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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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비, 아찔하게 흐르는의 여주인공.
2. 소개
여진족 소녀로 여진족의 말, 조선말, 명나라말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다중언어구사자이다.
3살때 엄마를 잃었으며, 엄마의 유품인 대나무통을 가지고 있다.
압록강 넘어 지역인 치원[풀밖에] ]에서 왕 할아버지가 물려준 심다점이라는 이름의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다루기 어려운 차도 잘 우릴정도로 다도에 재능이 있다.
2.1. 작중 행적
심다점을 운영하던 어느날 여진족 도적떼에 의해 습격을 받게 된다.
죽을 뻔한 상황에서 북방 귀신인 서결의 손에 구해지게 된다.
서결은 이민족인 여진족을 가차없이 죽이기로 유명하여 자신도 죽을까봐 조선인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1]
도적떼 때문에 다점이 불타 없어지고, 갈곳이 없어진 다니올라는 서결의 손에 거두어지게 된다.[2]
한양으로 가던 중 서결이 차를 마시지 못해 쓰러지자, 다니올라는 서결을 살리기 위해 입으로 물을 마셔 서결에게 먹여 주게 된다.
그녀의 도움으로 서결이 정신을 차리고, 그녀는 서결과 함께 한양으로 향하게 된다.
한양에 도착한 그녀는 진위장군의 안내로 행랑아범을 소개받는다. 그러나 아무리 조선말을 유창하게 한들 조선의 문화를 잘 알진 못했기에 행랑아범이 하인을 부르는 말이라는 것을 몰라 아범이 호칭인 줄 알고, 그를 '아범님'이라고 불러버린다. 이에 행랑아범은 자신을 덕원 할아버지라고 부르라 하며 그녀가 여진족이라는 의심보다는 북방에는 이런 말이 없다고 넘어가게 된다.
실수를 알게 된 다니올라는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다고 결심한다.
서결의 제안으로 그의 다비가 된 다니올라는 그에게 은장도를 받게 된다.
또 그의 소개로 다도 스승인 보선 어멈을 만나게 된다.
이후 다니올라는 보선 어멈에게 다신당에서 정식으로 다도를 배우며 서결에게 더 좋을 차를 내주기 위해 공부하게 된다.
공부를 마치고 다신당에서 나가던 다니올라는 자객에게 습격당하게 된다.
다행히 곧바로 서결이 와서 자객과 대치상황에 들어선다.
다니올라를 인질로 삼은 자객은 그녀의 목을 칼로 그으며, 서결을 협박한다.
그러나 서결은 다니올라를 별것 아닌듯 말하고, 이에 그녀는 상처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어떻게든 살기 위해 그가 준 은장도를 이용하게 된다.[사실]
[풀밖에] 없는 허허벌판의 초원이라는 뜻이라고 한다.[1] 허가 없이 국경을 넘어 사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군역을 피해 어쩔 수 없이 국경을 넘어 터를 잡고 살게 되었다고 설명한다.[2] 서결이 다동을 구했기 때문이다.[사실] 서결이 이렇게 말했던 것은 자객과의 심리전을 이기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