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지의 여왕
1. 개요
소환 시 음악은 가시덤불 골짜기의 음악이다. 11분 1초부터.
2. 상세
사냥꾼의 운고로를 향한 여정 전설 퀘스트 카드. 보상으로 나오는 1코스트 하수인들은 스탯이, 높은 스탯탓에 전함 디메리트가 붙은 화염 임프와 동일한데다 전함에 카드 1장 드로우가 붙어있다. 다만 덱 자체도 15장이 불어나므로 냥꾼 특유의 드로우 문제를 해결해줄 수는 없을 듯하다.
퀘스트를 원활하게 완료하려면 1코스트 위니 하수인들 위주로 덱을 짜야 할 것이다. 냥꾼 자체가 고양이, 앵무, 박쥐 등 유능한 1코스트 하수인이 많은 편이고, 덱 1장으로 1코스트 2장을 충원할 수 있는 '''반딧불 정령''', 필드 싸움을 좀 더 안정적으로 해줄 수 있는 빙하의 정령, 징표와의 연계로 무서운 하수인을 요격할 수 있는 엘프 궁수나 '''패치스'''[1] 등이 주로 볼만하다. 같은 확장팩에서 나온 톨비르 감시자도 유용하고 칼나사 무리의 특성상 쇄도나 굶주린 대머리수리도 쓸만하다. 덱의 핵심은 시연영상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툰드라 코뿔소'''와 연계해서 1장을 뽑을 때마다 랩터가 계속 나와서 공격하는 그림[1] . 더불어 1코스트 하수인 위주의 덱인 만큼 공작 켈레세스를 채용할 수도 있으며, 켈레세스가 나중에 들어오면 오히려 추가되는 랩터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켈레세스 어그로에 비해 유동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야생으로 가면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함께 랩터를 30장(!!!) 넣을 수 있게 되고, 굳이 브란을 쓰지 않아도 양조사 형제들을 이용해 덱을 랩터로 쉽게 불릴 수 있게 된다.
퀘스트 난이도는 쉬운 편이지만 퀘스트 보상이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 엄청나게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 '''1턴에 퀘스트를 걸어놓은 상태로''' 1코스트 하수인만 쓰기 때문에 초중반 싸움에 굉장히 불리하고, 후반에도 단순히 1코 랩터를 계속 놓는걸로는 무언가를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쇄도, 툰드라 코뿔소 등에 의존하는 정도가 심하다. 그래도 툰드라 코뿔소 뽕이 한 번 터지면 게임을 뒤엎을 수 있는 만큼의 파괴력은 확실히 있다.
라스타칸 때 스라소니 할라지의 공개로 이 카드와 연계하거나 퀘스트를 깨는 용도로 할라지를 쓴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담으로 랩터의 효과가 공개되기 전에는 랩터가 드로우 능력이 없는 줄 알고 칼나사를 쓰면 드로우가 꼬일 것이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3. 기타
[image]
등장 이펙트가 왕 크루쉬급으로 멋있다는 평이 많다. 심지어 성능 관계 없이 이거 하나 보고 퀘스트를 만든다는 사람도 나올 정도.
[1] 너프 후 매우 안 좋은 카드가 되었다[1] 시연영상에선 야수에게 돌진을 달아주는 툰드라 코뿔소와 연계하여 카드를 1장 뽑을 때마다 랩터가 나와 계속 때리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