈 때에는 수원이나 성남 택시를 이용하는 게 낫다.
서울택시 시외 운행에 관한 서울시의 공식지침
'''사례 별 요약 정리'''(여기서 서울 택시라 함은 차적지가 25개 구 중 어디에 있어도 동일하다.)
  • 광명 → 서울(구로, 금천 제외 23개구): 광명 택시는 할증요금 (승차거부 가능), 서울 택시는 미터기 요금 (승차거부 불가)
  • 광명 → 구로, 금천: 광명, 서울 택시 모두 미터기 요금 (승차거부 불가)
  • 서울(25개구) → 광명: 서울 택시, 광명 택시[35] 모두 미터기 요금 (승차거부 불가) (이상 3개 사례는 인천 택시 승차불가)
  • 서울 → 인천공항: 광명 택시는 구로, 금천구 이외 승차불가, 서울 택시, 인천 택시는 미터기 요금
  • 광명 → 인천공항: 광명 택시, 서울 택시 모두 미터기 요금
  • 인천공항 → 서울: 광명 택시로 23개구 승차불가, 서울 택시는 미터기 요금
  • 인천공항 → 구로, 금천, 광명: 광명 택시, 서울 택시 미터기 요금
  • 영종도 ↔ 서울/광명: 할증요금, 제3차적지 택시 이용 불가

6.1.1. 교통카드 및 신용카드 결제


서울은 모든 택시에서 카드로 요금을 결제할수 있다. 이는 2012년부터 서울시에서 택시 카드 결제기 설치 강제 사항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교통도 아닌 개인 사업자인 택시, 법인택시 기사들은 일반 사업자처럼 신용카드기를 놓지 않고 현금만 받고 영업할 권리를 뺏겼다.
"문제의 핵심은 한국스마트카드사의 서울 택시 카드결제기 독과점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에 추진한 신 교통카드 카드구축 사업을 통해서 등장한 T-money 카드사는 이미 MB 친인척이 연관된 특정기업에 대한 특혜 의혹으로 불만이 고조된 상태다. 실제로 서울택시에 카드결제기 장착이 의무화 됐던 2012년 하반기, 서울시 종합감사에서는 서울시와 한국스마트카드사와 관련해 무려 14가지 부당사례가 적발돼 특혜의혹을 받았다." 티 뉴스 "서울택시 카드결제기 독점 문제 많아 2015.01.28
택시가 카드를 당연히 받아야지 할 수도 있지만 해외 여러 나라 택시를 타본 사람이라면 택시에서 신용카드, 교통카드를 제시하면 당연히 이상하게 쳐다보는 경우가 더 많다.[36]
태그형 티머니 카드나 USIM 연계 모바일티머니는 버스, 지하철과 같이 승인 소요시간이 1초 내외로 굉장히 빠르다. 다만 일반 IC/MS 신용카드는 LTE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승인을 내기 때문에 전자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신형이라면 상관 없는 이야기이지만 예전의 구형 기기[37]2G라서 그런지 택시 운행을 해보면 카드결제 기계가 상당히 자주 고장이 났는데, 보통 차량의 시동을 다시 걸거나 해서 기계를 리셋한 다음 다시 카드를 찍으면 해결되지만, 이렇게 해도 결제를 할 수 없을 때는 한국스마트카드에 연락한 다음 승객이 택시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결제가 안 됐는데 승객이 내려버리면 택시기사는 요금을 못 받는다.
서울시에서는 2008년 6월부터 ‘택시요금 대불제’를 시행해, 카드결제기 고장으로 택시 사업자가 받지 못한 요금은 승객 확인 후 결제기 공급사가 대신 지불하게 된다. 보통 승객들은 이런 상황이 발생시 현금을 내는 경우가 많다. 기사 또한 6000원 이하의 택시요금에 대해 서울 차적의 택시에서는 카드 수수료를 서울시가 대납하기로 해서 카드결제 거부에 따른 불편을 줄였다. 근데 당국에 의해 의도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모든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를 대납해주는 걸로 아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카드 결제가 빠르게 정착되며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웬만한 대도시에서는 모든 택시에서 교통카드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유실물을 빨리 찾을 수 있다든가, 또는 현금을 많이 갖고 다니지 않다 보니 택시 강도가 과거에 비해 거의 사라지고 또한 바가지 요금도 없어지는 부수적 장점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출장 목적으로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법인카드 사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비용 처리도 간편해졌다.[38]
여담으로 택시기사가 개인이냐 법인이냐에 따라서 카드 결제에 대해 수용하는 분위기가 다른데, 보통 개인택시는 카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개인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어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금액을 뺀 나머지 카드수수료를 고스란히 다 내야한다고 한다. 반면 법인택시 기사들은 카드 결제에 대해 무감각하거나 오히려 좋아하는 분위기인데, 카드수수료는 회사에서 지불하고 본인들은 카드/현금 관계없이 동일하게 수익이 잡히니 딱히 거리낄게 없다. 거기에 카드로 결제하면 관리할게 없지만, 현금으로 결제하면 현금관리도 본인몫에 범죄 우려도 있기 때문에 일부 법인기사들은 카드를 선호한다고 한다.#
대전광역시에서는 2010년대 중후반부터, 카드 비선호 현상을 막기 위해 지자체가 신용카드 수수료까지[39]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6.2. 외국


일본의 경우 택시요금이 매우 비싸기로 유명한데 기본요금만 해도 1km까지 410엔(한화 약 4,600원)이고 이후 237m당 80엔(한화 약 900원)이다. 10km/h이하로 주행할 경우 90초당 80엔이 추가로 붙는다. 심야할증은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로 20%가 추가로 붙는다. 다만 4인 이상이 탄 경우에는 잘하면 1인당 비용이 전철보다 싸다.[40] 또한 일본은 1980년대에 택시사업구역을 시정촌 단위에서 광역생활권 단위로 개편하였기 때문에 시외할증이 사실상 없다. 출처 한국처럼 택시단체의 힘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소비세 인상 중에서도 유일하게 오르지 않은 것이 바로 택시이다. #
일본이 택시요금이 비싼 이유는 '''차량검사 비용'''과 '''물가 대비 높은 교통비''', 그리고 '''인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일본에서 차를 몰고 다니면 기본적으로 차량검사(차검)을 하는데[41], 차급, 주행거리별로 다르지만[42] 택시는 '''첫 차량검사 비용만 10만엔이 넘는다.'''[43] 일반 차량은 출고 3년 뒤 첫 차량검사를 하고 그뒤는 2년마다 차량검사를 하지만, '''택시는 안전을 위해 무조건 검사 주기가 1년이다.'''[44] 거기다가 '''3개월마다 정기점검'''[45]을 해야하고, 거기다가 보험료가 법인택시는 1년 12만 8천엔[46], 개인택시는 1년 4만 6천엔(중량세, 인지세 별도) 가량이다.박가네 유튜브 영상[47] 물론 이런 비용도 택시요금에 영향을 끼치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은 물가대비 교통비가 매우 비싼 나라이고''' 이에 맞추어 자연적으로 택시비도 비싸지고 차량 자체도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그랜저 이상, 제네시스 G80 급의 토요타 크라운 등 고급 차량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며 사용하는 연료와 서비스의 질도 높은편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일본의 택시는 한국의 모범택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콜비도 따로 받지 않는 등 따지고 보면 일본 내에선 충분히 납득이 가는 가격이다. 다만, 워낙 비싸다보니 단거리 위주로 타는 승객이 대부분이다.
한국의 택시처럼 생각하면서 타면 초고액 요금이 청구된다. 특히 혼자 타면 요금의 압박이 심해진다. 그 비싼 택시비를 혼자서 다 내야하기 때문. 일본의 대학생들이 한국의 대학생들을 보고 놀라는 점 중 하나가, 한국의 대학생들은 택시를 상당히 자주 이용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사실 이것은 일본이 무시무시하게 비싸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한국의 택시요금이 황당할 정도로 저렴해서 그렇다.''' 그 근거로 Price of Travel이라는 사이트에서 조사한 세계 택시 요금 순위(3km기준, 2017년 조사)에서 서울은 88개 도시중 28번째인 $2.76 – $5.35로 나타났으며, 저렴한 것을 기준으로 했을 때 상위권에 위치해 있고, 선진국 중에선 인도나 중국 등 물량만 선진국급인 케이스를 제외하면 거의 독보적으로 저렴한 수준. 일본 도쿄의 경우 $9.08 – $11.80으로 호주 시드니, 케언즈나 독일 뮌헨, 미국 보스턴 등과 비슷한 수준이고, 가장 비싸다는 스위스 취리히의 절반 정도. 결국 일본이 특별히 비싸다기보다는, 그냥 한국 택시가 사기적으로 싼 거다. 물론 그만큼 서비스의 질 면에서 차이가 난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현재는 한국 일본 둘 다 택시비가 올랐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밥먹듯이 택시를 이용하던 사람들도 다른 선진국으로 이주한 뒤에는 일 년에 한 번 탈까말까할 정도로 택시 이용이 줄어들게 된다. 요금 부담뿐만 아니라 야근 및 회식문화의 부재로 택시까지 동원해야 할 정도로 늦게 귀가할 일이 거의 없기는 하다.
중국에서는 운임이 지역별로 다르지만, 고작(?) 7위안~15위안밖에 하지 않아 택시 이용객이 많다. DiDi의 경우 일반 차량은 운임이 비슷하나, 합승차는 합승할인이 조금이나마 들어가고[48], 택시 등급이 올라갈수록 운임도 비싸진다. 다만 택시업체가 운영하는 택시의 경우 '''소수점 단위를 올려서 주는 불문율'''이 존재하고, 미터기에도 이것이 적용되어있다. DiDi는 소수점 단위도 철저하게 계산하는것이 장점이나, 할증 시간대에 잘못 걸리면 요금이 꽤 비싸게 나온다.[49]
러시아를 비롯한 CIS 국가와 남미 국가들은 기본적으로 차내에 미터기가 없으며 무조건 흥정이다. 따라서 초행길이나 이 사실을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택시를 타면 요금 사기나 바가지를 쓰는 경향이 많다. 만일 러시아 혹은 CIS 국가로 여행할 때는 얀덱스 택시 등의 각종 콜택시 어플을 이용해 호출하는 것이 안전하다. 동남아 등지에서는 우버그랩 어플을 이용하자. 이런 식으로 어플을 통해 부르면 기사의 스마트폰이 앱 미터기 역할을 하게 되어 요금 시비를 줄일 수 있다.

7. 택시 기사에 대한 인식과 처우, 행태



개인 택시 면허는 자격 면허가 아닌 사업 면허로서 양도 양수가 가능하며 자식에게 물려줄 수도 있다.[50] 지방의 경우 승객의 수요보다 택시가 모자라 렌터카로 유사 택시 영업을 하는 콜떼기[51]가 등장하지만 서울의 경우 최근까지 법인 택시를 비롯한 개인택시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수요를 초과하게 되었다. 경쟁자는 늘어나고 수익을 줄어들면서 승객과 도로 교통에 피해를 주면서 영업하기 시작하여 세간의 인식이 매우 나빠졌다. 그리고 이런 부정적인 인식은 택시 기사들의 처우 개선 및 권리 보장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가스 값을 절약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불법 주, 정차를 하며 버티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교통 법규 위반이 주특기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가뜩이나 유동 인구가 많아 혼잡한 관공서버스 터미널 앞이나 도시철도/기차역[52] 도로와 LPG 충전소번화가 대로변에 줄줄이 모여 통행을 방해하거나 도로 곳곳의 안전 구역[53]을 무단 점거해서 혼잡을 가중시키는 것은 이미 일상의 한 풍경이 되어버렸다. 심지어는 왕복 2차선 도로의[54] 한쪽 차선 하나가 택시들로 인해 마비될 때도 자주 있다.[55] 도로가 한산하면 어찌어찌 비켜가겠으나 그렇게 비켜 갈 만큼 한산한 도로에는 택시들이 도로를 막을 만큼 줄줄이 늘어서 있지도 않는다.
특히 대구 중앙대로의 대중교통 전용 지구는 야간에는 택시들이 점거 해 버린 지 오래이다. 버스들이 아예 속도를 못 낸다. 그나마 저런 비양심/불법 주, 정차는 당하는 상대방이 주의를 기울여 피해갈 방법이라도 있지만, 운행 중인 택시들의 난폭운전은 당하는 상대방 입장에서 답이 없다. 손님 잡겠다고 2~3차선씩 차선 바꾸기도 비일비재하다. 뒤에서 가다가 옆에 있던 택시가 갑자기 확 들어오면 뒷차 운전자는 심장이 오그라든다. 이런 못된 짓을 교량 등 도로 이탈 시 높은 확률로 사망하는 곳에서 당해 보면 창문 열고 택시에게 쌍욕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손님이 있다고 급정거 + 손님 태우고 난 뒤 방향 지시등 없이 갑자기 끼어들기는 보너스. 어차피 쫒아가서 따져봤자 싸움만 나니, 그냥 조용히 개택시의 위법 사례가 찍힌 영상으로 신고하자.
의외로 귀차니즘 적 기질을 발휘해 짜증 나게 하는데, 목적지까지 정확히 안 가고 근처 대로에서 내리게 한다든가, 큰 짐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 등 택시가 꼭 필요하지만 승차 시 손이 가는 사람을 태우지 않고 지나가기도 한다. 기본 요금이 있는 이유가[56] 골목에 진입하거나[57]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타고 내리는 걸 감안해서 인데 택시 기사들은 기본 요금을 공돈 정도로 생각하니 문제라는 것이다.
시간과 거리에 따라 요금이 늘어나는 걸 이용해 길을 잘 모르는 사람이 타면 일부러 빙빙 도는 악질 기사가 '''대다수'''인 지역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논산역. 입대하려고 육군훈련소를 가는데 역 앞에서 택시 기사들이 호객 행위를 한다. 입대자가 논산 지리를 모르는 것을 악용해서 논산 곳곳을 빙빙 돌아서 2~4만 원 상당의 돈을 입대자에게서 챙긴다. 아니면 미터기 요금이 아니라 아예 출발 전부터 2만원이 넘는 요금을 선불로 받기도 한다.[58] 논산역에 도착해서 택시기사가 혹시 호객 행위를 한다면 그냥 무시하고 논산역 건너편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미니스톱, 새마을금고 앞)거기서 201번, 202번, 203번, 204번, 211번, 212번, 213번, 216번, 220번, 221번을 타고 육군훈련소 앞에서 하차하자. 역에서 48분 소요. 논산 시내버스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현금 1,400원, 카드로는 1,350원이다. 호객행위에 안 당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물론 손님이 많으면 이럴 필요도 없다. 빙빙 돌 필요 없이 얼른 데려다 주고 다른 손님을 태우는 게 이익이다. 하지만 손님에 비해 택시가 많다는 게 문제. 물론 모범 운전을 하는 택시 기사들도 있긴 하니까 모든 택시 기사를 편견 섞인 눈으로 보아서는 안 되겠지만... 문제는 악덕 택시를 만날 확률이 '''훨씬''' 더 높다는 것.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도 치를 떨 정도로 악랄한 사례들이 넘쳐 나는데, 부모님한테 자가용으로 태워 달라고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해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던가[59], 늦잠이나 지각 등으로 택시 말고는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라던가 하는 수능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을 상대로 시간 안에 들어가고 싶으면 돈을 2배로, 혹은 3~4 배로 내놓으라고 협박하면서 이상한 곳으로 가거나 한계 시간까지 빙글빙글 돌게 만들어서 시간은 시간대로 빼앗기고 체력과 컨디션을 무너트려서 수능을 못 보게 만드는 천하의 개쌍놈들도 있다. 수능과 택시만 쳐봐도 사례가 나올 정도니 앞으로 수능을 칠 학생들은 참조하도록 하자.
선진국 중에서 유독 한국이 험하게 운전하는 사람이 많은 경향이 있다.[60] 보통의 경우(특히 독일 등) 운전으로 밥 먹고 사는 사람들이 더욱 더 모범적으로 운전을 하고 이것이 정상이지만, 한국은 '''생계형이라는 이유로 영업용 차량의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 성향이 강해서 택시, 버스, 트럭, 견인차의 운전 행태가 점차 막장이 되어가고 있다.''' 사납금과 택시 과잉도 포함된다.
애초에 은퇴 이후의 아저씨들이 택시 기사를 하는 경우도 꽤 있기도 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령의 택시 기사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61]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2021년부터 젊은 택시기사를 유입시키고 타다, 우버등과 경쟁하기 위해 법인소유가 아닌 순수 개인 자가용 차량을 보유한 경력으로도 개인택시를 양수할 수 있게 한다고는 한다.

8. 승차거부


승차거부 문서 참고

9. 택시 승객의 행태


택시기사#s-5 문서의 손님 항목 참조

10. 납치 위험


택시는 밀폐구조이므로 기사가 나쁜 마음을 먹으면 승객을 손쉽게 납치할 수 있다. 그래서 납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62]
요즘은 밤거리도 밝아지고 사례도 널리 알려져서 많이 사라졌지만 늦은 밤에, 그것도 상대적으로 젊은 여성이 혼자 택시를 타는 것은 위험하므로 아래의 예방방법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택시 납치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는 타지 않는다. 젊은 여성을 끌어들여 납치하려는 것일 수 있다.
  • 위급상황 시 통화 버튼만 누르면 바로 신고되도록 휴대폰으로 112를 누른 상태로 있는다.
  • 외모 칭찬을 하거나 친근하게 말을 건다면 의심해야 한다. 물론 순수하게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 부류의 기사님일 수도 있다.
  • 인적이 드문 길로 간다면 의심해야 한다.
  • 수상한 낌새를 느꼈다면 뛰어내린 후 경찰에 신고한다. 빠르게 달리고 있어 뛰어내릴 수 없다면 문이나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어 구조 요청을 한다.
물론 그렇다고 모든 기사가 그럴 것이라는 오해를 해선 안된다. 택시 기사가 단순히 수상하다거나 모르는 길로 갔다는 이유로 겁을 먹고 차에서 뛰어내려 멀쩡한 옷과 몸만 다치는 사례[63]가 있다. 위는 정말로 만약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 것이지, 무조건 이렇게 해라 라는 필수적인 행동 지침이 아니다.

11. 기타


택시 이모지: 🚕(U+1F695) 🚖(U+1F696)
택시 지붕의 갓등이 점멸한다면(구버전은 7~8초, 신버전은 0.2~0.3초 주기로) 택시강도 등 위급상황을 외부에 알리는 것이다. 그런 택시를 봤다면 신속히 경찰에 택시의 번호와 위치를 알리자.
변종영업인 총알택시와 다람쥐택시 등이 존재한다. 총알택시는 심야시간 120~200km/h로 폭주하는 택시들을 의미한다. 대부분 시외곽지역의 승객결집지에서 목적지가 비슷한 승객들을 합승시킨뒤(ex->연신내에서 일산 등을 가는 손님) 고속도로를 쏘는 차들이다. 다람쥐 택시는 승객이 많이 몰리는 특정 핫스팟과 근거리의 또다른 핫스팟 두군데만을 뱅뱅 도는 택시를 말한다. 대중교통 환승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출근시간대 주로 이루어진다. 또한 택시 기사들끼리 폭력조직을 결성해서 버스 터미널같이 승객수요가 많은 곳을 독차지하여 일반 선량한 택시의 영업을 방해하고 승객들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조폭택시가 존재한다. 조폭택시 관련기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해 관리를 받는다. 난폭운전, 신호위반과 같은 사항은 경찰에 신고하면 되고,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의 사항은 해당 지자체에 신고하면 된다.
농어촌 지역의 경우 등록된 읍, 면에 따라 영업구역이 나뉘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경기도 화성시의 경우 남양택시, 사강택시, 조암택시, 비봉택시 등이 따로 운행하며 병점이나 동탄은 일반 도시처럼 운행하는 구조. 물론 사강에서 동탄까지 갈때 조암택시를 타도 상관없고 할증도 붙지 않지만 사강에서 조암택시를 타기 더 힘들다. 또한,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타 읍면의 택시가 그 지역에서 운행할 경우 영업을 방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유치때 택시에서 환경오염 물질이 나온다고 하자 올림픽 기간 동안 '''모든 택시를 없애버렸다.''' 대신 투입한게 올림픽 셔틀 하이브리드/수소버스.
개발도상국, 후진국에서는 차령에 제한이 없어서 수입 중고차나 수십년 된 차들을 택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64] 또한, 국가에 따라 택시 라이센스 없이 자가용으로 택시 영업을 하기도 한다. 요금도 멋대로 받는 경우도 많거니와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터무니없이 높은 요금을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무엇보다 몇몇 나라에서는 택시에 빈대가 득실거리는 경우도 있다.
2014년에는 인도네시아 관광객으로부터 인천공항에서 명동까지 실어다주면서 무려 60만원을 뜯어서 입건된 택시기사도 있었다. 다행히 돈은 돌려받았다고 한다.
자기가 탔던 택시의 번호판으로 위법 여부를 추측할수 있다. 현행법상(엄밀히 말해서 행정규칙인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시행 2010.6.1 국토해양부고시 제2010-300호, 2010.5.17, 일부개정) 5조 ①) 운수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바, 사, 아, 자'를 부여하고 있다.[65] 다시 말해 차량 등록번호판의 문자 부분에 '''바, 사, 아, 자'''(흔히 아빠사자로 외운다.) 외의 글씨가 적혀 있다면 의심하고 봐야할것이다. 관련기사 기사에 내용이 부실하므로 추가링크 참고로 '바, 사, 아, 자'는 택시뿐만 아니라 모든 영업용 차량(노란색 번호판 단 택배차량 한정으로 '배' 번호판이 2013년부터 도입됨.)에 해당된다.
택시 10대 중 9대는 동승석 에어백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안전벨트 착용시 에어백은 사망률 50%나 줄여주는 중요한 안전 장치이지만 국내 택시 시판사양은 '''의무규정이 아니다'''보니 법인택시 회장들, 개인택시 기사들은 구입가격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동승석 에어백이 빠진차들을 출고해왔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의 경우 '''운전석 에어백이 아예 없다!!''' 결국 2014년부터 택시에도 에어백 장착이 의무화 되었다.관련기사 에어백 장착 의무화 이전에는 기본이냐 옵션이냐는 차량에 따라 달랐는데 중형 택시의 경우 동승석 에어백이 옵션[66]이었고, 준대형 택시는 기본사양이었다.
참고로 잦은 사고를 격는 택시는 에어백이 자주 터지는데 한번 터질시 500만원 이상 수리비용이 들어가기 떄문에 OECD 1/3 비용으로 운영하는 한국 택시에게는 사실상 엄청난 부담이다. (안전을 원하시면 돈은 더 내세요)
택시가 진가를 발휘하는 시간은 심야시간이다. 이유는 주간시간대에는 버스들이 다니기 때문.

서울시에서는 7명의 청각장애인이 택시 운전 권리를 취득받았으며, 현재도 운행중이다. 경적이나 사이렌 소리를 듣지 못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있다는 편견이 있으나, 청각장애 2급(두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음)인 택시기사도 '''15년 무사고''' 기록을 가질 만큼 사고율이 낮다.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고요한 택시’ 프로젝트로 탄생한 청각장애인 기사용 택시가 보급되면서 청각장애인 택시의 안전성도 사실상 일반 택시와 같게 향상되었다.

택시의 미터기는 100만원을 넘어가면 초기화된다고 한다.

12. 대중문화 속의 택시



13. 관련 문서



[1] 단, 광역시의 군이 아닌 군 지역 제외.[2] 위 조항에 의하면, 경형부터 고급형까지 나뉜다.[3] NF 쏘나타/쏘나타 트랜스폼의 경우 자가용 모델은 2009년 9월에 YF가 나오면서 단종되었지만, 택시 모델은 하위트림 모델로 2014년까지 판매되었기에 조금씩은 찾아 볼 수 있다. 로체/로체 이노베이션도 택시 모델이 더 인기가 많았다.[4] 어디까지나 LPG 차량을 선택할 수 있을 뿐이지, 꼭 LPG 차량만 써야하는 건 아니다. 물론 연료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절대 다수는 LPG 차량을 쓰지만.[5] 택시로 구입할 경우 그랜저나 K7 택시는 쏘나타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고, 개인택시는 자가용으로도 사용하다 보니 차량 가격이 비싸더라도 그랜저나 K7 택시 모델이 인기가 꽤 있다.[6] 단 렌터카 모델을 택시로 개조하여 운행 중인 말리부도 있다.[7] 7 에어백에 VDC같은 안전장비를 기본으로 잔뜩 깐 LF 쏘나타 택시 기본형 모델보다도 2 에어백 + VDC 사양이 없는 SM5 택시 기본형 모델이 훨씬 비싸다.[8] 2세대는 차데모, 3세대는 DC콤보다.[9] 개인택시가 아예 없다고 볼 수 없다. 이바라키 현, 야마나시 현, 돗토리 현, 시마네 현에는 없지만, 다른 지역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하고 있다.[10] 특히 캐리어 가방을 따로 트렁크에 넣지 않고 들고 들어 간 채로 타도 될 정도.[11] 원화 약 1125만원 [12] 원화 약 2255만원 [13] 원화 약 2255만원 [14] 원화 약 3470만원 [15] 원화 약 4500만원 [16] 여기까지는 일반택시와 금액차이가 크지 않다. 거기다가 앱에서 할인쿠폰을 뿌려대니 쿠폰만 먹이면 일반택시와 크게 차이 없는 수준.[17] 일반택시보다 8~10배나 더 비싸다![18] 수출명: 컴포트 (Comfort)[19] 정식 명칭은 "해크니 캐리지(hackney carriage)"이다.[20] 러시아는 차를 정말 소모품 그 자체로만 보기 때문에, 이러한 범퍼가 망가지면 어차피 다시 고칠거 그냥 때우고 번호판은 대충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고정하고 다니는 경우가 엄청 많다.[21] 파생 모델인 프리우스 v도 포함한다.[22] 은색이 선호되는 이유는 조금 더러워져도 표시가 잘 나지 않아 다른 색들보다 관리하기가 쉽다. 자가용도 은색이 가장 많이 팔리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23] 사실 시민들의 평가는 좋았지만 기사들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인디오더로 인해 출고 기간이 늘어나고, 또 자가용 선호 색상이 아니라 나중에 중고로 팔기도 어렵다는게 이유.[24] 청주에서 운행하는 분홍택시는 청주시민콜 가맹 회사 2012~13년식 차량에 도색되어 운행되었으나 2017년부터 내구연한 도래로 분홍택시가 빠른 속도로 폐차되고 있으며, 2018년 11월 기준 분홍택시는 11대가 남아 있으며 2019년 내로 분홍택시는 모두 폐차될 예정이다. 관련기사[25] 대개 이 경우 개인택시 운행권을 가지고 있으면서 나이가 들어 직장에서 은퇴를 한 후 연금이나 쌓아놓은 재산 등으로 인해 생활에는 별 문제가 없으며 그렇다고 몸은 멀쩡한데 가만있자니 심심하고 해서 용돈벌이로 택시기사를 하는 경우다.[26] 생활권이 구가 아닌 시단위인 서울과 광역시는 시에서 결정한다. 마찬가지로 버스노선도 대도시는 시, 도지역은 시와 군에서 결정한다.[27] 기본요금 2,800원, 이후 163원씩 가산될 경우 2,800→2,963(미터기 상 2,900으로 표시)→3,126(미터기 상 3,100으로 표시)→3,289(미터기상 3,200으로 표시)→3,452(미터기 상 3,400으로 표시)…[28] 물론 그렇다고 해서 운좋게 외곽에서 택시를 잡아서 중심지까지 가게되는 경우 비용이 반대의 경우보다 싸지거나 하지는 않는다.[29] 최초 6km까지는 100원 단위로 운임이 요금이 올라가고, 그 이후로는 복합할증이라고해서 140원 단위로 운임이 올라가는 경우(Y시) 등이 심심찮게 있다.[30] 경기도 근교주민들이 서울시에 서울시 택시사업구역의 통합을 요구하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현실성 없는 얘기이다. 광명시도 수년간의 시범기간을 거치고서 정식으로 택시사업구역이 통합되었으며, 서울연구원에서는 광명 택시사업구역 통합에 관하여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위례신도시의 경우는 워낙 사정이 복잡한 동네인고로 서울시가 예외적으로 받아준 곳이다. 즉, 현재로서는 서울시가 타 위성도시와의 택시사업구역 통합에 나설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거의 없다는 얘기. 여담으로 서울-과천, 서울-하남 간 택시사업구역 통합이 추진된 적 있었으나 결국 무산.[31] 대신에 통합구역인 광명, 위례신도시(경기도 지역)에서는 서울 시내처럼 서울택시의 자유로운 영업이 가능하다. 해당 통합지역에서는 서울택시의 자유로운 영업이 가능하니, 시외운행으로 인한 영업기회 손실에 대한 보상 성격인 시외요금이 필요없는 것.[32] 사실 인천공항이 서울시와 경기도 서부권 도시들(고양, 김포, 부천, 광명)의 법정 공동구역이 된 것은 인천공항을 왕래하는 해당 도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33] 반면에 광명택시는 광명, 서울 구로구, 금천구에서만 자유로운 영업이 가능하다. 광명에서 서울 타 지역으로 가는 경우에는 서울택시를 타는 것을 권장한다. 광명시내에서 서울택시가 많이 돌아다녀서 서울택시를 잡는 건 어렵지 않다.[34] 하지만 광명 쪽이 초행일 경우에는 서울시 택시와 광명시 택시의 외형(둘다 은색 또는 주황 색상)이 비슷해서 구분이 안 갈 수도 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택시등의 넓고 좁음과 서울이란 글자나 해치 캐릭터가 붙어있는지 아닌지 정도. 하지만 해치 캐릭터가 붙어있는데도 광명시 면허인 택시도 드물게 존재한다. 아마도 서울택시였던 중고택시를 광명시 택시기사가 구입했거나 서울시 택시기사가 면허를 광명시로 전환한 경우인 듯. 광*운수랑 골*교통 소속의 일부 차량이 저러니 주의 바람.[35] 귀로 영업이라 할증 불가.[36] 특히 대부분의 상점에서 현금만 받기로 유명했던 일본은 카드 내밀면 그게 뭔가요? 수준이었다.[37] 물론 2015년 7월에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의 유예기간인 3년(2018년 7월)이 지난 시점인 지금은 다 사라졌다.[38] 현금만 가능했을 때는 일일이 영수증을 받아서 증빙 처리해야 했고 그나마도 발급 안 해주는 경우가 많았지만, 법인카드는 보통 사용 내역이 회사로 자동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영수증이 필요없다.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라 할지라도 카드결제기에서 영수증이 자동으로 나오기 때문에 영수증 발급 거부로 애먹을 일도 없다. 다만 종이영수증 출력시 확인할 수 있는 이동거리나 승차시간, 택시번호 등의 정보까지는 전달되지 않는 듯. 물론 이러한 정보는 모두 전산기록에 남아 향후 수사기관의 조회가 가능하므로, 이를 횡령 등에 악용할 생각은 말자.[39] 개인택시로 한정인지는 미확인[40] 철도 운임이 비싸서 일어나는 기현상.[41] 안하면 번호판이 몰수된다. 벌금폭탄은 덤.[42] 경차는 경차혜택을 받아도 몇만엔 가량. 벤츠라도 끌고다니면 '''차량검사비로 몇십만엔''' 깨지는건 기본. 차량검사비는 차급과 주행거리에 비례한다.[43] 부품 교체비용, 주행거리에 따른 인상률 미적용한 수치.[44] 거기다가 택시는 1년당 10만km 가량 움직이니 인상률도 흉악하다.[45] 이것도 부품 하나 나가면 돈 많이 깨진다.[46] 중량세 7800엔, 인지세 1100엔 별도. 이것도 '''1년마다''' 내는 세금이다.[47] 최신 데이터를 이용해 설명이 잘 되어있으니 참조하면 유용하다.[48] 1인일 경우 더 할인해준다. 최대 2인 승객까지 합승차를 부를 수 있다. 당연히 합승객이 없다면 할인 미적용.[49] 특히 고급 택시는 일반 택시처럼 3km/10분을 채워야 추가 운임이 붙는 시스템이 아니라 '''손님 받고 출발하는 즉시 추가 운임이 붙어버린다. 교통 체증시에는 저속 요금을 별도로 뜯어간다.'''[50]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2009년 11월 28일 이전에 취득한 면허만 양도 양수가 가능하다.[51] 콜뛰기, 자콜, 자가용 콜택시, 렌터카 등으로 불린다.[52] 택시 승강장이 딸린 역과 버스 터미널도 있지만 절대 다수의 역이나 버스 터미널에는 없다.[53] 사고가 발생하거나 운행 중 차에 이상이 생겼을 때 다른 차들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고 정차 할 수 있도록 비워 놓은 공간.[54] 한 방향에 차선이 딱 1개밖에 없는 좁은 도로. 여기서 갓길 주차를 하면 뒷 차들이 못 간다![55] 이러면 뒷 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해서 앞으로 가야 한다. 당연히 매우 위험하며 명백한 도로교통법 위반이다.[56] 서울 기준으로 기본 요금 3,800원이 없다면 같은 거리를 주행하는 데에 가산되는 요금은 1,400원 정도, 즉, 승 하차 및 이면 도로 진입 등의 대가가 약 1,600원이다.[57] 이마저도 운이 좋으면 골목을 빠져나가는 도중에 승객이 탈 수도 있다.[58] 물론 이걸 방지하기 위해 이미 해당 지역의 지리를 다 파악하고 입대하려는 장정이나 현지인과 같이 동승하는 경우에는 웬만하면 씨알도 안 먹힌다.[59] 고사장으로 지정된 학교가 산자락이나 교통편이 닿지 않는 외진 곳에 위치한 경우 역이나 정류장에 내려서 한참을 걸어가야 도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60] 물론 반드시 한국만 그런 것은 아니고 미국도 도시에 따라서 험하게 운전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오죽하면 뉴요커들이 제일 혐오하는 것 3가지 중 하나가 택시 기사일까? 나머지 둘 중 하나는 바퀴벌레인데 정작 3가지 중 1등은 관광객이다. 일본은 대도시의 경우 한국처럼 대놓고는 아니지만 목적지에 다 와서 살짝 돌아가는 택시가 열에 한둘은 있다.[61] 반대로 젊은 사람들이 택시 기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법인은 사납급 때문에, 개인은 무엇보다도 번호판 값 때문에...[62]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발생한다 정도지 자주 발생한다고 말하는건 많이 무리가 있다. 이보다 오히려 과음한 승객들이 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배로 많다.[63] #, #, # [64] 이집트 같은 경우에는 40년이나 된 포니1을 택시로 사용하기도 한다. 영화 화려한 휴가에 나온 포니는 이집트 택시를 역수입했다.[65] '''운전면허 교본에도 적혀있다.''' 정확히는 차량 분류에 따른 번호판 종류.[66] ESP도 옵션, K5도 등급에 따라 VSM을 선택할수 있다.[67] 일본 추리극이나 수사물에서 비슷한 상황이 나온다. 바로 경찰이 범인 쫓기위해 급히 택시타는 경우인데, 이는 실제로도 벌어지는 일이다. 택시 기사는 승객의 요구에 당황하지만, 승객이 형사인걸 알자 흡족해하며 운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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