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야마 아즈사

 

'''野山あず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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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키쨩의 주인공. 한국명(애칭)은 나종아(쫑아)/전노은(노을). 성우는 유카나[1]/지미애(구판 1기&3기)[2], 문선희(구판 2기), 김영은(투니버스)[3]
8월 30일생.[4] 별자리는 처녀자리. A형. 초등학교 5학년. 분명히 본명은 아즈사가 맞지만 정작 학교에서는 아즈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는 1학년 때 어떤 멍청한 남자아이가 '아즈사(あずさ)'라는 글자를 '아즈키(あずき)'로 잘못 읽어버리는 바람에 시작되었고, 아즈사 본인도 시험 답안지에 무심코 '아즈키'라고 쓸 정도로 정착해버려서 가족 이외에 본명인 '아즈사'로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5]
성격은 지극히 평범하다만 과대망상을 종종 하는 편이다. 학교생활은 성실하게 임하는 편이고 가끔 좀 어벙한 구석을 드러내며 보케 속성이 엿보인다. 초등학교 5학년생인만큼 할아버지보다 유노스케를 더 생각한다든지, 평범한 아빠를 부끄럽게 여긴다던지 등등 철없는 모습도 보인다. 유노스케의 첫사랑 에피소드에서 나왔듯이 글짓기를 좋아하는 듯하며 수학 성적이 41점이 나온 것으로 보아 수학을 썩 잘하진 않는 듯 보인다.
작중 딱히 취미로 언급된 것은 없고 TV 드라마를 보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5학년 첫날 등굣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유노스케에게 한눈에 반하며, 이후 유노스케와 러브라인이 형성되어 이 작품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하지만 유노스케의 우유부단한 면이 나온다거나 아즈사 본인의 오해로 인해 조바심을 내거나 신경이 날카로워질 때도 있다. 그리고 잠시라도 유노스케와 떨어져 있으면 금방 초조해하며 가족이나 친구보다는 유노스케 생각을 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정작 아즈사 본인도 은근히 남자가 많이 꼬이는 편. 일단 유노스케가 아즈사를 마음에 두고 있고, 같은 반의 켄은 예전부터 아즈사를 좋아해왔으며, 그 외에도 6학년 오빠라든가 예전에 전학 간 소년도 아즈사를 좋아했었다. 게다가 원작 만화책 중학교 편에선 유노스케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미국으로 간 사이에 자신에게 다가온 유이치와 사귀기까지 하며, 단짝 미카와 함께 테니스부 활동을 하기도 한다.
나중에 유노스케가 다시 돌아오자 마음이 흔들리게 되고, 번번이 유노스케를 피하다가 결국엔 다시 유노스케를 택하게 된다. '''그런데 유노스케가 또 미국으로 간 바람에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때 유노스케가 자신의 시계를 줄 때 자신도 시계를 주었는데, 유노스케가 없을 때 빈자리를 심하게 느꼈다고 하였다.
미래에선 결혼에 성공을 하여 쌍둥이 남매의 엄마가 되었다.[6] 그리고 카오루의 결혼식[7] 때 중학교 시절 유노스케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 주었던 시계[8]를 차고 간 것을 보아 그 시계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 듯하다.

[1] 본명은 노가미 유카나. 참고로 일본판 엔딩의 성우 소개에서는 본명으로 나온다.[2] 유카나와 지미애 둘 다 애천사전설 웨딩피치에서 타니마 유리 역을 맡았다.[3] 첫 방영 당시 전속 1년차였던 김영은 성우의 첫 주연작이다. 사춘기 여자아이 정서에 맞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지미애를 제외한 한일성우 모두 카드캡터 체리에 출연한 성우다. 유카나는 일본 원판에서 리 메이링 역으로, 문선희는 99년도 SBS 구판에서 주인공 유체리 역으로, 그리고 김영은은 2018년도 투니버스 재더빙판에서 은다빈 역으로 출연했다. 여담으로 사랑은 콩다콩과 카드캡터 체리는 두 작품이 모두 90년대 애니메이션이라는 것과 2000년대 초반까지 자주 재방영했다는 점, 그리고 2010년대에 투니버스에서 재더빙된 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4] 애니판이 일본에서 방영된 1995년을 기준으로 하면 1984년생이다.[5] 더빙판에서는 (대교)나종아→나쫑아, (투니버스)전노은→전노을로 잘못 읽어서 시작된 것으로 로컬되었다.[6] 남편인 유노스케의 성을 따라서 이름 또한 노야마 아즈사→오가사와라 아즈사로 바뀌었다.[7] 결혼 상대는 당연히 켄.[8] 시계를 받은 지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고장 없이 잘 작동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