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우리집에 오렴
[image]
인터넷 짤방.
원본은 코포가 그린 동방 프로젝트의 슈르계 웹코믹 4컷만화 '동쪽'에서 나온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의 대사.
누군가가 타인에게 양도하는 메모와 함께 버려 둔 희소성 있는 스케일 모델을, 길을 가던 앨리스가 얻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런 일이 현실적으로 잘 없는데다 마지막 장면만 놓고 보면 예정에 없던 피규어나 프라모델 종류를 충동적으로 질러 자신의 컬렉션으로 포함시키는 상황과도 상당히 잘 맞아떨어지다 보니, 본래 4컷만화의 내용과는 약간 다르게 질러라!! 짤방과 비슷한 상황에서 사용된다.
참고로 이미지에서 앨리스가 안고 있는 물건은 달려라 부메랑에 등장하는 주역 미니사구인 엠퍼러 (국내명 '부메랑')로, 박스 일러스트의 구도로 보아 가장 초기에 나온 Type-1 섀시 버전이다.[참조]
미니카에 관심이 없거나 어린 날의 짧은 추억 정도로만 여기는 사람들은 미니카가 다 그게 그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엠퍼러 초기 모델은 3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 최초 발매 당시 가격이던 648엔을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을 만큼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스페셜 복각 버전으로 나온 실버 멕기 버전도 중고매물이나 미개봉품의 가격이 1만엔에 육박하고, 80년대 후반 당시 출시 된 일반 버전은 경매 낙찰가가 3만엔 가까이 되는 일이 허다하며, 결정적으로 그 당시 물건임을 확실히 증명하는 박스 속 띠지[1] 까지 들어있다면 부르는 게 값이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가격이 치솟는다.
'너도 우리집에 오렴'이라는 이미지 자체는 어머! 저건! 사야해~나 질러라!!와 비슷하게 약간 변형된 용도로 쓰이고 있지만, 원본 내용 그대로 보더라도 이런 무지막지한 프리미엄이 붙은 물건을 누가 버리고 간 강아지나 고양이 마냥 길 가다 얻게 된다는 것 또한 상당한 행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짤방.
원본은 코포가 그린 동방 프로젝트의 슈르계 웹코믹 4컷만화 '동쪽'에서 나온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의 대사.
누군가가 타인에게 양도하는 메모와 함께 버려 둔 희소성 있는 스케일 모델을, 길을 가던 앨리스가 얻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런 일이 현실적으로 잘 없는데다 마지막 장면만 놓고 보면 예정에 없던 피규어나 프라모델 종류를 충동적으로 질러 자신의 컬렉션으로 포함시키는 상황과도 상당히 잘 맞아떨어지다 보니, 본래 4컷만화의 내용과는 약간 다르게 질러라!! 짤방과 비슷한 상황에서 사용된다.
참고로 이미지에서 앨리스가 안고 있는 물건은 달려라 부메랑에 등장하는 주역 미니사구인 엠퍼러 (국내명 '부메랑')로, 박스 일러스트의 구도로 보아 가장 초기에 나온 Type-1 섀시 버전이다.[참조]
미니카에 관심이 없거나 어린 날의 짧은 추억 정도로만 여기는 사람들은 미니카가 다 그게 그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엠퍼러 초기 모델은 3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 최초 발매 당시 가격이던 648엔을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을 만큼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스페셜 복각 버전으로 나온 실버 멕기 버전도 중고매물이나 미개봉품의 가격이 1만엔에 육박하고, 80년대 후반 당시 출시 된 일반 버전은 경매 낙찰가가 3만엔 가까이 되는 일이 허다하며, 결정적으로 그 당시 물건임을 확실히 증명하는 박스 속 띠지[1] 까지 들어있다면 부르는 게 값이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가격이 치솟는다.
'너도 우리집에 오렴'이라는 이미지 자체는 어머! 저건! 사야해~나 질러라!!와 비슷하게 약간 변형된 용도로 쓰이고 있지만, 원본 내용 그대로 보더라도 이런 무지막지한 프리미엄이 붙은 물건을 누가 버리고 간 강아지나 고양이 마냥 길 가다 얻게 된다는 것 또한 상당한 행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