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미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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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中深雪(たなかみゆき)
파워프로군 포켓4 일출고교편 등장인물. 애인후보 중 한 명.
일출고교의 국어 선생님으로 학생들에게는 미유키 선생님으로 불리고 있다. 저주로 인해 폭삭 망해버린 야구부의 고문이 되어주는 등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4)을 물심양면 도와준다.
젊은 선생님이기 때문에 학생들 뿐만 아니라 체육 선생인 히라타도 미유키에게 호감을 가지는 등, 인기가 많지만 본인은 그런게 성가신 모양인 듯.
사실 일출섬에 온 이유는 예전에 자신의 전 애인과 동거하고 있었다가 무슨 이유 때문인지 맨날 싸웠고 그 남자가 스토커짓을 했기 때문에 도망쳐 온 것. 이벤트를 진행하면 주인공의 아버지와 주인공이 미유키 선생님을 사랑하게 되지만 미유키는 두 명의 구애를 전부 거절하는데..
공략 실패시에는 주인공의 아버지랑 사귀게 되고 주인공은 뒤에서 입맛만 다시는 배드엔딩이 되며, 조건에 따라서는 아버지랑 먼저 사귀었으나 "사실 전 주인공을 좋아했음여"라고 하며 둘 다 차버리고 주인공과 아버지는 사이좋게 미유키 선생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스토커로 전락하는 막장 전개를 구경할 수 있다(...).
선수 작성에는 꽤나 유리한 애인후보. 초특수능력과 함께 포켓4에서 유일하게 위압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 다만 갑자원 우승이라는 어려운 조건이 있기 때문에 야구파트에 자신이 없다면 다른 애인후보를 공략하는 것이 좋다.

사실 미유키는 주인공이 일출섬에 도착하기 이전에 옛 애인에게 살해당한 상태였고 본작에서 등장하는 미유키는 유령이다.
갑자원 우승을 하게 되면 미유키를 살해한 옛 애인이 범인으로 검거되고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 미유키 선생이 성불하면 본작의 카미카쿠시처럼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미유키 선생에 대해서 잊게 된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이 미유키 선생님이 자신을 도와주러 온 이유는 "미유키 선생님이 반드시 갑자원에 가야 할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납득한다.
근데 여담이지만 게임 외적으로 웃지 못할(?) 사정이 있는데, 바로 '''성우 모리 카츠지의 옛날 예명이 바로 이거였다(...)[1]'''. 참고로 '''남자'''다.

[1] 심지어 한자까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