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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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나라의 22대 군주. 노선공의 아들. 노양공의 아버지. 그도 어린 나이에 즉위해 실권은 삼환(三桓)이 쥐었다.
2. 치세
노선공이 진(晉)나라와 함께 삼환을 제거하려다가 노선공이 죽고 그를 돕던 공손귀보가 제나라로 달아났다. 그리고 태자 흑굉이 즉위하니 그가 노성공이다.[1]
노성공 2년(기원전 589년) 봄, 제나라가 노나라를 쳐서 융 땅을 취했다. 그래서 진(晉)나라의 대부 극극과 함께 제나라의 제경공(齊頃公)을 물리치니 제나라는 노나라에게 땅을 돌려 주었다.
노성공 4년(기원전 587년), 노성공이 진(晉)나라로 갔는데, 진경공이 노나라를 무시해 노나라가 진나라를 배신하고 초나라를 섬기려 했다. 이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강해 결국 무산되었다.
노성공 10년(기원전 581년), 진경공이 죽자 노성공이 장례에 참여했다.
노성공 15년(기원전 576년), 오왕 수몽과 종리에서 회맹했다.
노성공 16년(기원전 575년), 선백이 진(晉)나라에서 계문자를 죽이려 했으나 실패했다.
노성공 18년(기원전 573년), 노성공이 죽으니 그 아들인 희오(姬午)가 즉위하니 그가 바로 노양공이다.
[1] 삼환의 권력 다툼이 심해 군주가 개입 하려다가 운 나쁘게 죽었다고는 하는데, 그들이 군주를 죽였을 가능성도 배제는 할 수 없다. 그저 기록이 적으니 진실은 저너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