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롬멜
1. 개요
야크트티거 무장을 장착한 전차소녀로 스토리상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 한다. 88mm를 장착한 버전과 무장업을 한 버전이 있으며 시나리오에서는 88mm 버전은 등장하지 않고 처음부터 무장업을 한 버전으로 등장한다. 무장업을 한 야크트티거는 2016년 10월 19일 패치로 게임에 등장했다.
2. 설정
강철 연맹의 롬멜 장군[1] 이 매우 아끼는 딸이다. 어머니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이 없으며 이복언니로[2] 레베카 롬멜은 헌터스 여우소대의 소대장이다. 평온하고 진중한 성격이지만 이따금 심술을 부리기도 하는데 이런 모습은 레베카와 이야기할때 자주 볼 수 있다.
군사적인 재능이 매우 뛰어나 프룬제 군사 학교를 조기졸업하였다. 팀원들의 실력과 판단력을 믿고 최대한 재량권을 주는 스타일의 지휘를 한다. 레베카 롬멜을 배척하여 언니라고도 부르지 않을 정도이며 두 사람의 대화를 보면 넬리가 일방적으로 레베카와 엮이는걸 싫어하는것 처럼 보인다. 거기에 상당한 파더콘인듯 하지만 딱히 어머니 쪽을 증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3] 가족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꺼려한는 점과 레베카에게 '그 동양인'[4] 과 아버지의 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는걸 보면 레베카의 어머니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게 원인인듯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조이 셔먼과는 프룬제 군사 학교의 동기지만 조이가 매번 낙제하는 동안 조기졸업했다.
3. 성능
3.1. Jagdtiger (88mm)
성능은 명중률이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무난한 성능의 2성 구축전차이다. 장갑과 내구도가 튼튼하여 딜탱으로 운용할 수 있다. 2성이라 장비슬롯이 5개 밖에 안된다는 것이 아쉬운 측면이며 하필 포좌 슬롯이 없어 기관총을 장비할수 없기 때문에 탱킹형으로 세팅시 탱크 데산트에 상당히 취약하다는건 단점.[5]
제작 난이도도 낮은 편이라 초반에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고 이후 준수한 성능의 4성 구축전차인 나스호른을 뽑을 수 있고 나스호른을 거쳐서 기습에서 맹활약 하는 훔멜(후기형)을 제작할 수 있고 무장업을 한 버전도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후속 트리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키워서 손해볼 일은 없다.
3.2. Jagdtiger
12.8cm포에서 나타나는 공격력과 관통력이 뛰어나기 떄문에 맞추기면 하면 강력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명중도 조금은 낮다고는 하지만 구축전차 치고는 무난한 수준이다. 장전기 셋팅과 명중 세팅을 맞추기만 한다면 2000사거리에서 들어오는 무시무시한 돌격 철갑탄을 덕택에 고품격의 데미지를 꽂아 넣을 수 있다.
수치적인 튼튼함만 두고 보면 내구와 장갑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괜찮아 보이지만 중장 용접 강도 특화 합금장갑이 최종 장갑이라 내연을 챙기지 못하며, 관통력 높은 공격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본격적인 탱킹은 상당히 힘들다. 히든 스텟이 균질도는 B지만 보급률과 내연능력이 C로 나빠서 내연에 신경을 써 주지 않으면 맞아 죽기 이전에 불에 타서 죽는 경우가 더 많아지게 된다. 문제는 구축전차답게 낮은 명중을 가지고 있어 화포안정기는 필수나 다름없는데 내벽 슬롯이 단 한 개 뿐이라 화포 안정기와 같이 내벽 슬롯을 공유하는 습식 탄약 적재함이나 소화기를 넣어주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어 알고도 딱히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특수 슬롯이 하나 있으므로 거기에 화포 안정기를 하나 넣어주고 외신에 토션바를 구겨넣어서 어떻게든 써보는 방법도 있기는 하다만... 이러면 은근히 높은 은폐가 문제가 되는게 문제.
4. 작중 행적
2장의 '불타오르는 사령부'에서 플레이어를 지원하기 위해 레나 토루카, 프리마 파이퍼와 함께 등장한다.
'새로운 임무'에서 소피아의 지시를 받아서 조사를 진행하며 롬멜 장군이 지원해준 헌터스 용병과 합류하는데 예상대로 언니인 레베카 롬멜이 지휘하는 여우소대였다.
송신 챕터에서는 롬멜의 집을 방문한 플레이어 일행을 맞이하는데 플레이어를 보고 표정이 밝아진다.
5. 대사
6. 기타
- 언니인 레베카 롬멜과의 대화 도중의 대사인 "나는 그 동양인과 아버님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아!"라는 대사가 하필 실제 역사에서 소속 국가와 연관되어 인종차별을 한다는 속성(?)이 생겨버렸다.
- 같은 팀 소속인 레나 토루카(BT-5 무장 장착한 전차소녀)는 얘를 예거 타이거라고 부르는데, 본인은 자신을 지칭할 때 '야크티거'라고 한다. 굳이 따진다면 독일 소속 전차소녀이니 넬리 롬멜 쪽의 표현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