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타로스
극장판 가면라이더 덴오 & 키바 클라이맥스 형사의 최종 보스.
이름의 유래는 네거티브+타로스로 보이며, 모모타로스와 유사하게 생겼다. 다만 색상이 모모타로스와 반대이고 뿔이 옆에 달렸으며, 양 눈이 약간 다르게 생긴등의 차이점이 있다. 디자인 모티브는 상세히 밝혀진바가 없지만, SIC 히어로 사가에서 모모타로스 일행들은 일본 전래동화 "일척법사(一寸法師)"에 등장하는 오니가 네가타로스의 모티브 아닐까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매진이지만 카이의 지배 하에 있지는 않은 떠돌이 이매진이다. '''악의 조직'''에 집착하고 있으며, 이매진이나 팡가이아외에 인간 범죄자들 또한 부하로 두고 있다. 다만 팡가이아가 어째서 네가타로스를 따르는지는 극중에 나오지 않았다.
오너로부터 빼앗은 여분의 패스를 사용해 네가 덴오로 변신한다. 네가덴오로 변신해 덴오의 각 폼들과의 전투에서 거의 우세한 전투를 펼치고 마지막에 건 폼의 필살기를 카운터치면서[1] 승리할 뻔 하지만 키바의 난입으로 인해 실패, 덴오와 키바의 더블 라이더 킥을 맞고 변신이 풀린다.
그 후 자신의 시간의 열차인 네가덴라이너를 불러 시간속으로 도주, 덴라이너와 제로라이너와의 교전에서 승리할 뻔 하지만 캐슬 도란의 방해를 받아 실패하고 덴라이너와 제로라이너, 캐슬드란의 합동공격에 의해 '''"악의 조직은 영원히...!"'''란 말을 남기고 네가덴라이너와 함께 폭사했다.
하비재팬의 SIC 히로사가 덴오 편에선 극장판 이후의 이야기를 다뤘는데, 오얏상의 과거로 가서 그만 혼고 타케시가 쇼커에 잡혀가지 않게 만들어서 가면라이더 1호가 역사에서 사라져버리는 일을 저질렀다. 그리고 네가타로스 본인은 쇼커를 접수하려다가 수령한테 깨졌다.
이후 덴오와 제로노스가 쇼커본부에 오자 다른 시간대의 괴인들을 불러내 싸우게 하고 몰래 쇼커 수령을 배신할 계획을 시작하지만 그걸 이미 눈치챈 쇼커 수령의 대 이매진용 기계로 모래화 돼서 떡실신.
이후 암석대수령에 빙의해서 실체화하지만 덴라이너 차장이 다른 세계에서 불러온 7인 라이더와 부활한 구 1호와 라이너폼 덴오에게 또 다시 패배한다.
[1] 서로 필살기를 준비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데, 덴오는 네가덴오를 정석적인 서서 쏴 자세로 정조준한 반면 네가덴오는 총구를 땅으로 향하고 있다가 총알이 날아오는 순간 '''점프해 총알을 피하면서 필살기를 쐈다'''. 그 후 필살기를 맞고 그로기에 빠진 덴오가 정신을 못 차리도록 계속 총격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