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브
마비노기 영웅전 등장 NPC
외모 모티브는 김태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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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아가씨. 어릴 적부터 귀하게 자라왔기 때문에 철이 없다. 이름은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니아브(Niamh)[2] 에서 따 온 듯 하다. 전문기술 중에서 재봉을 가르쳐준다. 니아브가 안고있는 강아지의 이름은 프린스.
사실 '''루더렉'''의 부인이다. 루더렉과 만날 약속을 잡은 날 폭설이 내렸는데 그 날따라 이상하게 시간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약속시간이 세시간이 지나서야 약속장소에 도착했는데 그곳에서 루더렉이 온 몸을 눈으로 덮은 채 기다리고 있었다고... 그리고 그 때 청혼을 받았다고 한다. 감동적인 이야기다.
루더렉에게 이거저거 해주려고 하는 모양인데[3] , 전쟁 중이니 나가면 안되는 몸이라 루더렉 몰래 플레이어에게 이거저거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한다. 재료를 바꿔쳐서 음식을 개그로 만들어 그녀를 울리거나 루더렉에게 고자질하거나 비밀엄수하면서 시키는대로 해주거나. 선택은 플레이어 마음.
EP 6에서는 그냥 세상물정 모르는 귀족아가씨의 수준으로 넘어갈 수 있었지만, EP7에선 슬슬 무개념 수준으로 민폐를 끼친다.
자작 부인이라는데, 그렇다면 루더렉은 자작이라는 것이고, 슐렌더 상인이 커스티한테 닥달한 황금색 놀 가죽의 경우 자작이 의뢰한 것이고 그 자작이 루더렉이라면.........스토리 초반부터 우릴 골린 사람이 바로 이 여자다!
그나마 다행인 건 대체적으로 민폐를 끼쳐서 손해를 보는게 '''플레이어가 아니라 루더렉이라는 점.''' 플레이어에게 민폐를 끼치긴 커녕 오히려 도와줄 때도 있고 , 민폐를 끼친 결과로 재수없는 루더렉이 골탕먹는게 일상사라 플레이어 입장에선 웃어넘길 수 있는 수준이다.
에피소드 중 루더렉에게 빵을 만들어준다면서 플레이어에게 밀가루와 설탕을 가져오라고 시키는데 이 퀘스트 수행 전 루더렉에게 니아브가 빵을 만든다는 사실을 말하느냐 말하지 않느냐에 따라서 내용이 달라진다. 루더렉에게 비밀을 말해주면 빵은 니아브가 먹고 비밀을 안 말해주면 루더렉이 먹는다. 즉, 비밀을 말해준 상태에서 소금빵을 만들면 니아브가 먹는다!
리시타 스토리에 그녀로 '추정'되는 사람이 등장했다."어여쁜 금발에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는, 아직은 앳되어 보이는 여인"이란 사람이 등장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니아브 외에는 해당인물이 없다.리시타가 아직 소년인 시절로 보여 니아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몇몇 있기도 하다. 하지만 니아브의 정확한 나이가 공개되지도않았기 때문에 니아브가 맞다는 의견이 다수.
시즌 3 망각의 낙원이 시작되면서 루더렉이 원정을 갔다 존재가 잊혀졌는데 이후 잡담을 해보면 '내 이상형? 눈이 오더라도 몇시간이고 날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람? 그러고보니 그런 사람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라고 말한다.
이후 플레이어가 키홀과 맺은 약속으로 죽은자들이 돌아오자 루더렉도 돌아왔는데[4] 눈이 오는날 준 손수건을 기억을 못하고, 선물도 안사왔기에 '''"사랑이 식었어?"''' 라는 말을 한다
이후 루더렉이 회의때문에 가야된다 하자 삐져선(..) 로체스트의 거지한테 가서 연애상담도 받는다(...) 이후 밀고 '''던지기'''가 중요하다면서 루더렉에게 돌아간다.
인터루드 : 여신의 부름에서 결국 사고를 치고 만다. 일 때문에 자신과 놀아주지 못하는 루더렉과 법황청의 봉쇄령 때문에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케아라와 법황의 병사들이 로흘란으로 향하는 마차에 몰래 숨어들어버렸다. 브린과 메르가 발견했을때 벤 체너에서 나오는 페스티스들 때문에 겁을 먹고 집에 가고 싶다며 울고 있었다. 니아브가 없어지자 루더렉은 몹시 흥분했고 이는 로나운이 밥황청의 봉쇄령을 무시하고 군사를 일으키는 이유가 되었다. 케아라와 메르, 브린은 봉쇄령을 무시하고 나온 입장이라 함부로 로체스트로 돌아가기 힘든 상황이었고 일단은 니아브를 지켜가며 로흘란으로 향하는데, 니아브는 마하에게 조종당하는 케아라에게 공격당해 기절하고만다. 에피소드 3에서 법황청의 마법사인 에녹의 독백에 "법황은 자작부인을 조종하라고 하고"라는 부분이 있는 걸 보면 이조차도 본의가 아니라 인간 지배술에 의한 강한 암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브린과의 대화에서 로체스트로 돌려보내졌다는 언급이 나온다.
여담이지만 이 때 케아라를 언니라고 부른다. 그런데 브린과 메르도 니아브를 애 취급하는데, 루더렉과의 혼인관계를 따지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가 의문이다. 묘사 상으로는 니아브는 루더렉과 나이 차가 꽤나 큰, 실제로 나이가 적은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시즌 4에선 로체스트의 총사령관으로서 전쟁에 나서는 루더렉에게 서운함을 내비치지만 이내 납득하며 루더렉에게 목도리를 선물하며 건승을 빈다.
[1] 그런데 소녀시대의 써니를 더 닮았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121&l=521[2] 어렸을 때 한번쯤 들어 보았을 요정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핀 막 쿨의 딸로, 말을 타고 바다를 건너 찾아와 마나난 맥리르의 아들 오신에게 낙원(티르 나 노이)에 가지 않겠느냐고 제안한다. 오신은 티르 나 노이에서 3년을 지내지만, 고향이 그리워진 오신은 돌아가겠다고 말하고, 니아브는 말을 내 주며 절대 말에서 내리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아일랜드는 300년이 지나 있었고 마나난 맥리르와 피아나 기사단의 이름은 전설이 되어 버린 뒤였다. 오신은 한 사내가 돌을 옮기는 것을 도와 주려다 말에서 떨어지고, 발이 땅에 닿는 순간 노인이 되어 버리고 만다. [3] 설날 이벤트로 나오던 니아브의 쪽지는 '요즘 우리 남편이 많이 힘들어서 그런지 늙는 것 같음. 어쩌면 좋음? 아는 사람은 제보바람'이라는 내용이었다. 동봉된 아이템은 게다가 '''헌신의 인장'''[4] 다른 사람들의 기억으로는 오랜 원정에서 돌아온것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