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브리아 자치주

 


'''노던브리아 대공국(~1179)
ノーザンブリア大公国
Principality of North Ambria'''
'''노던브리아 자치주(1179~1205)
ノーザンブリア自治州
North Ambria State'''
'''제국령 노던브리아주(1205~)
エレボニア帝国ノーザンブリア州
Province of North Ambria'''
'''상징'''
하얀 나무
[image]
'''정치체제'''
군주제(~1179)
민주정(1179~1205)
전제군주제(1205~)
'''건국'''
불명
'''수도'''
하리아스크
'''국가원수'''
발문트 대공(~1179)
1. 개요
2. 상세


1. 개요


영웅전설6 SC에서 처음 언급된 지명이다. 제무리아 대륙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몰락 이전의 수도는 공도 하리아스크. 몰락 이후로 같은 이름의 새 도시를 재건한 것인지 섬의 궤적3에서 신 제국 8대 도시중 하나가 되었다.
본래에는 '노던브리아 대공국'이라고 불리우고 있었으나 소금 말뚝 사건으로 인해 국토의 5개였던 행정구 중에 구 공도를 포함한 3개가 파멸하면서 국가의 모든 인프라가 붕괴된다. 희생자도 외국에서 온 여행자 등을 포함하여 총 인구의 1/3을 상회하였으며 남은 생존자들에게도 상상을 초월하는 불안과 공포를 남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소금 결정이 휘날리는 현상은 안정되었으나 국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것은 당연지사. 이 와중에 대공국의 원수였던 발문트 대공은 나라를 내던지고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왔지만, 지도자에 대한 신뢰를 잃은 민중들은 무장봉기를 일으켰고 대공국은 붕괴된다. 이후에 선거에 의한 민주의회가 발족되어 지금의 노던브리아 자치주에 이른다.
또한 그때, 예전의 군부는 자경단으로 재편하게 되는데 빈곤한 자치주였기 때문에 대부분이 조속한 외화의 조달을 생각해야됐고, 결과적으로 북쪽의 엽병이라고 불리는 대규모의 용병부대가 탄생하게 된다. TC에 처음 케빈 상대가 되었던 엽병들이 바로 이들이다.
신앙상의 관점에서도 세프티아 교회에 의한 사후처리가 급한 일이 됐는지 사건 이후 심문회는 구제를 위해 당장 여러 분야의 사람을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현지에 있는 예배당의 재건과 심신에 상처를 입은 국민의 치유에 주력하였다. 소금 말뚝으로 인한 피해는 이러한 교회의 원조를 받아 복구를 거듭하면서 어느 정도 피해 수습이 된 듯 하다. 하지만 아직 일부분이 염화된 북부지역은 사건 이후, 교회의 엄정한 관리하에 놓이고 일반인의 진입이 완전히 금지되었다고 한다. 섬의궤적3의 검은 사서를 통해 교회가 말뚝 자체는 회수했으나 말뚝의 잔존 물질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한편 보호자를 잃고 고아가 된 어린이들은 복음시설에 맡겨, 성장할 때까지 돌봐주기로 결정한다. 이 고아 출신 중 한명이 별의 문에서 나오는데 *****로 표기된다. 물론 SC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군지 뻔히 알 수 있다.
쉴리 아트레이드, 사라 발레스타인, 발레리가 이곳 출신.
영웅전설 8에 해당하는 섬의 궤적에레보니아 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영웅전설 9편 이후에 스토리 상 중심지가 될 곳은 칼바드 공화국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 지역의 중요성[1]을 생각하면 시리즈 종반부의 배경, 혹은 적어도 방문 가능한 비중있는 지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

2. 상세



섬의 궤적 2에서 알바레아 공에게 고용되어 제국내전에서도 활동하며 작품에 처음 제대로 등장하며, 알바레아 공작을 체포할 때 오록스 요새에서 수비병 역할을 하다가 북의 엽병에 소속되어 있었던 사라 발레스타인이 직접 나서서 설득, 내전에서 이탈하게 된다. 이 외에는 큰 역할은 없다.
그리고 섬의 궤적 3, 내전이 끝난 후 제국에게 합병당하게 된다. 작중 시점에선 이미 제국의 영토가 된 상황. 병합의 공식적 명분은 '''켈딕 방화 및 파괴에 대한 보상'''. 켈딕은 알바레아 공작의 명으로 파괴되었지만 북의 엽병도 파괴활동에 참여했으니 이를 배상하라는 것이고 노던브리아 자치주는 엽병들이 한것을 자치주 정부가 배상할 수 없다며 거부하다가 침공당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내전 종결 이후에도 제국정부에 대항, 난공불락의 요새라 불리는 영방군의 총본부 해상요새 주노에서 농성중이던 오렐리아 르귄에게 제국 정부가 지방군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는 영방군을 그대로 유지해줄테니 대신 공격해 달라고 협상을 걸어왔고, 이에 응해 영방군이 제압을 당담하게 된다. 내전 당시 영방군의 핵심은 동부 크로이첸 주의 영방군과 서부 라마르주의 영방군이었는데 동부가 알바레아 공작의 자폭으로 중립파인 커레이져스까지 개입하게 만들면서 정규군에 패했으나, 오렐리아가 이끄는 라마르주 영방군은 서부전선에서 단 한 번도 패한적이 없었다는 언급도 나온다. 그런 명장이 철벽의 요새에 농성하고 있었으니 정부측도 공략하려면 너무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정공법이 아닌 타협안을 제시한 것.
이 소식을 들은 유격사 협회에서 개입을 하게 되고, 린 또한 나름대로 전쟁을 수습해보기 위해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개입, 린의 감시역이자 파트너였던 알티나도 함께 행동하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뜻밖의 대형사고가 터지게 된다. (이것을 꾸민 것이 누군지 정확히 알 순 없으나) 북의 엽병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자치주 전체에 깔아놨던 결사제 전투병기들이 일제히 폭주하면서 무차별 공격을 하게 되고, 사라를 비롯한 유격사 일행과 린은 이것을 막기위해 무아지경으로 전투병기들을 쓰러뜨리게 된다. 그 와중에 신기합일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한 린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이 후유증으로 귀신의 힘을 스스로 제어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나름대로 병합을 막아보려고 시도했으나 그가 깨어났을 때에는 시기도 많이 늦고 본인도 후유증으로 쇠약해진 탓에 자기가 병합의 영웅이 되는걸 눈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때문에 린은 이 사실을 두고 크게 자책하고 있었으나 섬궤4에서 레미페리아의 알버트 대공이 당시 사태때 피난해온 난민들이 린의 분투 덕택에 목숨을 건졌다고 말했다는 것을 알려주며 지나치게 자신을 비하하지 말라고 말해주었다.
합병 이후, 소금말뚝 이후로 이미 막장상태에 돌입한 곳이라 제국이 점령한 뒤로 제국쪽 자본이 흘러들어가면서 사는거 자체는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한다. 다만 수도인 하리아스크가 아예 제국 8대도시 구상에 포함된 것을 보면 기본적인 포텐셜(=인구수, 지정학적 조건)은 여전히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섬의 궤적4 결말에서, 크로스벨 자치주의 독립과 함께 쥴라이나 이 곳에서도 독립하자는 움직임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원조받아 생활이 나아진것도 있고 해서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반년여가 지난 시작의 궤적 시점에서는 독립 운동의 기운이 거세다 못 해 거칠어지면서 내부 상황이 굉장히 혼란스럽다고 한다. 마찬가지 상황인 쥴라이는 그나마 크로우와 스타크가 과격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수습하고 있는데 노던브리아는 그걸 바라기도 어렵다. 애초에 지금 제국도 전후 사정이 상당히 안좋아서 물가가 오르고 군축을 하느라 정신없는 상황인지라 잔류한다고 한 들 얼마나 득이 될지 불투명하다. 이로 보아 노던브리아를 둘러싼 혼란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 실질적인 정치적 중요성보다는 신화적 중요성에 해당된다. 기본적으로 근대 스팀펑크나 현대적인 분위기를 지닌 하늘의 궤적, 제로의 궤적, 그리고 벽의 궤적도 후반부에는 판타지 분위기의 비중이 높아지는 점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