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크루쉬

 




1. 개요
2. 상세
2.1. 역사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한글명'''
왕 크루쉬
[image]
'''영문명'''
King Krush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사냥꾼
'''종족'''
야수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9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돌진'''
'''플레이버 텍스트'''
왕 크루쉬에게서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싫어하는 누군가를 앞에 세워놓는 것입니다.
''(The best defense against King Krush is to have someone you don’t like standing in front of you.)''

'''한글명'''
왕 크루쉬
[image]
'''영문명'''
King Krush
'''카드 세트'''
핵심 2021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사냥꾼
'''종족'''
야수
'''황금 카드'''
사냥꾼 직업 승수 500회 이상
'''비용'''
9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돌진'''

2. 상세


사냥꾼의 오리지널 전설 카드로 구현된, 숄라자르 분지에서 등장하는 희귀 정예 데빌사우루스다. 통칭 '''둘리'''.
돌진 외에는 특별한 능력이 없는 대신 순수 능력치가 높다. 이 녀석이 필드에 나간다는 것 자체가 8의 피해를 곧바로 먹일 수 있다는 것이다. 종족이 '''야수'''인만큼 사냥꾼의 전용 카드들로 해줄 수 있는 야수 강화 효과들을 죄다 받지만, 9 코스트가 발목을 잡아서 돌진과 시너지를 낼 수있는 주문은 적다. 굳이 따지면 회갈색 늑대로 능력치를 소소하게 올리거나, 야수의 격노로 10/8 스텟을 등에 업고 체력 10짜리 하수인 하나를 친 뒤 회수하는 정도. 다만 둘 다 크루쉬와 쓰기엔 여러모로 문제가 있다는걸 고려하면 돌진과 시너지 낼 수 있는건 사실상 없는 편.

2.1. 역사


코볼트와 지하 미궁 전에는 오리지널 직업 전설 중 가장 보기 힘들었다. 한동안 비슷한 입장이었던 세나리우스나 알아키르는 고대신 이후 종종 채용되었던 적이 있고 벨렌의 경우 라자 너프전까지 하스스톤판을 지배하던 하이랜더 사제의 필수 카드였다. 비슷한 느낌의 그롬마쉬 헬스크림과 비교해봐도 그롬은 8코에 4/9 돌진과 조건부 10공, 그리고 10턴 기준으로 2코스트가 남아 연계가 굉장히 쉬운 반면, 크루쉬는 9코에 8/8 돌진 야수… 심지어 공용 카드인 리로이와 비교해봐도 리로이 + 영능이면 한번에 8 피해를 줄 수 있다.''' 그것도 7코에.''' 여기에 속사나 살상 혹은 개풀과 연계도 가능하다. 물론 리로이는 다음턴에 죽겠지만 어차피 피니시용으로 내는 카드이다.
코스트가 너무 높아서 속전속결을 중시하는 돌진냥꾼덱에선 절대 쓰이지 않으며, 야수중심으로 덱을 짜더라도 잘 채용하지 않는다. 단순히 본체 딜 용도로 쓰기엔 리로이 + 영능보다도 효율이 떨어지고, 필드 제압 용도로 쓰기엔 뜨는 타이밍이 너무 늦다. 그래서 덱에 자리를 주긴 힘들고, 종종 법사의 차원문이나, 사제의 페일트리스, 사냥꾼의 그물거미, 산양사육사 효과 등 랜덤으로 카드를 뽑았을 때나 보게 된다. 근데 또 이렇게 뽑으면 의외로 쓸만한데, 정말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킬각이 만들어진다.
등급전은 물론 일반전에서도 거의 쓰이지 않은 카드지만 그나마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카트레나 윈터위습의 전함 및 죽메 시너지를 이용하기 위해 감전된 데빌사우르스 및 고코스트 야수 카드들과 같이 쓰이고 있다. 카트레나의 전함과 죽메를 통해 고코스트라는 단점이 없어지고 8/8 스탯과 돌진이라는 장점만 남기 때문. 게다가 한 턴 생존할 경우 육식 보물상자에 죽은척! 을 연계하면 한순간에 명치가 뚫리다 못해 가루가 되든가 필드가 없든가 둘중 하나.
마녀숲 중반부에선 앞서 말한 저 빅소집냥꾼이 제법 실전성 있는 덱으로 밝혀저 주문 냥꾼과 함께 쓰이고 있다. 소집냥꾼의 승률 또한 올라갔으며 절대 쓰지 않는 함정의 자리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폭심만만이 출시 된후에도 거미 폭탄을 넣은 죽메냥꾼에서 활약했지만 2019년 용의 해가 시작되고 다시 잊혀버렸다.

울둠의 구원자의 전설 카드 공룡조련사 브란의 효과로 소환될 수 있다. 브란이 채용되는 하이랜더 사냥꾼의 점유율이 늘면서 오리지널 카드보다는 브란의 효과로 소환되는 걸 더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용의 강림에 들어서면서 돌진냥꾼 주문냥꾼 용냥꾼 등 어그로계열의 사냥꾼만 쓰이게 되었고 그나마 쓰이던 공룡조련사 브란조차 하이랜더 사냥꾼이 묻히며 보이지 않게 되었고, 따효니가 하이랜더 퀘스트 냥꾼을 쓰면서 보이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그 안정성 때문인지 어그로전성기가 잠시 가라앉자 바로 나오는 기염을 토했다.
황폐한 아웃랜드에 들어서는 야수조련사 레오록스와 무리 사냥과 람카헨 야생조련사를 이용한 원턴킬 사냥꾼이 등장하기도 하였으나 예능덱으로 그쳤다.

3. 기타



[1]
오리시절부터 있는 카드지만, 하스 내에서 손꼽히는 소환 연출을 가지고 있다. 타격감 얘기하면 꼭 언급되는 카드. 육중한 발걸음 소리와 함께 화면이 흔들리더니 하늘에서 쿵 떨어지며 공격 명령을 내리면 크고 우렁찬 포효를 하는데, 후에 확장팩으로 나온 다른 전설 카드들의 이펙트들과 견주어봐도 정말 손색이 없는 연출. 정말 이 카드와 맞먹는 하수인 연출은 비슷하게 화면이 흔들리는 효과가 있는 난폭한 바르나부스 정도. 이펙트가 왕 크루쉬의 상위 호환이긴 하지만 바르나부스는 퀘스트 보상 카드이다. 게다가 돌진이라 강렬하게 8의 피해를 때려 박아 타격 이펙트 역시 엄청나다 보니 이러한 점이 어우러져서 성능과는 별개로 막강한 포스를 자랑한다. 카드 성능을 연출과 바꾸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

왕 크루쉬가 캐리한 영상들. 메머드의 해에는 왕 크루쉬가 자주 쓰였지만 과거엔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물거미, 산양사육사, 차원문, 도둑질 등으로 우연히 사용되거나 투기장, 난투 같은 곳 외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이 왕 크루쉬의 현실이다. 가즈릴라의 경우는 적극적으로 활용한 예능덱이 있다는 것이 왕 크루쉬의 처지와는 비교된다.
마녀숲 중반부에 유행한 소집냥 외엔 메타에서 거의 찬밥 신세라서 하스스톤 2차 창작물에서도 잘 안보인다. 그러나 하스스톤 탐험가 연맹에서는 야수 부르기 효과로 5코스트에 소환되어 주인공 엘리스를 패배시키고 '''공격 여파만으로 여관을 초토화시키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일러스트는 라르코르위의 먹이라는 퀘스트 카드에서 따온 것으로, 라르코르위는 운고로 분화구에서 퀘몹으로 등장하는 거대한 랩터이다. 하지만 카드 일러스트는 아무리 봐도 데빌사우루스로, 색깔만 제외하면(크루쉬는 원래 녹색) 오히려 하스스톤에서 왕 크루쉬로 사용된게 더 고증에 맞는 셈이다.
일러스트와 형태 때문에 '''둘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름보다 별명이 유명해진 상태.
하스스톤에서 영문 기준으로 효과 설명이 가장 짧은 전설 카드이다(토큰 및 모험모드 전용 카드 제외). 한글 기준으로는 맥스나와 함께 공동으로 가장 짧다.

4. 관련 문서




[1] 왕 크루쉬의 등장에 놀라는 룩삼이 인상적이다. 왕 크루쉬 뽑는 장면은 3분 47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