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폰야산

 

1. 개요
2. 특징
2.1. 장점
2.2. 단점
3. 2020년 배송지연 사태
4. 기타

주소

1. 개요


일본의 온라인 피규어 쇼핑몰. 피규어 중심으로 각종 굿즈나 게임, DVD까지 폭넓게 취급하는 서브컬쳐 전문 매장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야산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명확한 장점이 있지만, 명확한 단점도 있어서 주로 아마존 재팬, 아미아미 등 메이저 업체에서 예약을 놓치거나 할 때 들르게 되는 곳이다.

2. 특징



2.1. 장점


  • 프리오더 가격이 타 업소에 비해서 특히 저렴하다. 기본적으로 유명 피규어 온라인샵은 정가에서 10~15%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을 받는데 니폰야산은 별도의 이벤트 없이도 25~30% 까지도 할인이 들어간다. 해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세금을 제해주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 부탁한 적도 없는데 언더밸류 처리를 적극적으로 해준다. 150달러 이상의 고가 피규어를 살 때는 관세가 특히 부담되기 마련인데, 기본가부터 싸게 받는데다가 언더밸류까지 크게 해주기 때문에 관세회피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 [1] 때문에 고가 피규어의 경우 프리미엄과 배송비 바가지를 감안해도 관세회피 때문에 야산에서 사는게 더 이득인 경우도 생긴다.
  • 장바구니에 물품을 넣으면 EMS, DHL 등을 이용할 때 대략적인 배송예상비를 보여준다. 발매일이 되어서야 배송비를 알려주는 아미아미보다는 편리한 점.
  • 재고처리를 위해 배송료 무료 이벤트나 상품 할인 이벤트 등을 곧잘 연다.
  • 혼웹 한정을 비롯해 일본 내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판도 주문을 대신 받아준다. 다만 이런 한정판은 야산 쪽에서 어느 정도 프리미엄을 붙여서 판매하거나 상품에 따라 선불 결제를 요구한다.

2.2. 단점


  • 프리오더 가격을 다른 업체에 비해 정말 싸게 받아 관세도 회피할 수 있지만, 그 대신 관세 범위 밖에 있는 국제배송비를 타 업체에 비해 많이 받아 남겨먹는다. 그나마 타 업소 대비 저렴한 가격 덕에 배송비를 포함해도 약간 저렴한 수준이긴 하다.
  • 고객 대응이 극히 불성실하며 불친절하다. 특히 불량품이 배송되었을 시 그에 대한 고객 대응은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AS 잘해주기로 소문난 굿스마일 컴퍼니, 코토부키야 계열 피규어라면 야산에 따질 필요도 없이 제작사와 직접 연락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해외 AS에 소극적인 업체의 물건, 특히 알터 피규어 같은 걸 주문했다가 불량품으로 오면 골치 아파진다. 불량품이 아니라 주문한 것과 아예 다른 상품을 보낸 명백한 야산측 실수라면 뒷처리를 해준다.
  • 재멋대로 언더밸류 덕분에 배송중 택배소실이나 파손에 대해 보상받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2만엔 짜리 상품을 주문했는데 수기송장엔 2천엔이라고 적혀있다면, 당연히 언더밸류라는 불법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기 때문에 뭘 어찌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 결제가 끝난 상품은 주문취소를 안해준다. 따라서 선결제 상품은 돈 돌려받을 생각은 접어야 한다.
  • 프리오더로 살 때는 저렴하지만, 그 중 인기 피규어들은 어느 정도 팔렸다 싶으면 품절이 뜬 뒤 가격이 대폭 상승한 뒤 다시 열린다. 이런 상품들은 후불이 가능했던 것도 선불만 가능하게 바뀐다. 이미 발매된 인기 피규어 또한 야산 측에서 시장거래가를 파악한 뒤 프리미엄을 붙여 팔기 때문에 가격 메리트가 없어진다.
  • 포장이 불안하다. 뽁뽁이 두르고 피규어 박스에 정말 딱 맞게 택배상자에 넣어 보내주는데 파손의 우려가 자주 제기되고 있다.

3. 2020년 배송지연 사태


2020년 들어서 배송이 유달리 느려져 발매 후 1~2달이 걸리는 건 기본이고, 몇 달 전에 주문한 것도 못 받고 있다는 글들이 속속 나오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4. 기타


  • 예약상품을 선불로 결제할 경우 배송 우선순위가 최하위(...)로 배정된다. 고로 무조건 후불을 선택하고 후불메일 날라오자 마자 바로 결제해 주는게 좋다.
  • 인기 제품을 예약받는 날이거나, 특정 상품 세일이나 배송료 무료 이벤트에는 접속 자체가 상당히 힘들다.
  • 야산과 매우 비슷한 성향의 피규어 취급 업체로는 빅인재팬(Big In Japan)이 있다. 이쪽을 이용할 때도 야산과 장단점이 거의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 사장이 프랑스인이라는 의혹이 돌고있다.#

[1] 정말 막무가내로 해주는데 수만엔어치를 질러도 2000엔대로 표기해 보내버린다... 게다가 대리인을 내세워서 (이상한 스페인 사람 이름이 적혀오는 경우가 많다) 2000엔짜리 선물이랍시고 EMS 표기지를 수기로 작성해서 보내버리기 때문에 세관에서 잡히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