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부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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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トブキヤ/Kotobukiya/壽屋
1. 개요
2. 피규어
3. 프라모델
3.1. 주발매 상품
4. 기타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일본의 유명 모형 메이커 업체.
한국 한정으로 외래어 표기법에 의한 원어와의 발음 차이인지 고토/고토부키야 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1]

2. 피규어


최근에 입지가 많이 좁아졌기는 하지만 한때 업계 최고의 완성형 피규어 업체였다. 지금도 중상 이상은 먹어주는 업체이며, 규모만으로 봤을 때는 반다이에 이어서 2위.
코토부키야가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때만 해도 완성형 PVC 피규어는 조형[2]이나 도색 품질이 조악하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하지만 고토부키야의 PVC 피규어는 레진킷 도색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품질을 보여주며 수집가들을 경악케 하였다. 트레이딩 피규어 역시 코토부키야의 원코인 피규어 시리즈는 타 회사들의 트레이딩 피규어를 압도하는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는 피규어 업체들의 상향 평준화가 이뤄지고 그중에서도 굿스마일 컴퍼니가 치고 올라와 코토부키야는 업계 1인자의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하지만 입지와는 별개로 실질적인 회사의 규모는 업계 2인자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3]
피규어 쪽은 최대한 원화에 근접한 모습으로 내고 퀄리티 자체도 준수하지만, 너무 밋밋하거나 해서 다른 업체에 비교당하는 경향이 크다. 사실 굿스마일 컴퍼니와 그 패밀리(맥스팩토리 등등)가 워낙에 우주굇수급으로 내놓는 것도 있고, 코토부키야가 아직 완성도 면에서 나사가 크게 한두 군데 빠지는 경우가 있어서 일단 실제품이 나와봐야 알기 때문이다.
코토부키야가 찬양받는 가장 큰 이유는 중고시장에서 고가의 시세가 형성된 제품은 높은 확률로 재판이라는 철퇴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스타크래프트 보틀캡 피규어'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역시 코토부키야제라 퀄리티는 꽤나 좋다.
2018년도에 들어서서 미국 코믹스/카툰의 캐릭터를 미소년/미소녀화시킨 상품들도 전개했다. DC 코믹스의 캐릭터들을 필두로 My Little Pony의 포니도 제품화. ###

3. 프라모델


초창기엔 레진 피규어쪽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웠으나 2003년 전후부터 1/144 스케일의 휴케바인 인젝션 킷을 내면서 본격적으로 인젝션 프라 업계에 발을 들였다. 단, 휴케바인 계열 킷들은 어른의 사정으로 '''단종.''' 그래서 초레어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초기의 인젝션 킷들은 부족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도 특유의 미친듯한 부품 분할로 인해 조립성이나 내구도가 불안정하거나[4], 단차가 몇몇 존재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최근의 제품들은 거의 해소되어, 그나마 반다이 건프라에 가까워졌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렇게 경쟁자임에도 불구하고 코토부키야 킷들 중 선라이즈 작품에 나온 로봇들의 금형 감수를 해주는 곳이 반다이라는 점이다. 선라이즈가 현재는 반다이 산하 회사이기 때문. 설명서와 런너를 확인해보면 선라이즈 라이선스 인증은 물론이요, '기술협력 : (주)반다이'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여전히 가격 문제[5]나 저질의 플라스틱[6], 아직은 조금 불완전한 스냅타이트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 이상은 해결되기가 어려울 듯하다. 물론 반다이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이지 스냅타이트 기술력에 한해서는 업계 2위이다. 다른 회사들에 비하면 코토부키야는 양반이다. '''단지 반다이가 정말 뛰어날 뿐이다.'''[7] 잔 부품과 내부 구현 등이 중요한 밀리터리 프라모델의 특성상 일부러 스냅타이트를 안 쓰는 것도 있지만 가조립과 분해가 완벽하게 가능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스냅타이트를 만드는 기술은 매우 어려운 고급 기술이기 때문에 반다이와 고토부키야 제품을 제외한 프라모델 대다수는 위치 잡는 용도의 가이드 핀 정도나 붙어있어서 접착을 해야만 하고, 그나마 스냅타이트로 낸 제품들의 태반은 도저히 조립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퀄리티이다.
보크스와 더불어 슈퍼로봇대전의 오리지널계 메카를 내는 몇 안 되는 회사이다. 그리고 아머드 코어 시리즈 인젝션 킷을 제작하는 유일한 회사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강철의 라인배럴전뇌전기 버추얼 온[8], 조이드(HMM 조이드 제품군), 간멘(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모델도 내기 시작했다. 마브러브 시리즈전술기도 프라화가 진행 중이다. 또한 반다이와는 다른, 독자적인 SD 시리즈인 D스타일도 발매 중이다. 또한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무기나 주먹, 스탠드, 메카니컬 케이스/액세서리 등, 자사(와 타사)의 프라모델에 사용될 액세서리 킷들도 활발하게 발매하는 중이다.
코토부키야제 프라는 나름의 독특한(?) 특성이 있는데, 일단 각이 날카롭고 세세한 디테일에 충실하다.[9] 하지만 그에 비례해서 조립 설명서가 레진킷 수준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불친절한 구성이다. 특히 루리웹을 통해서 알려진 휴케바인 복서의 조립 설명서는 가히 일품이다. 또한 부품을 미친 듯이 잘게 쪼개어 색 분할을 하는 게 특징이다. 일부 부품은 런너째 부분 도색이 되어 찍혀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조립만 해도 원작의 색 배열을 거의 90%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 대신 자잘한 부품들이 정말 많다. 어떤 부품은 조립과정에서 발생하는 런너 찌꺼기랑 구별이 안 될 정도다.[10] 부분 도색은 양날의 검이기도 한데, 특정 마크가 부분 도색이 되어 나올 경우는 데칼, 투명 스티커 없음으로 보아도 무방하다.[11] 게다가 부분 도색 부품 주변의 적나라한 게이트 자국은 평범하게 도색을 하고 데칼을 붙이고 싶도록 만들어 준다. '스위치'의 사용이 적다 보니 정크 부품이 굉장히 많이 남는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반다이가 어떤 기체와 그 바리에이션 기체를 내놓는다고 할 때 두 기체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부품은 스위치로 따로 편성이 가능토록 하거나 애초에 그런 부분만 모아 따로 런너를 편성한다면 코토는 공통 부품이 들어간 런너 그대로 넣어버린다. 그래서 관절과 무장 빼고는 공통점이 없는 기체에 공통점이 없는 다른 기체의 팔, 다리 파츠가 넘쳐나고 머리 부분 파츠도 몇개 굴러다니고 안 쓰이는 클리어파츠도 넘쳐나는 상황이 벌어지는 키트가 많다.
나름대로 입소문을 타며 유명해졌다고 자부하는 모양인지 프라모델 값이 날이 갈수록 오르고 있다. 어쩌면 프라모델 계열의 아트 오브 워가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나올 정도다. 라이덴의 가격이 세금 포함 8,190엔이다. 한국의 환율이 끝없이 올라가고 있어서 가격이 10만 원이 넘게 되어버렸다. 가조만으로도 설정상의 색 분할을 99% 재현하기에 장난이 아닌 런너의 숫자와 런너 분할, 여기에 중국쪽 공장에서 인젝션을 생산하기 때문에 가격이 올랐다는 소리도 있다. 물론 색 분할이 좋다고 도색 편의성이 좋으냐 하면 그건 또 별개.
하지만 막 나가는 가격대는 코토부키야측에서도 어쩔 수 없는 게 아무리 힘내 본들 반다이건프라처럼 막대한 판매량이 보장되지도 않으며[12] (코토부키아에서 발매되는 건담 제품들은 반다이에서 발매되지 않는 마이너 한 것들이다.), 이제야 고작 5년 정도 이쪽 업계에 발을 들인, 말하자면 유치원생이다. 아직은 반다이의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축적된 기술력에 항상 발리고, 알게 모르게 반다이의 이른바 "코토부키야 죽이기"가 자주 발동되는지라(…) 결국 특정 요소들의 방해로 수요가 적기 때문에 어쩔 방도가 없다는 얘기.[13]
'''즉 코토부키야가 못 만드는 편이 아니라 반다이가 너무 거대한 것이다.''' 오히려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프라모델 장사를 한 반다이의 짬밥을 단시간 내에 이 정도까지 추격해온 코토부키야가 대단한 것이다. 참고로 반다이의 코토부키야 죽이기 예시를 들자면 코토부키야에서 인마일체 시리즈를 런칭한다고 하자 반다이에서 난데없이 완전 변형 아우센자이터를 들고 나왔고, 고토부키아가 지금도 꽤나 호평받는 논스케일 다이젠가를 출시한 직후에는 반다이에서 자사의 대박 아이템인 건프라의 신 모델(MG 하이 뉴 건담)을 출시했다. 고토부키야에서 데몬베인 시리즈를 출시하고 달롱넷에 시제품 리뷰까지 뜨는 등 특유의 색 분할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게 되자, 반다이에서는 MG 겔구그 2.0을 내겠다는 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을 충공깽으로 몰아넣었다. 결국 데몬베인은 겔구그때문에 완전히 묻혀버렸다. 2014년에는 고토부키야에서 레바테인의 프라모델을 발매할 예정이고 동시기에 아오시마에서도 레바테인 프라모델이 나올 예정이었는데 반다이에서 2014년 내에 레바테인을 메탈 빌드로 발매한다고 한다.[14]
물론 저 위의 사례들 말고도 코토부키야와 반다이의 라인업이 매우 묘~하게 겹쳐져서 결과적으로 코토부키야가 타격을 입은 일들이 매우 많다…. 하지만 두 회사의 관계는 의외로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당사 기술로는 재현하기 힘들었던 메탈 핸드 등의 옵션 파트를 반다이의 기술 협력으로 제작하기도 했고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반다이의 마이너 아이템 & 레진 캐스트 브랜드인 B-CLUB과 코토부키야의 K를 따서 합작 상품을 발매하던 브랜드인 B&K 도 있었다.
물론 그것과도 상관없이 비싸게 내는 경우도 있어서 모델러들에겐 요즘 들어선 창렬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끝없이 치솟는 슈퍼로봇대전의 킷들을 비롯해 판타시 스타 온라인 2A.I.S를 5500엔이라는 미친 가격에 내놓질 않나.[15] 후발 스퍼트를 끊은 웨이브보다도 창렬 한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다. 2019년도 보더브레이크의 신제품을 '''12000엔'''(!)으로 발매[16]하여 또다시 미친 가격을 갱신했다. 바리에이션 없이 하나만 나오는 제품[17]이라면 모를까 바리에이션으로 두 킷이 같이 나와 충분히 본전치기가 가능할 것 같은데도 가격이 미쳤다.
프레임 암즈 역시 2% 부족한 완성도로 출시부터 지금까지 까이는 중. 특히 까이는 원흉이 공용 소체인 아키텍트 프레임인데[18], 프레임은 완성품으로 들어가 있어서인지 대량 완성품에서 익히 보이는 뽑기운이 상당히 심한 킷이다. 게이트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장갑을 씌울려니 부품이 안들어간다거나 조립마감이 시원찮게 되어있어서 부품이 비뚤어져 있다거나 하는 리뷰가 상당히 많이 보인다. 특히 몇몇 파츠는 프레임을 분해 후 재조립하는 경우도 있어서 왜 아직까지 완성품을 고집하는지 모르겠다는 평이 상당 수다.
이에 반해서 같은 프레임의 부품을 사용하지만 0부터 조립해야하는 킷인 크로스프레임 쪽이 시간은 좀 더 걸릴지는 몰라도 만들기는 오리지널 FA보다 더 편하다는 평이 많고, FA 리뷰들 중에서도 남는 게이트 때문에 프레임을 죄다 분해 후 게이트 싹다 깔끔하게 밀어내고, 새로 만들었다는 평도 간혹 보인다. 정작 크로스프레임이나 아케텍트 프레임을 새로 다듬고 조립한 경우 오히려 문제들이 싹 사라지는 걸 보면금형 기술력이 딸리는 건 결코 아닌 셈이다. 이런 판국이다보니 제아무리 프레임 조립을 인건비가 싼 중국 측에 맡긴다지만, 이렇게 뽑기별 기복이 심해서야 차라리 그 인건비가 아깝다는 평도 있다. 간혹 고토킷 가격이 올라가는게 이 인건비 충당할려는 속셈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는 걸 보면...
그래도 구판 킷에 데칼만 바꿔내는 하세가와같은 회사들에 비하면 리뉴얼도 하는 등 제품 개발에 대한 부분은 고평가 받고 있다.
최근 들어서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다보니 재판을 안찍는다. 그래서 그나마 가성비 좋던 시절의 슈퍼로봇대전의 킷이나[19] 크로스프레임[20]의 킷들의 경우 2018년도 현재는 희귀킷이 되었다. 물론 2018년도에 ART-1을 재발매하는 등 라인업을 접은 것처럼보이진 않으나 반다이의 재발매텀과 비교하면 턱없이 길다.
2009년 4월부터 스페시네프를 필두로 버추얼 온 시리즈의 모델을 제작 중이나 벨그도르 이후 소식이 뚝 끊겼고 엉뚱하게도 보크스가 1/100 템진 707G 프라를 낸다고 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프레임 암즈'''라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전개 중이다. '일격살충 호이호이씨' 시리즈의 판매량이 좋은지 엄청난 라인업들을 내놓고 있다.(색 놀이는 기본, 추가 의상, 추가 무장, 오토바이(페스트 X), 충전기, 점퍼 등… 더구나 한정판도 많다) 게다가 호이호이씨에 이어 세이버, 오징어 소녀까지 같은 포맷으로 나왔다! 왕년의 피규어제작 업계 1위의 노하우 덕분에 호이호이상을 비롯한 SD미소녀 킷들의 얼굴 조형과 부분도색 퀄리티는 상당한 수준이며, 이 시기에 슈로대 시리즈로 발매된 발시오네의 얼굴조형과 도색상태는 올드팬들을 확실히 만족시킬 만큼의 높은 퀄리티로 나왔다.
2010년 10월에는 록맨이 1/10 FULL ACTION PLASTIC KIT을 발매했으며 이후 블루스가 발매되었다. 이것도 반응이 좋은지 온갖 록맨 상품(E캔 쿠션부터 해서 역대 롤 머그컵까지!)도 판매 중이다.
2011년부터 판타시 스타 온라인의 케스트, 레이케실 라인업이 올라왔다. 그리고 2013년엔 KOS-MOSVer.4의 1/12 프라모델이 나왔다. 레이케실은 페이옌과 구조가 비슷하며 KOS-MOS의 설계도 기본적으로 그 연장선상. 발매 때 프라모델 인젝션이 아니라 가동 피규어 완제품인 줄 알았다는 사람들도 꽤나 있다.
2012년 하반기부터는 cu-poche(큐포쉬)라는 SD피규어 라인업을 출시. 아마미 하루카를 시작으로 카나메 마도카, 코우사카 키리노, 세이버, 블랙 매지션 걸, 미사카 미코토등이 출시되었다. 넨도와 차별화되는 점은 손, 발의 관절 추가가 대표적이며 얼굴 파츠의 경우 넨도와 호환이 된다고 한다. 현재는 걸즈 앤 판처 위주로 라인업이 전개되고 있는 중이다.
2013년 연내로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판권을 얻어서 초호기 발매가 결정되었다. 공개된 목업으로는 반다이보다 신 극장판의 체형을 더 잘 재현해 기대를 모으는 중. 반다이 프라와는 달리 팔도 고무 재질이 아니고 팔꿈치 관절도 들어가 있다. 1/400 스케일의 전고 약 19cm로, 에바 제품 최초로 스케일이 정해진 제품이다. 신 극장판 에바의 신장 설정은 76~80m 정도로 확정한 듯하다. 그리고 뚜껑을 열어보니...'''제일 잘 나온 에반게리온 프라'''[21]
2015년에는 그동안 페이옌, 레이케실 등으로 노하우를 축적한 고토부키야가 본격 메카소녀 프라모델인 '''프레임 암즈 걸''' 시리즈를 발표했다. 기존부터 독자적인 설정으로 고정팬을 확보하고 라인업을 충분히 키워둔 프레임 암즈시리즈에, 시마다 후미카네모에선능력을 더하여 프라모델 업계가 대소동을 일으킬 만한 고우라이 걸을 스타트업 제품으로 내놓았다.
프레임 암즈 걸 시리즈의 열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스타트업 제품인 고우라이 걸의 엄청난 예약러쉬와 광속의 현장 매진, 일옥시장에서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버린 매물 상황 등으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중국의 사재기까지 겹쳐서 한정이고 일반판매고 판매 개시 '''수 시간 만에''' 일본 각지에서 품절되는 사태가 새 모델이 나올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
프레임 암즈의 다양한 확장성, 그나마 비교적 저렴한 편인 가격[22], 만족스러운 미소녀 얼굴의 조형[23] 등은, 코나미에게 망쳐진 채 단종된 무장신희 시리즈와, 높은 가격 대비 퀄리티가 불만스러웠고 라인업마저 부실한 아머 걸즈 프로젝트에 실망해 불만족스러운 상태로 참아왔던 메카소녀속성 팬들의 마음을 대폭발 시킬 수 있었다.
2015년 원더 페스티벌을 통해 프레임 암즈 걸 시리즈의 다양한 후속 제품군을 발표하였으며, 코나미에게서 판권을 획득한 무장신희시리즈도 프라화 하여 새로 발매하기로 결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2016년 원더 페스티벌에서는 신규 프레임 암즈 걸의 발표와 더불어 신작인 메가미 디바이스의 발표와 헥사기어, 프레임 암즈용 웨폰셋(이라고 하고 프레임 암즈 걸 용 웨폰셋)[24]을 발표하는 등 프레임 암즈 걸을 현 주력 상품으로 잡은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단 코토부키야 뿐만이 아니라, 2017 원더 페스티벌에선 보크스도 메카소녀 프라에 발을 뻗는 등, 업계 트렌드가 되었다. [25]
2018년 원더 페스티벌에서는 프암걸뿐만 아니라 메가미디바이스 라인에 대규모 신제품 계획을 발표했다. 아무래도 프레임암즈의 라인업에 종속되는 한계를 가진 프암걸을 넘어 본격적으로 소재에 제한받지 않는 소녀 프라모델들을 전개할 모양. 마법소녀에 이어 중세 기사 콘셉트, 건랜스마냥 거대한 대포 등 다양한 소재와 접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가오가이거걸, 콜라보 프로젝트, 새로운 프레임암즈와 헥사기어까지 예고해 그야말로 물량전을 예고했다.
또한 용자 시리즈 프라화도 발표했다!
2019년 록맨 시리즈의 부활 기념인지 1/12 엑스도 발매했다. 하지만 해당 킷은 디테일은 좋지만 조립감과 부품 내구도의 악평이 심하다.

3.1. 주발매 상품



4. 기타


  • 대부분의 박스 아트는 제품의 퀄리티 이상으로 상당히 멋지지만, 이상하게 S.R.G. 시리즈의 박스 아트만 다른 킷들의 박스 아트에 비해 상당히 아쉬운 결과물로 나와 일부 팬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다. #[28] 그런데 논스케일이 아닌 1/100 시리즈 (#1, #2, #3)는 비교적 무난한 박스 아트를 선보였고, 1/144 다이젠가는 후덜덜한 박스 아트를 그린 적이 있다.(#4)
  •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시 공지가 되어 있다면 표정 파츠 등 특전을 주기도 한다. 그런데 2019년 11월부터 해외 주문이 불가능하다. 구매대행업체로 구매를 시도해도 코토부키야 측에서 배대지 주소를 보고 주문을 임의적으로 취소해버린다. 즉 한국에서 특전 파츠를 포함한 피규어를 사려고 한다면 [29] 일본에 거주하는 친한 지인에게 주문을 해달라고 부탁하거나 자신이 금수저라면 일본 본토에 회원가입 및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집을 따로 구하는 것 밖에 없다.
[1] 쿄토교토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로 번역하는 데서 온 듯하다. 고토부키야로도 리다이렉트 되긴 된다.[2] PVC는 재질의 문제로 레진에 비해 날카로운 조형을 만들기 어렵다. 또한 열이나 지속적인 압박에 쉽게 변형되기 때문에 대담한 구도를 만들 수 없다. 여름철에 피규어가 휜다던가 하는 것이 바로 이 문제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방법이 고안되었는데 초기엔 보조 스탠드를 이용했으나 최근엔 ABS 수지를 일부 파츠에 활용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3] 2012년까지 공개된 자본금은 코토부키야는 '''9800만엔.''' 참고로 업계 1위인 반다이가 '''246억 6400만엔'''이고, 인터넷상에서 굴지의 1위를 차지하는 굿스마일 컴퍼니는 고작 '''300만엔.'''[4] 1/144 알트아이젠 킷의 경우에는 폴리캡이 찢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스냅타이트는 아직도 순간접착제가 없으면 고정이 불안하다는 평을 받는다.[5] 건담처럼 자체 판권을 가진 제품군 위주로 만들어내는 반다이와는 달리, 고토부키야는 자체 판권 제품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판권 계약에 따른 가격 상승 요인이 거의 항상 따라붙게 돼서, 가격경쟁력에서 반다이에게 많이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반증으로, 반다이에서도 자체 판권이 아닌 스타워즈 등의 제품군 가격은 부피 대비 상당한 고가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래도 반다이가 정말 저렴한 거다.[6] 색이 불안정하고 잔물결이 많다. 특히 초반 주력상품이던 아머드코어나 슈로대 계열 제품군은 거의 모든 부품이 메탈릭 컬러로 사출 되기 때문에 잔물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밖에 없는데, 메탈릭 컬러 사출제품은 그 반다이조차도 종종 잔물결 현상이 보일 수밖에 없는 물리적 한계가 있는지라...[7]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반다이는 자체 생산 공장과 노하우가 축적된 금형 기술자들이 있기 때문에 제품 개발은 물론이고 QC까지 뛰어날 수밖에 없다. 오히려 그 반다이를 맹추격하고 있는 코토부키야가 대단한 것이다.[8] 카이요도와 웨이브가 가지고 있었지만, 마즈 발매 이후부터는 OMG, 오라탱까지는 코토부키야가, 그 후의 작품(포스, 마즈)은 하세가와가 전뇌 전기의 판권을 가지고 있다. 코토부키야의 첫 번째 작품은 2세대형 라이덴. 하세가와는 정반대의 데칼 신공이 사람들을 절망에 빠트렸다.[9] 북미 수출을 하지 않기 때문. 북미로 수출하게 된다면 완구의 안정성 검수 문제로 각을 날카롭게 못 세운다. 건프라의 경우 건담의 블레이드 안테나에는 모두 뭉툭한 안전장치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일명 반다이 엣지). 물론 아트나이프로 깎아내면 날카로워진다. 되려 약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슈로대의 킷들은 하도 날카로워서 만질 때마다 손가락 아프다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건프라가 일반 키덜트 장난감이라면 슈로대 프라는 흉기라는 평을 듣는다. 진짜 조립하면서 뾰족한 부품들을 맨손으로 끼워 조립하면 손에 뾰족했던 부품 자국이 선명하게 남는다. 레알 흉기.[10] 이렇게 세심한 부품 분할도 코토부키야제 인젝션 킷의 가격 상승에 한몫한다.[11] 반다이 극초기 MG제품은 부분 도색이 되어있는데, 해당 파츠의 건식데칼을 같이 첨부했다.[12] 그 반다이 조차도 건프라나 마크로스 같은 인기상품들 제외하면 외의 프라모델은 건프라보다도 저퀄이면서 가격대는 더 나가는 애들이 수두룩하다. 대표적으로 코드 기아스의 킷들. 색 분할에 있어서는 건프라보다 절반 이하 수준이면서 가격은 건프라보다 500~1000엔 더 비싸다.[13] 발매하는 모델 자체가 반다이나 타 회사에서 발매되지 않은 비교적 마이너 한 것들인데, 기술력이 모자라는 코토부키야 입장에서 반다이와의 정면승부를 피하기 위해서라면 당연한 것이다. 노하우도 모자라고 기술력도 모자란데 같은 제품군을 낸다면 누가 모자란 쪽의 제품을 살까? 멀리 갈 것도 없이 2018년도 풀 메탈 패닉!의 킷(특히 아비레스트)으로 증명되었다.[14] 그리고 2018년에는 레바테인 ver.IV가 나오는데 다리의 주황색 라인이 '''분할'''이다!! [15] 얼마나 미친 가격이냐면 같은 고토제, 같은 스케일/부품 수를 가진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의 1/144 전술기가 3000~4000엔대로 5000엔을 넘지 않았는데, A.I.S가 같은 부품 수에 5500엔을 넘겼다.[16] 크로스 실루엣 라인업 때만 해도 비싸봤자 3800엔이었다.[17] 데몬베인, 캡틴 어스의 어스엔진, 알드노아 제로의 슬레이프 니르, 시도니아의 기사츠구모리 등. 근데 얘네도 가격은 만엔은 안넘는다.[18] 정작 프레임과 상관없이 장갑부품의 디테일과 완성도는 리뉴얼 및 신제품 발매마다 평이 오르는 중이다.[19] R-BLADE부터 게슈텔벤 카이사이에 발매된 킷들.[20] 보더 브레이크와 브레이크 블레이드의 킷들. 브레이크 블레이드의 경우는 FA 리뉴얼에 맞춰 리뉴얼판도 발매되었다.[21] 자세한 건 각 에바들의 모형화 문단 참고[22] 고토부키야의 제품군인 이상 가격이 절대로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메카소녀장르는 대부분 완제품 피규어로, 1만 앤을 훨씬 상회하는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고우라이 걸의 발매 가격은 4800 앤으로,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것은 사실이다.[23] MMS 무장신 희 시리즈는 그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얼굴 조형과 도색상태가 매우 들쭉날쭉해서 원성을 샀었고, 이 문제점은 아머걸즈 프로젝트 쪽도 벗어나지 못했다.[24] 광고라고 내놓는 게 초반 몇 장은 프레임 암즈 아키텍트가 들고 있지만 뒤로 가면 프레임 암즈 걸이 들고 아키텍트를 발라버리는 사진이 나온다.[25] 슈퍼 후미나와 프레임 암즈 걸의 디자이너는 동일인물이다.(흐레스벨그, 백호 제외.)[26] 가상기체[27] 2019년에 발매한 휘성(KISEI) 제외.[28] 링크된 문서에도 나왔지만, 문제(?)의 일러스트트레이터는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과거 박스아 트만봐도 내공이 만만치 않은 분이라는건 알 수 있다.[2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자가격리 등 돈과 시간이 엄청 소요되어 사실상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