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베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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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니오베의 번민
3.1. 퍼즐 활성화
3.2. 1단계
3.3. 2단계
3.4. 3단계
3.5. 4단계
3.6. 5단계
3.7. 6단계
3.8. 7단계
4. 기타


1. 개요


'''Niobe Labs'''
검은 무기고의 본진으로 암흑기 중반 이후 유럽 데드 존에 오랫동안 숨겨져 있었다. 검은 무기고의 기술들은 모두 니오베 연구소에서 만들어졌으며 휴대용 대장간의 개량 버전인 베르구시아 대장간이 남겨진 곳이기도 하다.

2. 스토리


황금기 후반에 앙리에트 메이랭, 헬가 라스무센, 유키 사토우가 검은 무기고를 설립한 뒤 만든 연구소로 원래는 무기들을 수제로 만드는 작업을 하는 작업장이였다. 하지만 사토우는 무기들의 생산을 원활하게 만들 목적으로 휴대용 대장간들을 개발했고 대장간을 돌리는 동력인 위상 에너지를 연구하는 장소로 바뀌게 된다.[1] 위상 에너지를 무기에 주입시키는 기술인 흑요석 가속기와 모든 무기를 벼릴 수 있는 베르구시아 대장간은 연구소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였으나 어둠이 인류 문명을 붕괴시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한테서 잊혀지게 되었다.
이미 어둠의 도착을 예견하고 있던 설립자들과 연구진들은 이미 연구소에 대피해 있었기 때문에 안전했으나 붕괴 이후의 삶은 매우 척박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밤중에 무언가의 습격을 받아 헬가 라스무센을 포함한 인원들이 사망하게 된다. 이때 혼수상태에 빠진 메이랭의 딸인 아델레이드가 엑소 기술을 통해 부활하게 되었고 아델레이드가 흑요석 가속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무기를 강력하게 만드는 흑요석 가속기는 암흑기의 군벌들인 전쟁군주들의 이목을 끌게 되었고 이들을 눈 여겨 보던 한 전쟁군주 무리에 의해 연구소가 습격 당한다. 대부분의 연구진들이 살해 당해 희망도 없던 상태에서 사토우가 전쟁군주들과 자폭하면서 메이랭과 아델레이드가 탈출할 수 있게 도와주었고 결국 연구소는 버려진 채 수 세기 동안 잊혀지게 되었다.
붉은 전쟁과 리프 사태 이후 수호자들은 도시에 숨어 있던 검은 무기고의 큐레이터인 에이다-1을 도와 태양계에서 분실된 대장간들을 모두 되찾는데 성공한다. 영원히 잊혀질 뻔 한 검은 무기고를 부활시켜준 수호자들을 점점 신뢰하기 시작한 에이다는 검은 무기고의 숨겨진 비밀이 있는 니오베 연구소의 위치를 알려준다. 하지만 이 비밀을 지키는 문은 여러가지 보안 프로토콜로 잠겨있었고 연구소의 비밀을 노획하려는 시빅스의 세력까지 연구소에 침입하며 완전한 난장판으로 변해버린다.

3. 니오베의 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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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obe's Torment'''
번지 전통의 퍼즐로 연구소의 비밀을 빼앗으려는 시빅스의 세력과 교전하면서 보안 프로토콜들을 해제해야 하는 내용이다. 총 7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퍼즐을 풀기 전에 쏟아져 나오는 몰락자들을 처리해야한다. 적들에 의해 전멸하거나 제 시간 안에 암호를 넣지 못해 실패하면 '''단계 상관없이 1단계로 돌아간다'''.
퍼즐을 풀기 위해선 3개의 특정한 검은 무기고 무기가 필요하다. 물리 활인 '''독기 품은 송곳니''' (The Spiteful Fang), 에너지 저격총인 '''타타라 시선''' (Tatara Gaze), 그리고 공허 중기관총 '''망치머리''' (Hammerhead)가 필요하다. 독기 품은 송곳니는 모든 인원들이 가지고 있어야 하며 저격총과 중기관총은 한명만 가지고 있어도 된다. 잡몹 페이즈를 쉽게 클리어하기 위해선 적어도 잡몹 처리에 좋은 다른 무기들을 같이 가져오는 걸 추천한다. 또한 7단계에서 사용할 위의 세 무기가 아닌 공허, 전기, 태양 무기를 준비해 놔야 한다.

3.1. 퍼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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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g each swords to bear and plunge their true form into the forge"
각 '''검들을''' 가져와 이들의 진정한 형태를 대장간에 넣어라
니오베의 번민 미션을 시작하기 위해선 특정한 코드를 집어 넣어야 한다. 퍼즐의 답은 니오베 연구소 곳곳에 숨겨져 있으며 무너진 터널에서 부터 하나 식 나오기 시작한다. 답들은 고대 룬 문자로 적혀있으며 망치머리의 스코프를 사용해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고대 문자들은 번지가 만든 문자이기 때문에 언어를 완전히 새로 배워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볼룬더 대장간에 있는 한 바위에 고대 문자 문장과 아래의 26개의 문자들이 나열되어 있었고 이게 문자들을 알파벳 순서대로 나열되었다는 걸 알아낸 유저들의 의해 언어가 해독되었다.
위의 문장은 필요한 무기들을 알려주는 힌트로 각 '''대장간의 문양 퍼즐들과 이들을 푸는데 사용한 무기들'''이 필요함을 알려주고 있다.
"Spark the stone fan the flame"
'''돌'''을 달구고 '''바람'''으로 '''불'''을 지펴라[2]
첫번째 코드의 힌트로 문장에 나오는 물체를 빠르게 순서대로 쏘면 된다. 한글로 번역하면 물체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의역을 했다.
  • 타타라 시선으로 을 쏜다
  • 독기 품은 송곳니로 바람을 쏜다
  • 망치머리로 을 쏜다
빠르게 쏴야하는 만큼 팀원들 끼리 카운트다운을 하고 쏘는게 좋다. 성공하면 종소리가 울린다.
"Look upon your weapons to know its true form"
네 무기들을 '''자세히 보아''' 무기들의 진정한 형태를 알아내라
문자 그대로 무기들의 조준경에 있는 힌트들을 사용하라는 뜻이다.
  • 독기 품은 송곳니 - 조준경에 빗점 3개와 오른쪽 빗점에서 왼쪽 빗점으로 향하는 화살표가 있다.
  • 타타라 시선 - 조준경 위쪽에 비단잉어와 연꽃이 있다.
  • 망치머리 - 조준경 양쪽 프레임에 모스 부호반전 (Reverse)이 적혀있다.
"Three families striking in turn together we are stronger"
'''세 가문들'''이 돌아가면서 망치를 치니 우리는 강대하다
대장간 퍼즐을 그대로 적어 넣으면 된다. 하지만 위의 조준경 힌트를 사용해 약간 변형된 답을 넣어야 한다.
  • 독기 품은 송곳니
조준경의 힌트는 뒤로 2단계를 돌리라는 뜻으로 메이랭의 시선 퍼즐의 원본에서 바제리 암호를 사용해 2칸 뒤에 있는 문양 나열을 사용해야 한다. 답은 일출 위에서 종이, 숲, 물, 장미. 바람 위에서 종이, 종이.
  • 타타라 시선
조준경의 힌트는 추가로 적어 넣어야 하는 문장이다. 사토우의 비밀 퍼즐의 답을 그대로 적어 넣고 비단잉어 위에 서서 연꽃을 쏘면 된다. 답은 호랑이 위에서 비단잉어, 연꽃, 신사. 용 위에서 관문, 토끼, 대나무, 신사. 비단잉어 위에서 연꽃.
  • 망치머리
조준경의 힌트는 말 그대로 뒤집으라는 뜻이다. 진품 울프베르트 검에 새겨진 +ULFBERH+T를 뒤집은 T+HREBFLU+를 달 위에서 쏘면 된다.
무기의 순서는 상관 없으며 성공하면 종소리가 다시 한번 울린다.
"Quenched in the water of battle we emerge stronger"
전투의 '''물'''에 몸을 담근 '''우리'''는 강력하게 깨어난다
쏴야 하는 문양과 그 횟수를 알려주는 힌트이다. 독기 품은 송곳니로 '''물을 3번 쏘면 된다'''.[3]
성공하면 다시 종소리가 울리며 연구소 1층에서 니오베의 번민 미션을 입장할 수 있다.

3.2. 1단계


입장하면 몰락자들이 쏟아져 나오며 시빅스가 나타난다. 잡몹들을 잡고 시빅스의 체력을 1/3 지점까지 깎으면 시빅스는 사라지고 1단계 퍼즐이 활성화된다.
퍼즐이 활성화되면 모니터에 불어 문장이 나타난다.
"La vraie connaissance
Est accordée à ceux
Qui attendent
Dans l'ombre"
진실된 지식은
'''그림자''' 속에서
기다리는 이들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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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니오베 연구소나 문양 퍼즐도 아닌 대장간의 매치매이킹 스크린이다. 대장간의 매치매이킹 스크린 왼쪽 위의 검은 바탕에 '''손''' 문양과 '''나비'''를 가리키는 화살표가 있다. 정답은 2층의 바닥에 있는 '''손 문양 위에서 망치머리로 "BUTTERFLY"를 적어 넣으면 된다'''.
성공하면 2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3.3. 2단계


시작하면 1단계와 비슷하게 돌아가나 보스급 몹들이 나타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거나 모든 적들을 처리하면 퍼즐이 활성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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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에 손 문양과 숫자들이 1-2-3 형태의 모음으로 나열된 코드가 나타난다. 이는 오텐도르프 암호를 나타내며 사용해야 할 물건은 고파논 대장간에 적힌 고대 문자 문단이다.[4] 암호를 해독하면 아래의 지침이 나온다:
"Shoot fire and storm from the hands then shoot rabbit and lotus from koi"
'''손''' 위에서 '''불과 폭풍'''을 쏜 뒤 '''비단잉어''' 위에서 '''토끼와 연꽃'''을 쏴라
해독 된 문장이 말하는 대로 2층의 손 문양에서 망치머리로 불과 폭풍 (구름)을 쏜 뒤 타타라 시선으로 1층의 비단잉어 위에서 토끼와 연꽃을 쏘면 된다.
성공하면 3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3.4. 3단계


시작하면 연구소에 포스 필드를 만들어 2개의 구역으로 나누는 서비터가 나온다. 서비터를 파괴하면 포스 필드가 해제되고 드론으로 보호받는 보스 몹을 죽이면 된다. 보스 몹이 드론으로 보호되는 중에는 모든 비보스 잡몹들 또한 무적이기 때문에 드론 파괴를 우선시 해야 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거나 모든 적들을 처리하면 퍼즐이 활성화 된다.
퍼즐이 시작되면 아래의 문장이 모니터에 나타나며 문장 아래에는 열쇠 그림과 알파벳들이 나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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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 forged from the ring the hand held"
손이 가졌던 반지로 만들어진 검
여기서 말하는 손은 게임 내에서 손을 상징하는 볼룬드이고 검은 노르드 신화의 대장장이인 볼룬드가 만든 발뭉을 의미한다. 열쇠는 발뭉이 아래의 알파벳 나열에 사용해야 할 단일 치환 암호법의 키워드라는 힌트이다.[5] 나열을 해독하면 2단계처럼 아래의 지침이 나온다:
"Strike bamboo from dragon water from wind and fire from star all in unison"
'''동시에''' 용에서 대나무를, 바람에서 물을, 별에서 불을 쏴라
아래의 방법으로 모두가 동시에 주어진 문양을 쏴야 한다.
  • 독기 품은 송곳니 - 1층의 바람 위에서 물을 쏜다
  • 타타라 시선 - 1층의 용 위에서 대나무를 쏜다
  • 망치머리 - 2층의 별 위에서 불을 쏜다
성공하면 4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3.5. 4단계


여기서 부터 점점 버거워 지기 시작한다. 포스 필드를 시전하는 서비터가 다시 나타나며 연구소를 왼편과 오른편으로 갈라버린다. 연구소가 갈라진 후 지뢰들을 나타나기 때문에 서비터를 빨리 처치하고 지뢰들을 해체해야 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거나 모든 적들과 지뢰들을 처리하면 퍼즐이 활성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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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 시작되면 날개와 F-L-Y가 모니터에 뜬다. 매우 쉬운 퍼즐로 망치머리를 가진 플레이어가 '''공중에서 FLY'''를 적어 넣으면 된다. 공중 사격 정확도 패널티 때문에 의외로 문자 맞추기가 힘드니 주의.
성공하면 5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3.6. 5단계


드론으로 보호 받는 중형 섕크 두 마리와 지뢰들이 나타난다. 의외로 쉬운 단계로 빛샘에서 편하게 싸우면 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거나 모든 적들과 지뢰들을 처리하면 퍼즐이 활성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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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퍼즐이 점점 정신 없어지기 시작한다. 퍼즐이 시작되면 모니터에 알파벳과 문양들로 이루어진 그림판 3개가 나타난다. 이 퍼즐은 미로 찾기로 왼쪽의 그림의 시작점에서 오른쪽 그림의 도착점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통과하는 알파벳과 문양들을 순서대로 넣어야 한다. 미로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면 되는데 왼편이 1층, 중간이 2층, 그리고 오른편이 3층이라고 보면 편하다. 미로의 법칙은 줄표로 이어진 문양들을 따라가야 한다. 가다가 줄표가 끊어지는데 이는 다음 층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가라는 뜻이다. 즉 1층의 T에서 더 갈 방법이 없으므로 2층의 동일한 위치에 있는 대나무로 올라가야 한다. 이 법칙을 따라 도착점에 도달하면 아래의 답이 나온다:
'''A''' - '''T''' - 대나무 - '''종이''' - '''''' - '''''' - 관문 - 토끼 - '''L''' - '''R''' - 관문 - 연꽃 - '''S''' - '''D''' - 연꽃 - '''장미''' - '''심장'''[6]
모든 플레이어가 특정한 무기를 사용해서 위의 순서대로 답을 넣어야 한다. 1층 그림에 있는 문양들은 망치머리를 가진 플레이어가 손 위에서 쏴야하고 2층 그림은 타타라 시선 가진 플레이어가 비단잉어 위에서, 그리고 3층 그림은 독기 품은 송곳니를 가진 플레이어가 나비 위에서 쏴야한다. 답이 나오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으나 사용하는 무기의 출신 가문의 문양에 서야 한다는 힌트가 없었기 때문에 삽질만 하다가 겨우 넘어가게 되었다.
성공하면 6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3.7. 6단계


잡몹 페이즈의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이번에는 2대의 서비터가 나타나며 연구소가 왼편, 중심부, 오른편으로 나뉘게 된다. 서비터들은 중간에 있기 때문에 포스 필드가 전개되기 전에 모든 인원들이 중심부로 향하는게 좋다. 서비터들을 처리하면 보스 2마리를 추가로 잡아야 하며 이들은 드론으로 보호되고 있어서 죽이지 못한 잡몹들을 조심해야 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거나 모든 적들을 처리하면 퍼즐이 활성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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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 시작되면 모니터에 빨, 녹, 파로 이루어진 보석들이 각 칸마다 특정한 형태로 나열된 그림이 나온다. 답은 이자나미 대장간의 퍼즐을 풀때 사용한 바제리 암호법에 사용된 샤를마뉴의 검 주와이외즈 (Joyeuse)에 박힌 보석의 번호를 사용해야 나온다. 각 칸에 있는 보석들을 맞는 숫자들로 치환한 뒤 그 칸에 있는 숫자들을 더하면 A1Z26 암호법을[7] 사용할 수 있는 숫자들이 나오고 여기서 '''Brocéliande'''라는 답이 나온다. '''프랑스'''에 있는 전설 속 마법의 '''숲'''인 브로셀리앙드가 답에 대한 힌트로 1층의 '''나비''' 문양에서 모든 플레이어들이 독기 품은 송곳니로 '''숲''' 문양을 같이 쏘면 된다.
심각한 삽질이 벌어진 단계인데 브로셀리앙드 까지 푸는데 성공했으나 프랑스의 숲이라는 것보다 브로셀리앙드의 전설에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풀이 도중 아서 왕 전설부터 시작해서 에이다-1의 과거 이름인 아델레이드까지 등장하면서 혼돈의 카오스가 벌어져 버렸다. 아예 숲을 쏴야 한다는 생각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망치머리로 알파벳을 조합해서 답을 만들려다 실패하고 전멸로 인해서 1단계 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필요 이상으로 클리어가 늦어졌다. 결국 보다 못한 번지의 커뮤니티 매니저 중 한명이 "아직도 6단계에요? 브로셀리앙드에 가봤는데 '''그냥 숲'''이에요. 딴 거 없어요."라고 트윗을 올리며 방향을 바로잡으려고 했고 결국 Ninjyy의 팀이 숲을 쏴서 6단계를 클리어하면서 엄청난 허무감을 보여주었다.
사실 5단계의 문양 위에서 무언가를 쏘는 것에 한번 데인 유저들이 시도를 해봤으나 3명이 모두 같이 쏘지 않았거나 같이 쏜 팀도 한명이 어중간하게 서서 문양 위에 있지 않은 것으로 처리되어 버린 탓에 답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국 풀이가 산으로 가버리면서 니오베 연구소 이벤트가 큰 비판을 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3.8. 7단계


그냥 환장의 종합 세트이다. 서비터들이 나타나 연구소를 4개의 구역으로 갈라버리며 시빅스가 다시 나타나고 드론 달린 지뢰까지 나타나면서 정신 없는 난투가 벌어지게 된다. 덤으로 보스급 잡몹들 까지 친히 난입해서 난이도를 급상승 시킨다. 한 명이 혼자 갇혀 다른 서비터를 혼자 처리하는게 거의 강제되며 재수 없으면 전멸해서 1단계로 되돌아 갈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시빅스의 체력을 1/3 지점 까지 깎으면 퍼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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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 시작되면 모니터에 검은 무기고의 세 가문을 대표하는 검들과 검들 위에 속성이 있다. 울프베르트 (노르드)는 태양, 롱소드 (프랑스)는 전기, 그리고 카타나 (일본)는 공허와 엮어져있다. 해답은 모니터에 있는 세 가문의 검들로 '''대장간에서 문양을 얻을 때 한 것을 그대로 하는 게 목표이지만 대신 검에 그려진 속성을 사용해서 답을 써야 한다'''. 즉 망치머리를 사용해야하는 +ULFBERH+T는 달 문양 위에서 망치머리로 알파벳의 위치를 확인 한 뒤 태양 속성의 무기로 +ULFBERH+T를 적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도 클리어가 되지 않자 번지가 추가 힌트를 주었는데 힌트는 이와 같다:
With the weapons imbued
Through sight unseen
Craft truth from the hand
Return the dials to the crest
Stay true to the map
To prove thy knowledge of the family three
보이지 않는 눈과
힘이 깃든 무기로
진품을 벼려내고
문장을 원 위치로 되돌리고
지도를 충실하게 따라서
그대의 세 가문의 지식을 증명하라
힌트는 다른 속성을 가진 무기로 연구소 진입 때 했던 조준경 힌트를 무시하고 대장간 퍼즐처럼 풀라는 내용이였고 이미 이게 해답이라고 추측한 레이드시크릿 서브레딧의 유저들은 추측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해답은 이와 같다:
  • 공허 무기 - 호랑이 위에서 비단잉어, 연꽃, 신사. 용 위에서 관문, 토끼, 대나무, 신사
  • 태양 무기 - 손 위에서 +ULFBERH+T
  • 전기 무기 - 나비 위에서 숲, 종이. 일출 위에서 심장, 심장, 숲, 날개
성공하면 베르구시아 대장간의 문이 열리며 '''검은 무기고 의체'''와 '''니오베의 자만''' 문양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삽질이 다시 한번 시작되었는데 이번엔 번지가 마지막 퍼즐용 탄약 보충하라고 스폰시킨 특수탄 상자 때문에 벌어졌다. 이번에도 특수탄 상자가 답과 관련이 있을 거라는 몇몇 유저들에 의해 시간만 낭비하게 되었고 레이드시크릿 서브레딧에서 퍼즐 풀이에 사용한 무기 말고 모니터에 있는 속성에 맞춰서 다른 무기로 답을 쓰는 게 해답이라는 이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계속해서 7단계 클리어를 하려던 Gladd가 포기하면서 이벤트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빠지고 결국 베르구시아 대장간이 연구소 클리어 없이 열리게 되었다.

4. 기타


이벤트 자체는 신선하다고 평가되나 심각한 난이도 조절 실패와 이벤트가 게임의 컨텐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큰 비판을 받았다. 특히 전멸하면 무조건 1단계로 돌아간게 클리어 지연의 큰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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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의 퍼즐을 풀기 위한 기반을 위해 풀어야 할 퍼즐이 한 가득 이였다. 이 문서에 적힌 퍼즐의 해독법은 검은 무기고 전체를 엮는 퍼즐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대장간 퍼즐들은 니오베 연구소의 퍼즐보다 더욱 더 복잡한 암호들이였다. 특히 메이랭의 시선에 사용된 바제리 암호법은 이자나미 대장간에 있는 8개의 주와이외즈의 보석들과 일치하는 퍼즐들을 찾은 뒤 퍼즐이 가리키는 문양 나열을 찾아내야 했다. 퍼즐들의 해독법도 아스트랄한데 3번 보석의 답은 검은 무기고 서책에서 앙리에트 메이랭이 언급한 빅토르 위고의 시 Vere Novo에 9개의 문양들이 순서대로 나온 걸 받아 적는 것이였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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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퍼즐인 간지 퍼즐은 볼룬더와 고파논 대장간에 숨겨진 지도의 조각을 찾아낸 뒤 7개의 간지 퍼즐이 설명하는 대로 지도를 만들어야 했다. 조립법을 따라서 만들어낸 지도가 바로 위의 사진이다. 지도를 읽는 방법은 낚시 바늘이 나오는 문양에 서서 낚시 바늘이 연결된 문양들의 테의 수를 세는 것이다.
[1] 더 많은 사람들을 나중에 올 위기에 대항할 목적으로 무장을 시킬 필요성을 느꼈고 수제 작업을 하면 작업 속도가 매우 떨어져서 나온 판단이였다.[2] 해석하면 바람과 불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바람"이라는 단어를 추가했다.[3] 물은 문장에 대놓고 나와있지만 횟수는 숨겨져 있는데 세 가문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3명이 들어갔다 나왔기 때문에 3번을 쏴야 한다.[4] 숫자들 위에 있는 손 문양은 고파논 문단을 해독하기 위해 단일 치환 암호법을 사용해야 했고 손 문양은 여기에 써야 했던 VOLUNDR를 뜻한다.[5] 처음에는 검의 이름이 확실하지 않아서 다른 검들인 그람과 노퉁 등을 집어 넣다가 발뭉이 암호와 맞아 떨어져서 답이 나왔다.[6] 보라색은 망치머리, 검은색은 타타라 시선, 그리고 하늘색은 독기 품은 송곳니를 사용해야 하는 문양을 뜻한다.[7] 영어 알파벳을 1에서 26으로 바꾸는 암호법이다. A=1, B=2, 형식을 따라 Z=26으로 끝난다.[8] 3번 보석 힌트에 있는 V.H가 누군지 몰라 헤매다 서책에서 단서를 찾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