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야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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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전 투수. 2012년까지 좌완 에이스 이시카와 마사노리와 함께 야쿠르트 선발진의 기둥을 이룬 우완 에이스. 등번호는 25번이다.
3번의 토미 존 수술을 포함해 어깨, 고관절 등 총 9차례의 수술을 거쳤으나 끈질기게 선수 경력을 이어나간 투수. 한국의 이동현과 매우 비슷한 선수이다.
고등학교 때 코시엔 예선에서 헤이세이의 괴물이라 불리던 마쓰자카 다이스케와의 대결에서 13이닝 150구의 공을 던지며 0-1로 완투패 한 전력이 있었다. 이후 니혼대학교에 진학하였고, 무라타 슈이치와 함께 팀 에이스로 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야쿠르트 3순위로 입단하였고, 2003년 후반기 콜업되었으나 털린 후 2004년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선발로 자리잡은 2005년 10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6년과 2007년에는 중간계투와 선발을 오가며 마당쇠 역할을 하였고[1] , 본격적으로 선발로 자리잡은 2008년부터 매년 규정이닝을 돌파하며 야쿠르트의 선발진을 지키고 있는 중.
사이드 암과 스리쿼터 경계에 있는 투구폼이 특징. 153km/h에 이르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투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수였지만, 고정 선발로 자리잡은 2008년부터 낙차 큰 포크볼 등 여러가지 구종을 장착하여 지금은 변화구 투수라고 해도 될 정도.
팀이 부진하던 2008년에는 5.60점(리그 2위)의 득점 지원을 받아 12승을 기록했던 적이 있으나, 리그 최고 완투와 완봉 등 커리어 하이를 찍은 2011년에는 팀의 득점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10승을 겨우 넘겼다.
2011 시즌 중에 송창식이 겪었던 손가락 혈행 장애를 겪은 후 수술을 하였고, 2012 시즌에도 정상적으로 출장중.
2012년 최종성적은 25경기 12승 8패 1홀드 1완봉 2완투 168.1이닝 141피안타 119삼진 49볼넷 방어율 2.25로 팀 내 최다승(리그 공동3위)과 방어율 5위를 기록하며 팀내 1선발 역할을 담당했다.
2013 시즌도 에이스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시즌 두번째 등판 경기 도중 팔꿈치에 이상을 느끼고 자진강판. 정밀검사 결과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 이후 토미 존 수술을 받았음을 구단이 밝히며 2013 시즌 아웃. 그리고 야쿠르트는 제대로 하락세를 타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를 제치고 꼴찌로 추락했다. 2014년에는 복귀할 수 있나... 싶더니 3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14년도 시즌 아웃.
그리고 2015년 6월 요미우리전에서 드디어 복귀하였다. 6이닝동안 100개 가까운 공을 던지고 3실점하는 등 2년을 쉰 후 복귀한 것 치고는 좋은 투구내용을 보였다.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이날 팀도 승리하고 이후 경기에서도 연승하며 그의 복귀가 팀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중. 그리고 7월 11일 DeNA전에서 6이닝 1실점하면서 1019일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투구내용 또한 좋아 복귀 후의 성적이 더욱 기대되었으나...
하지만 2016년에는 10경기에 등판해 '''7.24'''의 평균자책점을 찍는 불꽃같은 투구를 보여주며 재기에 대한 팬들의 희망을 불살랐다.
2017년에도 단 2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하였고, 2018년에도 시즌 초 3경기 선발 등판 후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10월 9일 시즌 최종전인 요코하마 전에 오랜만에 선발 등판 했으나 역시 3.2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선발진이 좋지 않은 야쿠르트에서 재기에 성공할 수만 있다면 노익장을 과시할 수도 있겠으나... 곧 은퇴 수순을 밟을듯.
2019년 성적은 1경기 등판 1패 방어율 6.00. 9월 8일, 은퇴의사를 밝혔다. 은퇴 뒤인 26일에 본인으로서는 10번째의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 출장을 하기 전에 50m 테스트를 통해 컨디션 체크를 한다고 한다.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센트럴 리그 소속이라 타석에 서는데, 2010년 8월 6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전에서 선제 쓰리런을 친 적이 있다. 5년이 지난 2015년 8월 30일 한신전에서도 쓰리런. 본인은 타격에도 관심이 있는 듯. 이와 반대되는 기록으로, 한 경기 5삼진을 당한 적도 있다.
2008년~2009년 팀내 연승 신기록인 14연승을 기록하였다. 이 기록은 가네다 마사이치의 12연승을 깬 것이라 더욱 대단한 것. 또한 이 해 팀내 1시즌 연승 기록이었던 8연승과 타이 기록을 달성.
2007 시즌 종료 후 팀과 연봉 협상에서 외할아버지가 만든 '''2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보고서를 가지고 간 적이 있으며, 결국 예상 인상액보다 더욱 높은 인상액을 이끌어 냈다.
1. 개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전 투수. 2012년까지 좌완 에이스 이시카와 마사노리와 함께 야쿠르트 선발진의 기둥을 이룬 우완 에이스. 등번호는 25번이다.
3번의 토미 존 수술을 포함해 어깨, 고관절 등 총 9차례의 수술을 거쳤으나 끈질기게 선수 경력을 이어나간 투수. 한국의 이동현과 매우 비슷한 선수이다.
2. 커리어
고등학교 때 코시엔 예선에서 헤이세이의 괴물이라 불리던 마쓰자카 다이스케와의 대결에서 13이닝 150구의 공을 던지며 0-1로 완투패 한 전력이 있었다. 이후 니혼대학교에 진학하였고, 무라타 슈이치와 함께 팀 에이스로 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야쿠르트 3순위로 입단하였고, 2003년 후반기 콜업되었으나 털린 후 2004년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선발로 자리잡은 2005년 10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6년과 2007년에는 중간계투와 선발을 오가며 마당쇠 역할을 하였고[1] , 본격적으로 선발로 자리잡은 2008년부터 매년 규정이닝을 돌파하며 야쿠르트의 선발진을 지키고 있는 중.
사이드 암과 스리쿼터 경계에 있는 투구폼이 특징. 153km/h에 이르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투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수였지만, 고정 선발로 자리잡은 2008년부터 낙차 큰 포크볼 등 여러가지 구종을 장착하여 지금은 변화구 투수라고 해도 될 정도.
팀이 부진하던 2008년에는 5.60점(리그 2위)의 득점 지원을 받아 12승을 기록했던 적이 있으나, 리그 최고 완투와 완봉 등 커리어 하이를 찍은 2011년에는 팀의 득점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10승을 겨우 넘겼다.
2011 시즌 중에 송창식이 겪었던 손가락 혈행 장애를 겪은 후 수술을 하였고, 2012 시즌에도 정상적으로 출장중.
2012년 최종성적은 25경기 12승 8패 1홀드 1완봉 2완투 168.1이닝 141피안타 119삼진 49볼넷 방어율 2.25로 팀 내 최다승(리그 공동3위)과 방어율 5위를 기록하며 팀내 1선발 역할을 담당했다.
2013 시즌도 에이스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시즌 두번째 등판 경기 도중 팔꿈치에 이상을 느끼고 자진강판. 정밀검사 결과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 이후 토미 존 수술을 받았음을 구단이 밝히며 2013 시즌 아웃. 그리고 야쿠르트는 제대로 하락세를 타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를 제치고 꼴찌로 추락했다. 2014년에는 복귀할 수 있나... 싶더니 3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14년도 시즌 아웃.
그리고 2015년 6월 요미우리전에서 드디어 복귀하였다. 6이닝동안 100개 가까운 공을 던지고 3실점하는 등 2년을 쉰 후 복귀한 것 치고는 좋은 투구내용을 보였다.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이날 팀도 승리하고 이후 경기에서도 연승하며 그의 복귀가 팀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중. 그리고 7월 11일 DeNA전에서 6이닝 1실점하면서 1019일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투구내용 또한 좋아 복귀 후의 성적이 더욱 기대되었으나...
하지만 2016년에는 10경기에 등판해 '''7.24'''의 평균자책점을 찍는 불꽃같은 투구를 보여주며 재기에 대한 팬들의 희망을 불살랐다.
2017년에도 단 2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하였고, 2018년에도 시즌 초 3경기 선발 등판 후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10월 9일 시즌 최종전인 요코하마 전에 오랜만에 선발 등판 했으나 역시 3.2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선발진이 좋지 않은 야쿠르트에서 재기에 성공할 수만 있다면 노익장을 과시할 수도 있겠으나... 곧 은퇴 수순을 밟을듯.
2019년 성적은 1경기 등판 1패 방어율 6.00. 9월 8일, 은퇴의사를 밝혔다. 은퇴 뒤인 26일에 본인으로서는 10번째의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3. 통산성적
3.1. 연도별 완투,완봉
4. 여담
경기 출장을 하기 전에 50m 테스트를 통해 컨디션 체크를 한다고 한다.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센트럴 리그 소속이라 타석에 서는데, 2010년 8월 6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전에서 선제 쓰리런을 친 적이 있다. 5년이 지난 2015년 8월 30일 한신전에서도 쓰리런. 본인은 타격에도 관심이 있는 듯. 이와 반대되는 기록으로, 한 경기 5삼진을 당한 적도 있다.
2008년~2009년 팀내 연승 신기록인 14연승을 기록하였다. 이 기록은 가네다 마사이치의 12연승을 깬 것이라 더욱 대단한 것. 또한 이 해 팀내 1시즌 연승 기록이었던 8연승과 타이 기록을 달성.
2007 시즌 종료 후 팀과 연봉 협상에서 외할아버지가 만든 '''2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보고서를 가지고 간 적이 있으며, 결국 예상 인상액보다 더욱 높은 인상액을 이끌어 냈다.
5. 관련 문서
[1] 2007년에는 중계로 시작하여 선발로 갔다가 마무리로 가는 등 포지션 변동이 계속 있었고 결국 9연패를 기록. 리그 다패 2위를 기록한다. 그럼에도 방어율은 3.17로 준수(...)