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
Haunter of the Dark[1]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단편소설중 하나로, 크툴루 신화를 이루는 작품 중 하나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신은 바로 아우터갓인 니알라토텝. 더불어 러브크래프트 본인의 마지막 단독작품이기도 하다[2] .
본작은 로버트 블록[3] 이 쓴 The Shambler from the star의 후속편격 이야기이다. The Shambler from the star에서는 블로크가 러브크래프트를 모델로 한 캐릭터를 끔살시켰는데, 여기서는 러브크래프트가 블로크를 모델로 한 캐릭터를 끔살시킨다. 하지만 둘의 사이는 절친한 것이었고, 무엇보다 블로크는 러브크래프트에게 허락을 받고 그 캐릭터를 죽인 것이었다. 아예 러브크래프트가 허가서를 써주기도 했는데, 증인으로 압둘 알하자드나 에이본의 서의 번역가등의 서명을 받아두기도 했다(...) 러브크래프트가 실제로는 유쾌한 면모도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예.
그와 동시에, 이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는 러브크래프트가 대장암으로 사망하기 한달 전 쯤에 쓰여진 작품으로, 병마에 시달리는 상황에서도 원숙미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 소설은 프로비던스라는 실제 공간과 지형을 매우 생생하게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로버트 블록을 위해 쓴 것이나, 당연하게도 주인공 블레이크는 당연히 러브크래프트가 창조한 인물이라고 한다. 흥미로운 점은, 러브크래프트에 비판적인 독자들이 지적하는 문제가 이 작품에서 결말을 차지한다라는 것이라고 한다.
호기심이 너무나도 왕성한 블레이크는 뉴잉글랜드 지방에서 자료를 탐색하던 중 무료함을 떨치지 못해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프로비던스에서 악명을 떨쳤던 별의 지혜파의 본부였던 페더럴 힐의 폐교회에 숨어들었고 그곳에서 발견하게 된 이집트에서 건너온 빛나는 부등변다면체의 상자를 열어 환상을 보다가 결국 니알라토텝의 분신인 어둠속을 헤매는 자를 소환하고 일주일 후 서재에서 죽게된다.
나대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시.
관련항목은 로버트 해리슨 블레이크. 모티브는 로버트 블록이며 자세한것은 해당항목 참조.
본 작품은 로버트의 시점이 아니라 로버트의 사인을 고심하게 된 어느 형사의 말로 시작된다.
그가 로버트의 일지를 읽으면서 이야기를 진행하므로, 중간중간 로버트가 일기를 쓰지않았던(혹은 못했던) 시점같은 경우는 이야기가 살짝 끊겨있다. 물론 화자가 ~~했을것이다, 라고 추측성으로 이야기를 연계해주기는 한다.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단편소설중 하나로, 크툴루 신화를 이루는 작품 중 하나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신은 바로 아우터갓인 니알라토텝. 더불어 러브크래프트 본인의 마지막 단독작품이기도 하다[2] .
본작은 로버트 블록[3] 이 쓴 The Shambler from the star의 후속편격 이야기이다. The Shambler from the star에서는 블로크가 러브크래프트를 모델로 한 캐릭터를 끔살시켰는데, 여기서는 러브크래프트가 블로크를 모델로 한 캐릭터를 끔살시킨다. 하지만 둘의 사이는 절친한 것이었고, 무엇보다 블로크는 러브크래프트에게 허락을 받고 그 캐릭터를 죽인 것이었다. 아예 러브크래프트가 허가서를 써주기도 했는데, 증인으로 압둘 알하자드나 에이본의 서의 번역가등의 서명을 받아두기도 했다(...) 러브크래프트가 실제로는 유쾌한 면모도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예.
그와 동시에, 이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는 러브크래프트가 대장암으로 사망하기 한달 전 쯤에 쓰여진 작품으로, 병마에 시달리는 상황에서도 원숙미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 소설은 프로비던스라는 실제 공간과 지형을 매우 생생하게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로버트 블록을 위해 쓴 것이나, 당연하게도 주인공 블레이크는 당연히 러브크래프트가 창조한 인물이라고 한다. 흥미로운 점은, 러브크래프트에 비판적인 독자들이 지적하는 문제가 이 작품에서 결말을 차지한다라는 것이라고 한다.
1. 줄거리
호기심이 너무나도 왕성한 블레이크는 뉴잉글랜드 지방에서 자료를 탐색하던 중 무료함을 떨치지 못해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프로비던스에서 악명을 떨쳤던 별의 지혜파의 본부였던 페더럴 힐의 폐교회에 숨어들었고 그곳에서 발견하게 된 이집트에서 건너온 빛나는 부등변다면체의 상자를 열어 환상을 보다가 결국 니알라토텝의 분신인 어둠속을 헤매는 자를 소환하고 일주일 후 서재에서 죽게된다.
나대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시.
관련항목은 로버트 해리슨 블레이크. 모티브는 로버트 블록이며 자세한것은 해당항목 참조.
본 작품은 로버트의 시점이 아니라 로버트의 사인을 고심하게 된 어느 형사의 말로 시작된다.
그가 로버트의 일지를 읽으면서 이야기를 진행하므로, 중간중간 로버트가 일기를 쓰지않았던(혹은 못했던) 시점같은 경우는 이야기가 살짝 끊겨있다. 물론 화자가 ~~했을것이다, 라고 추측성으로 이야기를 연계해주기는 한다.
[1] 직역하자면 어둠속의 방문자, 어둠의 방문자, 어둠을 배회하는 자 등이 된다. 보통 다른 작품들은 크게 원제를 벗어나지 않는 편이나, 이 작품만은 특이하게도 초월번역되었다.[2] 합작이나 러브크래프트가 수정해준 작품은 이 작품 이후에도 몇편 있었다[3] 본작의 주인공 "로버트 블레이크"의 원본(?)이기도 하며 그 유명한 '''사이코'''의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