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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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든 과학의 출발은 호기심과 궁금증에서 비롯됩니다.
<Why? 시리즈>는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엮어 내 어린이들의 왕성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줍니다.
과학 분야 한정으로 2009년 1월 이후부터 159 페이지를 넘긴 후 뒷면의 광고에도 2015년 《심해》 편까지 사용한 슬로건.[3]
예림당이 출판하는 과학 학습만화 시리즈로[5] 대박을 터뜨린 후 한국사[6] , 세계사[7] , 인문사회[8] , 피플[9] , 인문고전[10] , 수학[11] 까지 출간 중이며. 다른 바리에이션은 영어 시리즈[12] , 교과서 만화[13] , 최근에는 코딩 교육에 대비해서 출간한 Why? 코딩 워크북이 있으며, 다른 학습만화에 비해 정보량이 많은 편이라 어른들한테도 인기가 많다. 글과 그림은 다양한 작가들이 맡고 있고 스토리 또한 모든 권이 달라서 하나를 보고 또 다른 하나를 보면 위화감이 일어나기도 한다. 유일하게 한국사 시리즈만 극동만화연구소[14] 와 글구성은 우덕환 작가가 그림은 문성기 만화가가 계속 그리고 있었다가 <고난을 극복한 인물> 편부터는 다른 그림작가로 대체했다.[15]모든 과학의 출발은 호기심과 궁금증에서 비롯됩니다. '''<Why? 과학>'''은 교과서와 연계된 학습 내용을 중심으로, 기초과학에서 자연과학, 응용과학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 어린이들의 왕성한 호기김과 궁금증을 해결해 줍니다.
핵심 정보와 팁 박스, 정교한 세밀화와 생생한 사진, 전문가의 꼼꼼한 감수가 곁들여져 명실공히 명품 학습만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세계 50여개 나라로 수출되어 한국 출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Why? 소프트웨어와 코딩 - 교과연계표 노트[4]
중 뒷 표지의 《"Why?로 만나는 세상의 모든 과학!"》이라는 항목.
그리고 현재까지 과학 분야 한정으로 '''23년'''째 '''"초등과학학습만화"'''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다. [16][17]
전신으로는 같은 출판사의 <왜?> 시리즈가 있었다.[18] 참고로 <왜?> 시리즈의 작화 담당은 장석준[19] 이며 자문 교수나 박사 중에는 김정흠 고려대 교수와 이찬휘 SBS 문화과학부 기자와 이지열도 있었다.[20][21]
2. 수상 경력[22]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A1]
'''한국마케팅포럼 주관 2017 한국 브랜드 선호도 1위 선정'''[A1]
'''한국일보 주최 韓國敎育産業大商(한국교육산업대상)'''[A2]
'''2007년 학부모가 선정한 교육브랜드 대상'''[A2]
'''대한출판문화협회 제4회 한국출판 문화대상'''[A2]
'''한국경제신문 2008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A2]
'''소년한국일보 주최 우수어린이도서 선정'''[23]
'''디지털 YTN 주최 E-Biz 브랜드 대상'''(세계사 한정)
'''소년한국일보 주최 2013 좋은 어린이 책 선정'''(People 한정)
예림당에서 출간하고 있는 Why? 교육만화가 탄 수상 경력은 총 9개며, 다른 경쟁 학습만화인 'ㅇ' 모 출판사와 서울문화사의 마법천자문이나 코믹 메이플스토리와 도둑시리즈, 쿠키런 계열 학습만화도 못 탄 몇몇 수상 경력도 있다. 이들 어린이 학습만화 중 수상 경력은 고작 2~3개가 전부.
3. 스토리 전개
3.1. 과학학습만화, 인문사회학습만화
스토리 전개는 주제와 관련된 해당 분야의 전문가(주로 박사)인 어른이 주인공들을 데리고 다니며 설명하거나, 그 전문가가 주인공들과 함께 라이벌이나 악당을 막는데, 마침 '''그 악당이 가는 곳이 모두 이 책에서 알려주려는 정보에 관련된 곳'''인[24] 형식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먼치킨 오브 먼치킨 급의 인물들. 기본적으로 건물을 통으로 쓰는 연구실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에서는 개발되지 않은 인공지능 로봇이나 타임머신 정도는 당연하게 보유하고 있다. [25]
때론 판타지 요소가 가미되어 박사나 전공자가 아닌 요정이나 외계인이 전문가나 조력자로 등장하며[26] , 주 배경도 현실이 아닌 판타지월드인 경우도 종종 있다. 한국사 시리즈는 처음부터 다양한 형태의 요정들[27] 이 나타나 주인공들을 특정 시대로 시간 여행을 시켜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때론 비현실적인 요소가 드러나지 않고 응급처치, 생활과학, 장애와 과학 등 캐릭터들의 일상이나 일상속 갈등 등에 초점을 맞춘 현실 일상물같이 전개되는 편도 있다.
과학과 인문시리즈 등 대다수의 책의 주인공 캐릭터는 '엄지'와 '꼼지'이다. 여담으로 성씨는 꼼지가 제일 많이 나오고 대부분 왕꼼지로 나온다.[28]
예외적으로 과학 시리즈중 사춘기와 성 구판(2003년판)에서는 순정 만화 스타일의 오리지널 캐릭터[29] 가 나오며, 이들은 EBS에서도 애니화가 된적도 있다.[30] 세계사 시리즈는 '미르'와 '아미'가 등장한다. 성격은 엄지랑 꼼지랑 비슷하다. 영어 시리즈는 '두리', '강호', '하루'라는 세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3.2. 한국사 시리즈
한국사 시리즈는 한 작가진이 계속 그려온 덕분에 스토리나 설정이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고정되어 있다. 시리즈는 시간 순으로 정리한 5권 짜리 연작(나라의 시작 ~ 조선 후기)이 먼저 나오고, 그 이후로는 주제별로 한 권씩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등장인물이 마루(꼼지 성격과 비슷), 미소(완벽녀),[31] 천지[32] (유식하지만 잘난척 많음), 수호신(마팔, 호 대감, 수리 등)인데, 아무래도 아직은 어린애들인지라[33] 기껏해야 초등학생 정도밖에 안 된 나이의 아이들이 겪기엔 정말 잔혹하고 위험한 상황도 한 둘이 아니다. 또 사람이 죽는 걸 눈앞에서 목격하는 등 초등학생이 보기엔 잔인할 상황이 있다. 물론 정말로 위급한 상황에서는 정령들이 도와주기도 하지만, 정말 별별 상황을 다 겪는데도 무사한 게 정말 신기할 따름.[34] 농담이 아니라 현실 같으면 PTSD 같은 각종 정신질환에 시달릴 수준이다. 그리고 몇백년 내지 천년 이상의 시간을 여행하며 지내는데, '''당연히''' 늙지 않는다. 대체로는 역사의 요정이 마법을 부려 역사 속 인물들이 주인공들이 늙지 않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간간히 요정이 까먹을 경우 몇몇 역사 속 인물들이 애들이 늙지 않는 것을 인지하고 의아해하며, 하늘이 내린 존재라든가, 어린 신선이라든가 하는데[35] , 어떤 때에는 무슨 병이 있냐는 말도 들었다.[36] 심지어는 존댓말을 하기도 한다.[37]
그림체가 좋으며, 스토리를 걷어내고 내용 퀄리티만 본다면 꽤나 좋다. 현재 초등학교 고학년 ~ 중학교까지 교육과정을 거치고 있는 학생이라면 전권 5권으로 개념정리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국내 역사만화 중 탑급이다. 하지만 갈수록 엉터리인 내용들이 나와 옛말이 되었다. 역사 왜곡이나 야사를 사실인 양 적어놓는 경우도 많다.《영토와 지리》 편의 간도 문제라든가 조선군이 포졸복이라거나 다물이라든가 고려정계비라든가, 문익점의 붓두껍 밀수, 조광조의 주초위왕 이야기 등. 노론 음모론도 여과없이 등장한다. 하지만 후기 출간 부분인 33권《조선의 과학수사》, 35권《법과 형벌》등에서는 태형, 장형, 곤장의 차이를 정확히 구분해서 서술하는 등 다시 서술 수준이 회복되었다.
11권 이후로 좀더 둥글둥글하고 알록달록한 그림체가 된다.
한국사를 다루다보니까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겠지만 그럼에도 국뽕을 맞은 느낌이 드는 장면들이 매우 많이 나온다. 첫 작인《나라의 시작》편부터가 아이들이 한국사를 무시하자 "십수년 산 놈들이 반만년 역사를 무시해? 맛 좀 봐라" 하면서 강제로 역사 속으로 집어넣고는 5부작 끝인《조선후기》편에서 돌아와서는 "아 우리나라 역사가 참 자랑스럽다" 하고 끝나는데 뭐... 게다가 이 시리즈에서 주인공들을 방해하는 지네귀신이 등장하는데 그 정체가 임진왜란때 귀순한 항왜였다가 조선사람들의 따돌림 때문에 조선에 증오심을 품고 죽은 원귀이다. 그 원귀의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한맺힐 사연인데 그저 악당으로만 묘사했다. 이 시리즈를 포함해 중간중간에도 그게 아무리 합당하더라도 역사나 우리나라를 깔 때마다 나쁜 것으로 묘사한다.《신분과 직업》편에서는 "감히 조상을 욕해?"라면서 또 역사 여행 시키고, (조선 후기) 편에서는 자식을 압박하고 학대한 뒤 뒤주에 가둬 죽이기까지 한 영조를 당쟁의 피해자라며 무조건 미화하고,《스승과 제자》 편에서는 "스승의 깊은 마음 생각도 안 하냐?"고 또 역사 여행 시키는 등 꼰대스러운 내용도 많다. 거기에 실제 역사라선지 암 걸리는 내용이 많다.
또한 일부 인물에 대해서 대중의 시각과 똑같이 맞추려는 건지, 똑같이 생각하는 건지 몰라도 매우 우호적인 내용으로만 채워놓는 경우도 있다.
2017년 11월 38권《사랑 이야기》결말부에 그동안 마루, 천지, 미소에게 시간여행을 시켜줬던 역사의 신령들이 작별을 고하고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되어, 한국사 시리즈는 종결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리부트되었다! 주인공 미소, 마루의 설정을 완전히 갈아엎어 2018년 5월《지명과 역사》가 출간되었다. 리타이어한 천지는 안습.
4. 오류
《현대사회의 변화》에서 알바니아를 자유진영으로 채색했다.
4.1. 과학
- 《컴퓨터》(초창본) 86페이지 에서 인터넷 웹 주소를 'URL' 이 아닌 'ULR' (...)로 표기했다.
- 《공룡》 편에선, 리오플레우로돈이 25m에 100t으로 나온다.[40][41] 또한 생존 시기와 발견 장소가 맞지 않고 일부 종의 크기가 맞지 않다. 거기다가 BBC의 공룡대탐험의 전개를 거의 그대로 베껴왔다. 케찰코아틀루스는 무시하고 오르니토케이루스를 가장 큰 익룡이라고 소개하거나 아성체 디플로도쿠스가 알로사우루스에게 공격당하는 등... 특히 디플로도쿠스의 외형인 등에 뿔들이 달린 갈색 외형이나 생애는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그대로 배꼈다. 또한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의 공룡이 깃털을 안 가졌다는 고증오류도 범했다..
- 《미래과학》 편에서는 ‘미래과학’이라는 제목 자체가 중대한 오류다. 미래기술’이라면 모를까 과학과 기술을 혼동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소개한 것.
- 《독 있는 동식물》 편에선, 88 페이지에 해파리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에 오류가 있다. 해파리/위험성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해파리에 쏘인 부분을 물로 붓고 암모니아수로 처치하고 얼음팩 찜질을 하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건 엄연한 위험한 응급처치법이자 오류이다. 독자들의 항의로 후에 나온 수정판 버전은 해파리에 쏘인 부분을 바닷물을 붓고 '상처가 난 부위에 식초를 부어 주면 좋다'로 오류를 수정하였다.[45] 또한 독사에게 물렸을 때 입으로 독을 빨아내서 독을 최대한 제거하고 얼음 찜질로 독이 퍼지는 것을 막으라는 내용도 있는데 이것도 잘못된 응급처치법이다.[46] 이 편에서 독니를 제거한 타란튤라를 애완용으로 키운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실제로 거미의 독니를 제거하는 건 거미보고 죽으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정상적인 먹이 섭취가 불가능해지기 때문. 또한 타란튤라 유체는 종에 따라 쌀알만한 크기도 있는데, 이런 개체의 독니를 일일이 제거하여 분양하는 게 가능할까? 그리고 거미는 탈피를 통해 성장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신체의 일부(다리 등)가 절단된다 해도 탈피 몇 번이면 복구가 가능하다. 그리고 한 부분엔 벨라돈나를 먹으려는 꼼지는 박사에게 들키고 박사는 위험한 식물이라고 하고 먹으면 죽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벨라돈나를 먹으면 죽지 않고 최면에 걸린다!
- 《우주》 편에선, 우주공간에 맨몸으로 나가면 터져 죽는다는 잘못된 도시전설을 사실로 적어놨다.[47] 로켓과 탐사선 편에서는 X-33을 소개한다고 X-38의 사진을 넣어놨다. 근데 문제는 사진상에 실험기에 'X-38'이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그림과 사진이 확연히 달라서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또 목성이 태양이 될 뻔했다는 심한 오류를 저질렀다! 실제로는 어엿한 별이 되기 위해서는 실제 목성 질량보다 75배 이상 커야 하고, 별 비슷한 애매모호한 천체가 되기 위해서도 실제 목성 질량의 13배 이상 돼야 한다.
- 《정치》 편에선, 136 페이지 하단에 광주 민주화 운동에 관한 자료사진이 있는데 광주 민주화 운동 자료사진이 아닌 6월 항쟁 당시 고명진 사진기자가 1987년 6월 26일 부산 문현로터리에서 찍은 '아! 나의 조국'(보도사진연감 1988년판에는 "쏘지 마시오"라는 제목이 써져 있음.) 이라는 자료사진을 올리는 오류를 저질렀다.[48] 후에 오류를 바로잡고 정상적인 광주 민주화 운동에 관련된 사진으로 수정하였다.
- 《전쟁과 무기》편에선 밀덕들이 보면 쌍욕이 나오는 고증을 보여줬다. 개틀링 기관총을 개틀링 기관포라 적어놓고선 바로 총탄을 발사한다고 적어놨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1942년 스탈린드라드에서, 1943년도에 배치된 5호 전차 판터가 좌우반전이 된 채로 있고,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 장면에서는 원자폭탄이 여러 발(!) 투하되고 있으며, Fw190을 Fw-190이라 적어놓았다. 6.25 전쟁에서 T-34/76 1942년형이 때거지로 돌격하는 모습이 나와 있으며, 인천상륙작전에서는 웬 이지스 함이 있는데, 이거 심지어 물에 떠 있는 장면에서 흘수선 아래를 그대로 그려놨다. 무인기를 다루는 챕터에서는 무인기 때문에 군인들이 게임하듯 전투하고 양심의 가책 없이 살인을 저질른다고 싸질러놨다.
- 《전통과학》 편에서는 직지심체요절을 조선말기에 프랑스인들이 가져갔다고 적어놓았는데 다 알다시피 직지심체요절은 외규장각 때 약탈된 책이 아니고 그 이전에 프랑스인이 합법적으로 구매한 책이다.
- 《환경》과 《물》,《똥》편에서 우리나라가 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라는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적어놓았다. 사실 이것은 UN에서 정한 것이 아니라 도시전설이다. 자세한 것은 여기 참조.[49]
- 《빛과 소리》편에서는 지진이 발생하자 우까가 "모두 엎드려!"라고 말했다. 지진 발생시 대처법은 지진 참조.
- 《인류》편 25페이지에서 한국신화에 대해부도지를 인용했다.
- 《생활안전》편에서는 태풍이 오면 젖은 신문지를 붙이라고 설명되어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는데 사실 신문지는 태풍의 힘을 막아주지 못한다!!
- 《물》편에서는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육각수 에 대한 내용을 넣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와 육각수가 유사과학으로 크게 지적된 이후, 신판[50] 에서는 육각수 관련 내용을 제외시켰다.
4.2. 한국사
- 선덕여왕은 항상 성군이나 최소 능력 있는 여왕으로 묘사된다. 대중의 인식을 따르고 있어서인지 몰라도,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선덕여왕은 그런 인물이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삼국의 경쟁》 편에서는 확실히 성군으로 미화되었지만 다른 편에서는 적당히 표현되거나 《역사를 바꾼 사건》 편에서는 선덕여왕의 일화만 소개하여, 그나마 좀 덜 미화되었다.
- 한국사 시리즈 중 《운명을 바꾼 도전》 편에선, 아주 한 챕터를 할애해서 매국노 기황후를 미화하고 역사 왜곡을 하는 정신나간 짓거리를 하였다. 부원배(친원파)인 이 여자와 그 가족인 기씨 일족들의 횡포와 착취로 고려 백성들은 공물을 마련하고 딸자식들을 바치느라 죽어났다. 권세를 쥐기는 했지만 좋은 일을 한 적은 없고, 비자금을 많이 불렸다. 그리고 귀족들한테 뇌물로 주거나 황궁에서 부리거나 하기 위해 고려에서 공녀를 더 뜯고 독촉했다. 게다가 그 오빠 기철의 4차 입성책동으로 고려가 멸망 직전까지 갔었고, 공민왕이 기철 등을 숙청하자 1만의 원나라 군대로 고려를 침공한, 도무지 매국노라는 말 말고는 설명이 안 되는 인물이다. 더 쉽게 예를 들자면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 정미칠적, 경술국적 및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을 위인이랍시고 한 챕터를 할애해서 미화하는 꼴. 그리고 《역사를 바꾼 사건》 편에선, 문익점이 붓두껍에 목화씨를 넣어서 가져왔다는 고증오류를 넣었다.[52]
- 《영토와 지리》 편에서 간도 등 환빠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오류가 많은 이덕일의 주장을 정설로 반영하고 있다.[53] 그리고 통사 때는 고구려 영토를 너무 크게 그렸고 주제사에서 수정. 사실 통사에서도 20페이지와 24페이지에서 전혀 다르게 나왔다.
- 《고려시대》 편에서 신라 때까지는 무슨 무슨 왕이라고 하다가 고려에서는 왜 태조나 광종 같은 시호를 쓰게 된 거냐고 묻는 대사가 나오고 이에 설명을 해주는데 틀린 개념이다. 태조나 광종 등은 '묘호'이며 무슨 무슨 왕이라 할 때 들어가는 단어가 '시호'이기 때문이다. 또 묘호를 받은 군주들에게도 시호는 있지만, 그 경우는 글자 수가 길다.
- 그렇게 명백한 오류라고까지 까내리기도 그렇지만 《승자와 패자》편에서 원균을 비판하긴 하지만 이순신과 원균은 지장과 용장인 것이 달라 서로 맞지 않고 원균은 선봉장으로 적의 예봉을 꺾고 사기를 낮추는 역할을 했으며 칠천량에서의 패전에 대한 팁박스에서의 설명에서도 원균 본인의 실책은 언급하지 않고 권율의 독촉을 받은 뒤 패했다는 얘기만 나오며 권율과 조정의 무리한 명령 때문이라는 대사가 나오는 등 나름 옹호해주는 등 최악의 졸장 수준으로 까지는 않는데 이순신과 원균은 라이벌이라기보다는 극과 극이라는 말이 더 합당하고, 실제로는 원균의 실책과 무능함, 인간성이 워낙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 책을 먼저 봤다가 나무위키의 원균 문서 개요 문단의 최상단 요약글에서 여러 말로 엄청 까고 있는 모습을 보면 좀 의아하게 느껴질 정도. 그리고 여기서 오류가 하나 있는데 칠천량 해전에서 죽지 않고 그 뒤로 계속 사는 원사웅을 죽었다고 한다.
- 《조선 후기》, 《왕자와 공주》, 《왕비 이야기》 같은 편들에서 영조~순조 시기가 나올 때 하나같이 사도세자가 노론에 의해 모살된 당쟁의 희생자로 나오고 화완옹주나 정순왕후도 사도세자와 정조에게 있어 악녀 같은 이미지로 나오는 등 노론 음모론이 반영되어 있다. 또한 《조선 후기》편에서 장미소는 명성황후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다뤄졌는데 이는 민비가 일본군의 손에 죽은 불쌍한 사람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소지를 만들었다.
5.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은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초등학생들이고, 꼼지와 엄지는 고정 네임드로 출연하지만 디자인은 책마다 바뀐다[54] . 남주인공은 해당 주제에 대해 문외한이고 먹는 것을 밝히는 등 본능에 충실한 모습이며, 여주인공은 대체로 남주인공의 뚱딴지에 츳코미를 걸고 해당 주제와 관련된 지식도 많은 등 도도하다.[55] Why? 세계사에 나오는 미르와 아미는 각각 꼼지와 엄지의 성격을 빼다박았다. 꼼지와 엄지의 나이는 모두 고학년이다. 예를 들면 why질병은 11살이고 우주와 이영호 작가책 대부분은 5학년으로 나온다. 위험 물질에서는 13살로 나오고 있다.[56] 애니화 애들은 모두 꼬마애들로 보인다. '''사춘기와 성(구판)'''에는 최초로 '''오몽이'''와 '''강나루'''라는 두 여성 캐릭터로 주요 등장인물로 등장했다.
5.1. 과학학습만화/인문사회만화
'''과학학습만화''' 시리즈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연애 플래그가 세워지기도 한다.[57] 주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것이 클리셰. 다만 여자 주인공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이 있다거나 아예 관심이 없다. 다만 <응급처치> 편을 비롯한 몇몇 주제에서는 남자 주인공도 상당히 진지한 편이다. 아예 62. '생활 안전' 부터는 거의 영구적으로 정반대가 되었다. 예외라면 한국사 시리즈는 남자 주인공 둘, 여자 주인공 하나인데 이쪽은 오히려 남자 주인공들이 여자 주인공 하나 갖고 서로 다툰다. 과학시리즈, 인문사회 시리즈, 인문고전 시리즈를 기준으로 남자 주인공의 이름은 주로 꼼지, 여자 주인공의 이름은 주로 엄지이다.[58][59]
보통 알려진 엄지와 꼼지는 송회석 만화가가 그린 엄지와 꼼지와 박종관 만화가가 그린 엄지와 꼼지가 자주 나오며 박종관 만화가 작품의 엄지와 꼼지가 상대적으로 나이들어 보이고 촌스럽다. 대체로 얼굴이 작고 몸이 길쭉하게 생겼다. 특히 엄지는 금발머리에 만두머리를 하고 있어 세일러문을 닮았다(...). 그리고 박종관 만화가의 작품들은 대부분 2008년~2009년 개정본이 출시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특이점은 박종관 만화가의 일부 작품의 엄지와 꼼지는 동일인물이다. 우주, 인체, 바다, 식물, 지구, 동물편. 동물편에서 남극 세종과학기지가 나왔을 때 선생님이 바다편에서 갔다왔으니 넘어가자고 하는 걸로 보아 확인사살.
5.1.1. 게스트
가끔은 꼼지, 엄지와 함께하는 게스트 주인공도 나온다.
다만, 진 히로인이거나 진 주인공일 경우 굵은 글씨로 표시한다.
우주 편 - 천 박사 (엄지 아빠), 우깨비, 하나 요원
인체 편 - 천 박사, 보여 박사, 몽몽이
바다 편 - 해구 (꼼지 외삼촌), 워터 드래곤
컴퓨터(구판) 편 - 헤르메스, '''미르''', 딩동이
식물 편 - 덩굴, 덩굴이 외삼촌, '''초롱이'''
지구 편 - 동방삭, 저승사자
동물 편 - 꼼지 삼촌, 방방이, 붕붕이[60]
곤충 편 - 애곤충 박사, 날나리
환경 편 - 끼끼, 산신령?[61] , 마귀할멈
생명과학 편 - 꼼지 클론[62]
날씨 편 - 고기압 박사 (엄지 이모부) [63] , 바람돌이
핵과 에너지 편 - 곽 박사[64] , 쎄미
공룡 편 - 공 박사, 티사
화학 편 - 몽 박사, 꿈두리
발명·발견 편 - 어디손 박사, 타로
물리 편 - 짱 박사, 만능 로봇
화석 편 - 노다지 박사, 붐붐이
남극·북극 편 - 나대로 대장 (엄지 삼촌), '''펭펭'''
똥 편 - 똥똥이
물(구판) - 차 박사 (꼼지 아빠), 라노
로봇 편 - 차 박사 (꼼지 할아버지), 우 박사, 버블봇, 왕박식, 레고, 오타쿠 [65]
외계인과 UFO 편 - 천 박사 (엄지 아빠), 유피, '''토리'''
자연재해 편 - 황 박사 (꼼지 삼촌), 공박사[66] , 꿍이
질병(구판) - 끙끙이
독 있는 동식물 편 - 천 박사(엄지 아빠), 바루, 바로나 박사(바루의 아버지), 사이몽
동굴 편 - 탐사대장 (꼼지 삼촌), 부차[67] , 꾸미(꼼지 동생)
갯벌 편 - 한민수, 한 박사 (한민수의 아버지)
로켓과 탐사선 편 - 강문영 박사(엄지의 외삼촌), 우비, 교관
교통수단 편 - 꼼지 삼촌, 미니미(삼촌의 조수)
미생물 편 - 또리[68] , 구리구리(또리의 조수), 경수[69]
인류 편 - 꼼지 외삼촌, 얼뚱이
스포츠 과학 편 - 튼튼 박사(꼼지 할아버지), '''스폿'''[70]
응급처치 편 - 오민수, 백흥돈, 엄지 아빠, 김 조교
별과 별자리 편 - 삼촌, 별 박사, 플루토
뇌 편 - 해마, 다다 박사, 엄지 이모
빛과 소리 편 - '''우까''', 컴몽[72]
정보통신 편 - 키도, 수크, 정 박사, '''꼼지 박사''', 엄지 박사[73]
파충·양서류 편 - 김 박사(엄지 이모), 레피
식품과 영양 편 - '''비비''', 뉴트린, 아더 외 바디바디 왕국의 영웅들[74]
사춘기와 성(구판) - 별요정, 몽이 엄마, 몽이 아빠, 나나 이모, 강그루, 오몽룡, 모모 이모
사춘기와 성(개정판) - 엄지 엄마, 꼼지 아빠, 나경희 박사 (꼼지 이모) 등등.
실험관찰 편 - '''리드 박사''', 피그
미래과학 편 - '''미래몽 박사''', 탐라섬의 장군, 원님
유전과 혈액형 편 - 장철환 박사, 버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편 - 힘찬, 장미, 신나라, 뿌큰, 터큰
물고기 편 - 어 박사, 땡코, 시프 별의 왕자
새 편 - 이미나, 조두식 박사, 기남이, 기순이
생활과학 편 - 황 탐정(꼼지 삼촌)
전통과학 편 - 봉도령, 올드리
전기전자 편 - 전자기 박사 (꼼지 아빠), '''파직군'''
과학사건 편 - 쵸코, 안드로 박사, 안티 사이언스 박사
컴퓨터(개정본) - 실리, 유니넷[75] , A-01[76]
과학수사 편 - '''케이'''[77] , 만화가 L
불과 연소 편 - 불스, 화 박사
공생과 천적 편 - 안민수
암석과 광물 편 - 석 박사, 락커, 스토너
해부학 편 - '''토미''', 쥬크
장애와 과학 편 - 한아름, 한길
컴퓨터 바이러스 편 - '''백우신''', 두로이
질병(개정본) - 지우, 강민호 선생님, 나이티
고대 동물 편 - 티노, 강 박사(엄지 삼촌)
심해 편 - '''노틸러스호 부함장 아리스''', 노틸러스호 함장, 큐보
수면 과학 편 - 몽 박사, '''마리'''[78]
현미경과 관찰 편 - 꼼지 삼촌, 미시국 엘리멘탈 볼 수호 요정, 미시국의 왕
생활안전 편 - '''G-세이피''', G-도한
극지 탐험 편 - 강 대장, 머스
소프트웨어와 코딩 편 - 왕범근 (꼼지 삼촌), 호야, 코디니시아 NPC, 금발벽안 소녀
물(개정본) 편 - '''나르 행성의 여왕''', 골곤 (엄지 할아버지), 메딕, 왕 박사(꼼지 할아버지), 원로 수장, 원로원들
마술과학 편 - 이후동, 미스터 K (엄지 삼촌)
동물의학 편 - 사부님
위험물질 편 - '''클린'''
음악 편 - 안경원
집과 건축 편 - 강건, 몽실이
언어와 문자 편 - '''줄리'''[79] .
심리학 편 - 고단수, 미주, 기진
발표력 편 - 혼다 키스케
음식과 요리 편 - 푸디 [80] , 한장금 (꼼지 이모), 에스폴
3D 프린팅 편 - '''프린티'''[스포일러]
표준과학 편- 꼼지 삼촌, 아리아
살아있는 화석 편- 우 박사 (엄지 삼촌), 나 기자
인공지능 편- 김수돌 (엄지, 꼼지 삼촌), '''알파노'''
미래 에너지 편- 이상훈 박사 (엄지, 꼼지 아빠), '''에릭'''
첨단소재 편- 공 박사 (엄지 삼촌), 티티
멸종 위기 동식물 편- 꼼지 삼촌, '''안나'''
놀이기구 편- 최덕만 정비사
악기와 소리 편- 꼼지 삼촌, 봉봉
세균과 바이러스 편- 나한균 의원, 차도혁 의사
5.1.2. 악역
사실 선한 역일 경우 ★로 표시하고, 중후반부에 나오는 경우 ◆로 표시하고, 선한 역인 줄 알았는데 악역인 인물은 ☆로 표시하고, 진 최종보스일 경우 굵은 글씨로 표시하고 악역이라기엔 애매한 역할은 ? 로 표시한다
우주 편 - 우깨비(☆)[81]
컴퓨터 편 - 대마왕, '''컴퓨터 바이러스'''(◆)[82]
화학 편 - 버글 버그(★)[83] , 악덕 사장(◆)
발명·발견 편 - 히들러, 킹고릴라X[84]
물리 편 - 특공대장(★)[85]
로봇 편 - 시스-0525(★), '''우 박사'''(★)[스포일러?]
외계인과 UFO 편 - '''뱀프'''(◆,☆)
미생물 편 - 엄지(?)[86][87]
스포츠 과학 편 - 괴한들, '''괴한들의 두목'''[88]
정보통신 편 - 방화벽(★), 유니넷(★), '''악의 유니넷'''(◆)[89]
식품과 영양 편 - 악당들, '''악당들의 대장'''
실험관찰 편 - 프랑켄(★)
미래과학 편 - 막까무라[후에] , 망 박사(◆)[90]
유전과 혈액형 편 - 버디(★) [91] , 큐라[92] (★)
생활과학 편 - '''김 실장'''(◆)
전기전자 편 - 비밀기지 소장(★)
과학사건 편 - 안티 사이언스, 피그핑크[93]
컴퓨터(개정본) 편 - 유니넷(★), '''디버거 A-01'''[94][스포일러1]
과학수사 편 - 범죄자 Z[95]
공생과 천적 편 - 코마, 브리더
암석과 광물 편 - 말빈(☆)
컴퓨터 바이러스 편 - 두로이든
고대동물 편 - '''우주해적의 선장[96] , 말코'''(◆)
심해 편 - 샤크 일당 보스(◆)
수면과학 편 - 루시드(★)
현미경과 관찰 편 - 렌투스
극지 탐험 편 - 하들러
소프트웨어와 코딩 편 - 괴물 용, '''버그''',[97] 킹 슬라임(◆), 코디니시아를 지배하려는 마녀(◆), '''코디니시아의 최종 보스'''[98]
물(개정본) - 마커스(★), '''티칸'''
위험 물질 편 - 로봇
생활안전 편 - 도도한(?)[99]
주자 대학 • 중용 - 관두 장로(☆)
슘페터 자본주의 • 사회주의 • 민주주의 - 테리(☆)
책과 인쇄술 - '''카슈''', 레더스(☆)
미술 - 한선생, 백준희(★)[100]
패션 - 드자이너 봉(◆)[101]
5.2. 한국사 시리즈
'한국사 시리즈'에선 '강마루', '신천지',[102] 장미소'라는 세 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인데, 위의 아이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심한 개고생을 하며''' 역사를 체험한다. 왜냐하면 이 아이들은 타임 슬립으로 시간을 넘어서서 직접 잔혹한[103] 역사를 체험하기 때문이다. 조선 후기 편에서는 마루는 고구려 멸망 때 평양성의 문지기였던 강비[104] , 미소는 장희빈, 천지는 신돌석의 후손이라고 언급된다.
역사 만화다보니 아무래도 위의 시리즈보다 당연히 잔인하다.[105]
시리즈가 리부트된 2018년 5월 출간작 ‘지명과 역사’에서는 신천지가 빠지고 미소와 마루만 등장하고 설정도 바뀌어 처음에는 데면데면한 사이로 나온다. 조력자도 역사의 요정 대신 신비한 힘을 가진 ‘돌보미 아저씨’가 등장.
5.2.1. 게스트
시리즈별로 각종 정령이나 요정들이 등장. 첫 5부작의 장군이나 《종교》 편의 랑이 등을 제외하면 공통적으로 아이들 눈에만 보이고 아이들에게만 소리가 들린다는 설정이 붙는다. 그리고 첫 5부작에서는 마지막에 아이들의 기억을 지웠는데, 그 뒤로는 쭉 기억 안 지우고 끝난다. 그리고 각 권마다 끝나는 장면이 열린 결말 수준으로 끝났음이 단정지어지지 않고 끝난다. 원래 이 만화 시리즈들 대부분이 마지막 장면이 애매모호한 장면으로 급마무리 지은 듯이 끝나긴 하지만.
- 장군이
- 별똥별
- 모키
- 랑이
[107]
- 비파
- 두지
- 꼬북이
- 방울이
- 해돌이
- 미르
- 수리
- 술술도사
- 까까
- 설리
- 삽살 신령
- 호 대감
- 장생이
- 황 부인
- 댓동이
- 금동이
- 신령 웅신
- 마팔
- 무우게
- 앵비
- 붓도령
- 옥토
- 솔
- 순검
- 낭미
5.3. 수학 시리즈
수학 시리즈에서는 남자 주인공 '사피'와 여자 주인공 '하루', 사피의 형이자 조력자인 '크롬' 등이 나오며, 배경이 초기 청동기 시대 중동지방인 시리즈와 먼 미래 2399년 인류문명이 괴질로 인해 한번 멸망한 이후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인 시리즈, 배경이 현대 대한민국 어느 농촌마을인 산업수학 시리즈로 나뉘지만 주인공의 외모와 이름, 성격 등은 똑같다.
6. 가격
가격은 1권 당 '''11,000원'''에 판매 중이다.[112][113] 2010년 6월 이전만 해도 한 때 1권당 10,000원에 판매하던 시절이 있었다.[114] 2010년 6월부터 측면 표지에 'Why?' 폰트를 반짝이 홀로그램을 넣으면서 11,000원으로 인상되었다.[115] 영어 시리즈는[116] 1,000원 좀 비싼 12,000원에 판매중이며 반대로 만화교과서 격인 Why? 교과서 만화는 이보다 싼 7,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홈쇼핑[117] 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구성의 풀세트로 구매하면 거의 100만원대는 우습게 넘어간다. [118]
7. 시리즈
8. 비판 및 문제점
8.1. 중복 및 우려먹기
책의 주제를 재탕, 사골, 우려먹기 식으로 연재하는것도 비판받고 있다. 최근 들어 주제가 고갈되는지 기존에 이미 한번쯤은 나왔던 내용을 최근 들어 다시 주제를 교묘하게 조금식 바꿔서 책을 연재하는 점도 비판받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컴퓨터 쪽 주제가 가장 비판받고 있는데, 컴퓨터 분야 책들의 경우 기존의 내용을 조금씩만 교묘하게 바꾸고 우려먹어 책 마다 중복되는 내용이 너무 많이 등장한다. 참고로 이러한 문제점은 비슷한 학습만화인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에서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현재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최근 나오는 시리즈들의 학습 주제가 과거만큼 신선하지 못하며, 슬슬 완전 새로운 주제를 생각해볼 때 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사골 우려먹기식 연재 뿐만 아니라, 쓸데없는 주제를 가지고 만화를 연재하는 점도 최근 들어 비판을 받고 있다. 예전에는 아이들의 진로 형성을 도와주고 학습을 시켜주는 주제들이 채택되었지만, 최근에는 11,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가치없는[119] 책의 주제로 채택되는 점을 보면 정말로 만화 연재에 사용 가능한 주제들이 고갈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8.2. 가격
타 학습만화에 비하면 고가에 속하는 가격도 비판받고 있는 요소 중 하나이다. 위 항목에 서술된것 처럼 학습내용은 매우 좋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 과학 시리즈만 해도 다 모으는데 60만 원 정도는 기본으로 든다. 즉, 가성비가 매우 좋지 않으며, 이것 때문에 글송이의 퀴즈 과학상식이나 미래엔 아이세움의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같은 타 학습만화로 이동하는 독자층도 생기고 있다.
8.3. 성 역할 고정관념
다른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의 대중매체에서도 드러나는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대중매체에서 표현되는 남아와 여아의 스테레오타입을 그대로 가져와서 만화 내 여성 주인공인 엄지는 꼼꼼하고 똑똑하고 예쁜 사람으로 묘사하는 반면, 남성 주인공인 꼼지는 장난기 많고 단순하고 무식하게 묘사하는 경우가 잦다. 이것이 단편적인 표현이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매 편마다 세계관이 거의 주인공 이름만 같은 평행세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판억 박은 듯 똑같다는 것'''은 하물며 대중적으로 유명한 학습만화에서 특정 성별의 성격에 대해 고정관념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비판할 여지가 있다.엄지: 너네 이모 정말 재밌어. 나도 나중에 청소년 상담을 해 주는 사람이 될까 봐!
꼼지: 난 산부인과 의사!
엄지: 왜?
꼼지: 산부인과 의사가 되면 평생 여자들한테 둘러싸여 살 수 있잖아
인용문에서도 나왔듯이, 만화 내에도 시대착오적인 부적절한 표현이 등장할 때가 있다. 이는 1~13권 개정판조차도 발행된지 10년이 넘어가며 만화 내용이 시대를 못 따라가서 생기는 문제점으로, 최신편으로 갈 수록 점차 나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8.4. 성소수자 혐오
2011년에 수정된[120] 사춘기와 성 편의 동성애 단락에서 호모포비아 및 트랜스포비아적 요소가 들어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2008년 개정판의 동성애 단락에선 다음과 같은 대화가 나온다.
그런데 2011년 수정판은 해당 내용이 이렇게 바뀐다.'''엄마''': 만약 네가 키가 작고 못생겼어 근데 사람들이 그걸 갖고 놀리면 기분이 어떨 거 같아?
'''딸''': 완전히 기분 상하겠지
'''딸''': 하긴! 나랑 다르다고 함부로 얘기하는 건 나쁜 거 같아
'''엄마''': 역시 우리 딸은 착하고 똑똑해
'''엄마''': 바로 그거야!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이 결정하는거야
예림당 측은 일부 기독교 단체의 반발 때문에 이렇게 수정했다고 한다.[121]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만화의 내용만 보면 2008년에 비해 2011년의 성소수자 인식이 오히려 퇴보했다는 점이다. 또한 이 2011년 수정판에는 한국여성민우회가 감수했다고 나오는데, 스브스뉴스팀의 취재 결과 한국여성민우회가 감수한 부분은 2008년 개정판 뿐이라고 한다. 즉, Why?측에서 감수자를 잘못 표기했다는 것이다. 논란이 일자 예림당 측은 감수자 표기 오류 문제는 인정했지만, 이 내용을 추후 수정할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고집했다. 그러나 책의 끝부분에는 다르다고 해서 멸시해선 안된다고 적어놨다. 현재 한국여성민우회는 내용 수정과 전량 회수를 요청했다고.'''딸''': 엄마, 동성애는 나쁜 거지?
'''엄마''': 글쎄, 나쁘다기보다 정상이 아니지
'''딸''': 분명한 건 내가 트렌스젠더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엄마''': 하하 엄마도 공감
'''엄마''':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이 이성에게 호감을 느껴 사랑하고 결혼도 하지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기도 해.
미국심리학회는 “심리학자, 정신 의학자, 그리고 기타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동성애가 질병, 정신 장애, 또는 정서적 문제가 아니라는데 동의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동성애는 DSM-5에 정신질환으로 등재되어 있지 않다. 동성애는 인간을 포함한 1500여종의 동물에게서 흔히 발견된다. 그 예로 보노보는 동성끼리도 유희로 짝짓기를 하고, 펭귄의 경우 일부일처제를 하는데 수컷과 수컷, 암컷과 암컷끼리의 커플들이 종종 버려지거나 훔쳐진 알을 키우기도 한다.
9. 기타
[image]
해당 사진은 Why 계열 교육만화 중 '사춘기와 성' 편의 상태. 상태가 폭격당한 것마냥 나쁘다. [122]
아무래도 대다수의 시리즈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그만큼 메인 캐릭터들도 초등학생들이지만 '''사춘기와 성''' 편만큼은 독자층을 고려해서인지 순정만화 풍 그림체에, 내용도 이성친구와의 연애가 중심이었다.[123] 그런데 2008년 개정판에서는 가족적인 분위기에 교육적인 내용으로 바뀌었다. 아마도 학부모들이 '''초등학생들 보는 학습만화에 왜 이런 게 나오냐'''며 항의한 듯.[124] 그래도 이 시리즈에서 유일무이한 그림체의 보정으로 구판을 선호하는 아이들도 있다. 내용은 국내 성 교육서 치고는 꽤나 충실한 편. 물론 오류가 있긴 있다. 내용적인 충실도와 달리, 요즘과는 동떨어진 시각이 보이는 곳도 몇군데 있는데, 예를 들어 이 책은 포경수술과 자위행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묘사한다. 물론 후자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전자는 좋은 서술이라고 하기 어렵다. 포경수술 문서를 참고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125]
로봇편에서 일본인 캐릭터가 나오는데 이름이 오타쿠. 또 이편에 일본인 캐릭터와 같이 독일인 캐릭터도 나오는데 이름이 레고다. 그리고 이외에 중국인 캐릭터도 나오는데 이름이 왕박식이다. 근데 사실 이게 나름대로 좋은 게 로봇편에 나온 애들 중엔 주인공들과 요 일본 캐릭터와 독일 캐릭터와 중국 캐릭터밖에 이름이 없다. 얘들과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온 미국인 소년은 아예 이름조차 안 나왔다. 그런데 이것도 초기에 나오는 어떤 흑인 소년에 비하면 훨씬 나은 대우다. 이 흑인 소년은 초반에 거의 공기 취급 받다가 버블봇에게 "인정할 수 없어! 로봇이 인간을 가르치다니."라고 말했는데 버블봇은 이 소년에게 "당신은 교육에 참가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 따위 머리로는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없으니까요.''라고 받아침으로써 교육 자격을 박탈해버렸다.
많이 읽어 본 사람들은 은근히 유행어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들어올 땐 맘대로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등의 유행어가 있다.
어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만화인데도 불구하고 중,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물리''', '''화학''', '''핵과 에너지''', '''동물 의학''' 등은 책 내용 자체가 중, 고등학생이나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과포자, 수포자들이 어렸을 때 본 Why 책을 다시 보는 경우도 있다. 사실 보통 초등학생들은 이론은 이해 못하고 걍 스토리 위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이때 살짝 뇌리에 남은 내용들이 중•고등학교에 올라와서 개념이해에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다. 사실상 학습만화의 목적을 충실히 달성한 셈.
몇몇 편에서 2000년에 나온 유레카 학습만화를 따라했다. 날씨 편에 꽃샘바람이 나오는 부분에서 여캐가 바람을 맞는(바람 피우는 게 아니다.) 장면이 비슷하다.
얼마나 Why? 시리즈의 인기가 하늘에 솟았는지 타 출판사에서 대놓고 Why? 시리즈의 '''표지 디자인'''을(특히 과학 분야와 역사 분야, 인물 분야가 대표적.) 따라한 몇몇 학습만화도 있다.#[126]
[image]
본래 Why? 시리즈는 2013년까지 무작위로 발매되었으나 2014년 3월부터 '''매달 15일부터''' 발매된다. 그래서 나온 케치프레이즈는 '''매월 15일은 Why? 신간 나오는 날!'''[127] 운 좋으면 근방 서점에 '''매월 15일은 Why? 신간 나오는 날!'''이라는 위의 포스터를 걸어놓는 서점도 있다.[128]
예림당 자회사인 티웨이항공에서 '''Why? 시리즈''' 교육만화를 기내에서 읽을 수 있다. 해당 도서를 읽고 싶다면 기내에서 객실 승무원에게 요청을 하면 된다. 그러나 단점이 있다면 'Why? 시리즈' 대부분 분야가 아니라 기내에 비치된 월별 티웨이항공 잡지에 '''<세상의 모든 호기심 Why?>''' 코너에 나오는 순으로 나온다는 게 함정이지만...
[image] [image]
비매품으로 과학분야의 "소프트웨어와 코딩"이라는 작품의 표지를 본따 만든 교과연계표 노트가 있다. 서점에서 Why? 시리즈 중 한 권을 사면 이 노트가 증정품으로 나오는데 이 교과연계표 노트를 비치한 서점이 있고, 비치를 안 한 서점도 있다. 이 교과연계표 노트를 얻고 싶다면 서점의 카운터에 있는 직원분에게 정중히 말씀드리자. 뒷 표지 상단에는 《"Why?로 만나는 세상의 모든 과학!"》과 옆의 상세설명이 있다. 뒷 표지에 있는 옆의 상세설명 문구는 위의 개요 항목 중 후술한 문구를 참조.
2001년 출시 원년부터 2015년 6월 출간본까지[129] 앞 표지를 넘기면 해당 분야의 아이콘이 나왔는데[130] 2015년 7월 이후를 기점으로 해당 분야의 아이콘이 삭제되고 표지 바탕색에 각 분야를 상징하는 무늬와 함께 심심하게 '''Why? XX'''식으로 바뀌었다.[131]
그리고 2015년 7월 이후에 출간되는 Why? 시리즈는 일체히 표지 모서리가 날카로운 재질에서 유아책에서 볼 법할 둥근 모서리를 적용하였고[132] , 2015년 11월 이후에는 '''"99.9% 항균 필름을 표지에 사용하였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표지에 항균 필름을 적용하였으며 품질관리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품질표시 옆에 자체적으로 제작한 방패 모양의 항균인증마크를 부착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자체적으로 제작한 방패 모양의 항균인증마크마저도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2016년 2월 발행분부터 가정용 항균제같은 제품에서 볼 법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인증한 항균인증마크('''S마크''')로 바뀌었다. 그래도 밑의 '99.9% 항균 필름을 표지에 사용하였습니다.'라는 문구는 그대로 적용.[133] 2017년 1월 발행분부터는 품질관리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품질표시 문구 대신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의한 품질표시로 바뀌었다. 종전처럼 KC마크는 그대로 적용. 한 가지 바뀐 부분이 있다면 뒷쪽 하단에 있는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의한 품질표시"란에 기재된 사용 연령이 4세 이상에서 "'8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그리고 동년 11월부터 뒷표지 위에 있었던 해당 소재의 소개 글이 사라지고 2009년 초까지 적용한 교과 연계표를 부활시켰다. 2018년 5월 발행분부터 더 이상 가정용 항균제같은 제품에서 볼 법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인증한 항균인증마크와 '99.9% 항균 필름을 표지에 사용하였습니다.'라는 문구를 뺐다.
2016년 초반에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Why? 시리즈와 성격이 비슷한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신간 광고를 내놓았을 때 내일은 실험왕(드라마)에 나온 남학생이 "'''Why? 더 이상 날 보지 않는 거야!'''"라는 멘트를 날린 반면 여학생은 "'''너만 빼고 다 보고 있는 브리태니커'''", '''"이제 너도 같이 볼래?"'''라는 멘트로 예림당의 Why? 시리즈를 겨냥하면서 직, 간접적으로 디스 당하기도 하였다.(해당 광고 이미지)[134]
2013년 2월에는 Why의 IP를 이용하여 자회사인 예림디지털에서 제작한 Why? 인체탐험이라는 스마트폰용 슈팅게임도 있었다.관련 기사
예림당은 이 성공을 바탕으로 저가항공사 '''티웨이항공을 소유'''할 정도로 성장했다.[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