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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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토요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 네임리스 계급으로 나이는 23세이며 남자이다. 키는 183cm이고 혈액형은 O형. 생일은 6월 28일이다.
2. 특징
반야마교 집단인 네임드의 일원으로 노란 가면을 쓰고 활동한다. 포지션은 힐러.
전세계인 대부분이 야마교를 믿는데 본인은 듣도보도 못한 종교를 믿는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6화에서 사제의 뒤통수를 쳐서 잠입에 성공한다.
7화에서 아벨이 D급을 쏘는 걸 보고 놀라 급히 치료하다가 발각되지만 제니퍼가 도착해 아벨을 습격하고 그 사이에 가면을 써서 D급들을 탈출시킨다.
8화에서 다시 깨어난 아벨에게 잡혀 아벨이 목의 폭발장치를 뜯어 폭파시키려 하지만 불발되었고 반격을 하다가 다시 자신이 당해버렸다. -
'''가족마저 몰살당한 자'''라고 나왔는데, 아무래도 가족 전체가 천주교 신자라서 대청소 사건 때 다 죽은 듯 하다.
18화에서 통화 내용을 듣고 야마스핀고교로 출격하려 하지만 제니퍼에게 얻어맞고 저지되었다. 와중에 혼자만 자힐하고 있다.
28화에서 폭발로 금이 간 건물 외벽을 고치는 모습으로 두 컷 나왔는데 사람이 아닌 사물에게도 치유력이 통하는 것 같다.
31화에서 제니퍼가 엘사에게 크리스를 소개시켜준다. 이때, 로비의 상처를 치유해주면서 성경구절[2] 을 읊어주려는 모습을 보고 제니퍼는 "가끔 듣도보도 못한 종교를 영입하는데 무시해도 돼"라며 벤자민의 소개로 넘어간다.
33화에서 아벨이 네임드의 기지에 침입해 그들을 개박살내자 제니퍼에게 모스부호로 SOS신호를 보내고 주교급에게 능력을 사용해 피를 토하는 제니퍼를 치유해준다.
37화에서 그의 숨겨진 능력이 밝혀지는데, 생물의 내외상을 치료할 수 있고 훼손된 사물도 어느 정도 복원시킬 수 있지만 '''그 반대도 가능하다'''고 한다. 때문에 능력을 사용해 멀쩡하던 바닥을 부숴서 벤자민이 탈출할 수 있었다.
43화에서 부서진 물건이랑 벽에 금이 간 것들을 모두 고쳐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고, 뛸 힘이 없어 자의로 설거지 당번이 된다.(...)
47화에서 새벽 4시까지 책을 읽어 벤자민이 잠을 자지 못 하게 하다가(...) 어글리후드의 기척을 느끼고 이동한다.
51화에서 센의 회상에서 한 컷 등장. 엘사의 등에 난 상처[3] 를 치료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63화에서 센이 자신은 대청소 사건 당시 배치되었던 군인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네임드 멤버들 중에서 가장 표정이 살벌해졌다. 가족 전체가 대청소 사건으로 몰살을 당했으니 당연할지도.
64화에서 센의 정체에 분노가 폭발해 '''센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이때 울면서
라고 소리친다. 이에 제니퍼가 말려 간신히 그만둔다.'''우리 부모님은... 우리 부모님은 평생 누구에게도 피해 끼치지 않고 살아왔어!! 종교만 달랐을 뿐, 평생 어려운 자들을 위해 봉사하셨단 말이다!!'''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이야!? 죽어야 할 만큼 큰 죄였냐고!!'''
'''너도 똑같아, 이 살인마!!!'''
67화에서 센의 과거를 모두 듣고 퉁퉁 부은 눈으로 그를 용서할 수 없다고 선언한다. 또한 센에게
라고 독설을 내뱉는다. 이에 센마저 다 맞는 말이라고 수긍. 이어서 울면서 네임리스로서 비참하게 살았던 자신의 과거를 말하며[4] 그때의 기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며 내가 왜 널 용서해야 되냐며 센에게 대답해보라고 한다. 이 말에 센은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중얼거린다.'''난 너 용서 못해. 시민을 죽인 것도 결국엔 다 네 선택이고, 결국 네가 교회의 음모를 알고 저항한 것도 부모를 잃었기 때문인 거 아니야?'''
'''그렇지 않았다면 넌 지금쯤 사제가 돼서 우리같은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겠지.'''
92화에서 메리의 능력이 자신과 같은 능력임을 알게된다.
하지만, 사제들을 치유하는 모습[5] 을 보고 클래스가 다르다고 한다.
93화에서 두번이나 차에 치인 메리가 다시 일어나자 자기에게 생각이 있다며 최대한 멀리 도망치라한다. 이후 야성단장이 염병력으로 메리의 공격을 막는다.
이때, 회복하며 성경구절 잠언 18장 12절[6] 을 읊는다.
104화에서 '''성경구절을 읊으며 각성한다!''' 읊은 구절은 각각 사도행전 2장 24절[7] 과 이사야 30장 26절.[8] 각 구절에 사용한 기술은 부활과 성역이다.
105화에서 힘이 다해 쓰러짐과 동시에 피콕을 치유해주던 힘이 없어진다.
106화에서 아벨의 환각 때문에 괴로워한다. 정황상 아벨이 그의 트라우마를 끄집어낸 듯 하다.
3.1.1. 과거
107화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진다. 위의 언급대로 양친이 있었으며, 손윗형제로는 누나가 한 명 있었다. 추측대로 쎄타시 동부 오스몬드 거리 출신이었고 야마누스교를 믿는 다수의 시민들과는 달리 천주교 집안[9] 에서 자랐으나, 정작 본인은 부모가 남들과 다른 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박해받는 것을 보며 남들처럼 야마누스를 믿고 평범하게 살기를 바랐다.[10] 부모님이 네임리스로 강등되어 투옥되기 전의 린다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살았던 듯.
그래서인지 가족들을 이상한 종교를 믿는, 현실 감각이 없는 사람들로 생각하고 자신만은 성공해야 한다며 가족 중 유일하게 야마교 교회에 다니고, 계급이 높은 친구들과 어울렸다. 그 와중에 과거의 장래희망이 의사라는 것이 드러났는데, 어렵게 친해진 A급 친구들이 그 이유를 묻자 지극히 현실적인 속내를 숨기고 이미지 관리에 유리한 대답을 내놓는다.(...)[11] 그리고 빈디카리 문양을 두고 그들을 패배자 취급하는 친구들을 보며[12] 환멸을 느낀다.
같은 날 하굣길에서 빈디카리의 시위 현장을 목격하는데, 여기서 대청소 사건 이전부터 수용소에 있었던 피콕을 제외한 모든 네임드 멤버들이 등장한다.[13] 그리고 그들을 보며 '세상이 정말 변하긴 변하려나 보다' 라고 중얼거리다가 아르바이트에 늦겠다며 황급히 자리를 뜬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PC방에서 설거지를 하다 모르는 번호로부터 온 전화를 받고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된다. 이는 B급이 되었다는 전화였고 사장도 이 기쁜 날에 설거지를 시킬 쏘냐며 퇴근시켜준다. 그 후, 기뻐하며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다가 경비원 아저씨가 밖이 난리통이니 나가라는 소리에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집에 돌아가니 '''가족들이 전부 죽어 있었다.''' 심지어 누나는 목숨은 겨우 건졌는데 얼굴에 총알이 날아와 크리스의 눈앞에서 '''죽어버린다'''. 크리스가 패닉에 빠져있는 사이, 군인들이 다가와 집에 있던 물건들을 보고 반역 행위라며 너도 포함될 시에는 바로 사살하겠다고 하자 하일 야마누스를 외치며 저 사람들과 자신은 아무 상관없고 이단의 물건 따위는 보지도 않았다며 목숨을 구걸한다.[14] 회상이 끝나고 군복을 입고 돌아온 센을 보고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살려달라고 빈다.
3.2. 시즌 2
4. 인간관계
5. 능력
능력은 치유 및 복원. 생명체의 외상, 내상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무기체의 복원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능력의 응용인지, 손을 대지 않고 파괴도 가능하다.
77화에서 언급되고 92화에서 확정된 진짜 능력은 '''음양'''. 오른손은 치유력인 양(+)의 힘, 왼손은 그 반대인 음(-)의 힘이라고 한다. 오른손으로 음의 힘을, 왼손으로 양의 힘을 쓸 수 있지만 양손으로 글씨를 동시에 쓰는 것처럼 어렵다고 한다. 교회 측의 메리 린과 같은 능력이지만 성능은 비교하는 게 미안할 정도로 이쪽이 아래. 저쪽은 치유도 파괴도 광역으로 행한다.
6. 어록
'''우리 부모님은... 우리 부모님은 평생 누구에게도 피해 끼치지 않고 살아왔어!! 종교만 달랐을 뿐, 평생 어려운 자들을 위해 봉사하셨단 말이다!!'''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이야!? 죽어야 할 만큼 큰 죄였냐고!!'''
'''너도 똑같아, 이 살인마!!!'''
'''난 너 용서 못해. 시민을 죽인 것도 결국엔 다 네 선택이고, 결국 네가 교회의 음모를 알고 저항한 것도 부모를 잃었기 때문인 거 아니야?'''
'''그렇지 않았다면 넌 지금쯤 사제가 돼서 우리같은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겠지.'''
7. 기타
- 제니퍼 와일드를 다른 팀원들과는 달리 '누나' 라고 부른다. 그러나 작가가 말하길, 이때 제니퍼를 저 호칭으로 불렀던 이유는 설정이 확립되지 않았을 때여서 그렇다고. 나중에는 다른 팀원들처럼 '제니퍼님' 이라고 부른다.
- 작품 내에서 다루어지진 않을 예정이지만 설정상 동성애자라고 한다.
- 작품 속에서 천주교라 나오지만 계속 개신교 성서를 읽고 있다.
- 작가의 인스타 라방에 따르면 인기 많았다고...
[1]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2] 예레미야 17장 14절[1] .[3] 추기경이 낸 것이다.[4] '''살기 위해 가족들의 시체 앞에서 하일 야마누스를 외쳤다고 한다.'''[5] 치유하던 도중 줄리아가 차로 들이박는 바람에 사제들은 다시 쓰러진다[6]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7]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8]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9] 작중 천주교로 언급된다.[10] 아예 독실한 신앙을 가진 지금과는 달리 천주교를 이상한 종교라고 언급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누나가 좋은 말씀을 가르쳐주겠다고 하자 황급히 도망치기까지 했다.[11] 속으로는 '가족들이 천주교라는 이상한 종교에 빠졌는데 나라도 열심히 해서 가족들을 도와줘야 한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내놓은 대답은 "'''사제가 돼서 야마누스님의 이름으로 병원을 세우고 싶다.'''" 였다. 그저 빛이라며 찬양하는 친구들은 덤.[12] 이때 크리스의 어머니가 크리스에게 빈디카리 문양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말을 한다.[13] 서로 옥신각신하는 벤자민과 로비, 마이크를 잡고 연설하는 제니퍼[14] 67화에서 살기 위해 가족들의 시신 앞에서 하일 야마누스를 외쳤다는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