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셔먼
1. 개요
셔먼 Mk-IV(M4A3)와 셔먼 Mk-V(M4A4)를 무장으로 사용하는 전차소녀이다.
2. 설정
플레이어와 처음으로 임무를 수행한 전차소녀로 처음 만난 시점에서는 프룬제 군사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모로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성적이 매우 안 좋아 유급을 여러 번 했다. 꼴찌만 해서 그런지 별명도 꼴찌.. 대놓고 조이를 놀려먹는 레나 토루카는 물론이요, 팀장이라는 위치에 있어서 나름대로 위신 있게 행동하려는 넬리 롬멜도 조이더러 꼴찌라고 부르는 걸 보면 학창 시절 때 어마어마했던 모양. 공부와는 별개로 머리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지 특유의 맹한 표정을 지으며 '소대장님, 이해가 잘 안돼요' 같은 말을 하는 것이 일상이다. 도토라는 이름의 자율포대와 함께 다니며 하나의 인격체처럼 대하고 있다. [2]
아버지는 미국인이고 어머니는 프랑스인이고 샌드허스트에서 교육받은 동생 페니 셔먼이 있다. 엘리트인 동생과 달리 여러모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 성적이 나빴고 간신히 졸업하였다. 본인은 정찰을 좋아하지만 덜렁거리는 성격탓인지 정찰임무에 적합하지는 않은 모습을 보인다. 운전을 할 수 있으며 실력도 괜찮은 모양. 조이를 무시하는 레나 토루카도 다른건 몰라도 운전기술은 괜찮다고 말할 정도.
플레이어가 헌터스로 떠난 이후 헌터스로 소속을 옮기면서 무장을 교체하였고 그동안 얻은 경험으로 실력 또한 향상되었다.
3. 성능
3.1. Sherman Mk-IV
초기유닛 중 스펙이 양호한 편으로 육성만 잘한다면 3성 덱으로 넘어가기 직전까지 굴려먹을 수 있다. 스탯의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 덱의 구성에 따라 정찰, 서브딜러, 서브탱커 등으로 활용하기 좋은 팔방미인이지만 저도면 중형전차의 특성상 어느쪽으로도 특출난 성능은 아니다. 그냥 무난한 2성 중형전차. 프로필을 보면 점보셔먼이라고 되어 있는데 딱히 방어력이 좋다는걸 느끼기 힘들다. 사용하는 주포는 고증대로(?)[3] 75mm M3이다.
3.2. Sherman Mk-V
성능을 본다면 5도면 중형전차로 무난하기는 하지만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페니와 비교하면 명중, 회피, 정찰이 각각 10, 10, 5만큼 높은걸 제외하면 모든 스탯이 전부 밀린다. 그나마 히든스탯은 페니보다 좋아서 내연능력, 균질도, 보급률이 각각 B, A, A로 내연능력이 D인 페니보다 훨씬 좋다. 게다가 3성 장갑을 달아주면 저절로 S급 내연능력을 얻으므로 페니와 달리 내벽 1칸을 소화기에 줄 필요가 없다. 60레벨 기준으로 관통력이 90가량 뒤쳐지는데 이는 1레벨에서 41만큼 뒤지던것의 2배가 넘는 수치이므로 레벨이 높아지면 이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다. 공격력과 내구도에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으니 레벨이 높아질 수록 성능이 확실하게 밀리게 된다. 그래도 장점이 없는건 아니라 5도면 중형전차중 최상급의 명중률을 자랑하기에 높은 명중을 요구하는 미션에서 설비를 바꿔 서브딜러로 활약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히든스탯으로 균질도 A를 보유하고 있어 성능 이상의 탱킹을 보여주기도 한다. 주로 쓰이는 운용법은 정찰에 올인하고 가끔씩 딜러진으로 튀는 탄환을 받아주며, 긴 사거리의 날탄을 통해 고명중 고관통을 이용한 양념치기. 그러나 5도면 중형전차들이 추가되면서 입지가 많이 줄었다.
성능 외적으로는 접근성이 좋고 이후 트리도 괜찮다는 것이다. 스타팅 멤버여서 대다수 소대장들이 자연스럽게 레벨작을 하게 마련인 2성 전차 셔먼 Mk-IV와, 3성 전차들 중에서 입수 난이도가 가장 낮은 그랜트 Mk-VIII를 만렙 상태도 아니고 80렙 상태로 요구한다. 81렙부터는 레벨업 필요 경험치가 무지막지하게 높아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제작난이도를 확실히 떨어뜨리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강화장약(특수) S5를 요구하고 재료로 들어가는 전차들이 죄다 M국 전차들이라 제작 후 3성 업그레이드까지 하려면 실험인형 천몇백 개가 필요하긴 하지만 제작재료를 무지막지하게 먹는 것은 다른 5도면 이상의 전차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라 조이 셔먼의 단점이라고 보기는 뭣한 경우다. 이후 트리의 경우 퍼싱과 M43이 있는데 퍼싱 자체는 한물 간 전차지만 T92, M48A3K같은 전차의 재료로 사용되고 M43은 괜찮은 성능의 자주포라 후속트리가 존재하지 않는 페니에 비해서는 확실히 유리한점. 덕분에 미국 트리를 짜려면 무조건 만들어야하는 전차소녀가 되었다. 하지만 성능이 발목을 잡아서 사용빈도는 드물다. 페니도 사용빈도가 드문데 그 페니보다도 더 찾아보기 힘들 정도.
이후 2018년 3월 12일 업데이트때 또다른 후속트리이자 국내 가상전차인 셔먼m4a3로켓발사장치형 서리화가 등장했는데 재료가 동생과 2성 칼리오페 케리 트랜스를 필요로 한다.
4. 작중 행적
13권까지의 스토리상 조이 셔먼의 무장을 개조한다는 말이 있었고 14장에서 무장을 개조해서 V형이 된 조이가 등장한다.
5. 대사[4]
6. 기타
- 셔먼은 미국 전차인데 게임상에 사용된 Mk-V는 전형적인 영국식 표기법이다.
7. 같이보기
[1] 둘 다 대사는 동일하다.[2] 한국에서의 서비스를 준비할 당시 무한도전 해외극한알바 편에 등장한 코끼리 '도토'에서 이름을 따온 모양. 자율포대의 생김새가 코끼리를 닮았으니 어울리지 않는 작명은 아니다. 해외극한알바편이 2015년 5월~6월 사이에 방송되었고 본 게임의 한국 정발은 2015년 11월쯤이었으니, 정발을 준비하는 기간과 도토가 화제가 되었던 시기가 겹친다. 나름대로 현지화를 한 모양인데, 중국판과 국제판에선 조이가 자신의 자율포대를 점보라고 부른다.[3] 이 게임의 탄종 고증이 대체로 그렇지만 날탄이 달려있다(...)[4] 둘 다 대사는 동일하다.[5] Mk-V로 들으면 미묘한 대사인게 Mk-V 장비를 장착한 시점에서 플레이어는 이미 페니를 알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