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니랄의 원반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Nevinyrral's Disk'''
[image]
'''한글판 명칭'''
'''네비니랄의 원반'''
'''마나비용'''
{4}
'''유형'''
마법물체
네비니랄의 원반은 탭된 채로 전장에 들어온다.
{1},{T}: 모든 마법물체, 생물, 부여마법을 파괴한다.
'''수록세트'''
'''희귀도'''
Alpha
레어
Beta
레어
Unlimited
레어
3rd Edition
레어
4th Edition
레어
5th Edition
레어
From the Vault: Relics
미식레어
Commander 2013
레어
Commander 2014
레어
Eternal Masters
레어
판쓸이의 대명사. 쉽게 얘기하면, 대지와 플레인즈워커를 제외한 전장의 '''모든''' 것들을 무덤으로 보낸다. 마법물체라서 색에 관계없이 채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제대로 된 부여마법 제거 수단이 없는 흑색(거기다가 이쪽은 무덤에서 생물을 끌고오는 카드가 많아서 훨씬 유리)이나 적색에서 골치아픈 부여마법에 걸렸을때를 대비하여 한두장 넣어서 쓰거나 후반에 강한 청색이 초반 방어를 하다가 어느정도 대지가 확보되면 이것을 꺼내서 판을 리셋하고 우위에 선채로 시작하는데 사용한다. 거기다가 대지는 파괴되지 않으니 구형번개, 비아시노 모래보행자같은 신속 능력이 있는 생물을 소환해서 깨끗해져 있는 필드를 유유히 지나가 때려주는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Ice Age 시절 '''죽음의 권세'''를 사용하여 절대적인 카드 우위를 놓지 않고 게임을 끌고 나가는 컨트롤 덱인 '''네크로 덱'''에서 상대의 부여마법을 제거할 수단으로 채용되어 악명을 떨치기도 했다. 다만 탭된 채로 들어오기 때문에 마법물체임에도 생물처럼 그 턴에는 판쓸이를 못 한다는 약점이 있었으며, 이 점을 노린 터보 스테이시스 덱이 부여마법 위주의 락킹을 성립시켜 네크로 덱에 대응하기도 했다. Draw-Go에서도 적대적인 환경 때문에 WU 컨트롤이 2색 대지를 버리고 모노블루로 선회하면서 색 제약 없이 쓸 수 있는 매스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그 활약(?) 때문인지 5판을 마지막으로 스탠다드에서 퇴출.
Time Spiral에서는 생물 버전인 Magus of the Disk가 등장한다. 발비는 2WW에 공방은 2/4. 능력은 이 네비니랄의 원반과 동일하다. 다만 매스 디나이얼이 하고많은 백색 생물이라 부여마법/마법물체 제거수단이 없는 흑색에서 애용된 원본과 달리 제 자리를 찾지 못했다.
이후에 매스디나이얼 마법물체로 Oblivion Stone이 나왔고, 지속물은 아니긴 하지만 무색 매스디나이얼의 계보를 잇는 카드로 한~참 나중에 All Is Dust라는 게 나왔다. 그리고 마법물체 매스디나이얼 직계 후손으로 역시 한참 후 위험한 저장고가 등장.
판쓸이 파괴 효과를 가진 마법물체답지 않게, 초기판 일러스트는 '''촉수와 육편이 달린''' 괴이하게 생긴 원반이 그려져있었지만, 모던 사양으로 리메이크 되었을 때는 비로소 그 효과에 걸맞는(?) 간지나는 물건으로 변신했다.
이 카드의 이름은 링 월드(Ringworld)와 마법의 세계가 사라져가다(The Magic Goes Away)로 유명한 미국의 SF작가 래리 니븐(Larry Niven)의 이름을 거꾸로 한것.
서풍의 광시곡의 아마게돈 마법을 사용하게 해주는 아이템인 "네이비럴 디스크"는 아무리봐도 이 카드에서 따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