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드(어글리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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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글리후드 세계관에서 계급의 최고 밑바닥이자 교회에 반항한 죄인들인 네임리스들로 이루어진 반(反)야마누스교 비밀 조직. 10화에서 이름이 '네임드' 라는 것이 밝혀졌다. 팀워크나 목적 의식은 좋은 편이지만, 평소 일상의 경우 '''개판이라는 게 특징.(...)'''[1] 자세히 보면 가면의 눈 모양이 미묘하게 전부 다르다.
8화에서 총을 맞을 뻔한 D급들이 모인 강당에 나타나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교회와 대치하는데, 허점을 잡혀 포박될 뻔 했지만 그것을 받아친다. 헌데 작중 밝혀진 그들의 신원은 '''이미 6년 전에 사형당한 고인들'''. 5명 전원 능력자로, 각각 순간이동(제니퍼), 치유, 파괴(크리스), 무통증, 신체 경질화(로비), 괴력, 야수화(피콕), 탈인간급 오감(벤자민)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각 능력의 응용 혹은 확장으로 각각 물체융합, 파괴, 신체 경화, 야수화, 감각 전개 가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성수를 마셨지만 의외로 외계인의 자아는 없음이 확인되었다.[스포일러]
일단 이들이 교회의 사제들처럼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수용소에서 만난 조력자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더 정확히 말하면, 교회 측에서 네임리스들을 상대로 벌인 실험의 실험체 신세가 되어 겨우 살아남았으나 살처분 되기 직전, 조력자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조력자는 놀랍게도 '''엘사의 어머니인 레나 잭슨'''. 이후, 엘사가 그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는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부르라며 아군으로 전향되었다.
보통 네임리스 계급의 인물들은 사형당할 때 모든 정보가 삭제되는데, 네임드의 일원들은 서류상 모두 6년 전에 사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가 남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교회는 이들을 처리하지 않았는데, '''무려 교황이 이들을 아직 건들지 말라고 했기 때문. ''' 교황이 직접 등장했을 때, '''"그들을 잡는다 한들 너흰 어차피..."''' 라고 언급하다가 만다. 독자들은 모종의 떡밥이 있을 거라고 추정 중.[스포일러2]
또한 '''빈디카리'''[2] 소속이며, 대청소 이후로는 타 도시의 빈디카리들과 연락이 두절되었지만 한달에 한번씩 오는 지원금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2. 일원
- 엘사 브라이언트: 네임드의 6번째 멤버. 30화 이후부터 네임드에 합류했다. 그러나 활동 할 때는 독자적으로 어글리후드로 활동한다. 언급 될 때도 네임드라 불리는 경우는 없다.
- : 정식 일원은 아니고 네임드와 관계도 별로 좋지 못하지만(...) 일단 같이 생활 중이다.
3. 기타
작가의 인스타 라방에 따르면 2부때는 아무래도 1부보단 비중이 줄어들거 같다고..
[1] 심지어 엘사마저 "와 난 저런 어른이 되지 말아야겠다" 라고 한다.(...)[스포일러] 따로 수용소에서 생체 실험을 당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개량된 성수가 주입되어서인지도 모른다.[스포일러2] 교황이 대청소와 인체실험을 명령했는데, 그것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2] 문양은 야마누스교의 문양을 약간 비틀어 변형한 모습으로, DNA 구조랑 비슷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