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 항공 85편 사고

 



'''항공사고 요약도'''
'''발생일'''
2002년 10월 9일
'''유형'''
설계 결함
'''발생 위치'''
베링 해
'''기종'''
B747-451
'''항공사'''
노스웨스트 항공
'''기체 등록번호'''
N661US
'''출발지'''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
'''도착지'''
나리타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386명
승무원: 18명
'''사망자'''
승객: 0명
승무원: 0명
'''생존자'''
승객: 386명
승무원: 18명
1. 개요
2. 사고 진행
2.1. N661US
2.2. 전개
2.3. 결말
3. 사고 원인
4. 사고 이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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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트로이트에서 도쿄(나리타)로 가던 노스웨스트 85편(B744)이 방향타 문제로 비상착륙한 사건.

2. 사고 진행



2.1. N661US


[image]
롤아웃 당시(N401PW)
[image]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노스웨스트 항공 운영당시(N661US)
[image]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델타 항공 운영당시(N661US)
N661US는 B747-400의 프로토타입 기체로, 이번 사고로 소실되었다면 매우 의미있는 기체가 사라질 뻔했다.

2.2. 전개


노스웨스트 85편은 디트로이트에서 도쿄로 가는 비행편이었다. 7시간을 비행하고 베링 해 상공에서 조종사들이 교대되었다. 그런데 베링 해 상공 35,000피트에서 '''갑자기 좌측으로 30~40도 가량 비행기가 돌아갔다'''

2.3. 결말


기장은 비상을 선포하고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하였다. 그러나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 사이 사각지대여서 교신 신호가 약한 상태였다. 다행히 신호가 약해도 앵커리지에 가까워지며 근처에 있던 노스웨스트 19편과 교신해 비상상황을 알렸다. 조종사들은 엔진의 파워의 차이를 주어 뒤집히지 않게 했고, 간신히 앵커리지에 다다른 85편은 착륙에 성공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3. 사고 원인


[image]
NTSB보잉의 합동 조사 결과 전력 제어 모듈에 피로 파괴가 일어나 균열이 생겼으며, 이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했다. 결국 하부 방향타의 금속 하우징이 파괴되면서 댐퍼 엑츄에이터에서 탈락했고, 하부 방향타는 좌측으로 꺾여버렸다. 그나마 보잉747이 상부 방향타와 하부 방향타의 댐퍼 엑츄에이터가 완전히 별도의 장치로 작동하기에 하단 방향타 모듈이 고장낫음에도 추락하지 않았다는 새로운 사실도 밝혀졌다.

4. 사고 이후


사고 4년 뒤, 에어프랑스 카고기가 같은 사고를 당한 적 있다.[1] 이 카고기도 N661US와 비슷한 연배를 가진 초기형에 해당하는 B747-400F였다. FAA는 모든 747-400, 747-400F, 747-400D를 검사하고 새로운 모듈을 달도록 하였다. 이후 전력 제어 모듈이 파손되지 않도록 새로운 모듈을 보잉 측에서 개발해 리콜을 진행했다.
B747-400 1호기인 N661US는 2015년 9월 9일,호놀룰루에서 애틀랜타까지 DL836편으로 고별비행을 하고 은퇴하였다.
[image]
이후 2016년 경 델타 항공 박물관으로 옮겨져 현재 귀한 유물로 잘 보존되고 있다.

5. 기타


항공 사고 수사대시즌 11에 터닝 포인트편으로 방영되었다.

사고 후 N661US는 델타 항공에서 운영되다 퇴역해 델타 비행 박물관에 보관되었다.
[1] 당시에는 85편의 사고원인이 완전히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85편의 사고를 유발한 부품이 완전히 파괴된 바람에 고장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