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지마 정신줄/비판

 


1. 개요
2. 진부한 개그코드
3. 캐릭터 막장행위 심화
4. 그림체 변화
5. 사라지는 캐릭터 개성
6. 발암 유발 스토리
7. 스토리 재탕


1. 개요


네이버 웹툰 놓지마 정신줄의 문제점을 서술한 문서이다.
크게 작중 떡밥, 캐릭터 성격, 그림체 변화. 막장스러운 스토리에 소재 재탕으로 나뉜다. 다만 떡밥이나 소재 재탕은 에피소드 형식의 고질적인 문제라 이는 다른 개그만화들에도 해당하는 문제점이다. 하다못해 독자들 사이에서도 비난의 댓글과 빨리 완결내자는 악평까지 잇따르는 중.

2. 진부한 개그코드


초기엔 항상 1위를 하며 인기웹툰 순위에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하드코어하고 뒤틀린 개그코드가 대세였던 병맛문화와 맞물려 자칫 유치해질수 있는 웹툰이었음에도 마니악한 인기를 끈것. 그러나 현재는 초기보다는 좀더 가볍고 알기 쉬운 이야기, 캐릭터 파악을 위해 정주행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발암'''을 유발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1]요즘 들어서 '''개그는 개그로 보자 VS 저건 못 참는다''' 같은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그나마 나협박 같은 전형적인 악역이면 이런 댓글싸움이 발생하지는 않는데 주리나 엄마 등 애매한 부류가 그런 짓을 하면 옹호론 VS 강경론 댓글전쟁이 벌어진다. 에피소드들이 쌓이며 나름 탄탄히 구축된 캐릭터 설정 + 공감가는 생활형 소재 혹은 마니악형 소재보다는, 단순한 일상이 한두가지의 사소한 막장요소로 무리하게 꼬여 버리는 에피소드 중심이 되었다. 그렇다 보니 상술했듯 등장인물의 막장행위가 도를 넘는 경우가 많아져 해당 화의 대부분 댓글들이 관련 인물의 욕과 해당 막장행위의 피해자 인물을 동정하는 댓글[2]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진지하게 보지 말라는 등 댓글싸움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놓정 조회수(순위)가 이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 이유 중 하나.
하지만 이는 개그는 개그로만 보라고 하는 독자들이 문제네 뭐라 하기 애매한 면이 있다. 당연히 정줄놓고 막나가는게 이전부터 이어져 온 놓정의 컨셉이기야 하지만, 무작정 진지하게 보는게 아니라 이전에 비해 어떤 작품이나 상황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시선도 사회적 배경에 의해 많이 달라졌으니 이전과 평가가 다를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 과거에는 근대화 사회의 계기라며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지만, 현재는 구대륙 침략이라고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것과 같은 이치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전에 비해 사회가 점점 사기꾼 같은 악역들만 살기 좋아지고(악마 일자리를 뺏지 말라는 등의 사탄드립도 이 때문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막장스러워지는 것[3]도 있으며, 주리나 주리엄마 등 대체로 막장행위를 저지르는 등장인물들의 과거 전제가 깔려온 것 때문에 이러한 막장행위를 개그로 넘기기 힘들어하는 독자들도 있는 것이다. 실제 시즌 1 54화에서 악당단이 정과장 건강검진표를 역순정렬시켜 차장 자리를 본인이 뺏어갔을때 2010년에 달린 댓글은 대부분 악당단이 외계인인가, 주사바늘이 팔을 뚫어버리는게 가능하냐는 등의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나 2013년에 달린 베댓과 최근 댓글을 보면 대부분 악당단을 질타하는 댓글이 대부분인게 뭘 뜻하는지 바로 답이 나올것이다. 사회 분위기가 바뀐 것 이외에도 독자들이 10년간 놓정을 봐오며 10년을 놓정과 성장했을 테고, 그로인해 예전엔 몰랐던 게 보이는 것인데 무작정 개그만화를 진지하게 보지 말라고 하는 건 문제가 있으며, 예전에 비해 스토리가 막장스러워진 것도 틀림없는 사실.[4] 물론 그렇다고 실존인물도 아니고 만화 등장인물을 욕하는 독자들이 정상이라 보긴 어렵다. 위에서 서술했듯 이는 에피소드 방식의 전형적 문제점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이 개선되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5]
그래도 굳이 어느 쪽이 더 문제다 따지면 개그로만 보라 하는 쪽이 문제가 더 심한게, 개그로만 보라 하면 공감.jpg, 돼지만화 같은 폭망툰도 개그로만 넘기고, 독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지 않았어야 했다. 그리고 Why?같은 우리나라 학습만화들의 전형적 문제점인 여존남비에 대해서도 지적되지 않았어야 했다.[6] 아무리 놓정이 정줄놓는 툰이라 해도, 만화를 보고 어떻게 평가하는가는 개개인 몫이지 그걸 진지하게 보지 말라 무작정 질타할 권리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없기 때문이다. 또 왜 일부 에피소드만 그런 댓글싸움이 심한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많다. 524,882화의 경우는 독자들이 대부분 김할머니, 나협박을 욕하는데 932화 같은 경우는 진지하게 보지 말라니 뭐라니 이런 댓글도배나 하고 있으니 답이 없다. 또 개그로만 보라 하는 독자들이 주장하는 근거 중에서 '나작가 만화를 보기 불편해서 뭐라 따질 권리가 있으면 우리도 댓글창 보고 기분 상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그러니 진지빨면서 댓글창 흐리지 마라'와 '상식을 찾으려면 다른 툰이나 봐라. 이건 원래 정줄놓고 막나가는 게 컨셉이다' 등의 근거가 있는데 이 역시 그런 논리나 펼쳐대면서 이를 주장하는 독자들이야말로 댓글창을 흐리고 있으니 이는 모순되는 논리다. 또 2번째 논리는 상술했듯 독자들의 시선이 달라지니 더이상 말할 것도 없다.

3. 캐릭터 막장행위 심화


최근 들어선 등장인물들의 막장행위가 심화됨에 따라 여혐이다, 남혐이라는 등의 댓글싸움도 굉장히 심하다. 사실상 이는 작가도 한몫 착실히 하는 셈이다. 개그만화라 한들 최소한의 선은 지키면서 독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진 않게 어느정도 수위를 조절해야 했는데 등장인물들 엿을 먹이는 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늘 당하는 인물이랑 막장행위를 저지르는 등장인물이 항상 똑같다. 특유 개성을 살리지 않고 가족들 엿먹이기를 반복하니 당연히 조회수가 이전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다. 컷툰으로 바꾼게 조회수 감소의 원인(시즌 1에서처럼 베댓들 단합력을 볼 수가 없다)이라고 하는 독자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추측이다. 컷툰으로 바꿔도 초반엔 시즌1 못잖게 인기가 아주 높았다. 단순히 순위가 떨어진 이유는 컷툰으로 바꾼 게 이유가 아니라 스토리와 그림체가 심하게 이상해지니 독자들도 보기 꺼려질 수밖에 없고, 보기 꺼려진다면 당연히 보질 않으니 조회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아무리 놓정이 지금도 재밌다는 독자들이 많고 별점도 이전처럼 높아도 그림체와 스토리가 심하게 이상해진 건 사실이다. 아무리 두 작가가 연재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더라도 언제 한두번쯤은 마음의 소리처럼 휴재를 하고 소재도 그간 보충해야 했는데 무작정 연재를 하려고만 하다가 사태가 여기까지 번진 듯. 그게 아니면 연재를 하더라도 독자들에게 발암덩어리들 응징 좀 해달라, ???화 에피소드 이전 스토리 전개해 달라는 등의 소재 제보를 어느 정도 받고 독자들이 원하는 개그코드를 살려야 했는데 그러질 않고 계속 가족들 엿만 오지게 쳐먹이니 사태가 이렇게 번질 수밖에 없다. 그러다 결국 작가가 강연회에서 놓정을 1000화까지만 그리고 그만둘 거라 했으니... 작가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

4. 그림체 변화


그림체 퀄리티를 초중반에 비해 심하게 낮추어서[7]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도 있는 듯. 독자들 사이에서도 예전 그림체가 그립다는 반응이 많으며 작가도 이를 의식하는지 지금은 조금 더 신경써서 그리고 있는 듯 하다. 실제 예전에 올라왔던 에피소드의 최근 댓글(2016년 이후 달린 베댓들)과 요즘 에피소드를 보면 예전 그림체를 되돌려달라는 반응을 자주 볼수 있다. 시즌 1의 예고편과 700화에서 이러한 댓글이 자주 보인다. 특히 2014년 초중반을 기점으로 글꼴은 물론이고 그림체와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심하게 이상해졌다. 애니화의 영향이 큰 듯 하다.

5. 사라지는 캐릭터 개성


정신이도 과거에는 하루 동안 외계인도 만나고, 괴수와 싸우고 오는 등 개성있는 면모를 보였으나 이젠 932화를 봐도 알듯이 그런 면은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그저 머리만 우연히 좋은 폐인 정도로 나온다. 뛰어난 지능을 소유했는데도 불구하고 매번 주리와 주리엄마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 물론 이는 시즌1이 끝나갈 즈음부터 드러난 문제였다. 684화와 932화의 댓글 반응을 보면, 제발 정신이의 뛰어난 지능을 잘 활용해 권선징악 보여달라는 등의 댓글이 활개를 친다(?). 주리도 예전에는 민폐캐릭터라는 점은 같았으나[8] 돈줄교에 잡혀간 오빠와 지인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등 멋진 모습과 일등, 박순이를 통해 엽기발랄한 면을 많이 보이며 정신이 못잖게 팬이 많았지만 현재는 그런 면이 사라지고 막장스러운 면을 보이는 등 과거와는 달라진 구석이 있기 때문에 팬에 비해 안티가 월등히 많아졌다. 가끔 베댓들 중에서도 주리를 질타하는 댓글과 과거 멋진 주리를 돌려달라는 등의 반응이 많다. 그외 정구도 과거에는 민폐아였지만 현재는 주리엄마와 정신이를 잘 따르는 등 얌전한 면을 많이 보인다. 참고로 박순이도 주리와 함께 막장녀가 되어버렸다. 참고로 이런 캐릭터성도 후술할 발암 유발 요소 중 하나다. 또 정신이의 뛰어난 지능이면 후술될 발암캐릭터들을 충분히 응징하고도 남았고, 계속 정신이 지능을 제대로 발휘해달라 이런 요청이 수없이 쏟아지는데도 그걸 무시하고 있는 작가에게도 문제가 있다.

6. 발암 유발 스토리


장기 연재 웹툰, 게다가 주 2회로 연재되는 웹툰이기에 소재 부족은 어쩔 수 없는 일.[9]
거기에 주인공들끼리 전개되는 에피가 아니라 작가들끼리 본인들 이야기를 너무 많이 집어넣는 것도 비판을 받고 있다.
발암을 유발하는 요소라 하면 상술한 정주리 같은 캐릭터 성격 변화가 대표적인데, 작가가 고의적으로 주인공들 엿을 먹이는 경우가 있다.
놓정을 많이 보는 독자라면 당연히 알겠지만, 가끔씩 보다보면 엄청나게 암걸리는 스토리가 많다. 특히 주인공들의 막장행위가 절정에 달한 에피소드는 볼드체로 표시.(시즌 2 포함)
54화 - 악당단이 건강검진표를 역순정렬해 본인이 차장으로 승진해버린다.
145화 - 울고 있는 주리를 위해 남훈과 싸우러 간 정신이가 싸우다가 죽을 만큼 맞고 남훈이는 겨우 콧잔등 정도 밖에 못 때렸는데 이 것을 본 주리는 자신을 위해 싸워준 정신의 상처를 무시한 채 남훈이가 조금이라도 다쳐서 정신이한테 한 대 더 때린다.
220화 - 정과장이 지하철에서 괄약근 운동을 한답시고 율릐우스 여친에게 엉덩이를 들이밀며 변태로 오해하게 해서 정과장이 똥도 못싸는 불구가 되었다.[10],
235화 - 정과장이 회사에서 회식 후 노래방에서 혼자 최신가요를 몰라 최신가요를 주리한테 안무까지 겸해서 열심히 배웠는데, 정과장의 노력을 아무도 봐주지 않고 정과장이 노래를 끝내자 악차장이 바로 자리를 빼앗는다.(정과장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
244화 - 정신이가 3살때 만든 손글씨 연습용펜을 정구한테 줬는데, 정구 유치원 교사가 그걸 뺏어가서 정신이와 정구에게 말도 없이 손글씨 연습용 펜을 출시해 특허를 내버린다.
253화 - 정과장이 회사 차를 빌려 어떤 폭주족한테 시비가 붙어 자동차 레이스를 하다 둘다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정과장은 감옥에 가고 폭주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거기에 오사장과 악차장은 정과장이 외부인이 회사 차를 뺏어 레이싱 한거라고 시치미 떼며 정과장을 외면한다.
264화 - 영재연구원에서 탈출한 철수가 정신이한테 원한을 품고 돌아와 정신이의 연극을 망쳐놓는다. 그 후 '내 복수는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라는 대사를 남기고 철수엄마가 철수를 주리엄마한테 자랑하며 발암을 유발했다..
366화 - 철수가 부당한 방법으로(부패) 썬더건설사에 입사해 다른 지원자들을 모조리 죽여버린다.
368화 - 366화에서 이어진다. 그런 철수가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한다.
500화 - 철수가 정과장을 영재연구원으로 납치해 가 온갖 고문을 시킨다. 어찌된 일이냐면 470화를 참고하는 게 좋다.
519화 - 영재연구원에서 고문을 받아 잠시나마 유능한 8등신모습이 된 정과장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자 그틈을 타 악차장과 오사장이 정과장을 심하게 갈군다. 8등신모습이 된 정과장을 엄마가 딱밤을 놔서 원래 2등신 모습으로 돌아와 2등신~8등신 모습을 반복했는데 원모습이 되었을 때 오사장 시선에 걸려버린 것.
524화 - 정신이가 아끼는 피규어 같은 물건들을 김 할머니가 싹쓸이해 그걸 고물상에 단돈 5000원에 팔아버린다!
621화 - 619, 620화에서 모카노 왕자의 행동이 수상쩍어 왕비가 상황극을 꾸민다. 이 상황극을 정신이가 해결함과 동시에 모카노 왕자의 비리가 드러나 정신이의 천재성을 입증했는데 왕비는 철수를 모카노 대신 모카노왕국의 왕자로 뽑아 정신이를 열정호구로 만든다.
634화 - 정신이의 인터넷 방송 사업을 주리와 엄마가 다 말아먹어버린다. 때문에 정신이의 인터넷 채널도 영구정지 먹었고, 정신이와 덕후가 가입한 덕후들의 모임에서도 퇴출당했다.
644화 - 주리엄마가 운영하는 사랑헤어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정신이에게 손님들더러 네일아트를 하게 했는데, 여기서 진상손님들로 인해 정신이가 엄청난 애를 먹는다. 별별 진상짓을 하는 사람들을 쫓아내려고 정신이가 '당신같이 무례한 사람은 필요없으니 나가'라는 말을 하자마자 엄마가 '어서 하지 못해?' 라고 정신이 팔을 꺾어서 오히려 붙잡아서 주리엄마가 패륜부모임을 제대로 인증했다.
684화 - 8등신이 되어 예뻐진 주리 때문에 주리엄마가 정신이를 버리고 주리만 끔찍히 편애하자 정신이가 화를 냈는데, 그런 정신이를 엄마가 조롱하며 정과장과 함께 내쫓아 버린다. 사실 302화에서 정신이가 엄마가 뺏어간 세뱃돈으로 소송을 걸어 집의 소유주는 정신이가 되었는데도 정신이가 그걸 잊었는지 엄마에게 그걸 주장하지도 못하고 쫓겨났다. 참고로 시즌 1 후반에 주리가 8등신 모습이 되었는데, 이때 정신이한테 간접적으로 엿먹이는 게 한두번이 아니다.
689화 - 8등신 모습의 주리가 백화점에서 정신이가 자기 말을 안들어주자 질질 짜고 온갖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대면서 정신이만 나쁜 오빠로 만들기도 했다. 주리는 사실상 원래 모습이나 예뻐질 때나 발암덩어리인 건 같은데, 대부분 독자들은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냥 예쁜 주리 많이 그려달라며 내적 모습은 보지도 않고 외모평가질이나 하고 있다. 온갖 발암 행동은 다 유발해 놓고 가녀린 소녀 타령이나 하며 약자 코스프레 한다던지...
시즌 2에선 701화부터 자극적으로 여름 휴가철에 등장하는 불법 자릿세 문제에 대해 풍자하면서 사회풍자 컨셉임을 인증했다. 시즌 2도 역시 발암을 유발하는 에피소드가 많다. 거기에 시즌 1보다 더 심화되어 버렸다.

720화 - 어릴 때 정신이가 집에서 자동차를 타고 노는데 실수로 엄마를 들이받자 엄마가 너도 니 아빠 닮아서 그렇구나! 라면서 상처를 준다.[11]
753화 - 정신이 가족들이 밖에 나가 정신이가 제일 아끼는 네네짱 그림이 있는 연[12]을 엄마가 날리는데 정신이가 돌려달라는데도 무시하고 이곳 저곳 날려서 연을 망가트린 건 물론 주변까지 초토화 시킨다.
762화 - 정과장이 뜻밖의 공로를 세워 침수 위기에 처한 썬더건설 사옥을 구해내 차장으로 승진할 기회가 있었는데, 블루팬더단에 세뇌되어 있던 정신이가 해당 문서를 파쇄해 정과장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다.
796화 - 정과장 머리에 초강력 헤어밴드를 씌워 안색이 좋아짐과 동시에 컨디션도 좋아져 평소와 달리 회사에서 악차장처럼 일을 유능하게 처리해 냈다. 하지만 악차장이 "내 묶음머리 스타일에 도전하는 건 절대 참을 수 없다!!!"라며 정과장 머리칼을 요검으로 잘라버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여담으로 이 요검은 철수가 건설현장에서 나온 유물이라며 썬더박물관에 전시해 놓았다.[13]
805화 - 철수엄마가 또 집안 인테리어 한 것과 동시에 철수를 자랑하며 주리엄마를 빡치게 만든다.
871화 - 805화랑 비슷한 케이스로 철수엄마가 5만원 지폐들을 보이며 '우리 철수가 이렇게 용돈을 많이 줘서 나 다음주에 또 놀러갈거 같아요 다음 반상회도 잘 부탁해요'라고 재수없는 웃음소리를 낸다.
882화 - 전 화에서 사랑헤어가 폐업해 다른 곳을 알아보려다 나협박 후배한테 부동산 사기를 당한다.[14]복수랍시고 나협박한테 다시 되팔아 버리려고 정신이 가족들이 공터에 건물들을 막 짓고는 나협박한테 84%나 할인해 다시 팔아버렸는데 이후 그곳이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집값이 오르며 정신이 가족들의 노력은 물거품이 된다. 타 에피와 달리 독자들의 불만이 폭발해 버렸다.
910화 - 본격적으로 주리의 막장행위가 심화된다. 나협박이 정과장한테 보내준 사과가 수백 상자가 되는데[15] 주리가 '집에 들어온 음식을 내보낸다니 그런 몰상식한 짓을 어떻게 해요!'라며 사과를 전부 먹어치운다.[16] 사과값을 우여곡절 끝에 정과장이 벌어오는데, 사과가 갈변되기 전 공기를 빼낸다며 주리가 빨대로 집안 공기를 흡수해 집을 부숴버린다.
931화 - 930화에서 야구하다 공에 맞아 눈에 멍이 든 정과장을 치료하려 주리에게 달걀을 가져오라 하는데 냉장고를 열자마자 계란을 다 먹어버리고는 '계란이 없어요 다 먹었나봐요'라고 한다. 정과장이 감자팩이라도 바르자고 하자 주리가 감자를 다 먹어치워서 꺼억 소리를(트름) 내고는 "읇떠욣"이라 한다.
932화 - 주리엄마와 주리의 막장행위가 절정에 달했다. 배추가 너무 비싸서[17] 김치를 아껴먹어야 했던 판에 정신이가 엄마 앞에서 '내 배추밭에서 뽑아먹어야지'해서 주리와 엄마가 정신이를 기둥에 묶어둔 채 "이게 다 배추라니 금광이 따로 없구나!" 라 하며 정신이가 내 목숨 같은 최고급 배추라고 울부짖자 엄마가 "최고급이라니 그거 잘됐군! 2배는 더 비싸게 부를 수 있겠어!!"라 하며 배추밭을 모조리 털어버린다. 덤으로 덕후와의 쌍무적 계약관계까지 파기되어 독자들의 불만이 폭발해 버렸다.[18]
956화 - 주리가 액체괴물 슬라임을 만드는데 토핑이라며 정신이가 아끼는 피규어와 음악 CD를 손으로 잘게 부숴서 슬라임에 넣어버리는데 그와중에 정신줄을 잡고 있다![19]
960화-정구가 엄마의 가계부에 낙서를 했는데 정신이가 해결하려고 전동지우개로 지우려다가 기계가 너무 강해서 찢어져버렸다.정신이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그걸 정과장에게 덮어씌웠다'''
965화 - 주리가 인터넷방송에서 수익을 올리려면 조회수가 높고 자극적이여야 한다는 걸 알고 엄마와 함께 정신이를 기절시켜 외딴 섬에 버려버린다. 그리고 박순이도 이에 동참에 오빠인 덕후를 정신이가 있는 무인도에 던져버린다. 사실 이것도 위에 볼드체로 써진 에피소드에 비해 막장행위가 덜할 뿐이지 이 역시 정상이라고 할 순 없다. 다만 덕후와 정신이가 다시 쌍무적 계약관계가 되며 병주고 약주는 에피가 되었다.
이런 발암 유발스토리는 애니에서도 나오는데
7화-정신이 할아버지가 정신이 가족들에게 게임 대회에서 이겨 얻은 가족여행권을주는데[20]그리고 4박 5일을 즐기는데 문제는 그 여행권이 썬더그룹 직원은 포함이 안 돼서[21]결국 정신이 가족이 튀다 걸려 결국 섬에서 평생 노동을 하게된다.즉 할아버지라는 작자가 아들이 다니는 회사도 모르고 주었다는것이거나 그 경품권 회사가 썬더건설과 악연이 있던가는간에 이는 썬더그룹만 차별하는 문제가있다. [22]하지만 "썬더그룹 직원은 포함이 안 된다"라는 글귀가 작게 쓰여있었기 때문에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24화-정신이가 덕후가 병원에 입원할 무렵 훔친[23]음식 땜에 벌레들이 꼬이는 역겨운 상황과 거기다 해중제거자란 놈은 온갓 발암유발행위를 해대고[24]결국 진상이 밝혀지자 벌레 퇴치자라 이놈은 벌레들이 무섭다 도망가고[25]결국 정신이 가족은 온갖 손해를 본다.
29화-주리 일행이 지방 파이브 콘서트를 보러 갔는데 매니저가 맴버의 막내 기어영기가 없자[26]주리를 그럴싸하게 분장시키고 공연에 성공하지만 화장을 지우지 않고 속옷을 구매해 진짜 기어영기가 변태로 몰려 쫓겨나게 한다.[27]
대표적인 발암덩어리 캐릭터는 철수엄마, 철수, 악차장, 오사장, 정주리, 나협박, 주리엄마 등이다. 차라리 철수는 무관심한 부모에게서 버려졌기 때문에 동정심이 그나마 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작중 막장행위를 정당화 할 수는 없다. 보면 알지만 정신이가 어릴 적 영재테스트 시험지를 철수것까지 대신 풀어서 철수를 영재연구원에 보냈는데, 철수는 본인이 거기서 빠져나올 수 있는 대처법은 일절 생각도 않고 오로지 정신이 때문이라며 원한을 품는다. 그리고 정신이가 한 업적은 621화에서처럼 본인이 가로채서 정신이를 열정호구로 만들며, 정신이에게 품었던 원한은 회사에서 전부 정과장한테 돌아간다. 그러곤 악차장과 함께 회사에서 초고속 승진만 하며, 철수엄마는 주리엄마에게 이런 철수를 자랑질하고, 철수랑 정신이를 비교하며 재수없는 짓만 한다. 그러면서 정작 611화에서처럼 정신이의 뛰어난 지능을 발휘할 때는 친구들은 다 그걸 듣고 감탄하지만, 철수엄마는 그걸 보지도 않고 정신이가 멍청하다 이런 확증편향이나 갖고 있다. 악차장의 경우 과거엔 일이라도 열심히 해서 동정표의 여지가 있었으나 최근 들어서는(926화, 놓지마 과학 1,2권 일부 에피소드. 놓지마 과학은 언제까지나 스핀오프에 불과해 놓정 세계관엔 영향을 주지 않지만, 그래도 악차장이 정과장을 갈군 것과 놓지마 과학에서도 발암덩어리들이 서로 가족들 엿을 먹이는 것. 주리와 주리엄마가 정신이와 정과장을 갈구는 것[28]을 잊어서는 안된다.) 일도 열심히 안하고 정과장만 부려먹는다. 물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봐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7. 스토리 재탕


최근 들어 과거 스토리를 재탕하는 것도 비판을 받고 있다.(이전 스토리 전개 제외) 미세먼지에 관해 풍자를 하는데, 676,782,875,972~974화에서 총 4번의 재탕을, 인터넷 방송의 자극적인 면모에 대해서도 956,965~967,969,979화로 총 4번의 재탕을 했다. 또 시즌1에서 '신이의 평범한 하루'라는 에피가 있는데 이것도 한번 재탕했다.(99화, 259화) 129화에서 율릐우스[29] 여친이 정과장과 함께 지하철에 탔는데 정과장이 실수로 자켓을 벗으려다 손을 여친 엉덩이에 들이밀어 변태로 오해받아 쫓겨난 내용을 220화에서 재탕했다. 그리고 여기선 정과장이 괄약근운동 한답시고 엉덩이를 쥐락펴락(?)했는데 이를 본 율릐우스 여친이 또 그걸 오해해 '''테이저 캐논을 정과장 엉덩이에 들이밀어 정과장을 불구로 만들어버린다.''' 스토리 자체는 발암을 유발한다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댓글싸움이 심하기 때문에 정주행할거면 댓글은 스킵하길 추천한다. 그외 놓지마 과학 원고에서 일부를 따와 시즌 2에서 재연재하는 경우가 있다.
[1] 특히 할머니가 집 한채 가격인 동전과 캐릭터 상품을 은행, 고물상에다 몇천원에 팔고 주리 엄마와 주리가 정신의 배추밭에 있는 배추를 싸그리 털어서 파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2] 주로 막장행위를 벌이는 인물은 주리나 주리엄마. 해당 막장행위의 피해자는 주로 정신이와 정과장이다.[3] 이는 놓정이 개그만화 겸 사회풍자를 노리고 만든 만화여서인지 놓정에서도 현재 사회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난다.[4] 실제 예전 에피소드를 보면 지금 봐도 재밌다고 하는 반응을 보이는 독자들이 많다.[5] 다만 작가가 강연회에서 놓정을 1000화로 완결 내겠다고 했기 때문에 이를 기대하긴 힘들다.[6] 놓정 작가도 그렇고, 우리나라 학습만화 작가들도 독자들이 웃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런 요소를 넣었지, 비난받고 싶어 이런 요소를 넣진 않는다.[7] 특히 툭하면 신캐릭터를 만드는 방식. 일회성 캐릭터가 너무 많고, 그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도 못한다. 찔레, 열공, 기순을 등장시킬때 만해도 주리와의 대결구도를 만들었으나 이젠 잊혀진 지 오래다. 600화 특집으로 한동안 사용하지 못한 캐릭터들을 출연시키긴 했지만 이마저도 새발의 피에 불과할 정도로 굉장히 적다.[8] 그나마의 민폐도 현재처럼 눈살 찌푸릴 정도는 아니었고 지나치게 많이 보이지 않았다. 대표적인 예시로 보자면 모카수트라 에피소드가 있는데 박순, 일등이와 학원에서 야동을 봤다가 학원에게 피해를 준 일이 있었다. 근데 이것은 네트워크 선이 연결되있던걸 셋 다 몰라서 '''본의아니게''' 벌어진 참사었고 야동을학원에서 몰래 보는것 자체는 철없는 고등학생이라면 할법한 행동이라 욕을 거의 먹지 않았다. 한마디로 현재보다는 민폐행위 자체가 실수거나 악질적이지 않았고 재밌게 풀어냈기에 개그로 충분히 넘어갈수가 있었다.[9] 사실상 이는 놓정뿐 아니라 에피소드 형식 개그만화의 전형적인 문제점이다.[10] 해당 화를 보면 댓글싸움이 굉장이 심하다. 물론 율릐우스 여친은 오해할 만한 상황이 맞지만, 그렇다고 테이저 캐논을 정과장 엉덩이에 쏴서 정과장을 불구로 만든 전 결코 정당화 할 수 없기 때문. 물론 해당 화를 봐야 이해할 수 있다. 독자들 사이에서 율릐우스 여친은 의심병이 심하다는 추측이 있다.[11] 그나마 직후 내가 무슨 망언을!이라며 정신이에게 사과한다.[12] 정신이가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13] 따지고 보면 519화에서도 그렇듯, 악차장과 오사장은 정과장이 열심히 일을 하는데도 가만히 냅두질 않으면서 정과장이 원래 모습이 되면 그걸 지적한다.[14] 줄줄동 뒷편에 신도시가 생긴다며(서울 문정지구를 떠올리는 게 적당할 듯하다.) 공동묘지 근처로 끌고 갔다. 건물들도 몇 있었는데 건물이 아니라 스티로폼이나 상자들로 쌓아놓은 것들이었다.[15] 나협박이 조금이라도 먹으면 다 사먹어야 한다고 했다.[16] 그마저도 입으로 베어먹는 게 아니라 그냥 흡입해서 먹었다.[17] 배추 한포기에 84만원이나 될 정도로...[18] 일부 독자들은 예전부터 이랬는데 뭐 이제와서 진지하게 보냐고 하는데 과거에는 이렇게 막장행위가 심하진 않았다.[19] 실제로 댓글에서 주리 인성문제에 대한 비난이 폭주했다.[20] 원작에서는 무기세트여서 가족들이 그걸 갖고 노는 걸로 끝나고 여행권은 경품뽑기였다.[21] 원작은 성수기 비수기 평일 주말은 포함이 안된다는것이였다.[22] 근데 이상한건 분명 33화에서 정과장은 합격한걸 알리는데 아버지가 이걸 모른다는건 아들에게 관심이 없는듯하다.[23] 덕후가 치료로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데 정신이의 강요로 먹어 결국 재수술을한다.[24] 퇴치 스티커에 접착제를 붙여 떼지 못해게 돈 뜯기 부적한장을 5만원에 팔기[25] 근데 의식도 이놈이한다.[26] 땡땡이를 쳤다고한다......[27] 원작에서 아프리카로 나오고 이후 아프리카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어 복구에 성공하지만 차가 막혀 콘서트가 또 연기될 위기에 처하자 주리를 또 대타를 내놓지만 결국 교복차림의 오해로 북극으로 추방된다.즉 매니저란 놈이 문제다.[28] 정구는 뭐라 하긴 애매한 면이 있다. 평소엔 주리엄마를 따르지만 때에 따라 정신이를 따르기도 하기 때문. 놓지마과학 6권 일부 에피에서는 실험할 때는(6권 이외에 다른 권에서도) 정신이를 따르지만, 한 화에서는 주리엄마와 함께 뱀파이어 헌터가 되어서는 뱀파이어로 나오는 정신이와 덕후를 죽여버리기도 한다. 다만 이는 정신이의 꿈 속에서 있었던 것이며 실제 상황에선 주리엄마와 정구가 정신이 방에 들어가 커튼을 열어젖히며 햇빛 좀 보고 살라며 정신이와 덕후를 혼내고 집에서 내쫓아버린다. 다만 이게 정신이 꿈속이라는 걸 보면, 평소에 정신이가 주리엄마를 뱀파이어 헌터마냥 굉장히 무서운 존재로 여긴다는 걸 알수 있다. 실제 주리엄마가 정신이에게 하는 짓을 보면 막장부모에 패륜부모, 무관심한 부모이기는 하기 때문이다.[29] 정신이보다는 나이가 많지만 정신이한테 존댓말을 쓰고 친구로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