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마가트로이드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의 등장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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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white> '''프로필'''
[image]
'''이름'''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アリス・マーガトロイド
'''성별'''
여성
'''종족'''
마법사
'''능력'''
人形を扱う程度の能力
인형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主に魔法を扱う程度の能力
주로 마법을 사용하는 정도의 능력[1]
'''위험도'''
낮음
'''인간 우호도'''
높음
'''사는 곳'''
마법의 숲
'''관련 인물'''
[2]
키리사메 마리사 (앙숙)
'''첫 등장'''
동방요요몽
'''이명'''
칠색의 인형사
(七色の人形使い)
동방요요몽
동방지령기전
칠색의 인형사
(七色の人形遣い)
동방췌몽상
동방영야초
동방비상천
동방지령전
동방삼월정
동방구문사기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
겉모습만 떠들썩한 요괴
(見た目だけ賑やかな妖怪)
동방문화첩
우박의 인형사
(雹の人形遣い)
동방비상천
アリス・マーガトロイド / Alice Margatroid[3]
1. 기본적인 설명
2. 구작과의 관계
3. 주요 능력
3.1. 인형의 종류
5. 2차 창작에서의 모습
6. 기타
7. 관련 문서

[clearfix]
동방요요몽
3면 필드곡
부쿠레슈티[4]의 인형사
(ブクレシュティの人形師)

테마곡
인형재판 ~ 사람의 형상을 가지고 노는 소녀
(人形裁判 ~人の形弄びし少女)

동방췌몽상
낮 테마곡
부쿠레슈티의 인형사
(ブクレシュティの人形師)

밤 테마곡
인형재판[5]
(人形裁判)

동방비상천
테마곡
부쿠레슈티의 인형사
(ブクレシュティの人形師)

동방비상천칙
테마곡
the Grimoire of Alice

치르노 스토리
등장 테마곡
인형이 있는 풍경
(人形のある風景)

치르노 스토리
테마곡
언노운 X ~ Unfound Adventure
(アンノウンX ~ Unfound Adventure)

所詮、巫女は二色。

'''その力は私の二割八分六厘にも満たない。'''

결국엔, 무녀는 .

'''그 힘은 의 2할 8푼 6리에도 못 미쳐.[6]

'''

동방요요몽 레이무 3면 보스 대사.

そういうこと言うから馬鹿扱いされるのよ。

弾幕はブレイン。常識よ。

그런 소리 하니까 바보 취급당하는 거야.

탄막은 브레인. 상식이야.

동방영야초 영창조 5면 보스 격파 후 6A면 루트를 선택시.


1. 기본적인 설명


동방요요몽 3면 보스. 구작 최후의 EX 보스이기도 하다.
마법의 숲에 거주하는 마법사. 본디 인간이었으나 사식의 마법을 익혀서 마법사가 되었다. 키리사메 마리사는 아직 사식·사충의 마법을 익히지 않아서 직업만 마법사이고 종족은 인간인 반면, 앨리스는 종족 자체가 마법사이다. 미묘해 보이지만 큰 차이. 그래서인지 같은 마법사이자 인간인 마리사가 어떠한 길을 걸을지 신경이 쓰인단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파츄리 널릿지와는 달리 꾸준한 노력으로 마법사가 된 후천적 마법사이기에 아직 마법사로서의 경력은 짧은 편이다.[7] 모든 마법에 골고루 능하다지만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인형을 이용한 마법. 도회파 마법사를 자처하고 있다.
키리사메 마리사와는 달리 "탄막은 두뇌"라며 전법에 힘을 쓴다. 남의 것을 참고하여 쓰는 마리사와 달리 오리지널 탄막을 사용한다. 앨리스 曰 "탄막은 브레인. 상식이야." 숲의 버섯은 쓰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4컷 버젼 동방맹월초에서는 의외로 숲의 버섯에 빠삭한 모습을 보여줬다. 직접 버섯을 수집하러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에이린에 의하면 이건 그냥 먹는 버섯(…). 맛있는 버섯국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탄막 대결때는 그냥 관광보내는 건 재미없다면서 상대의 실력보다 한 수 위 수준의 실력으로만 싸운다. 심지어 밀릴 때도 "최선을 다하면 졌을 때 진짜로 궁지에 몰리게 된다"는 이유로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동인계에서는 동방괴기담에서 한 번 최선을 다해 싸웠다가 발린 후 험한 꼴을 당했기 때문으로 해석되곤 하는데, 그럴싸해 보이지만 까놓고 말해서 패배했을 때 "사실 나는 힘을 숨기고 있었다" 라는 식으로 정신승리하기 위해서라 봐도 크게 다르지 않다.[8] 또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밖에 나오지 않는 타입이라고.[9]
ZUN말에 따르면, '요괴판 마리사' 콘셉트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라 한다. 또한 레이무나 마리사와는 일단 구면이긴 하지만, 동방요요몽 등장 당시 레이무와 마리사는 앨리스를 '수많은 요괴들 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고, 앨리스 역시 '환상향의 유일한 무녀', '또 다른 마법사'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듯.
마법의 숲 내부의 가옥에서 거주한다. 이 집의 형태는 격투게임 배경으로 등장한 후 대부분 동인작가들이 통일하는 추세. 인간 우호도가 높기에 마법의 숲에서 길을 잃을 경우 찾아가면 흔쾌히 머물게 해 주지만 인형관련 외엔 말을 하지 않기에 기분나빠 다시 나가게 된다고 한다.[10]
일본에서는 마가토로상(マガトロさん)이라고도 불린다. 직역하면 "마가트로 씨". 또, 한때는 유일한 후천적 마법사족이었으나, 동방성련선의 등장으로 더 이상 유일이 아니게 되었다.
참고사항으로, 동방 인기투표에서 구작 앨리스에게 직접 표를 던지는 것은 불가능하며, 설령 구작 앨리스에게 표를 던지고 싶더라도 《동방괴기담》이 아닌 《동방요요몽》에서 찾아야 한다.
이 캐릭터를 마스코트한 위키도 보인다. 원본 위키는 여기이다.(영어)
동방구문사기에 피부색이 옅고 인형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나온다.

2. 구작과의 관계


동방요요몽때 첫등장하면서 레이무에게 아는 척을 했고 언제나 들고있는 마도서 등등 구작의 앨리스와 비슷하여 같은 인물로 여겨져 왔으나 동방구문사기에서 앨리스는 원래 인간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구작 앨리스와 신작 앨리스는 전혀 다른 인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나 정작 제작자인 ZUN은 구작의 앨리스와 신작의 앨리스는 일단은 동일인이라고 설명한 바가 있다.
ZUN씨 공식 사이트의 문답 게시판으로부터
Q.(요요몽의)「앨리스」는 괴기담의 앨리스와 어떤 관계도 없습니까?
A.일단은 동일인물 입니다만, 스토리적으로 관련은 일절 없습니다. 요요몽 스토리적으로도 (요요몽의 앨리스는) 그다지 중요한 위치는 아닙니다. 아니, 애초에 요요몽 체험판에 나오는 모든 인물은 스토리에 전혀 관계 없지요.(웃음)
그런 관계로 오히려 인간인 앨리스를 마계신 신키가 데려와 마법사로 만들었다는 동인설정이 새로이 생겨나게 되었다. 하지만 사실 공식적으로 앨리스와 신키의 연관성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동방구문사기는 아큐의 시점에서 적혀 있어서 실제론 틀린 내용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마계인을 인간으로 분류했거나 마계라는 것 자체를 모를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실제로 엄연히 월인인 카구야와 에이린을 인간으로 분류한 바 있다.

3. 주요 능력


인형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이 대표 능력으로 꼽히고 있다.
인형들이 스스로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모두 앨리스 혼자서 마법실로 조종하고 있다. 또한 비상천에서는 앨리스와 인형 사이를 칼로 갈라도 인형을 조종하는 실이 끊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 나온다. 고로 만약 대결하게 된다면 본인을 노리라고 한다.[11] 인형을 움직이는 것 자체는 마법이지만, 한번에 여럿을 동시에(동방삼월정에서 상당한 수의 인형을 동시에 조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섬세하게 조작하는건 뛰어난 손재주의 영역인 듯.
앨리스의 인형들은 확인된 바로는 모두 긴 금발에 커다란 리본을 매고 긴 치마와 하얀 앞치마를 입고 구두를 신은 디자인이다. 격투게임에서는 하얀 숄도 추가. 요요몽에서는 요정 날개를 달고 나와서 동인지에서도 날개가 그려질 때가 있는데 이는 졸개 요정 스프라이트를 재탕했기 때문이고 삼월정과 격투게임에서는 날개가 보이지 않는다. 단, 영야초 스탠딩 CG에서 앨리스 옆에 같이 그려진 인형을 보면 날개가 달려있다. 그리고 비상천 일러스트에선 다시 없다. 아마도 날개는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 듯하다.
그외에도 특이한 사연이 있는 인형을 모으고 있다. 참고로 그녀의 별명인 '7색의 인형술사'인 이유가 그녀가 모은 스펠카드로 사용되는 7개의 인형들 때문이라는 연관성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으나 불확실하다…는 정도를 넘어 사실이 아니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인형(스펠)종류는 7개가 넘을 뿐더러[12], 사실 '7색'이란 이명의 유래는 괴기담 EXTRA 보스로 나왔을 시절을 염두해뒀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이 때 각 패턴의 이름들에 '붉음의 마법', '파랑의 마법', '녹색의 마법', '보라의 마법', '노랑의 마법' 이런 식으로 무지개의 7색들의 이름이 붙어있기 때문.
인형사니까 인형극 같은 걸로 먹고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동방삼월정에서 부정당했다.[13] 일단 마법사로서의 목표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움직이는 인형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완전 조토구 마유미. 현재는 혼자서도 그럭저럭 움직이지만 정기적으로 명령을 내려줘야 하는 인형이 한계라고.
동방영야초동방삼월정에서 인형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인적이 있지만, 앨리스의 인형은 지성이 없고 앨리스의 명령에 따라서만 움직이기 때문에 완전 혼자놀기의 진수다. 마리사는 이를 '쓸쓸한 일인극'이라고 평가. 동방영야초 백스토리와 동방지령전의 엔딩에서 인형이 말[14]을 하는 모습도 등장하지만, 여러 정황을 살펴보아 이 역시 앨리스의 복화술로 추정된다(...).
정확히 어떤 종류의 인형들인지는 알려진 적이 없다. 꼭두각시 인형이니까 목각인형일 것 같지만 대부분의 공식작과 동인지에서 나오는 모습은 데포르메된 체형의 봉제인형에 더 가깝다.[15] 또 인형이면서 표정변화까지 구현이 가능하고[16] 앨리스의 인형의 정체는 점점 오리무중이 되어 가고 있다.[17] 설마 이거 액션 피규어나 그런 건 아니겠지.
앨리스가 만들었다는 "정기적으로 명령을 내려야 하는 반자동인형"의 작동방식에 대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해석은, 마력의 실을 일일이 이어줘야 하고 명령을 내려두면 미리 입력해둔 조건들 한해서 어느정도 자율 행동이 가능한 인공지능 수준의 인형이라는 설이다.[18] 앨리스의 목표는 '''완전 자율 인형'''이니 모순은 아니다. 아니면 움직이는 인형이 등장하는 창작물의 클리셰대로 마법을 통해 생명을 얻어 움직이지만, 마법이 끊어지면 그냥 인형으로 돌아간다는 샹하이게리온 같은 설도 있다. 물론 앨리스가 지금까지 들고 나온 건 100% 수동식일 가능성이 높다×3!
공격용으로 제작한 인형들의 안에는 화약이 들어있는 모양. 지령전(마-앨 콤비일때)에서는 그게 열기에 터질까 걱정한다. 하지만 앨리스는 안전하게 지상에 있고 '''정작 인형 옆에 있는건 마리사기에''' 마리사는 그거에 쫀다.

3.1. 인형의 종류


엄밀히 말하면, 앨리스가 만든 인형들 중 개별적으로 명칭이 붙어 있는 인형이 있다는 설정은 없다. 다만 스펠 카드의 명칭에서 'xx인형' 이라는 이름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2차 창작에서 앨리스가 다루는 인형의 명칭으로 등장하곤 한다.[19]
  • 상하이 인형
  • 호라이 인형
  • 프랑스 인형, 런던 인형 (동방요요몽, The Grimoire of Marisa)
  • 네덜란드 인형, 러시아 인형, 티벳 인형, 교토 인형, 오를레앙 (동방요요몽)
  • 골리아테 (동방비상천칙)

그 외, 2차 창작에서는 작가의 상상에 따라 다양한 명칭의 인형이 등장하기도 한다.

4. 작품 내에서의 모습




5. 2차 창작에서의 모습


겉으로 보기에 날개, 뿔, 동물/뾰족귀 같은 게 전혀 없어 완전히 인간의 모습인데다가 능력도 다른 요괴들에 비해 소박하고 인간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인지 엄연한 요괴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스럽다는 평이 많은 캐릭터.''' 인간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이 강한 이자요이 사쿠야와는 반대라고 볼 수 있겠다. 앨리스가 요괴라는 게 부각되는 경우는 수명물에서 키리사메 마리사하쿠레이 레이무를 떠나보내는 경우나 진지한 동인지에서 앨리스의 설정을 고찰하는 정도가 아니면 별로 없다.
성격은 주로 쿨데레, 혹은 츤데레로 그려진다. 얀데레로 그려지는 경우도 적게나마 있다. 동방영야초의 대사로 인해 츤데레 소재가 등장했고, 여기저기서 소재화되면서 츤데레로 정착. 당연히 커플링 관련을 중심으로 캐릭터가 짜이게 됐고, 그 결과 크게 백합물에서 츤데레&수로 등장하는 앨리스의 묘사가 크게 늘었다.
그 외, 개그물 등에서는 변태 레즈비언, 조금 더 심화되면 크레이지 사이코 레즈비언 기믹이 붙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주된 대상은 키리사메 마리사.
또한 구작의 앨리스와 신작의 앨리스가 동일인물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신키와는 모녀관계라는 동인설정도 있다. 다만, 친어머니는 아니고 양어머니와 수양딸 관계로 나온다. 다만 동방 시리즈가 오래 이어지면서 서서히 이런 내용의 동인설정은 사라지는 중. 동인설정이 사라진다기보단 신키가 잊혀지면서 언급이 안 되는 것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하지만...
주된 커플링 상대는 마리사, 파츄리[20], 레이무[21], 카자미 유카 등. 이런저런 마이너 커플도 존재하는데, 한때 불었던 앨리스 총수 바람에 의해 더더욱 많은 커플링이 등장했다. 일단 총수바람이 불기 전부터 가끔의 예외를 빼면 기본적으론 총수적인 위치에 있다. 덕분에 얻은 별명이 '마성의 여자'.
그런데 어느 시점에선가 앨리스 총수에 대한 반향인지 식상한건지, 초 강공으로 만들어버린 작가'''들'''도 몇몇 나오기 시작했다. 이 경우엔 주로 마리사와 역할이 바뀐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모리치카 린노스케와의 커플링이 나오기 시작했다. 일단 린노스케도 레이무의 옷을 만들어주는 등 손재주가 있는데다가 이래저래 엮일 구석이 상당수 있는지라.[22] 또 인형사와 인형의 관계로 메디슨 멜랑콜리와도 접점이 있다. 이 쪽의 경우 앨리스가 거의 100%의 확률로 공이다(…).
그에 비해 개그 계열 작품에서는 이런 커플링 기반 설정을 한번 더 꼬아서 사랑받지 못해 안달난 레즈비언으로 그려놓거나, 설정상으로 밝혀진 히키코모리, 친구 없음 소재 덕분에 눈 뜨고 볼 수 없는 안습 행진으로 불행이 어울리는 캐릭터 최상위권에 위치한다. 언제나 주변 인물들에게 당하고 사는 역할이다. 이 정도면 훌륭한 왕따. 이런쪽에서 보통 유일한 친구는 상하이와 호라이 뿐이다. 하지만 여러번 밝혔듯이 그냥 인형. 심지어 인형들에게 웬만해선 하로급 AI를 달아주는 동인지 세계인데도 일부러 앨리스의 처참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전부 수동식(...)
무난한 동인지에선 좋은 편에 속하는 성격, 적절한 실력과 상식, 넘쳐나는 시간, 무거운 입의 요소들을 갖춘 궁극의 조력자 캐릭터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레이무는 성격이 더럽고 마리사는 입이 싸고, 나머지 인요들은 바쁘거나 아예 정상에서 한발짝씩 떨어진 사고를 하는지라... 툴툴대면서도 도우미 역할로 끌려가는 데는 참 안성맞춤인 캐릭터. 비슷한 역할을 가진 모코우는 주로 케이네와 인간들의 부탁을 받고 단독으로 행동하지만 앨리스는 마리사와 요괴들에게 끌려다는 점에서 미묘한 차이가 보인다. 동방엔 요괴 캐릭에 네임드가 많기에 커플링에 유리한 건 이 쪽. 마성의 여자가 된 것도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끌려다니기 때문이다(...)
신작에 들어와서 '싸울 때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설정과 함께, '인형사'라는 왠지 임팩트 부족한 능력자라는 점, 요요몽에선 고작 3면보스, 췌몽상과 비상천에서는 기존 슈팅게임에서 6면보스급 캐릭터들을 피해다니는걸로 묘사되어서 그런지 동인계에선 약한 취급을 많이 받지만 구작의 앨리스는 EX보스 캐릭터이기도 했다.
그외에 스펠카드의 이름에서 따온 일종의 동인 캐릭터인 상하이(상해인형)와 호라이(봉래인형)가 앨리스의 파트너로 곧잘 등장하곤 한다. 이들이 감정이나 지성을 갖고 움직이는 것 또한 위의 능력에 대한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동인설정의 일부. 때로는 앨리스가 공식 설정상 자립인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인형들은 지능 뿐 아니라 인격을 가지고 알아서 움직이는데 정작 앨리스가 그걸 모른다(…)는 해석도 있다.
위에 언급되었듯 앨리스의 인형의 재료는 오리무중이다. 그러다 보니 애초에 중요한 설정이 아니라서 그냥 묻혔고 보통은 봉제인형에 더 가까운 말랑말랑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목각인형으로 나오는 일은 드물지만 없지는 않은데 모리노 무시 서클의 모리노 혼 작가 같은 경우 상해인형봉래인형을 주연으로 내세워 목각인형으로 그리기도 했다. 그 외에 인형 관련 소재로는 다른 동방 캐릭터들의 모습을 한 인형을 만든다는 설정도 있으며, 삼월정의 모습을 한 인형으로 삼월정을 괴롭히는 장면이 공식물에 등장하기도 했다.
동방괴기담 엑스트라 스테이지 엔딩에서 험한 꼴을 당한 탓인지 인형사라서 그런지 유독 포박되어 있는 팬아트가 많다.[23] pixiv에는 '앨리스를 묶는 모임(アリスを縛ろうの会)'이 있을 정도.
마리사가 훔쳐간 마도서 때문에 골치를 겪는 역할로 나오기도 하지만, 파츄리와는 달리 공식상으로 마리사에게 입은 도난피해는 동방괴기담 마지막에 빼앗은 'The Grimoire of Alice' 외엔 없다. 또한, 앨리스 집은 책이 많은 식으로 묘사되기보다는 주로 인형만 가득한걸로 묘사되기 마련. 또한 작품마다 눈 색깔이 일정하지 않고 다른데다, 심지어 같은 작품에서조차 일러스트마다 눈 색깔이 다르다. 비상천칙을 예로 들면 일러스트는 눈 색이 노란색인데 도트에선 파란색이다. 근데 사실 비상천 일러스트는 그리기 귀찮았는지 대부분의 캐릭터의 눈 색이 머리카락 혹은 옷 색이라 도트 쪽을 믿는 게 좋다. (다른 예는 역시 도트에만 있는 코치야 사나에의 개구리 헤어밴드)
개그 동인지에서 앨리스의 집이 나오면 '''높은 확률로 집이 파괴된다(...).''' 지못미 앨리스. 대부분의 경우 그 이유는 당연히 근처에 사는 어떤 화력덕후. 그래도 본인 손에 작살나지 않는다는 점에선 홍마관보단 팔자가 좋다.
같은 인형술사라는 점에서 사소리와 같이 팬아트에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2010년 이후 MMD 모델인 '''니가몬 식 앨리스''' 모델이 등장한 이후 동방 MMD계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 폴리곤 숫자라든가 텍스쳐의 질같은 모델 자체의 퀄리티는 다른 일반적인 모델에 비해 높은 편이 아니지만, 제작자 본인조차도 알 수 없는 어떤 기적이 일어나서(…) 굉장히 귀여운 조형이 되었기 때문에[24] 이후 '동방의 귀여움 담당'이라고 불리며 여기저기서 애용되고 있다.
다만 MMD에서의 인기, 그리고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이후 안티가 폭발적으로 증가해버렸다. '니코동에서 인기있는 캐릭터'라는 인상으로 인해 신참 호이호이 이미지가 들러붙어버린데다, 멋대로 '동방의 귀여움 담당'이라는 별명까지 붙어버린 것이 반감을 불러일으킨 것.
대략 2017년 말부터 '최면에 이상할 정도로 약한 앨리스'라는 소재가 일본 동인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전부터 전연령뿐 아니라 R-18 계열도 제법 인기가 많은 앨리스였는데, 외형이나 설정이나 인간적인 면모가 많아 여타 무시무시한 요괴들과 달리 꾀어내기 만만한 이미지가 있는데다 인형을 조종하는 인형사라는 점에서 착안해 조종하는 쪽이 역으로 조종당한다는 배덕감이 있어서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게 최면물 작품이 오랫동안 쌓이다보니 결국 에로 동인계에서 앨리스하면 최면물이라는 이미지가 굳혀진 것이고, 최근에는 아예 양지에까지 튀어나와 개그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주로 '걸릴 리 없어(ありえないわ)' 정도의 대사를 쳐주고 동전을 대충 흔들면 다음 컷에 이미 최면이 걸려있거나 하는 식. 5ch 등에서는 아예 앨리스라는 이름 대신 '사이민=아리에나이와 씨'라는 명칭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게도 원작에선 이러한 묘사가 전혀 없고, 최면을 비롯한 정신계열 공격은 주로 콘파쿠 요우무가 당하는 경우가 많다.
테마곡인 '인형재판 ~ 사람의 형상을 한 것을 가지고 노는 소녀'를 어레인지한 마리사는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라는 곡이 잘 알려져 있다.
백괴사전항목에는 '''앨리스 마가린'''(...)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먹을 수 있는 인물, 왜국의 가수'''라고까지 불리고 있다. 안습.
주 커플링인 마리사가 빈유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아서 인지, 연적으로 엮이는 파츄리와 함께 거유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6. 기타


'''역대 동방 위키 인기투표 캐릭터 순위'''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9위
8위
10위
5위
8위
8위
6위
7위
2위
6위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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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9위
9위
9위
10위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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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iv 등의 이미지 사이트에서는 7월 16일을 7색의 날이라고 하여 앨리스의 팬 아트들이 마구 나오기도 한다.[25]
구작이나 신작이나 앨리스의 테마곡보다 앨리스가 나온 스테이지의 필드 테마곡이 더 좋다는 말이 많다. 캐릭터 자체의 테마곡도 좋지만[26] 필드곡이 그 이상으로 평가가 매우 좋다. 특히 'Romantic Children'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구작의 명곡으로 자주 언급된다.
2011년 1월 13일에는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의 한 복지 사무소에「아이들을 위해 써주세요. '''앨리스 마가트로이드.'''」라고 적힌 편지와 함께 10만엔이 든 봉투가 도착하여 화제가 되었다. 다만 정작 이 사무소는 노인복지가 주요업무라는 듯(…). 일단 돈은 좋은 일에 쓰이는 모양.[27]
제 8회 동방 인기투표에서는 7위를 하였다. 사실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 1회부터 참전한 멤버이면서, '''1회부터 15회까지 10위권 밖으로 물러난 적이 없다는''' 엄청난 기록을 갖고 있다. 레이무, 마리사, 사쿠야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은 없으나 비(非)인간 캐릭터 중에서는 앨리스가 유일.[28] 제9회 동방 위키 인기 투표에서는 드디어 대망의 2위를 차지했다. 원래 인기층이 두터웠던 캐릭터였지만, 이번 투표에서는 MMD가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MMD배#s-2.7 문서 참고.
사실 편차치를 분석해보면 마리사, 사쿠야처럼 편차치 변동이 거의 없이 꾸준히 인기를 끈 캐릭터는 아니고 레이무같이 처음에는 인기가 좀 주춤했다가 꾸준히 인기가 상승하는 캐릭터에 속한다. 최소한 영야초 시점인 3회 인기투표까지는 평균을 약간 웃도는 인기 밖에는 얻지 못했는데 레이무와 같이 4회부터 치고 올라온다.편차치 보정을 한 통산 순위에서는 10위. 8회 전참한 캐릭터로 한정하면 5위에 랭크한다.
제 10회 동방 인기투표에서는 6위에 랭크, 그외에 다른 10위권 캐릭터들의 순위 변경과 코이시의 선전으로 인해 전무후무한 5중첩 샌드를 선보였다. 이른바 샌드의 정점.[29] 그러나 제11회에서는 거품이 계속 빠지면서 요우무, 모코 등에게 추월당해 10위로 떨어져버렸다. 충격과 공포. 비상천칙 이후로는 거의 보이지 않는 터라 희망이 없는 것 같았으나 다행히도 12회에서는 9위에 랭크되어 10위권 안을 유지했다. 13회와 14회에서도 9위를 유지하였다.
다만 2020년에 개최된 제 16회 인기투표에서 11위로 떨어지며 드디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버렸다. 아무래도 등장은 뜸한데 인기는 있는 류의 캐릭터라, 기존 떡밥의 수명이 거진 다 떨어진 모양. MMD 열풍도 가라앉은지 오래니...
KBS TV 프로그램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앨리스 코스프레를 한 사람이 나와 한국 동덕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명대사(?)는 "얘가 저 대신 싸워요."
너도 우리집에 오렴이라는 짤방이 존재한다.(...)
동방위키(#) 영어판, 이탈리아어판의 로고에 앨리스가 들어있었다. 다른 언어판은 각각 차이가 있으며, 중국판은 홍 메이링이다.# 한국어판은 영어판과 동일했으나, 언젠가부터 키리사메 마리사로 변경되었다.

7. 관련 문서



[1] 인요명감 표기[2] 동방요요몽 3면에서 "모처럼 오랜 친구만났는데" 라고 말한다. 물론 그거 전혀 좋은 친구 같지 않다.[3] 이름의 유래로 추정되는 소설 예고 살인의 등장인물의 경우 Murgatroyd로 쓴다.[4] 루마니아의 수도. 영어로는 '부카레스트'라고 읽는다.[5] 특이하게 5/4박이다.[6] 2/7 = 0.285714... < 0.286[7] 출처 : 동방구문사기[8]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하면서도 '''전력을 다하는 티를 내지 않는''' 마리사와는 한 바퀴 돌아서 비슷한 면이다. 사실 레이무도 앨리스와 비슷한 타입이라는 설정. 하지만 어떻게든 이기는 레이무와는 달리 앨리스는 어떻게든 처덕처덕 발리기 때문에 문제(...)[9] 출처 : 동방영야초 캐릭터 설정[10] 출처 : 동방구문사기[11] 출처 : 동방구문사기[12] 요요몽 당시에 사용했던 인형들을 지역별로 묶으면 7개가 되기는 한다. 프랑스(프랑스/오를레앙), 네덜란드, 러시아, 런던, 티베트, 교토, 중국(상해/봉래).[13] 삼월정들에게 '인형사라고 해서 인형극같은걸 하는건 아니고' 라는 대사를 한다. 하지만 구문사기를 보면 마을 축제때마다 인형극을 연다고 한다. 인형극을 하긴 하되 그게 주 업무가 아니라는 의미. 따져보면 애초에 안 먹어도 사니까 밥벌이는 필요없긴 하다.[14] "바보 아냐?(バカジャネーノ?)"[15] 동인지의 경우, 작가에 따라 구체관절인형에 가까운 형태로 묘사하는 작품도 많다.[16] 동방췌몽상 스탠딩 CG에서 상대를 노려보는 얼굴을 볼 수 있고 동방삼월정에서 청소하라는 명령에 투덜대는 표정이 확인되었다.[17] 그런데 인형이 감정표현을 해도 상술했듯이 인형은 앨리스의 명령대로만 움직인다. 즉, '''저것도 일인극'''. 위에 적힌 '정기적으로 명령을 줘야 하는 반자동인형일 수도 있지...는 우스개.[18] 인형은 아니지만 현실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물건이 있다. 근데 그게 '''유선유도식 어뢰''' 같은 거다 보니...[19] 다만, 전투 중에 쓰이는 인형은 '소모품'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앨리스가 공격용으로 제작한 인형엔 화약이 들어있다는 게 공식 설정이며 비상천칙에선 레밍들이 동반자살하듯이 인형들 가지고 카미카제를 벌이기도 하였다. 게임상에서도 때려부술 수 있다. 오히려 이런 이름들은 특정 인형의 개별적인 명칭이라기보단, (칸코레류 게임들처럼) 분류를 위한 모델명에 가까울지도 모른다.[20] 원래는 KFC 라는 동인 서클이 미는 커플링이었지만, 요새는 여기저기서 눈에 띈다.[21] 영야초 발매전까진 이쪽이 주요 커플링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마리사에게 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창상화나 픽시브 같은곳에서는 아직도 유효한 커플링이며(특히 ハラペーニョチップス 써클), 이 커플링이 뜨면 반드시 댓글로 '좀 더 퍼져라 레이아리의 고리!'라는 댓글이 여러 개 붙는다. 동인지, 웹코믹, 니코동에서는 있기는 하지만 찾기는 힘들며 그나마도 레이무하렘(이른바 아이사레이무)물에 끼어서 조금씩 등장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22] 일단 지인이 같은것부터 사는곳이 마법의 숲이랑 둘다 종족이 인요에 상식인에다가 동방 최대 총수등등(...)[23] 각 캐릭터마다 제대로 부려먹었는데 레이무는 '''신사청소''', 마리사는 '''Grimore of Alice 강탈 및 마리사집에 납치당한 후 밧줄로 천장에 묶임''', 미마는 '''메이드로 만들어서 술 양조시키고''',유카는 '''마법을 배워서 최강이 되겠다며 스토킹'''. [24] LAT식 미쿠와 비슷한 케이스.[25] 七色의 인형술사→ 七色(나나이로) → 7/16(나나 이 로)[26] '인형재판 ~ 사람의 형상을 가지고 노는 소녀'나 'the Grimoire of Alice'나 동방에서 인기가 좋은 곡들에 속한다.[27] 1년 후 동방 캐릭터 중 또 한 명의 이름으로 비슷한 선행이 이루어진다.[28] 레밀리아 스칼렛은 아깝게도 4회 인기투표에서 11위에 랭크한 적이 있다.[29]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순으로 스칼렛 자매 샌드, 날붙이 종자 샌드, 코메이지 자매 샌드, 흑백 스피드광 샌드, 무녀 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