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 잭슨

 



'''레나 잭슨'''
Lena Jackson

'''성별'''
여성
''''''
165
'''거주지'''
쎄타시
'''소속'''
빈디카리 [1]
'''관련 인물'''
남편: 헨리 브라이언트
딸: 엘사 브라이언트
'''나이'''
향년 43세[2]
'''기일'''
6월 25일
'''계급'''
D급 신도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시즌 1
3.2. 시즌 2
4. 의문점
5. 인간관계
6. 어록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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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네이버 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로, 주인공인 엘사의 어머니. 향년 43세로 작중 시점에서 2년 전에 사망한 고인이다. 생전 계급은 D급으로, 본인은 이 계급을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2. 특징


엘사의 회상으로 밝혀지기를, 딸에게도 이상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특이한 사람이다. 우주와 교신을 한다며 근거 없는 텔레파시 실험을 한다던가, 엘사는 관심도 없어하는 외계인 이야기를 들려준다던가[3], 아무도 안 믿는 외계인 음모론을 알려준다던가[4]... 오직 야마누스만이 진리라고 가르치는 이 세상에서 항상 그 교리와는 정반대의 언행을 보여줬다고. 덕분에 사람들에게 이단이라고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엘사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어도 인생을 참 재밌게 산다고 생각했다.
2년 전 의문의 죽음 이후로, 엘사의 무의식 속에서 말을 걸어오며 엘사에게 충고와 조언을 해주고있다.[5]
95화에서 제니퍼 와일드가 말하길, 레나 잭슨은 이름과 신분을 바꿔가며 살아왔고 '''딸도 모를 정도'''라고 한다. 이 때문에 사실은 현 시점에도 신분을 바꿔 살아있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이후 빈디카리 소속의 제이 배긴스가 레나 잭슨을 떠올리며 "굳이 당신이 희생했어야 했나" 라고 독백하는 것 보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 살아있다고 하더라도 신분을 다시 숨기고 살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2화 엘사의 회상으로 첫 등장하며 엘사에게 교회를 믿지 말기를 말한다.[6]
14화에서 엘사가 센에게 맞으며 레나를 봤다. 직접적인 출연은 없었으나 엘사의 언급이 있었다.
51화에서 마야의 불에 정신을 잃은 엘사와 엘사의 무의식 속에서 대화한다. 엘사는 레나에게 정체를 물어보고, 엘사에게 항상 의심하기를 다시 각인시켜준다.
52화에서 엘사가 헨리의 말에 따라 레나의 다락방에서 레나의 흔적을 찾아낸다. 사진첩에서 모자이크된 신혼사진(...)과 옛날에 린다와 찍은 사진 등을 찾아내고 엘사가 C급에서 D급으로 강등 됐을 때 우편을 찾아내다가 우연히 들어간 책상 밑에서 ''''야마누스님의 참된 신앙심''''이라는 책으로 위장한 수첩을 발견하게 된다.[7] 교회 문양이었던 책의 잠금장치를 빈디카리 모양으로 돌리니 책이 열렸고, 그 안에는 '''네임드'''의 사진 한 장과 교회에 들키면 잡혀갈만한 내용[8]들이 적혀있었다.
85화에서 재등장하는데, 아벨의 환각에서 벗어나려고 자신이 진정으로 가야할 곳을 찾는 엘사의 앞에 나타나며

'''역시 왔구나. 너라면 여길 찾아낼 거라고 믿고 있었지.'''

라고 말한다. 그리고 스스로 정답을 찾아내는 시늉은 할 수 있게 됐다며 엘사에게 계속 발버둥치라 말하고 계속 싸움을 이어나갈 것을 명심시켜줬다.
104화에서 다시 등장하셨다. 지금까지는 엘사의 무의식 속에서 엘사가 위험에 처했을 때만 모습을 나타내 엘사하고만 얘기를 나눴었는데, 처음으로 엘사가 아닌 에리얼과 대화하게 된다. 에리얼이 네임리스로 추정되는 엘사 무의식 속의 무언가와 의미 없는 말 다툼을 이어가고 있을 때 레나가 그만하라며 등장하는데 다른 것들과는 확실히 다른 강력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고 에리얼이 언급한다.
에리얼과의 대화는 107화에서 다시 이어지는데, 레나는 에리얼에게 왜 엘사에게 협력하는지 묻고, 에리얼은 레나가 진짜 레나인지 물으면서 실랑이를 벌이다가 에리얼은 엘사 무의식 속의 알록달록한 것들에게 추방당하고 레나는 이후 교황을 만나면 안부나 전해주라며 '''교황과 자신이 연관성이 있음'''이 드러났다.

3.2. 시즌 2


2부 130화에서 야마누스에 대한 책을 엘사에게 읽어주다 그렇게 전지전능한 신이 왜 탈모(...)는 고치지 못했냐며 엘사에게 의문을 심어준다. 그 뒤, 시위대를 보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린다의 말에 불쑥 끼어들며 린다에게 엘사와 친구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아줌마와 재밌는 얘기를 해보자며 린다를 꾀어낸다.[9]

4. 의문점


엘사가 15살이 되던 해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는데, 표면상 사인은 '''자살'''. 장례식을 방문한 사제들의 말에 의하면, 스스로의 계급이 낮은 것을 비관하며 자살했다고 한다. 하지만 엘사는 당연히 그 말을 믿지 않았으며, 지금도 어머니의 죽음이 타인에 의한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허나, 의문점이 있다면 '''D급 신도일 뿐인 그의 장례식에 사제들이 직접 찾아왔다는 점'''. 레나 잭슨이 반 교회 세력인 빈디카리의 수장이자, 교황이 직접 언급할 정도의 거물임을 생각한다면 최소한 일반적인 자살이 아님은 확실해 보인다. [10]
다른 의문점은 엘사의 어머니가 이단으로 손가락질을 받을 정도로 야마누스의 교리와 정반대로 행동했음에도 '''어째서 네임리스로 강등되지 않았냐는 것'''[11]. 팬덤과 독자들은 그에게 숨겨진 무언가가 있으며, 그렇기에 네임리스로 강등되지 않았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후에 세계 곳곳에 퍼져있던 반 교회 세력을 빈디카리로 통합한 자가 레나 잭슨이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마야에게 빙의한 교황이 엘사를 멈추며 한 말을 보아[12] 현재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교황에 근접할 정도의 인물임은 확실해 보인다.[13]
또 다른 의문점은 어떻게 엘사의 무의식 속에 존재할 수 있었으며, 편법[14]들이 레나를 신격화하듯 모시고, 그를 복종하는지가 의문이다.[15]

5. 인간관계


레나의 배우자이다. 시간이 흘러도 계속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는 헨리를 보며 남편 하나는 잘 골랐다며 감탄한다.(...)
레나의 딸이다. 현재 레나는 엘사의 무의식속에 존재하며[16] 엘사에게 조언과 충고를 해주고 있다.
네임드새벽, 진달래, 쓰레기 모두 레나가 만든 빈디카리의 일원이므로 레나와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연관성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 중 네임드는 엘사의 집에서 나온 레나의 영정사진으로 그를 알아보았고, 작중에서도 레나가 벤자민과 크리스에게 충고를 하거나, 네임드를 모아놓고 얘기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었다. 진달래의 리더인 제이 배긴스는 레나의 묘지를 찾아가 꽃을 올리기도 했고 새벽의 리더인 마사 루오타는 레나의 죽음을 언급한다. 마사를 제외한 이들은 전부 레나를 "레나님"이라 부르며 존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확히 어떤 관계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관계가 있는걸로 보인다. 63화에서 마야에게 강림해 엘사와 대립한 교황은 "그여자의 친딸이기에 기대했건만."이라 말하며 레나와의 어떠한 관계가 있음을 알렸고, 레나는 107화에서 에리얼에게 "교황이라.. 그 새X 만나면 안부좀 전해주라."라는 말을 남겨 레나 또한 교황을 알고 있음이 밝혀졌다.

6. 어록


'''엘사 잘들으렴. 야마누스는 사실 지구를 정복하러 온 외계인이란다. 교회에서 일하는 놈들도 모두 외계인이니까 걔네 말 믿으면 안된다.'''

'''많이 아프냐? 테러범.'''

'''역시 왔구나. 라면 여길 찾아낼 거라고 믿고 있었지.'''

'''저놈들이 말하는 신이란건 없어. 그러니까 절대 저놈들 말에 휘둘리면 안돼. 알았냐?'''


7. 여담


  • 정식으로 이름이 공개되기 전에는 에이미라는 팬네임으로 불렸었다.
  • 그의 죽음은 의도치 않게 나비효과를 불러왔는데, 사제들이 실수로 장례식장에 두고 간 성수를 딸 엘사가 우연히 마셨고, 그로 인해 엘사는 교회에 맞설 힘을 얻게 되어 반(反)야마누스교 테러리스트가 되었다.
  •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한 쎄타시 전투의 가장 큰 목적이라 할 수 있겠다. 원래대로라면 최소 3일을 미뤄졌을 전투인데 바로 다음날이 레나의 기일이라 선물이나 하나 해드리겠다며 엘사는 혼자 쎄타시로 쳐들어가기를 자처한다.
  • 레나의 MBTI는 ENTJ이다.
  • 분량이 적은 것에 비해 어마무시한 떡밥을 가지고 있다.
  • 성씨와 기일이 마이클 잭슨과 겹친다.
  • 정황상 올리비아 메이아벨 콕스와 기일이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
  • 1부 완결 기념 특별편에서 등장하는 인기투표 순위 일러스트에 무덤으로 그려지는 비애(...)를 겪었다. 순위는 17위.
[1] 빈디카리의 창시자[2] 살아있었다면 45세[3] 이때 읽어주는 책에서 호오 인간치고는 제법이군요, 에~너~르~기~가 나온다.(...)[4] 이때 근거 있냐고 묻는 엘사에게 '''"알 게 뭐야"''' 라고 말한다.[5] 엘사의 각성 담당은 덤.[6] 이 때 레나의 머리색은 갈색이었다.[7] 책의 뒷글자만 따서 읽어보면 '''의심'''이 된다. 나름의 복선인 듯.[8] 대청소, nameless, Vindicari, Yamanus란 단어들과, 책 오른쪽 상단의 알파, 베타, 쎄타, 유전자 모양과 빈디카리 문양, 성수를 받는 잔과 네임리스의 초커, 알 수 없는 사진과 그림 등[9] 시위대에 관해서 말해준 것으로 보인다.[10] 재이 배긴스가 레나 잭슨의 죽음을 희생이라고 언급할 것으로 보아 목적을 위해 본인이 죽음을 택했을 가능성도 있어보인다.[11] 어글리후드의 세계관은 인터넷에 장난으로 쓴 글이 신성 모독으로 간주되면 곧바로 작성자를 네임리스로 강등시키고 수용소로 끌고 갈 정도로 종교의 힘이 크다. 교회에서까지 이단 취급을 받아왔다면 하다 못해 동네에서라도 꽤나 눈길을 사로잡았을 텐데 어떻게 수용소로 끌려가지 않았는지는 의문. 이는 엘사 역시 궁금했는지 51화에서 자신의 환상 속 레나에게 질문을 던진다.[12] '''"그 여자의 딸이라길래 기대했건만"'''[13] 레나 잭슨=교황이라는 설도 있었으나 교황이 직접 레나 잭슨을 언급하면서 사라졌다.[14] 교황이 그렇게 칭했다. 엘사 무의식에 있는 알록달록한 사람형체의 덩어리인 네임리스라고 추정되고있는 그것들.[15] 분명 엘사 무의식 속에 있는 것인데 엘사는 통제하긴 커녕 잡아먹힐 뻔 했다.[16] 단, 이 레나는 진짜 레나가 아닐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