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오 나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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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ario Naharis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에소스의 자유도시 중 하나인 티로시(Tyrosh) 출신의 용병으로, 용병단인 폭풍까마귀단(Stormcrows)의 대장. 잘생겼지만 머리를 푸른색으로 염색했고 수염은 포크처럼 생긴 티로시 특유의 현란한 패션의 소유자.
대너리스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다른 용병대장 두 명을 죽이고 투항. 덕분에 대너리스는 윤카이를 손쉽게 정복할 수 있었다.
이후 대너리스의 최측근 중 하나이자 애인, 즉 정부가 되었다.
대너리스의 이념의 그림자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자유와 평등을 외치는 대너리스의 대의와는 또 한 편 그 이념을 위해 전쟁, 살인, 등의 일을 저질러야 할때도 있다. 그런 폭력적이고 어두운 면을 다리오가 나타내는 것이다. 책에서 나오는 다리오는 시도때도 없이 "쟤 죽이면 우리한테 이득될텐데염" 하면서 대너리스에게 속삭인다. 대너리스도 속으로 언젠간 다리오가 자신을 괴물로 만들거라는 걱정에 사로잡혀 있다.
현재는 윤카이 연합군에게 패하여 인질로 잡혀있다.
나름 한 가닥 하는 무력과 껄렁껄렁하고 세속적인 성격, 의외로 정이 있는 모습까지, 영상화 된 브론과 유사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심지어 숨겨놓은 비수를 사용하는 기습과 투검 등으로 승세를 잡는 전술까지 닮았다. 도트락 출신도 아니면서 전투용 검으로 도트락인의 곡도를 사용한다. 갑주도 동양풍. 시즌3에서는 '''에드 스크라인'''이 분했다. 1983년 3월 29일생, 잉글랜드 출신. 데드풀을 봤다면 굉장히 낯이 익을 것이다. 메인 빌런인 프랜시스 역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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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에서는 하차하게 되는데, 돈 올려달라고 했다가 잘렸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트랜스포터리퓰드 (2015)의 주연(프랭크 역)으로 발탁되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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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에서는 '''미힐 하위스만'''(미치엘 휘즈먼)이 분했다. 1981년 7월 18일생, 네덜란드 출신.[1]
드라마에서는 폭풍까마귀단이 아니라 차남 용병단의 대장이다. 행보는 비슷하며 차남 용병단의 동료 대장들을 배신하고 대너리스에 가세한다. 시종일관 차갑게 대하는 대너리스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어필하는 순정남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목숨을 걸고 일기토에 승리한다던지, 절벽에서 들꽃을 꺾어 바친다던지....
시즌5 막판에 대니가 용타고 날아가버려서 그녀를 찾기 위해 조라와 행동중[2] . 시즌6에선 대니의 흔적을 찾아 바에스 도트락까지 온다. 길을 잃은 상인인 척 접근했지만 수상한 낌새를 느낀 도트락인이 사람들을 부르려고 하자 조라와 같이 제압한다. 그리고 칼로 쳐죽여버렸다. 무기를 소지할 수 없는 성지인지라 날붙이에 당한 시체가 발견되면 사방이 발칵 뒤집어질 것이라는 조라의 말에 쿨하게 돌로 상처 부위를 내리쳐서 으깨버리는 게 백미.
시즌 6 9화에 대너리스의 편에 선 도트락 기병들과 함께 미린으로 진격하여 시민들을 학살하던 하피의 아들들을 진압한다.
시즌 6 10화에서는 웨스테로스로 떠나는 대너리스에 의해 미린에 남아 새로이 '드레곤의 만'으로 명명된 노예상의 만의 평화를 지키길 부탁받는다. 새로이 결혼 동맹을 맺을지 모르는 곳에 정부를 데려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는 티리온의 조언이기도 했다. 다리오는 자기는 대니를 사랑하므로 그럴수 없다며 이에 반발하지만 곧 수용한다. 다시 만나자는 기약도 없고 그냥 잘 있으라고만 하니 뭐 거의 차였다고 봐야. 후에 변할지는 모르지만, 사실상의 이별 선고인 명령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축복을 빌어주는 모습을 보면 충성심에 의심할 여지는 없어보인다.
드라마가 대니의 심복들 대부분과 대니 본인마저 사망하는 결말로 종영하면서, 대너리스 세력의 유이한 생존자이자, 브론처럼 일개 용병에서 시작하여 도시의 지도자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로 남게 되었다.
반 농담으로 유론 그레이조이와 동일인물이라는 떡밥이 해외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1. 둘 다 폭력성과 잔인성을 띄우고 있다는 것
2. 첫 3권의 주 배경이 되는 다섯 왕의 전쟁에서 유론의 부재
3. 생김새 (창백, 부드러운 피부, 수염[3]
4. 둘 다 말재주가 뛰어나면서도 거만한 것
5. 미린에서 포획한 전함의 수[4] 와 빅타리온이 이끄는 함대의 숫자가 동일하게 93이라는 것
6. 다리오가 이끄는 폭풍 까마귀단의 이름과 유론의 별병 폭풍과 까마귀의 눈의 유사성
등으로 활발하게 논의되는 떡밥 중 하나다. 하지만 시간대나 행적 등 둘이 동일인물이라면 말이 안 되는 부분이 많고, 이 가설을 확대해석해 각종 해괴한 동일인물설을 주장하는 사람들 탓에 진지하게 이를 밀기는 어려운 분위기가 팬들 사이에 깔려 있다. 다리오 = 유론 설을 조롱하기 위해 유론 = 다리오 = 벤젠 = 하울랜드라는 음모론 급(..) 댓글을 꾸준히 다는 경우도 많다.
Daario Naharis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1. 소개
에소스의 자유도시 중 하나인 티로시(Tyrosh) 출신의 용병으로, 용병단인 폭풍까마귀단(Stormcrows)의 대장. 잘생겼지만 머리를 푸른색으로 염색했고 수염은 포크처럼 생긴 티로시 특유의 현란한 패션의 소유자.
2. 작중 행적
대너리스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다른 용병대장 두 명을 죽이고 투항. 덕분에 대너리스는 윤카이를 손쉽게 정복할 수 있었다.
이후 대너리스의 최측근 중 하나이자 애인, 즉 정부가 되었다.
대너리스의 이념의 그림자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자유와 평등을 외치는 대너리스의 대의와는 또 한 편 그 이념을 위해 전쟁, 살인, 등의 일을 저질러야 할때도 있다. 그런 폭력적이고 어두운 면을 다리오가 나타내는 것이다. 책에서 나오는 다리오는 시도때도 없이 "쟤 죽이면 우리한테 이득될텐데염" 하면서 대너리스에게 속삭인다. 대너리스도 속으로 언젠간 다리오가 자신을 괴물로 만들거라는 걱정에 사로잡혀 있다.
현재는 윤카이 연합군에게 패하여 인질로 잡혀있다.
3.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나름 한 가닥 하는 무력과 껄렁껄렁하고 세속적인 성격, 의외로 정이 있는 모습까지, 영상화 된 브론과 유사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심지어 숨겨놓은 비수를 사용하는 기습과 투검 등으로 승세를 잡는 전술까지 닮았다. 도트락 출신도 아니면서 전투용 검으로 도트락인의 곡도를 사용한다. 갑주도 동양풍. 시즌3에서는 '''에드 스크라인'''이 분했다. 1983년 3월 29일생, 잉글랜드 출신. 데드풀을 봤다면 굉장히 낯이 익을 것이다. 메인 빌런인 프랜시스 역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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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에서는 하차하게 되는데, 돈 올려달라고 했다가 잘렸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트랜스포터리퓰드 (2015)의 주연(프랭크 역)으로 발탁되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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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에서는 '''미힐 하위스만'''(미치엘 휘즈먼)이 분했다. 1981년 7월 18일생, 네덜란드 출신.[1]
드라마에서는 폭풍까마귀단이 아니라 차남 용병단의 대장이다. 행보는 비슷하며 차남 용병단의 동료 대장들을 배신하고 대너리스에 가세한다. 시종일관 차갑게 대하는 대너리스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어필하는 순정남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목숨을 걸고 일기토에 승리한다던지, 절벽에서 들꽃을 꺾어 바친다던지....
시즌5 막판에 대니가 용타고 날아가버려서 그녀를 찾기 위해 조라와 행동중[2] . 시즌6에선 대니의 흔적을 찾아 바에스 도트락까지 온다. 길을 잃은 상인인 척 접근했지만 수상한 낌새를 느낀 도트락인이 사람들을 부르려고 하자 조라와 같이 제압한다. 그리고 칼로 쳐죽여버렸다. 무기를 소지할 수 없는 성지인지라 날붙이에 당한 시체가 발견되면 사방이 발칵 뒤집어질 것이라는 조라의 말에 쿨하게 돌로 상처 부위를 내리쳐서 으깨버리는 게 백미.
시즌 6 9화에 대너리스의 편에 선 도트락 기병들과 함께 미린으로 진격하여 시민들을 학살하던 하피의 아들들을 진압한다.
시즌 6 10화에서는 웨스테로스로 떠나는 대너리스에 의해 미린에 남아 새로이 '드레곤의 만'으로 명명된 노예상의 만의 평화를 지키길 부탁받는다. 새로이 결혼 동맹을 맺을지 모르는 곳에 정부를 데려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는 티리온의 조언이기도 했다. 다리오는 자기는 대니를 사랑하므로 그럴수 없다며 이에 반발하지만 곧 수용한다. 다시 만나자는 기약도 없고 그냥 잘 있으라고만 하니 뭐 거의 차였다고 봐야. 후에 변할지는 모르지만, 사실상의 이별 선고인 명령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축복을 빌어주는 모습을 보면 충성심에 의심할 여지는 없어보인다.
드라마가 대니의 심복들 대부분과 대니 본인마저 사망하는 결말로 종영하면서, 대너리스 세력의 유이한 생존자이자, 브론처럼 일개 용병에서 시작하여 도시의 지도자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로 남게 되었다.
4. 기타
반 농담으로 유론 그레이조이와 동일인물이라는 떡밥이 해외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1. 둘 다 폭력성과 잔인성을 띄우고 있다는 것
2. 첫 3권의 주 배경이 되는 다섯 왕의 전쟁에서 유론의 부재
3. 생김새 (창백, 부드러운 피부, 수염[3]
4. 둘 다 말재주가 뛰어나면서도 거만한 것
5. 미린에서 포획한 전함의 수[4] 와 빅타리온이 이끄는 함대의 숫자가 동일하게 93이라는 것
6. 다리오가 이끄는 폭풍 까마귀단의 이름과 유론의 별병 폭풍과 까마귀의 눈의 유사성
등으로 활발하게 논의되는 떡밥 중 하나다. 하지만 시간대나 행적 등 둘이 동일인물이라면 말이 안 되는 부분이 많고, 이 가설을 확대해석해 각종 해괴한 동일인물설을 주장하는 사람들 탓에 진지하게 이를 밀기는 어려운 분위기가 팬들 사이에 깔려 있다. 다리오 = 유론 설을 조롱하기 위해 유론 = 다리오 = 벤젠 = 하울랜드라는 음모론 급(..) 댓글을 꾸준히 다는 경우도 많다.
[1] 여담으로 이 배우로 바뀌고 나서 팬들 사이에 반발이 좀 있었다. 배우가 연기를 못했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라, 캐릭터에 비해 너무 친근한 이미지였기 때문이다. 한 해외 시청자의 말에 따르자면 너무 믿음직스러워서(trustworthy) 그렇다나(...). 그 평가야 시청자들의 몫이지만 국내에서도 다리오가 갖고 있는 음험하면서도 신비스러운 이미지가 많이 죽었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2] 둘이 이런 저런 얘길 하는데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들끼리 가벼운 신경전도 있었다. 다리오가 대니와의 밤일을 용타는 것에 비유하며 젊은 나도 감당이 안 된다는 식으로 얘기한다. 조라가 기분 나빠할 말이긴 했지만 다리오는 조라와 싸우고 싶진 않은 모양. 중늙은이랑 싸워봤자 이겨도 져도 손해라고 언급. 하지만 이전이나 이후에 조라의 대너리스에 대한 충성심을 인정하는 말을 몇번 한 적도 있기 때문에, 반 정도는 농담, 반 정도는 자기 나름대로 조라를 존중하는 마음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3] 다리오의 수염은 푸르다고 하지만 이미 책에서 푸른 수염을 이용한 변장술이 나왔다. [4] 드라마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