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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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2.2. 극장용 애니메이션
2.3. 외화
2.4. 특촬물
2.5. 게임
2.6. 노래


1. 개요

대한민국의 여성 성우. 대원방송 성우극회 3기 성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블로그[1]
신경선, 이현, 김혜성, 안효민, 박고운, 이유리, 문유정, 윤아영, 김도영과는 동기.
전 동아방송-KBS 아나운서이자 현재는 프리랜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이숙영과 KBS PD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채수일의 딸이다. 한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나온 이숙영의 말에 따르자면 원래는 가수를 준비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실제로 대원방송 성우극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인적사항을 보면 이외로 많은 앨범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국내 드라마 OST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OST까지 다양하다.
최근에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면 노래 관련으로 몇몇 글이 올라와있는데 대원의 PD가 극중내 삽입곡이 필요할 때 노래 관련으로 자주 부르기에 여러모로 대원의 삽입곡을 책임진다고 한다.[2] 일본에서 노래를 부를 당시의 글도 올려놨는데 소니뮤직에서 스카우트 제안도 받았지만 거절하고 다른 매니지먼트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또한 티켓을 팔기 위해 노상 라이브도 자주 했었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자신이 가장 자신다울 때가 음악을 만들고 연주할 때이며 고국의 무대에서도 노래하고 싶단 걸 보면 아직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은 걸로 보인다. 일본에서의 활동을 적은 글은 성우 채민지가 아닌 가수 채민지의 여러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이 덕분에 이숙영이 딸이 그렇게 열심히 준비한 가수 일을 하지 않고 '돈이 되지 않는' 성우 일을 하는게 부모되는 입장으로썬 답답하다고 불만을 말했고 이 때문에 성우 갤러리에서 논란이 되었다. 이후의 자세한 이야기는 최낙윤 문서를 참조.
그리고 그녀가 성우를 지원하고 합격까지 이르게 된 수기를 보면 대부분의 성우 지망생들과는 달리 연기 공부를 하거나 학원에 다닌 적이 없으며, 우연히 광고를 보고 즉흥적으로 응모했는데 성우 공채시험에 합격해서 성우가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말 그대로 가볍게 성우 일을 생각하다가 일을 하게 될수록 자신의 마음을 바꿔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적혀 있으며 부모가 모두 방송 관련 일을 하다 보니. 그 쪽으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독특하게도 말 그대로 '''일반인 보이스'''에 가까운 성우. 씽의 미나 연기를 들어보면 성우의 독특한 음성없이 본인 보이스로 연기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년 캐릭터를 많이 맡는다. 본인도 소년 만화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밝혔고 디지몬 크로스워즈 : 디지몬 헌터의 나우진을 맡았을 때는 무척 좋아했다는 듯. 국내 방영한 건담 시리즈 중 기동전사 건담 AGE의 키오 아스노 역으로 한국 여자 성우 중에서 두번째로 건담 주인공을 맡았다.[3][4]
위에도 적혀있다시피 블로그를 운영중인데 최근에 더빙한 기동전사 건담 AGE 덕분인지 건담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AGE쪽 건프라를 조립한 사진을 올려놓기도 했고 관련 완구 사진을 올려놓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담당했던 가면라이더 포제의 주제곡을 불렀던 사람이나 스위트 프리큐어에서 자기가 맡은 역의 일본쪽 성우의 이름을 아는 걸 보면 덕력도 굉장히 충만한 듯 하다.
일본에서 인디가수 생활을 할 당시 GACKT와 만난 적이 있었던 모양. 사진까지 인증.#
일부 아역 연기의 미스캐스팅[5]과 해피해피 다마고치!의 과도한 중복 캐스팅으로[6] 비판이 있었던 성우지만 대피스의 페로나의 연기를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많이 성장했다는 평을 남겼다.[7] 또한 성우 블로그에 본인 스스로가 원피스 덕후란 이야기까지 있었다.
파워레인져 다이노포스에서 맡았던 라큐로의 애드립이 꽤 찰졌다.
프리랜서가 된 지 얼마 안 되어 KBS, EBS 등 지상파 작품에도 출연하고 있다.
2016년 3월부터 도라에몽 역의 문남숙이 하차하고 채민지가 문남숙의 후임으로 도라에몽 역을 맡게 되었는데,[8] 이 일에 대해 자신의 블로그에서 문남숙 선배 본인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하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고, 오디션으로 일본 도라에몽 제작사의 컨펌을 받아 뽑혔기에 일단 퉁퉁이의 前 성우 최석필에게 별 통보없이 멋대로 성우를 최낙윤으로 바꾼 사례처럼 큰 논란은 없겠지만 문남숙 성우가 오랫동안 맡았던 레귤러 캐릭터인 도라에몽의 성우 변경은 단순한 성우 연기를 떠나 이질감 문제로 당분간 좋은 평을 듣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채민지의 도라에몽으로 첫 방송이 나간 이후 의외로 선임인 문남숙 버전과 큰 이질감이 없고 도라에몽 느낌을 잘 살렸다는 호평이 많아, 순조로운 시작을 하였다. 우려한 것보다 기존 도라에몽과의 갭은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앞으로 보다 배역 자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는 평이다.
기존에 담당했던 도라미 역은 채민지 이전에 이 배역을 담당했던 김민정이 다시 맡게되었다.
2017년 2월 25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 따르면 성우 연기를 하는 데 있어서 성(性)적 대상화하거나 상품화하는 캐릭터는 맡지 않기로 결심했었다고 한다.# 이런 글을 작성한 의도는 불명.
이 발언은 3년 뒤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아이돌 캐릭터인 세라핀을 맡으면서 재조명을 받았다. 본인은 세라핀의 대사와 컨셉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거부감을 느낄 만한 부분이 전혀 없었으며, 세라핀이 선정성에 치중되어 있는 캐릭터라는 것에는 동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라핀이 미니스커트를 입는 등 그동안 일어났던 성 상품화 문제 제기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성 상품화와 아무 연관이 없는 캐릭터로 보기는 어렵고, 아이돌이라는 직업 자체가 과거부터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여왔던 만큼 본인이 불편하지 않다고 성 상품화가 아니라는 것은 고무줄 잣대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옹호 측에서는 성우 팬들을 중심으로 세라핀 캐릭터가 섹시 컨셉이 아니니 성 상품화가 아니라는 성우 말이 틀리지 않다고 하거나 아이돌 자체가 왜 성 상품화의 대상이 되냐며 성 상품화와의 연관 자체를 부정하는 등의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논쟁과는 별개로 세라핀 자체가 발매 전부터 온갖 논란으로 반응이 굉장히 안 좋은 캐릭터다 보니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
또 다른 옹호 의견으로는 세라핀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돌과는 다르기 때문에 아이돌-성 상품화라는 논란 자체를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 있다. 세라핀은 댄스 음악이 주류인 아이돌과는 달리 스토리,컨셉 상으로도 노래에 중점을 둔 팝스타이며 공식 테마곡 # 도 아이돌 음악과는 큰 차이를 보여준다. 따라서 세라핀은 일반적인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에 가까우며 아이돌-성 상품화라는 논리 자체를 적용시킬 수 없다는 의견이다. 또한 미니스커트를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성 상품화라는 논란이 있는데 이런 비판은 치마를 입은 모든 여성 캐릭터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채민지 성우가 그런 의도로 성 상품화하는 캐릭터를 맡지 않겠다고 글을 올렸다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다.
2018년 1월 24일, 블로그에 개인 사정으로 도라에몽 역에서 하차했다는 이야기를 올렸다. 구체적인 사유는 불명. # [9]
2019년 블로그를 비공개한것과는 별개로 오랜만에 반지의 비밀일기(극장판)으로 돌아왔다. 여기서 채민지 성우의 배역은 '호용'이고 최근에 DC 슈퍼히어로 걸즈에서 '배트걸'을 맡았음이 드러났다.
2020년 8월 27일 블로그를 공개로 전환했으나 기존 글 중 일부만 공개되었고 그나마 댓글이 모두 삭제되었으며 새로 올라 온 글들 역시 댓글이 모두 막혔다.

2.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2.2. 극장용 애니메이션


2.3. 외화


2.4. 특촬물


2.5. 게임


2.6. 노래

[1] 진격의 거인에 관심이 많은지 블로그 배경화면이 엘런 예거와 초대형 거인이었다. 언젠가부터 몽환적인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댓글에 달린 팬들의 궁금증에 대답하는 속도가 빠르는 등 성실도도 있는 편이다. 그러나 2018년 1월 28일 공지만 남기고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블로그를 다시 열어뒀다.[2] 실제로 쿄류저에서 캔들리라가 부르는 '멸망의 노래'를 부르는 김도영을 프로듀싱한 것이 본인이라고 밝혔다.[3] 한국 여자 성우가 맡은 건담 주인공은 애니박스에서 방영한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에서 알프레드 이즈루하역을 맡은 손정아이다. 건담 파일럿으로 치면 양정화가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 먼저 카트르 라버바 위너역으로 건담 파일럿을 맡은 적이 있다. 일본에서는 박로미의 로랑 세아크가 건담 주인공에 여성 성우가 최초로 기용된 사례.[4] 참고로 키오 아스노의 일본판 성우는 남자 성우인 야마모토 카즈토미다. 이 성우의 경우, 당시 20대를 넘겼음에도 '''변성기가 오지않아''' 소년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5] 성우 팬들 사이에선 비판이 많았으나 오히려 베테랑 성우인 최덕희는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6] 사실 대부분의 성우들의 중복이 많긴 했지만 채민지의 중복이 너무 많았다.[7] 특히 그 특유의 웃음소리('''홀로로로로~''')가 인상적.[8] 이전까지 도라미를 담당했다.[9] 후임 성우는 동기인 윤아영이 맡았다.[10] 도라에몽 21기, 신 도라에몽 8기 14화부터 12기까지 문남숙을 이어 맡았다가 하차했다. 이후의 성우는 윤아영.[11] 17기부터 담당하다가 도라에몽 역을 맡으며 한때 도라미를 담당했던 직속 선배 김민정으로 교체되었다.[12] 그녀의 마지막 도라에몽 작품이다.[13] 개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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